아아....결국 일을 저지른 살앙......=_=;;
번외편을 써야 하는데......
후우...귀찮(탕!);;
이걸 보시기 전에 선글라스를 껴주세요..눈이 썩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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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
오공:삼장~~나 저거 사줘!!
삼장:이 바보원숭이가...--^^
팔계:하하...사줘요 삼장^-^
삼장:-_-.......뭐 먹고 싶은데?
오공:저거!!!저기있는 문어풀빵!!(맞나.....?)
오공은 검은옷으로 둘러싸고 문어풀빵을 굽고 있는 의문에 여자를 가르켰다.
삼장:하필이면 저런 수상한 곳을...;;
오공:사줘~~!!!
삼장:그래..그래...;;
삼장은 오공에게 문어풀빵 10000(컥!!!)원어치를 사주자 오공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오공:우물....우웅....맛이쪄!^-^우물....
삼장:후우.....-_-
삼장은 자신에 지갑을 보며 한숨을 쉬고 잇었다....-_-
팔계:아!삼장!오정은 어딨나요?
삼장:글쎄...바퀴벌레는 못봤는데....
오공:우물.......나 봤어!아까 어떤여자랑 술집에 들어가던걸?
팔계:하핫*^-^*그래요??그럼 조.금.만.있.으.면.오.겠.네.요.?.
오공:우무...울....으...응....-ㅁ-;;
삼장:-_-...쯧....
팔계는 섬찟한 미소를 짓고 여관으로 들어갔다.
삼장:바퀴벌레자식...죽은 목숨이구만....
오공:삼장...팔계 무서웠어...ㅜㅁㅜ
삼장:어쩌다가 저런 놈하고 사귄거냐.....쯧쯧.....
그날 오후 어느 모 여관에서는 바퀴벌레에 처절한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한다.....-_-;;
번화가에서 하룻밤을 지낸 유기인들은 지프를 타고 다음 마을로 가던중 어느 냇가에 들리게 되었다.
오공:우와!!!여기 물 진짜 맑다!!!@ㅁ@
팔계:그러게요^-^여기서 점심 먹고 가죠.
오공:우와~~!!!!
삼장:...-_-..어리군.....
팔계:오정~~밥 차리는거 같이 해요.
오정:응..-_-
오정은 허리를 부여잡고 지프에서 내렸다.-_-;;
삼장:풋.....당한거냐...바퀴벌레?
오정:시..시끄러!!체리보이!!!!+/////+
오공:당하다니..?뭐가???그게 뭔데?
오정:몰라도돼!바보 원숭이!!!/////
오공:이익!!!!≥ㅁ≤
팔계:오정!그만 하고 도와주세요^-^
오정:으..응-_-;;;
팔계:그리고 오공은 냇가에 가서 물고기 좀 잡아오구요!삼장은 나뭇가지좀 줏어와요.
오공:응ㅇㅅㅇ
삼장:.....-_-...귀찮아....
삼장은 나뭇가지를 주우러 숲속으로 갔고 오공은 열심히 물고기를 잡고 잇었다.
그런데 오공이 물고기 잡는데 너무 열중한 나머지 팔계가 있는곳에서 멀어지고 말았다.
오공:우에??여긴 어디야??ㅇㅅㅇ?
그때 삼장은 나뭇가지를 줏어서 팔계에게 와 있었다.
삼장:바보 원숭이는?
팔계:아직 안 돌아왔어요....무슨일이 생긴걸까요?
삼장:내버려둬...물고기를 잡는데 너무 열중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겠지...(정곡입니다!!삼장!!)
팔계:그래요......
그렇게 3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오공은 돌아오지 않았다.무관심하던 삼장도 점점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팔계:삼장...오공이 아직 오질 않아요...찾아봐야 겠어요.
오정:쳇...그 바보원숭이가....걱정이나 시키구....
삼장:아니..팔계.팔계는 지프를 지키고 잇어.내가 갔다올께.
팔계:아..그래요.그럼 갓다오세요.
오정:ㅋㅋ그래도 걱정은 되나봐?체리보이?
"탕!탕!탕!"
삼장:시끄러!--^^^^
삼장은 총 몇발을 날려준뒤 오공을 찾아 냇가로 내려갔다.
그렇게 냇가에 하류쪽으로 계속 가다보니 검은물체가 쓰러져 있는게 보였다.
삼장:응?혹시?
삼장이 그곳으로 가보자 거기엔 오공이 물고기가 가득 들은 그물을 꼭 붙잡은채 쓰러져 있었다.
삼장:원숭이!일어나봐!!
하지만 아무리 깨워도 오공은 일어나지 않았다.
삼장은 오공을 깨우다가 오공에 몸이 뜨거운걸 눈치채고 이마에 손을 대 보았다.
삼장:열이 있잖아!
삼장은 오공을 업고 팔계가 있는쪽으로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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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나란 인간은 정말...
싫다...-ㅁ-;;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1:20)
몸 생각도 좀 하라구 원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