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광의 피아노)★ <아쿠아 편>
  • 다른 음악이나 벅스를 틀고 있다면 살포시 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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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있잖아... 있잖아............씨발...흑..... "(심의무시)
    " 야, 아쿠아 왜 그래? "

    " 에이씨- 흑.."

    " 아쿠아! 아쿠아!!! 어디가!!!!!! "

    같은 조직에서 끈끈한 우정사이로 전해지고 있는 아쿠아와 카셀.
    그러나 자신 앞에서 눈물 흘리고 있는 아쿠아를 카셀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 너 아까 왜 그랬냐? "
    " 아, 아니야. "

    커피를 건네며 말을 거는 카셀.

    " 무슨.... 고민이라도 있어...? "
    " 뭘, 그렇게 조심스럽게 말 안 걸어도 돼. 나 멀쩡해 "

    " 근데 아까는 왜 그랬는데? "

    " .............그냥........ "
    " 아! 아쿠아., 나 일이 있어서 먼저 가볼께. "

    " 그래. "

    타박타박 뛰어나가는 카셀을 향햐여 아쿠아는 미소와 함께 눈물을 흘린다.

    " 카셀.. 이 바보같은 자식아. 니, 어떻게 그렇게 눈치가 없냐.
    아니면. 모르는 척 하는거야......... "



    " 저, 선배님. 카셀 어디 갔어요? "
    " 어? 카셀? 또 네코인가 뭔가 잡으러 갔겠지 "

    " ...... 사실 카셀 정도면 그 사람 잡을 수 있지 않나요? "

    " 다, 작전이야. "

    " 네? "
    " 일부로 힘을 감추어서 우정아닌 우정을 만들고 있는게지. "

    " 그래서요? "

    " 거의 믿음이 쌓이게 한 다음, 함정을 만들어 언젠가 카셀이
    그 놈 뒤통수를 후갈기겠지 뭐, "
    " 그, 그렇군요..... "

    [카셀이 그럴줄은 몰랐다. 카셀이... 그럴줄은 몰랐다.]

    " 어이, 아쿠아-! "
    " 어? 카셀? "

    " 어디가냐? 나를 떼놓고서는 혼자 말이지 "

    " 지는 맨날 어디 가놓고서는 "
    " 에이, 미안해, 어디가냐니까 "

    " 잡으러 " " 뭐 "

    " 네코라는 녀석 잡으러 "
    " 뭬,뭬야? " " 위쪽에서 잡아오라고 명령했어 "

    " 너ㅡ 그놈 못 잡을 껄ㅡ "
    " 그래.... " " 야, 농담이야. 그렇게 심각할 필요는 없잖아 "

    " 그럼 농담이지 진담이면 너 죽었다. "
    " 뭐야?!!! 우하하하!!!! "


    [여기서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바뀝니다]

    " 저기.. 네코 나르시냐크씨 집이 어디에요? "

    내가 이렇게 묻자 상대편은 꽤나 당황한 얼굴이었다.
    마치 자기라는 것처럼.

    " 모,모르겠는데요 "

    당황한 얼굴에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내가 그를 다시 만난 것은 지하철 역 구석이었다.
    달라진 건 하나도 없었으며, 다만 그가 네코 나르시냐크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 밖에 없었다.

    이봐요, 라고 말을 걸었더니.

    " 어? 저번에 길 알려달라던 아리따운 낭자? "

    하고 말하는 것이다. 순간 웃음이 나올 뻔 했지만,
    순식간에 그를 제압하여 그의 손을 묶고 지하철 역을 빠져나왔다.

    " 당신 이름은 뭐요? "

    순식간에 나를 꼬다보는 눈빛으로 바뀌었다.
    하긴 자신을 납치하는데 좋은 눈빛으로 볼리가 없지.

    나는 이름을 대충 알려주고 다시 길을 가던 중 그의 과거를 알게 되었다.

    그가 슬퍼하는 것도 느꼈고 그가 눈물흘리는 것도 느꼈다.
    그래서, 그래서... 납치하는 내가 싫었다.


    " 저기요!! 우리 도망쳐요!!! "

    나는 그와 함께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를. 아니 네코를 데려갈 수 없었다.
    카셀의 함정에 빠지게 할 수 없었다. 그가 슬퍼하는 게 싫었다.


    카셀, 미안. 난 이제 니 없이도 살 수 있어.
    내 옆에는 네코 나르시냐크가 있거든.

                       카셀.........

                                                     미안.......................


    --------------------------------------------------------

    쪽팔리다만,; 그래도 꿋꿋히 썼습니다,;

    xpzh유- 재밌지 않아서 어떻합니까;ㅁ;
    손고쿠- 빨리 안썼는데. 쌍으로 미움받네;ㅁ;
    네코- 무, 무섭다. 미션2 쓰려해도 네코씨 때문에 무서워,
    아쿠아- 아? 그렇게 되네요... 처음으로 지옥에 가본 사람이 되네요...[멍]

    아하하; 나참 이런 건 처음 써봐서리...[사실 너도 무안하지?]
    몰라!!!![눈물을 흩날리며 뛰쳐나가기]

댓글 5

  • xpzh유

    2004.05.16 10:20

    이거 알아!
    벌써일년-브라운아이즈.

    나 항상 벅스로 듣는노랜데..무지 좋아...단번에 이 노래가 무슨 노랜지 알았지,후훗...

    그나저나...꽤 어울리네요....
  • [레벨:8]미서년

    2004.05.16 13:59

    아악!!!!!!!!!!!!!
    뭐야, 나 배신?!! 이런 나쁜 삐!!!!<-
    제기랄;ㅂ; 내 편은 없냐;ㅂ;
  • [레벨:9]id: 손고쿠

    2004.05.16 14:35

    않미워 할께요 그러니깐 다음편 빨리 써주세요^^
  • [레벨:9]ねこ[네코]

    2004.05.16 15:05

    앗, 커플모드;!? [번쩍] 그런겝니까;!? [왠지 번쩍번쩍]
    아니 뭐 그런건 아니겠지만 [땀 닦는다] 후우, 카셀, 그런식으로 뒤통수치면 슬프잖아, [아직 안쳤어;]
  • [레벨:6]11.29[아쿠아]

    2004.05.17 13:17

    .....아아아앍-커플모드인가...[먼산]
    헤에...아쿠아 카셀씨를 짝사랑했구나'ㅁ' 카셀에겐 밍쿠가 있잖아'ㅁ'
    헤에...아앍-짝사랑짝사랑'ㅁ'( 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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