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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at the our recollection )) 2



부제 : she want to steal their valuacle article. 中
(그녀는 그들의 소중한 물건을 훔치길 원했다,,)  








" 하아, 자지 않았던 건가요? "


" 당연하지 - , 누가 잠들 수 있겠어 ? "


" 흠, 그래봤자예요. "


칸은 빠른 손놀림으로 단도를 잡고있는 텐츠키의 오른손을 쳤고, 단도는 떨어졌다.



" 상황 역전이란 거죠. "


칸이 싱긋- 웃으며 텐츠키의 목을 쥐었다.





" 그래, 이제 날 죽일건가 ? "


" ,,,,불필요한 살생은 하지 않는게 좋지요. 무엇보다 그분이 슬퍼하실테니까요."



칸군은 약간 고민하는 듯 하더니 손에 힘을 약간 풀었다.


반격을 생각해볼만도 하다만, 텐츠키는 그럴생각도 없는 모양이다.


' 그 분 ? 그분이 누구지? 주동자가 있다는 뜻인데,,, '


바보텐츠키의 생각으로는 어울리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길지도 않았다.


' 에이~ 알게 뭐야~ '


" 그나저나, 휘유~, 여장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남자는 처음인걸~? "


칸군의 눈동자가 약간 흔들렸다. 순간이었지만, 텐츠키는 그 변화를 본 듯 했다.


' 빙고~, 역시 그랬군. '


' 대체 그걸 어떻게 안거지? '


" 예리하군요. "


" 아아, 여자에 대해선 빠삭하거든, 훗. "


자랑스레 웃는 텐츠키군.


이봐 이봐, 텐츠키군, 그거, 자랑스러워할만한게 아닌거 알지?


,,,,,,,,그거 카사노바 잖아.


" ,,,혹시 카사노바? "


역시 칸군도 그 생각을!


" 에이~ 카사노바라는 말은 하지 말아줘. 난 이세상 모든 여인들의 남자, 천재 텐츠키님이라구우~ "


,,,천재보단 바보가 더 어울려,,


' 저거, 바보아냐? 아니, 그보다,  저 사람 페이스에 휘말렸었어! 저 사람의 소중한것은,, 눈,,

하아,, 한쪽눈을 아예 빼갈까,, 아니면 각막만 빼갈까,,,'


분명히 한쪽 눈을 빼가는게 더 편할것이다. 각막은 매우 얇으니까 잃어버리기 쉽다.


각만만 빼내기도 힘들 것이고 말이다. 하지만, 칸군은 알고 있었다(라기 보다는 혼자 생각한거지만,,;).


눈 한쪽이 없다면, 매우 흉해지니까, 유이가 무서워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단지,, 칸군은 유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몰랐고,,


텐츠키군은 앞머리가 무척길어서 눈을 모두 덮고 다니므로,


심하게 바람이 불어 앞머리가 날리지 않는 한, 눈이 없는 것이 보여지지는 않을거란 걸 생각지 못한것뿐,,,


뭐, 그거야 칸군의 생각이 짧은 탓이지만.(<-)



어쨋든, 칸군은 텐츠키군의 오른쪽 각막을 빼앗기로 결심했다.


칸군의 반응을계속 살피고 있는 텐츠키군은 자신의 계획이 틀어졌다는걸 직감했다.



' 아, 제길, 조금만 더 하면 포박할 수 있었는데,, 쳇, '


그렇다. 그의 특기는 말로서 상대를 포박하는 것. 그냥 자신이 잘났다고 말한 것 같았지만,


그런 말을 계속 함으로서 상대를 자신의 페이스에 휘말리게 해서 포박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시간을 벌고, 칸군이 텐츠키군의 페이스에 잠시라도 휘말렸었다는 것이 그 증거.


한가지 더 말하자면, 텐츠키군의 이 특기는 여자에게 더 잘든대나 어쩐대나,,,


칸군이 여.장.한. 남.자. 여서 완벽히 걸리진 않은것 같다.


스스로 자신은 여자라는 생각이 어느정도 있어서, 반절은 걸렸었지만.


이사실을 칸군이 알게된다면,,, 글쎄,, 츠키군과 타쿠미군이 좀더 고생할지도,,,(여장을 더욱 열심히 할것 같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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