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되자 삼장이 몸을뒤척이며 일어났다

"..........."

삼장은 말없이 옆에놓인 리모콘으로 tv를켰다

어제 오공을 비추던 모니터에 오공은 보이지 않았다

약속은,...지킨건가

삼장이 몸을 일으키려는순간

"으윽......"

삼장은 허리의 통증 때문에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했다

그와함께 느껴지는 하체에 통증

삼장은욕지거리를 내뱉음녀 다시 눞히고는 가만히 자신의몸을 내려다보았다

가슴은 물론 배와다리에 키스마크가남지않은 곳이없다

어제 기절하고나서 얼마나 당한거지?

"...원숭이가 알면 난리 나겠군"

삼장은 참담한 심정으로 얼굴을 쓸어내렸다

"으음...아...삼장 일어났네"

오정이 눈을 비비며 일어나자 삼장을 오정을 외면한다

다시삼장이 몸을 일으키려하는데 오정이 그의 팔을 강제로 잡아끈다

"그몸으로 뭘할려구?어제 기억안나??너기절하고.....그후에일말이야.."

오정의 입에 걸린 미소가 그렇게 가증스러울수가 없다

오정은 삼장의몸을 끌어당겨 자신에 위에 턱 걸쳐놓고는 삼장의 목을끌어당겨 키스하기시작한다

자신의 혀를찾아 엉켜들어오는 오정의혀에 삼장은 아무표정도 없이


싸늘한 눈빛만으로 그키스를 받아낸다

몇분후 오정은 입을떼고 말했다

"오공은 잘보내줬어 지금쯤 자기집에있겠지.."

"확인해야겠어 보내줘"

오정은 갑자기 침대 머리맡에놓인 서랍장을 뒤적이더니 무언가를 꺼내든다

그 속에 들린건 작은 테이프..

"이게 뭔지 알어???어제..우리의 모습이 담긴 테잎이야..네 연인이보면..어떨.."

짜아악!!!!!!!

삼장의손이 오정을 향해 크게 휘둘러졌다

"........더러워"

삼장의눈에 경.멸.과 원.망.뿐이 남아있었다

다른감정은 철저히 배제된채...그렇게 오정을 바라본다

오정은 놀라 눈을 부릅뜬다

"보낼테면 어디보내봐 그걸로 오공이 날 버릴꺼라 생각하나?"

삼장은 몸을 힘겹에 몸을 일으킨다

"너같은새끼는 모르겠지"

삼자의눈이 비수처럼 오정의눈을 파고든다

그에 입에서 흘러나온말도



"소유욕밖에 모르는..그런 더러운 사랑을 하는 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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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늦었죠??항상 죄송해요...;ㅁ;

이번엔 시험기간이라서..;;;;;워드를..;;;;
오늘은 2개올리구가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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