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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갚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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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세상'.
그곳은 항상 피가 넘쳐났고, 비명소리와 슬픔, 원망, 복수등이 매일일어났다.
...신들은 무능력했다.
천사들은 점차 타락하기 시작하여, 그렇게도 사랑하던 인간들을 학살하고, 악마와 싸우며 더러운 짓을 일삼았다.
그로인해 세상은 암흑의 정점에 도달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들이 사는곳은 제 2세계.
우물안 개구리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세상이 끝난것처럼 서로의 비참한 죽음을 유도했던 그들은...
그 어떤 힘도 능력도 천사도 신도 없는
단지 자신들만의 노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사는 '제 3세계'의 세상으로 통하는
'차원의 문'을 발견하게 되었다.

점차 그들은 암흑같은 이곳에서 벗어나,
제 3세계에서 또다른 세상을 만드려고 암흑의 손을 뻗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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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천사들...

무능력한 신....

더욱더 사악해지는 악마들....

아무것도 이루지못하는 천사

그리고..

그 어떤 힘도 가지고있지 않는 인간들.

그 인간들이 사는 하얗고 깨끗한 도시를...

「누가 더렵히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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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나이스한 누군가가 나이스한 신이 되어주실것이오.[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