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가렌패러디?]'서방사령부' -7화- <까메오 '로이머스탱'>
  • .
    .
    [양파링님은 곧 나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
    .
    .
    .
    .

    "흐음....."

    오늘도 루첸대위는 누구하나 잡아서 밥을 얻어먹을까....하고 열심히 수색중에 있다. 워낙 할짓이 없는 사령부이니, 돌아다니는것밖엔 할 일이 없다. 그래도 서류는 넘쳐서 가끔 처리하기도 한다. 물론, 밥 얻어먹고 심심할때만.

    "..아."

    이때 루첸의 눈에 딱걸인 이. 바로 어디론가 서둘러 가는 제이중령이다.
    그러나 루첸은 그를 더이상 노리지 않는다. 그에게 빌붙었다가 밥을 얻어먹기는 커녕 23만원을 날려야 하는 안좋은추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조용히 살짝 경례만 하고 지나가려는데, 갑자기 제이가 가다가 멈춘다. 멍-하니 있다. 루첸은 제이의 멍한 얼굴을 아무생각없이 쳐다만 보고있었다.

    그러나 곧 다시 서둘러 가는 제이이다.

    '...뭐하잔 건가....'

    멀뚱멀뚱 서있는 루첸이었다.


    이때 뒷뜰에서는 서방사령부의 국가연금술사, 대총통에게 그렇게 신임을 받는다는 두 소녀, 고도리와 댄이 연금술 연구에 몰두하고 있었다. 고도리가 연구를 하고있는 곳에선 강한 바람이 불었다. 댄이 연구하고 있는곳에선, 마침 햇빛도 알맞게 내리쬐는 한낮이라, 빛이 번쩍번쩍 났다.

    바람과 빛은 혼합해도 아무런 위해가 없기에, 고도리와 댄은 자신들의 합작연구를 하고있었다.
    그곳을, 제이는 아무생각없이

    달려지나갔다.
    ....원래 어리버리한 이 아닌가.

    //퍼엉//

    "어!! 뭐야?!!!"

    "뭔가 이상한게<?> 지나갔어!!!"

    //피요오오오오//

    연기가 흐늘 거리며 뿜어져 나오고, 고도리와 댄은 이미 나무 뒤로 피신하였다. 잠시뒤, 검은 연개가 걷히고,  쓰러져있는 제이가 발견됬다. 고도리와 댄, 당근 놀란다.

    잠시뒤, 응급실에 실려가는 제이중령이었다.


    .
    .
    .


    "...무슨일이 일어난거지...."

    린유가 멍하니- 제이가 실려가는 모습을 지켜보고있었다.
    그옆에선 버닝도 함께 멍하니 있었다고 한다.

    "....들어가자 린유 소위."

    "예...."

    멍한 그들이었다.

    .
    .
    .
    .
    .
    .




    "흐음..."

    진진은 차를 끌이고 있다. 아아, 오랜만의 출연이다. 블루블랙색의 머리가 잠시 열어놓은 창문을 통해 들어온 바람으로 찰랑거린다. 엘라스틴 했나보다. <틀려;;>

    //후룩//

    조용히 차를 마시며,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진진. 살며시 창밖을 보았다.

    .....

    어떤 차가, 아무래도 군의 차로 보이는 자동차 하나가 서방사령부 문앞에 섰다. 그리고 검은 머리에 푸른 군복을 입은 한 군인이 나왔다. 차 운전석 문이 열리고, 금발의 머리의 한 청년도 보였다.
    그리고 정문에 서 있는 군인들과 몇마디 이야기를 한뒤, 이곳으로 들어오느 그들이었다.

    "...아...."

    가만히 있던 진진이 서둘러 나갔다.


    .
    .
    .
    .





    "아아...서류처리는 정말 귀찮지...? 할짓없는 썰렁한 사령부에 웬 서류가 이렇게도 많아?"

    "그래도 통치는 하고있으니까요."

    "루첸 대위에겐 정말 코빼기만큼 주면서 왜 저한텐 이렇게 산더미로 주는 겁니까? 좀 줄여주면 안되겠습니까?"

    "상관 주제에 배부른 소리 하지마라."

    "....예."

    한편, 준장과 카셀소장, 이루 대위는 사무실에 모여 앉아 열심히 서류를 처리하고 있었다. 물론, 준장은 반 놀고있었다. 이루는 옆에서 열심히 서류처리하고있는 카셀소장의 분위기에 억눌려 열심히 처리하고 있었다. 역시 카셀이 있어야 잘 돌아가는 군부였다.

    "준장님!"

    이때 갑자기 사무실 문이 열리고 한 군인이 들어왔다. 준장이 고개를 들었다.

    "왜?"

    "동방사령부에서.... 로이 머스탱 대령이 이곳에 왔습니다!"

    "뭐? 로이 머스탱 대령?"

    "예."

    "....무슨일이지....일단 이곳으로."

    "예!"

    잠시뒤, 동방사령부 대령의 모습이 드러났다. 건장한 채격, 알맞은 키, 핸썸한 얼굴. 동방사령부의 유능하기도 하고 무능하기도 한 미니스커트 밝히는 호색한 대령님, 로이 머스탱이었다.

    "오랜만입니다. 파인 준장님. 카셀소장님도."

    "아."

    조용히 경례를 하는 그들이었다.
    어느새 이루는 밖으로 나가고 없었다. 카셀은 준장의 옆에 서 있었다.

    "무슨일이지?"

    "...? 이곳에서 각방 군부회의를 한다고 왔습니다."

    "엥? 각방 군부회의?"

    "모르셨습니까? 전했다던데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서있는 로이였다. 그것보다 더 어리둥절하고 황당한건, 아무것도 모르는 파인준장과 카셀 소장이었다. 각방 군부회의라니, 못 듣던 말이다.

    "나는 못들었네."

    "나도 마찬가지."

    "흐음.... 제이 중령이..받았다던데..."

    "뭐? 제이중령이?"

    서둘러 제이를 찾는 준장과 소장이었다. 그러나, 제이가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것을 알고, 모든 사태를 파악한 둘이었다.
    뭐, 할수없다.

    "그럼...북방에서도 오고 남방에서도 오겠군."

    "중앙에서도 올겁니다."

    "뭐!!!!"

    //휘청//

    큰일났다. 그러면 곧 서방사령부에 중앙의 대총통도 올것 아닌가.
    서방사령부는 사실 좀 작은 사령부다. 군인들은 서방사령부에 소령급 이상의 군인들이 많아 넘치는데 군부는 작아서 문제다. <식당은 컸다고....;;> 그러나 약간 콩가루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군부이다. 그동안은 원래 중앙 사령부 사람인 파인과 카셀이 중앙에 가 대충 보고하고 오면 됬지만, 이제 대총통이 와서 직접 둘러볼것이다.

    ....
    로이를 사무실에서 쉬게하고, 서둘러 군인들 교육시키는 준장과 소장이었다.

    ...불쌍해 보인다. 특히 준장이.


    .
    .
    .








    한편, 쉬고있는 로이머스탱 대령.
    사무실 문이 열리고, 여성군인들이 들어온다.

    로이의 반응은 당연히 좋아한다. 저 인간이 안좋아하면 비정상이다.

    "서방사령부에는 미녀들이 많다는데..정말이었군..."

    싱긋이 웃는 로이대령의 웃음은 대사와 심히 안어울렸지만, 그래도 여자들은 기절해버리고 말았다. 강철의 연금술사 에드워드군에게 죽고, 무능한 불꽃의 연금술사 로이머스탱 대령님에게 죽는 여자들이었다. 이러다 전쟁 터지기 전에 전사해버리겠다.


    차를 마시며 여성군인들과 즐거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로이였다.

    준장과 소장이 열심히 부하 교육 시킨다는것도 모른채.

    .
    .
    .
    .



    군부회의는, 내일 한다고 한다.



    ----------------------------

    다음소설은, 내일 쓴다고 한다.

댓글 20

  • [레벨:3]Leka:)

    2004.02.11 20:09

    앗 우리의 로이대령+ㅇ+/ 군부회의는 내일 하는거군요;
    잘 봤어요오오오옹---------♡
  • [레벨:9]id: 손고쿠

    2004.02.11 20:13

    여자군인들 고생이 심하군요^^;;
  • 히코토

    2004.02.11 20:43

    여자군인이란.. 난 그런것에 빠지진 않는다구~우. 휴즈준장 만세~
  • [레벨:18]고도리

    2004.02.11 20:46

    ......그런데.....댄과 무슨실험을....?;;
    왜 제이중령님이..?;;;;
    아무튼 재밌게 봤수~
  • ˚aisku。

    2004.02.11 21:16

    그,,그렇게... 드디어 로이 머스탕씨의!!![틀려]
    대 활약의 펼쳐지는!!!!![틀리대두;]
  • [레벨:5]id: 녹차.K.J

    2004.02.11 21:33

    ,,, 머,,, 머스태에에에에엥!! ( 버러어어어억 )
  • [레벨:5]루첸LD

    2004.02.11 22:11

    여자들의 고생이 심하네요..[에드군을더 좋아하는 녀석]
    머스탱씨도 좋지만, 섹시보단 큐트가 좋아요~[에드군도 섹시하지만-3-;]
  • [레벨:8]∑미서년살앙™

    2004.02.11 22:18

    오오, 교육!!!!!!!!!!<-
    좋았어-_-
    무슨 교육을 받을까!
  • [레벨:9]ねこ[네코]

    2004.02.11 22:48

    좋습니다아아아;ㅂ;乃!!!!
    나도 나오고싶었지만.. [맞는다] 어쨋든 내용은 나이스;ㅂ;
  • ㄷИㄴ1얼♡

    2004.02.11 23:22

    좋다 >_<
    난 왜이리 슬프지 .............

    미안해 ;ㅁ; 꿀꿀할때 봤다 [돼지임]
    으하하하 ㅠ 진탕 웃울어 보자........[틀려!]
  • [레벨:3]죽무

    2004.02.12 00:13

    아아아, 무스탕. [제발!!!!!!]
    드디어 나왔네요. 정말이지, 여군들은 고생이라니까, 이리 코피터지고, 저리 코피터지고.
    ......휴즈는.....언제 나오려나~_~ [휴즈가 제일 좋다;;;;;;;;;;;;;]
  • 이루[痍淚]

    2004.02.12 00:15

    아핫!로이머스탱!!+ㅁ+!!나왔군요.나왔어!!
  • 린유z

    2004.02.12 01:19

    앗, 드디어 로이씨가 나오셨군요♡ [탕] 기대할게요,♡ 우훗♡ [퍼어억]
  • [레벨:3]잔디ㅇ_ㅇb

    2004.02.12 02:30

    아아아;;로이 대령니임~
    그나저나 대령님 앞에서 한 번 죽어보고 싶다는.../////
  • 촌놈J

    2004.02.12 03:50

    아아 밍쿠~ 이 소설은 정말 재밌어♡ 근데 나 왜 죽-_-은거야?;;
  • [레벨:6]11.29[아쿠아]

    2004.02.12 11:52

    머스탱♥꺄아
    안좋아하면 로이 머스탱이 아니지-_-[씨익]
  • genjo sanzo

    2004.02.12 12:20

    우와앗,,,>_<))))
  • [레벨:6]망울냥♥

    2004.02.12 13:02

    와아앗;ㅁ; 멋져요;ㅁ;/왜울어!/
  • [레벨:3]진냥

    2004.02.12 15:29

    로이 대령!!
    꺄아!!>ㅁ<

    하지만 에드군이 더 좋ㅇ...[타앙]
  • [레벨:3]츠바사

    2004.02.12 20:09

    로 로이군!!!![와락][탕]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816 [레벨:5]밍쿠+푸딩 160 2004-02-19
3815 [레벨:2]tksrhgktrh 160 2004-02-22
3814 [레벨:2]tksrhgktrh 160 2004-02-22
3813 [레벨:2]tksrhgktrh 160 2004-02-22
3812 [레벨:2]tksrhgktrh 160 2004-02-23
3811 [레벨:5]루첸LD 160 2004-02-23
3810 [레벨:5]id: 녹차.K.J 160 2004-02-23
3809 [레벨:3]에리얼&이드 160 2004-02-23
3808 [레벨:3]에리얼&이드 160 2004-02-23
3807 [레벨:2]tksrhgktrh 160 2004-02-23
3806 촌놈J 160 2004-02-24
3805 [레벨:2]tksrhgktrh 160 2004-02-24
3804 [레벨:9]id: 루키♬~♪♩ 160 2004-02-24
3803 [레벨:2]tksrhgktrh 160 2004-02-24
3802 [레벨:5]밍쿠+푸딩 160 2004-02-26
3801 [레벨:6]망울냥♥ 160 2004-02-26
3800 [레벨:3]id: 파렌 160 2004-02-26
3799 [레벨:5]id: 녹차.K.J 160 2004-02-26
3798 dkdaktldb 160 2004-02-27
3797 촌놈J 160 2004-02-27

SITE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