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소설]「별」 NO.4
  • [레벨:24]id: KYO™
    조회 수: 182, 2008-02-06 05:36:50(2003-08-31)
  • 일주일 후

    "뭐에요! 한달에 단 한번뿐인 휴가가 없다니!!" - 혈화

    정화의 지역에서 댄에게 치료를 받은 혈화는 성격 참...많이 변했다;;

    댄이 성격변동제를 먹인 모양이다.

    그렇게 살벌하고 무서웠던 혈화가 정화의 지역에 갔다온 이후로는 아무도 몰라보게 성격이 변해있었다.

    더군다나 평소에는 휴가(수업 안 받는 날)에 대해서는 일절 말하지 않던 혈화는 휴가에 대해 길길히 뛰었다.

    "나 인정 못해!!!" - 혈화

    "선배!! 참아요!!" - 이루

    "이씨...몰라!!" - 혈화

    혈화는 자신의 방으로 순식간에 뛰어 올라갔다.

    "댄을...불러 볼까.....?" - 레아

    다들 겁 먹은 듯 하다.

    "그러는게...좋겠지?" - 수아

    "댄은 도대체 뭔 짓을....." - 부장

    "부장. 누가 찾아왔는데요?" - 학생

    "누구?" - 부장

    "남색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묶은 학생인데요" - 학생

    "댄이다!!" - 모두

    다들 동시에 '댄이다!!'를 외치고 우루루 나갔다.

    "다들 안녕~" - 댄

    "혈화한테 뭔 짓을 한거야?!" - 수아

    "혈화가 이상해졌어!!" - 부장

    "뭔 짓을 했냐, 댄!!" - 미스티

    "혈화 선배 돌려놔요!!" - 네코

    "당신 짓이지!!" - 이루

    "빨리 끝내주자구요..." - 로지

    "그 싸늘한 혈화는 어디간거야!!!" - 위니

    댄은 9명의 공격(?)에 주춤 거린다.

    "뭐가아!! 난 그냥 울게 나뒀던것 뿐인데!!" - 댄

    "뭐, 뭐어?!" - 모두

    다들 돌이 되었다;;

    이들도 이럴 것이 혈화는 절대로 눈물을 흘리지 않는.....냉혈인간이였기에!! (아무리 그래도 울어는 봤겟지 뭐;)

    댄은 차분히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일주일 전에 정화의 지역으로 온 혈화를 내 방으로 데려가 치료했걸랑? 그러고나서 한시간 쯤 지난후에 바락바락 소리를 질러대면서 울더라고;" - 댄

    "혀, 혈화가 울다니..." - 레아

    "못 믿어..." - 이루

    "믿을 수가 없어..." - 부장

    "혈화는 냉혈인간인데....." - 미스티

    "어떻게 그렇게..." - 네코

    "처참히..." - 로지

    "망가진 거냐..." - 수아

    "올라가서..." - 아쿠아

    "확인해보자...!!" - 위니

    10명은 혈화의 방으로 쳐들어가다 싶이 들어갔다.

    "무슨 일이야?" - 혈화

    "너, 너...." - 아쿠아, 수아, 위니, 미스티, 댄

    "혈화 아니지!!" - 이루, 로지, 레아, 네코

    "쿡쿡...알아버렸네..." - ??

    "누구냐!" - 아쿠아

    "우린 단지 변해서 혈화 선배가 아니라고 한건데..." - 이루, 로지, 레아, 네코

    "머, 뭐야?!" - ??

    "이름이나 밝혀!!" - 미스티

    =내 이름은 블러드, 반요다.

    "반요가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 - 네코

    "이 자식 악마에게서 힘을 받았잖아!!!" - 수아

    =쿡쿡쿡...날 공격하게 되면 이 몸의 주인인 혈화는 고통스러워 한다...알겠지...? 크윽...?

    주륵ㅡ

    혈화의 입에서 피가 흘러내린다.

    "혈화...이 자식...내상을 입으면서도 빠져 나오려고 하는 것 같은데?!" - 미스티

    =제길...잘 버텨주었건만...이제 와서...!!

    "이런....개xx....내 몸에서 꺼지지 못 해...!!!" - 혈화

    혈화는 자신의 몸을 검으로 깊게 찔렀다.

    물론 피해는 혈화, 자신이 받았다.

    하지만 반요의 모습은 들어났다.

    "머리색과 눈의 색만 틀릴 뿐...비슷해...!!" - 아쿠아

    =바보 같은 자식...자신의 몸을 희생하다니...바보 아냐...? 어쨌든...저 녀석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을 뿐이니...이제 돌아가야지~

    슈육ㅡ

    "갔냐?" - 혈화

    반요가 사라지자 마자 벌떡 일어나는 혈화

    다들 깜짝 놀랐다.

    "너, 너 괜찮아?!" - 레아

    "반요한테 몸을 주면 어떻게 해!!" - 아쿠아

    "그러고도 특별케이스 자격이 있어요!!" - 이루

    "당신은 나이를 헛 먹었어...?" - 로지

    "사람 걱정하게 만들꺼에요?!" - 네코

    "네 녀석이 드디어 죽을 때가 왔구나!!" - 댄

    "반만 죽여 놓을까?!" - 레아

    "에라 이 망할 자식아!!" - 미스티

    "깜짝 놀랐잖아요!!" - 위니

    "너! 수련 좀 더해!!" - 부장

    "중얼...." - 혈화

    혈화가 갑자기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뭐라구?" - 모두들

    "내가 일부러 몸을 줬다고 바보들아!!!" - 혈화

    혈화, 갑자기 소리를 버럭 지른다.

    때문에 기숙사 한 쪽이 무너졌다는 소문이;; 어쨌든...

    "일부러 라니..?" - 모두들

    "그 자식 날 찾아다니길래 말이지, 헤헷...아무튼 재밌었어~" - 혈화

    "근데...너 원래 그 성격이였냐?!" - 아쿠아

    "내가 내 속을 변형 시켰수, 됬수?" - 혈화

    ".......ㅇㅁㅇ....." - 모두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싸라~
    뒈질 준비 하고 있습니다!!
    아아!! 그렇다고 짱돌을 던지려고 하면 어떻게 해요!!!!!
    * Burni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7 20:24)

댓글 11

  • 러버하카이

    2003.08.31 21:22

    후훗..잼있떠여 쿄우님!~
  • [레벨:4]삼장♡해

    2003.08.31 22:00

    푸훗 재미있다니까.^ㅁ^
    쿄우님 소설 잘 쓰세요^-^
  • ZICK SNIPER

    2003.08.31 22:22

    재미있게 봤어 ;; 근데 쿄우;; 중간에 내 이름은 왜 등장하는거지;;

    [내가 날 못본건가? ㅡ0ㅡ;;]
  • [레벨:5]플로랜스

    2003.08.31 22:29

    어어...담편 기대!!!+_+
  • [레벨:24]id: KYO™

    2003.08.31 22:45

    아하핫; 잘못 썼어; (선역으로 착각한;)
  • ㄷИㄴ1얼♡

    2003.08.31 23:09

    하하;;;
    나 분명히 하늘색 머리였는데;;
    남색으로 나오는 구려 ~ [여하튼 대사 많은 편 ;;;;;;;]
    오오 멋져요 ^ㅡ^ 열심히 쓰세요!
  • [레벨:24]id: KYO™

    2003.08.31 23:52

    아; 바꿔 드릴께요!;;
    (이 인간 신청서를 제대로 보는거야 마는거야!!)
  • [레벨:9]네코메이

    2003.09.01 00:43

    ...혈화....[삐질;]
    성격 많이 바뀌었.....-_-;
  • [레벨:9]id: 손고쿠

    2003.09.01 06:18

    잼있어요^^
  • love% *cool*

    2003.09.01 22:19

    난 없잖아 밉네그려 밉워 쿄우....
  • genjo sanzo

    2003.09.05 22:12

    휴우-
    요새 컴을 못해서-
    늦게 봤네-
    믜안쓰-
    역싀나 재미있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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