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소설]「별」 NO.8
  • [레벨:24]id: KYO™
    조회 수: 176, 2008-02-06 05:36:50(2003-09-06)
  • 지하계(지하궁)__________

    삐이ㅡ

    "누구냐..." - ?

    싸늘한 목소리...정체불문의 목소리다...

    "카미츠와 베이네입니다." - 미서년

    "들여보내도록..." - ?

    마법진이 반짝이더니, 카미츠와 베이네가 나타났다.

    "어찌 되었느냐..." - ?

    "한가지만 여쭙겠습니다..." - 카미츠

    "그래..." - ?

    "예전에...반역으로 인해 붙잡혔던, 혈화향이란 자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 카미츠

    "죽이지 않았더냐...?" - ?

    "증거를...보여 주실 수 있습니까...?" - 카미츠

    "물론...미서년. 가져 오게나..." - ?

    "여기 있습니다." - 미서년

    "저 둘에게 보여주거라." - ?

    미서년이 소중히 가져온 커다란 마검과 피색의 반지...

    "이제 됬느냐...?" - ?

    "네...감사합니다." - 카미츠

    "그럼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베이네

    카미츠와 베이네가 마법진을 이용, 방 밖으로 나갔다.

    "죽이지 않았잖습니까?" - 미서년

    "죽이지도...놓아주지도 않았다...그래...그 녀석은 도망쳤다...그 녀석은 자유를 즐기는 녀석이니까..." - ?

    "분명 가짜란 것을 알아 차릴텐데요?" - 미서년

    검은색 커텐을 젓혀지고, 굉장히 아름다운 여인이 나왔다.

    "상관없다...알아채도 그걸 어찌 할 수 없는 노릇이니까..." - 여인

    "그렇군요..." - 미서년

    "자아...미서년도 나가 보거라..." - 여인

    "예..." - 미서년

    지하계(민가)__________

    "가짜지?" - 베이네

    "그래..." - 카미츠

    카미츠는 자신의 집에서 음료수를 마시고 있다.

    "근데 왜 말 안 했어?" - 베이네

    "나 같은 중급 악마가 그딴거에 반박 할 수 없잖아...미서년 님이면 몰라도..." - 카미츠

    "미서년님은 고급 악마니까..." - 베이네

    "휴우..." - 카미츠

    카미츠는 한숨을 쉬어댔다.

    "혈화란 자의 그 눈동자...언젠가 봤었지.....?" - 베이네

    "응...어릴 적에 봤어...하지만 지하궁에 갇혀 있던 녀석이 탈출했다고 해도 피니츠에 들어갈 수는 없잖아." - 카미츠

    "하긴....." - 베이네

    회상[지하계(지하궁 감옥)]__________

    "우와..진짜 있었네?" - 베이네

    감옥을 둘러보고 있던 중인 베이네와 카미츠

    "저 녀석이 반역을 했다고?" - 카미츠

    "되게 예쁘게 생겼다. 이름이 혈화향이랬지?" - 베이네

    철컹ㅡ

    "너희들은 뭐냐..." - 혈화향

    차갑고도 따뜻한 붉은색 눈동자와 붉은색 머리카락...

    "아아...우린 마왕님의 명령으로 감옥을 둘러보러 온것 뿐야." - 카미츠

    카미츠는 혈화향이란 자의 눈이 무서워 주춤거렸다.

    "너희도...악마냐...?" - 혈화향

    "으응..." - 카미츠

    "못된 놈들 같지는 않군..." - 혈화향

    혈화향은 다시 고개를 푹 숙였다.

    보기만 해도 엄청나게 무거워 보이는 손목과 발목에 채워진 검은 물체...

    "무겁지 않아?" - 베이네

    "이 정도는 견딜만해." - 혈화향

    "반역했어?" - 카미츠

    카미츠와 베이네는 한동안 혈화향과 같이 있어서 그런지 많이 친해진 듯 보였다.

    "반역이라면 반역이겠지..." - 혈화향

    저벅저벅ㅡ

    "우, 우린 이만 가볼께!!" - 카미츠, 베이네

    "잘 가라..." - 혈화향

    그 후 카미츠와 베이네는 감옥에 갈 수 없었다.

    그런데...

    "이제...이 것도 풀었으니까..." - 혈화향

    혈화향은 자신을 묶어두었던 물체를 떼버리고, 감옥 창살을 부러트렸다.

    타다닥!!

    "......?" - 혈화향

    "화, 화향!! 우리 좀 도와줘!!" - 카미츠

    피투성이가 된 카미츠와 베이네가 혈화향에게로 달려오고 있었다.

    "무슨일이냐..." - 혈화향

    "카미츠와 베이네를 잡아라! 앗! 반역자가 탈출했다! 어서 잡아라!!" - 상급 악마

    "저 놈들은.." - 혈화향

    "우릴 반역죄로 죽이려는 녀석들...이야...하아....하아..." - 베이네

    콰과과!!

    엄청난 소리와 함께 상급 악마들은 모두 쓰러졌다.

    "마왕이란 작자에게 가자...너희들은 반역할 녀석이 아니라 말해야겠다..." - 혈화향

    "하지만 넌.....!!" - 카미츠

    혈화향의 눈빛에 깜짝 놀란 카미츠와 베이네는 결국 혈화향을 마왕에게 데려갔다.

    물론 카미츠와 베이네는 무죄로 밝혀졌다.

    하지만, 혈화향은 처형을 당하게 되었다.

    "혈화향..." - 카미츠, 베이네

    "절대로 내 사형장에 오지 말도록...이걸 주마...나중에 만나면 기억 날 수 있도록..." - 혈화향

    그 후 혈화향이 죽었다는 소문만 떠돌뿐 혈화향의 시체나, 물건 같은 것은 보이지 않았다.

    회상끝__________

    "뭘 그렇게 생각해?" - 베이네

    "우리랑 싸운 혈화란 자가 혈화향이면 얼마나 좋을까..." - 카미츠

    "말도 안되는 생각 하지마!!!" - 베이네

    "아아, 알겠다구!!" - 카미츠

    카미츠는 자신의 방 깊숙히 넣어두었던 상자를 하나 꺼낸다.

    상자 안에는 붉은색 반지 한쌍이 들어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에에.....씹어줘요;ㅁ; 돌은 맞도록 하겠습니다...;ㅁ;
    끄아악!!! 벽돌, 차돌, 바위라니!! 화향이 죽일 생각이십니까!
    * Burni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7 20:25)

댓글 11

  • 루넬

    2003.09.06 13:52

    아..담푠..ㅇ.ㅇ+
  • genjo sanzo

    2003.09.06 14:00

    재미있어....>ㅁ<
    누님께 그런 과거가....!![아직 밝혀지지 않았어..! 이노마....!!]
    아하....그런가.;
  • [레벨:9]id: 손고쿠

    2003.09.06 14:18

    잼있습니다^^
  • ZICK SNIPER

    2003.09.06 14:36

    재미있녜요 ^-^
  • love% *cool*

    2003.09.06 15:57

    재밌는데 당당하게
  • [레벨:8]미서년살앙

    2003.09.06 17:05

    [버엉-]

    쿄우는쿄우는...........멋지게 나오는......[퍼버버버벅[]
  • [레벨:24]id: KYO™

    2003.09.06 17:53

    이, 이봐들!!;;
    내 소설에 나오는 '혈화향'은 나와 다른 사람이라고!!;;;
  • [레벨:9]네코메이

    2003.09.06 19:12

    혈화향이.. 혈화인거구나..[머엉]
    .....아아, 쿄우 멋지게 나온다아아..... [중얼중얼]
  • ㄷИㄴ1얼♡

    2003.09.06 19:26

    기대 만빵 인거 아시죠?
  • [레벨:5]플로랜스

    2003.09.06 22:14

    담편담편+_+!!!
  • 화량

    2004.11.16 18:51

    재미있네요~ 담편도 무지무지 기대 할게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4076 하늘빛구슬 900 2003-07-05
4075 하늘빛구슬 957 2003-07-06
4074 하늘빛구슬 744 2003-07-07
4073 하늘빛구슬 1226 2003-07-08
4072 하늘빛구슬 559 2003-07-19
4071 시프 645 2003-07-20
4070 [레벨:3]id: 나는야최강 761 2003-07-21
4069 …이루군… 939 2003-07-22
4068 시프 627 2003-07-23
4067 하늘빛구슬 524 2003-07-24

SITE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