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저리주저리동화이야기 옥황상제와 임금님(선녀와 나무꾼)
  • 오늘은 소설올리는날~~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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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옛날 그러니까 바퀴벌레가 담배피던 시절 어느 평화로운 마을이 하나 잇었어요.



    그런데 이 나라에 임금은 삼장이라고 하는 엄청난 꽃미남이엇어요.



    하지만 얼굴관 정반대로 성질은 엄청 더러웠어요.;;;



    임금은 언제나 지루해 했어요.



    삼장:이 생활도 지긋지긋해....-_-



    그러던 어느날 임금은 꿈을 꾸었어요.그 꿈에는 머리에 더듬이가 달린 빨간 바퀴벌레가 나왔어요.



    오정:이봐!임금!난 용왕이거든?내가 너한테 잘빠진 미녀를 줄까해.



    삼장:뭐?-_-?



    빨간 바퀴벌레는 자신이 용왕이라고 했어요.



    오정:내일 인당수에 연꽃떠오르면 얼른 줏어라!



    삼장:귀찮아!않해...네말을 믿을수도 없고..



    오정:뭣?이봐!끝내주는 미녀라니깐?



    삼장:아씨.....시끄러..죽어!--^^^



    삼장은 꿈에서 깼어요.하지만 인당수로 가지 않앗어요.



    대신 호무라라고 하는 엄청 느끼한 신하가 임금의 잠꼬댈 듣고 인당수로 갔어요.



    하지만 인당수에서는 연꽃이 나오지 않았어요.



    그날밤....



    꿈속에 또 용왕이 나타났어요.



    오정:하하하!헤이~체리보이~



    삼장:죽인다!



    오정:이거 미안하게 됐어...너 한테 주기로한 미녀가 너무 죽여줘서 그냥 내가 갔기로 했거든.



    삼장:근데...-_-



    오정:대신 내가 좋은걸 알려주지..내일은 옥황상제가 100년에 한번 목욕하러 내려온다는 날이야.그러니까 내일 선녀탕에 옥황상제가 근두운을 타고 내려올꺼야.가는 길은 관음사슴이 알꺼고....

    내일 아침 일찍 금강산에 가면 사슴이 뛰어 올텐데  죽이고 싶더라도 죽이지마.도와주면 넌 옥황상제를 가질수 잇어.참!꼭 혼자가야돼!!



    삼장:귀찮아...-_-



    오정:꼭 가줘!않그럼 난 팔계한테 죽어!!!ㅜㅁㅠ



    삼장:뭐?



    오정:작가가 이번 소설 무사히 끝나면 출연료 주기로 했거든...근데 팔계가 출연료 못받아오면 죽인데...



    삼장:-_-....불쌍한 놈...



    오정:어쨋든 꼭 가야해!!



    삼장은 그말을 듣곤 꿈에서 깼어요.



    삼장:쯧...용왕도 불쌍하군.....가주지....



    다음날 아침



    삼장:여기서 기다리면 오나?



    "사뿐사뿐"



    삼장:뭐지?이 기분나쁜 소리는?-_-



    어디선가 사뿐사뿐이라는 소리와 함께 왠 사슴이 달려오고 있었어요.



    그런데 포즈가 옛날 순정만화에 나오는 허리 비틀어 목 70도 꺽고 손을 가슴높이로 붙이고 뛰기를 하고 잇는것이 아니겠어요!!!??



    삼장:-_-죽어!!



    총을 쏘려는 삼장에게 사슴은 눈을 반짝이며 말했어요.



    관음사슴:후훗..삼장...날 숨겨달라구..^-^



    오정:꼭도와줘!



    삼장:뭐냐.....-_-;;



    삼장에게 꼭도와줘라는 말을 하기위해 오정은 삼장뒤에서 그말만 남기고 사라졌어요.



    삼장:-_-;;젠장..숨어라..



    잠시후 나탁 사냥꾼이 달려오더니 삼장에게 물었어요.



    나탁사냥꾼:여기서 변태 사슴 못봤어?



    삼장:못봤으니까 꺼져.



    나탁사냥꾼은 투덜거리며 돌아갔고 관음사슴은 나와서 고마움을 표현했어요.



    관음사슴:하하하!고마워!내가 사례를 해주지!



    삼장:근데 왜 쫒기고 있었냐?



    관음사슴:내가 나탁이 자는 사이에 나탁이 아끼는 옥황상제 사진모음집을 훔쳤걸랑



    삼장:.....-_-



    관음사슴:이쪽으로 쭉가면 선녀탕이 나오걸랑?그럼 옥황상제가 내려올꺼야 그럼 꼭 옷을 훔쳐



    관음사슴은 그말만 남기곤 그대로 토꼈어요.



    삼장:망할사슴...--^^



    그때 하늘에서 근두운을 타고 옥황상제가 내려왔어요.



    삼장은 나무뒤에 숨어 옥황상제를 보고 잇었어요.



    옥황상제:아!마침 아무도 없네?다행이다!오랜만에 목욕을 하러왔으니까 오랫동안 잇다가 가야지..그나저나 배고프다..



    누군지 짐작이 갈거예요.



    치렁치렁한 갈색머리에 황금색눈 자타가 공인하는 얼빵하고 로리한 옥황상제...천제 오공이었던 것이예요.



    오공은 옷을 다 벗어던지고(푸웃!코..코피가....;;;) 반바지처럼 보이는 속옷만 입은채 채 탕으로 들어갔어요.



    무뚝뚝한 얼굴로 보고 잇던 삼장에 얼굴에도 빗금이 약간씩 생겼어요.



    삼장:젠장..덮치고 싶다.....



    코피가 나오려는 코를 잡고 옷을 가지러 간 삼장.



    "부시럭"



    오공:거기 누구야??!!!!



    들킨 삼장은 당당하게 소리쳤어요.



    삼장:이나라에 임금 현장 삼장이다!



    카리스마에 눌린 오공....조용히 중얼거렸어요.



    오공:그..그러세요..임금하고..천제니까..음..누가 더높,,지?아..내가 더 높다!옷,,,돌려줘...////



    엄청 어설픈 옥황에 행동에 피식하고 웃어버린 삼장.



    오공:이쁘다.....아..아니지!!옷..돌려줘..요...



    눈치를 살피며 옷을 돌려받으려는데 이미 자신에 아내삼기로 결정한 삼장이 줄리 없었어요.



    삼장:싫어..-_-



    오공:으엣!!!않돼는데!



    삼장:그럼 나랑 같이 살자.그럼 줄께



    오공:엣?같이 살자고?



    삼장:응.



    오공:그럼..줄꺼야??(보노보노에 포로리처럼...;;)



    삼장:응.



    오공:그럼...같이 살께.



    그렇게 옥황을 끌고가 자신에 왕비로 삼장버린 삼장은 오공이 도망을 못가도록 매일밤 광란에 밤을 보냈다는....-_-;;;



    그후......



    사슴은 옥황상제 컬렉션을 나탁사냥꾼과 감상하며 매일을 보냇고 용왕은 삼장에게 미녀를 주지않고 자신이 가진게 팔계에게 들통나 공수 전환을 했다는..;;설이 있습니다 그려.......-ㅁ-;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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