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드디어 10화를 넘어섰습니다+ㅁ+ 이 소설이 아마 50회까진 연재되지 않을까..(먼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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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날이 밝았고 어제의 눈보라는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개었다.
잘가게. 모두들 조심하도록 하게나.-할머니
하룻동안 감사했습니다.-스텔라
그리고 일행은 산꼭대기로 올라갔다.
우엑.. 귀신의 성 같잖아.-하늘
이거 진짜 타로가 해 낼 수 있을까?-실피
그럼 잘갔다와, 타로.-네이
...-ㅅ-;;-타로
아무 말 없이 떫다는 표정을 지으며 돌아서는 타로. 그리고..
커다란 문의 문고리에 살짝 손을 댔다.
'끼이이익-'
소름끼치는 녹슨문이 열리고, 타로가 들어가자 자동으로 문이 닫혔다.
그리고 1시간이 흘러도 타로는 나오지 않았다.
뭐야 이 바보같은 타로는 언제나와..-서년
그리고 2시간째.
하아- 이제는 기다리는 것도 지쳤다, 지쳤어.-리나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언젠간 나오겠지.-루넬
그리고 3시간째.
이제 버리고 그냥 가자..-ㅅ-;;-화련
그게 좋겠다..-이루
그런데 문이 벌컥 열리더니 타로가 몸을 내던지면서 뛰쳐나왔다.
-타로! 뭐야?-로지
그리고 그 뒤에는 엄청난 마리의 요괴들이 있었다.
웃- 뭐야.. 할머니가 아무도 살지 않는다고 했잖아.-망울
혹시 타로가 들어가서 봉인 풀어버린거 아니야?-네이
-일단 다들, 대문쪽으로 뛰어!-서년
서년의 말대로 대문쪽으로 전속력으로 달린후에
문을 닫았다.
헉헉.. 이제 어떻게할거야, 서년?-화련
그리고 서년이 뭔가 중얼거린후에 주문을 외우고는 부적을 대문에 던졌다.
그러자 소동이 그치고 잠잠해졌다.
뭐, 뭐지? 도데체 어떻게 된거야?-스텔라
부적속에 가둬버렸어. 100년은 봉인이 풀리지 않을거다.-서년
100년..그거 긴시간이구나..-리나
그런데 타로..는?-루넬
타로는 가지고 있던 푸른색 목걸이를 아이리에게 내밀었다.
아.. 가지고 오셨네요.-아이리
이건 현재의 목걸이 인가?-엔젤
아무튼 이제 7개만 더 찾으면 된다!-망울
아휴.. 7개나 더 찾아야해.-스텔라
이봐, 모두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구..-리나
그리고 일행들은 산을 내려왔다.
그러자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 계속되었다.
마치 사막처럼.
그리고-
'뿌-우-우-'
이거 웬 뱃고동 소리?-이루
항구도시라도 되는건가?-로지
로지가 말하자마자 일행들의 시선이 멈춘곳은
항구도시인 '플란넬' 이었다.
플란넬이라면 아틀란티스에서 한달은 걸리는 곳인데..?-네이
그럼 빛의 마법으로 그렇게 많은 거리를 온거야?-실피
넌 그런것도 모르냐?-하늘
자자- 우선 저곳에가서 피로를 푼 후에 가도록 해요..-아이리
그러는게 좋겠군.-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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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시간의 압박..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