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Love, and the......[프롤로그]
  • 이 소설을 참고로 제 멋대로 쓰는것이니;

    소설 신청한다고 자유게시판 뒤지지 마시길=ㅂ=;;

    우니동 사람들 나오고, 이 소설은 연애 소설....[중얼]

    ...우니동 사람끼리 잇는다고 화내지 마시길....[도망갈 준비]

    아참- 이소설은 우니동 커플들도 나오........[후다다다다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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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사랑을 하는 감정 따윈...이미 오래전에 사라져버렸다.


                                                                   -생라면






    "생라!!"


    S대에 다니고 있는 생라는 뒤에서 자신을 부르는 무척이나 큰 목소리에 시끄럽다는 분위기를 팍팍 풍기며 뒤를 돌아 자신을 부른 상대를 보았다.
    자신을 부른 사람은 다름 아닌 네코. 네코는 어째서 아는 사람만 보면 손을 흔들며 달려오는지 생라는 알 수가 없었다. 게다가 그 사람의 이름까지 불러대며 달려오니 네코에게 이름을 불린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받아야만 했다.


    "..이봐. 제발 그렇게 이름 부르면서 뛰어오지 좀 마."


    "엥? 왜?"


    네코는 정말 모르겠다는 듯이 말한다. 그런 네코를 한심하게 쳐다보는 생라. 하지만 이런 점이 네코 답다고 생각해서인지 더이상은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네코는 그런 생라를 보며 씨익- 웃어보인다. 마치 태양 같이 언제나 밝기만한 아이. 그게 네코의 이미지 였다.
      

    "그런데 나는 왜 찾은 거냐?"


    "아- 오늘 새로운 교수님 들어오셨데!보러 가자-"


    네코의 말에 생라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우리가 무슨 애들이냐? 교수가 바뀌는거야 다반사잖아. 뭘 그리 흥분하는 거냐?"


    "하지마안-"


    볼을 크게 부풀리며 말하는 네코를 한심하다는듯이 쳐다보던 생라는 네코의 볼을 잡고 쭈욱-늘렸다.


    "아야야야-에그에-[왜그래-]"


    "그래그래- 갈테니까 삐지지 마-"


    생라는 빨개진 네코의 볼을 살며시 놔주었다. 그러자 네코는 자신의 두 볼을 어루만지며 베시시 웃어보였다. 생라가 너무 쎄게 꼬집었는지 두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했지만 말이다.생라는 그런 네코의 머리를 쓱쓱 쓰다듬어 주었다.


    강의실.


    새로 왔다는 교수는 심리학 전공이었다. 검은색의 깔끔하지만 찰랑거리는 머리에 아름다운 검은 눈동자를 가진 남자. 안타깝게도 안경에 가려 그 아름다운 눈이 그리 돋보이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지적안 외모를 가진 그 교수는 강의를 시작하였다.


    본래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던 생라는 그런데로 흥미있게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었지만 네코는 그렇지 않은 듯 했다. 자기가 원해서 들어왔으면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네코. 생라는 그런 네코를 깨우려 하다가 자신의 윗옷을 벗어 살며시 덮어주었다.


    강의가 끝나자 교수는 재빠르게 강의실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생라는 교수를 따라가려 하다가 자신의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네코가 걸려 네코를 깨우기 시작했다.


    "네코!!네코 일어나라아-"


    하지만 네코는 이미 꿈 속 저편에 빠져 허우적 대고 있는 듯 했다. 한참을 깨워 보았지만 네코가 여전히 일어나지 않자 생라는 하는 수 없이 최후의 수단을 쓰기로 결심했다.


    "네코-일어나-혈이가 왔잖냐-"


    생라의 말에 네코는 벌떡 일어나 혈이를 찾기 시작했다.


    "혀..혈이가 어디?"


    반쯤 감긴 눈으로 열심히 혈이를 찾는 네코를 보고 생라는 무척이나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네코위에 아직도 걸쳐져 있는 자신의 윗옷을 오른 팔에 걸치고는 강의실을 나섰다.






    언제나와 똑같은 만남, 똑같은 데이트, 똑같은 대화...이젠 지겹다.

                                                                      -밍쿠





    "나른하다-...날씨가 좋으니 몸도 나른해 지는구만..."


    교사실습생인 밍쿠는 자신이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우니고등학교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있었다. 기지개를 늘어지게 켠 뒤 복도를 한참 걸어가자 어디선가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 밍쿠는 피아노 소리에 귀를 귀울이며 그 소리의 근원지를 찾았다.


    '응? 여기는...지금은 않 쓴다는 음악실이잖아..? 새로 지은 음악실이 있을텐데 누가 여기서..'


    밍쿠는 조심스레 음악실의 문을 아주 조금만 열어보았다. 그러자 좀 낡아 보이는 피아노 한 대와 그 피아노 앞에 앉아 피아노를 치고 있는 한 소년이 보인다.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은색빛의 회색 머리카락. 검은색이 군데군데 섞여 있다. 허리까지 오는 길고 찰랑거릴듯한...피아노의 건반을 두드리는 하얗고 가느다란 손가락.


    "와아-"


    밍쿠는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내고 말았고, 소년은 피아노를 치던 손가락을 멈추고는 소리가 난 쪽을 향해 걸어오기 시작했다. 밍쿠는 들킬새라 냅다 도망가기 시작했고, 간신히 벽 옆에 몸을 숨기자마자 소년이 나왔다. 소년은 잠시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다시 음악실 안으로 들어갔다. 곧이어 아름다운 음색이 음악실에서 흘러나왔다.






    ======================================================================


    ......[머엉]

    .......프롤이라서 인물들 다 등장시켜야 하는데=ㅂ=;

    ...귀차니...........[퍽]


    헤헤헤=ㅂ=..........많이들 봐줘.....[베실베실]


    다음편부터 인물들 나오니까 뭐.......[중얼]-그리고 도주

댓글 12

  • [레벨:5]밍쿠

    2003.10.29 21:47

    난 교사실습생? ㅇㅂㅇ 오옷- 나 나온다~<입벌어진다>
  • [레벨:4]ㆀ마계천정ㆀ

    2003.10.29 21:53

    원츄야~~!!! ㅋㅋㅋ 언넝 써죠!!

    하루에 2편 알쮜???
  • 루넬

    2003.10.29 22:31

    루넬도 이 소설에 나와?
  • [레벨:6]11.29[아쿠아]

    2003.10.29 22:32

    //ㅁ//
    와...그 의문의 교수님은 누굴까[웃음]
    //ㅁ//어쨌든...멋져★
  • [레벨:24]id: KYO™

    2003.10.29 22:36

    오오!! +ㅁ+
    역시 서년상이야!!
  • 히코토

    2003.10.29 23:00

    오.....대단해요~(개콘풍)
    엄청나군요....엄청나...
  • [레벨:3]-sunny-

    2003.10.30 20:59

    와.. ㅇㅁㅇ// 기대기대~
    서년 쨩은.... 역시. 극강이었어... (부들)
    날 제자로 받아.. (탕탕)
  • hitzzang

    2003.10.30 22:45

    ...글 잘써서 좋겠다..=ㄷ=
    쳇쳇쳇
    으음..어쨌든 기대 만빵♥
  • [레벨:9]ねこ[네코]

    2003.10.30 22:53

    와아아♥ 나 나온다아>ㅁ<!!
    서년 멋져어어어어>ㅅ<乃!!!!!!!! <-
    다음편 다음편 다음편+ㅅ+...
  • Goku[혈이]

    2003.11.01 18:58

    에에..나도 나올까?-ㅅ-;a[탕-]
    아무튼...이번소설도 재밌어..;ㅅ;//
  • 생라면

    2003.11.07 17:36

    허걱;; 내가 나오는진 몰랐군 이제 알았다-_-; 여튼 멋져 =_-dd
    나랑 네코인게야?ㅎ_ㅎ
  • [레벨:5]Sizka

    2003.11.17 21:36

    와아>_<! 계속 써-. 연재 중단하지 말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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