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School SF"_003_| 飛常-비상- |
  • 초능력사 세계의 법칙 제 3조.
    [능력] 과 [분배] 를 잘 배분하여 자신의 힘을 적절히 쓸것.
























    크리스는 생각했다..자신이 지금 이 샤일러스 학교에 와서 대체 무슨짓을 하고 있는건지.. 왜 이렇게 [힘] 에 집착하는건지.. 마치 뭐랄까.. [신] 이 있으면 그 신에게 복종하는 [신도] 처럼.. 자신은 지금 [힘] 에 복종하는 신도와도 같았다. 답답하다.. 가슴에 돌덩어리가 짓누르고 있다.. 자신은 뭐든것이 풍족하다. 하지만 왜 어째서 이리 [초능력-힘] 에 매달리는걸까.. 왜 [최고]가 되고자 하는걸까...

    "... 누가 나에게 가르쳐줘 ..."

    항상 천하태평, 자신의 친구마저 자신을 보고 [넌 세계대전이 일어나도 느려터질 놈이야] 라고 말한정도인데.. 왜 .. 왜.. 지금 이렇게 고민을 하는건줄 모르겠다.

    "체엣 내가 다 바보같잖아?! 3차 테스트나 연습하러 가야겠군"

    비틀비틀 앉아있던 의자에서 일어서 연습장으로 걸어갔다. 걷는것은 좋다. 생활의 활력소를 되찾는거 같으니까.. 그리고... [그] 도 걷는것을 좋아하니까...

















    ".. 공기 분자가 현재 골고루 잘 퍼져있어 그리고 바람은 북동쪽으로 불고.. 좋았어!"

    히요노가 중얼거리며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표시하며 계산을 한다. 정확한 정보와 정확한 감을 이용해 상대방을 곤경에 빠뜨리는것.. 그것이 바로 [유이자키 히요노] 의 공격패턴이다.

    ".. 그 정보공격 정말 거슬려 히요노!"

    다이스케가 얼굴을 지푸리며 손에 들고있던 일본도를 곧추 세오고는 빛에 번뜩이는 날을 스윽 하고 쳐다보았다.

    "... 우리 니와가의 전통 비술을 보여주지"
    "얼마든지 기대하고 있겠어. 패배는.. 성공의 어머니래잖아?"

    다이스케가 눈을 감았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인 [강화] 를 사용해 몸의 세포조직을 이용해 어떠한 것이 자신을 벤다 해도 강철을 벤것처럼 튕겨나가게 했다. 그것이 [강화] 계의 유일한 방어능력.. 이자 유일무이한 [강화],[변화],[방출],[특수],[구화],[구상] 계중의 제일가는 방어!
    하지만 히요노는 알고 있었다는듯 오히려 비웃음의 조소를 입가에 띄우며 팔짱을 꼈다.

    "간다! 婉刀-완도-"

    [완도] 니와가 전통비술 중 하나인 아름다운 칼 이라는 뜻을가진 공격으로써 군더기 하나 없는 몸짓으로 상대방의 허를 찔러 크나큰 타격을 주는 공격이다.
    다이스케는 마치 하늘을 나는것처럼 몸을 부드럽게 움직여 마치 춤추는 꽃잎과도 같은 동작으로 히요노의 목을 노려 칼을 겨누었다.

    "...防禦-방어-..."

    히요노가 말했다. 그러자 투명한 막이 히요노를 향해 칼을 겨누고 달려드는 다이스케의 칼을 막아낸다. 이것이 히요노의 계인 [구화] 계의 능력. 생각하는것을 구화한다. 그것이 히요노의 능력.
    다이스케가 탕 하는 소리와 함께 자신의 칼이 튕겨져 나가자 땅을 박차고 날아올라 다시 원래 자신이 서있던 자리로 착지한다.

    "후훗 강화계는 구화계를 못 이겨 다이스케"
    "...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알아!"
    "... 그래..? 그럼 이번엔 내 차례로군"

    히요노가 오른팔을 살며시 뻗어 눈을 감았다. [생각] 이다. 자신이 지금 제일 원하는거을 [생각] 하고 있다. 히요노의 기가 오른손에서 엉켜들어온다. 서로 서로를 잡아먹을듯 히요노의 기가 움직여 히요노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낸다.

    "... 그, 그건 ...?"

    히요노가 만들어낸것은 단순한 [표창] 그것도 여러개가 아닌 단 [한] 개의 표창. 다이스케는 기가막힌다는 표정으로 히요노르 쳐다보았다. 아이스 쟈카이드도 당황한듯한 표정으로 히요노를 쳐다보았다. 괴짜인건 알앗지만 저 정도일 줄은...

    "간다!"

    그리고 히요노가 가볍게 표창을 다이스케를 향해 던졌다. 느릿느릿하게 마치 슬로우 보션을 보는것처럼 표창을 떨어지지 않고 다이스케를 향해 날아왔다. 다이스케는 우습다는듯 아까 히요노가 자신에게 한것처럼 조소를 띄우며 팔짱을 끼고 서 있었다. 아무런 태세도 하지 않은체...

    "저건!"

    아이스 쟈카이드가 외쳤다. ... 그리고 표창은 다이스케의 살갗에 닿았다..
    콰아앙!
    거대한 폭발음을 내며 표창이 여러개로 나뉘어져 다이스케의 살갗을 무자비하게 파고들었다.

    "으아아아악!!!"

    다이스케의 단말마가 홀안에 가득 퍼졌다. 히요노는 여전히 방긋방긋 웃으며 온통 피투성이가 되어 천천히 바닥에 쓰러지는 다이스케를 바라보았다.

    "우습게 보지마"

    그리고 히요노는 제가 이겼죠? 라는 표정으로 아이스 쟈카이드를 바라보았다. 아이스 쟈카이드는 히요노를 향해 오른손을 한번 치켜들고는 보조요원들을 황급히 불러 다이스케를 얼른 [회복실] 에 데려가도록 하였다. 그때였다. 비틀 거리며 다이스케가 일어난것은..

    "... 하아 ... 아직 .. 싸움은 끝나지!..."

    아이스 쟈카이드는 저 상태가 되고도 일어서는 다이스케를 향해 급히 달려갔다. ... 이미 다이스케는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오로지 [집념] 이기겠다는 [집념] 이 다이스케를 일어서게 한거였다.  아이스 쟈카이드는 서글픈 미소를 지으며 다이스케의 복부에 주먹을 꼿아넣었다. 그러자 다이스케는 신음소리 한번 안내며 쓰러졌다.

    "히요노... 이기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그 [비술] 은 위험한것이다. 앞으로 자제하도록"
    "네, 저도 다이스케가 그리 강하지만 않았다면 쓸 생각은 없었어요"

    히요노가 고개를 떨구며 말했다. 아이스 쟈카이도는 그런 히요노에게 물러가라는 손짓을 하고 자신또한 홀안을 나갔다. 히요노는 저벅저벅 소리를 내며 걸어 밖으로 나갔다.

    ".. 다이스케 넌 정말 강했어 .."


















    "서년아~"
    "아 네코!"

    네코가 특유의 귀여운 미소를 지으며 서년의 옆에 털석 하고 앉았다. 네고가 잔뜩 들고온것은 바로 [패스트 푸드] 그러니까 햄버거 이런 것이었다.

    "너... 이거 또 빼온거야?"
    "응! 왜? 안돼?"

    서년이는 기가막히다는듯 네코를 바라보며 네코의 능력인 [구화] 계의 능력을 실감했다. 더더구나 네코는 한번 어떠한것을 보면 절대로 잊지않는 순간포착능력을 가지고 있어 더더욱 [구화] 능력을 실천할 수 있었다.

    "... 너 대체...?"
    "뭐 어때! [구화] 능력을 이런때 써먹지 않으면 언제 써먹니?"

    네코가 살며시 [음식보관실] 열쇠를 서년이에게 슬쩍 보여주며 서년이의 손에 꼬옥 쥐어줬다.

    "너 요새..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몸이 허약해보여! 먹고싶을때 언제든지 써먹어! 알았지? 그럼 나 삼이에게 간다!"

    네코가 자신의 할말만 하고 약 20미터 남짓 떨어져있는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삼이에게 달려갔다. 미서년은 [저녀석] 이라고 한마디 내뱉으며 자신의 손에 있는 열쇠를 .. 아니 네코의 온기가 남아있는 열쇠를 다시한번 꼬옥 쥐어본다.

    "... 고마워 ... "

    들리진 않지만.. 서년이의 뜻을 알았는지 저 멀리에서 서년이에게 방긋 웃어보이는 네코의 미소를 보며 서년이는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흐응? 별일이네 우리의 철가면 미서년씨가 미소를 짓다니..?"
    ".. 시누 .."
    '시누야 너도 그렇게 생각해?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에헤헷!"

    평소 시누랑 친하게 지내는 자신들보다 한학년 위인 2학년 B클래스의 이루카가 시누의 옆에 찰싹 붙어있었다. 서년이는 다음 자신의 3차 테스트 상대인 이루카를 지긋이 노려보았다.

    ".. 선배 .. 연습 안 하시나요?"
    "에엣? 아.. 응 곧 해야지..."

    서년이의 매서운 말에 입술을 삐죽 내밀며 이루카는 몸을 휙 하고 돌려 연습실로 가버렸다. 시누는 왜 그러냐는듯 서년이의 맞은편 의자에 앉았다.

    ".. 난 저 선배 그다지 맘에 안들어"
    "그래? 하지만 어쩌겠어... 난 맘에 드는걸 "

    시누는 살짝 웃으며 서년을 쳐다보았다. 서년은 불만스럽다는듯 볼을 살짝 부풀리며 벌떡 일어섰다. 그리곤 자신또한 연습실로 가버렸다. 시누는 그런 서년을 보며 [너무하네] 라고 한마디 내뱉으며 일어서 삼이랑 네고카 있는 테이블로 발걸음을 옮겼다.



















    " 현석군... "

    붉은색 허리까지 오는 웨이브 머리를 한 여자가 열심히 연습을 하고있는 현석의 이름을 불렀다.

    "왜요? 한빛선생님"
    "에스퍼가 될 생각인가요...?"

    한빛은 걱정스럽다는 눈빛을 하며 현석을 쳐다보았다. 그녀의 눈빛에는 온통 걱정스러움 안스러음이 배여여었다. 현석은 연습하던 동작을 멈추고는 한빛에게로 몸을 돌렸다.

    "고모.. 난 어머니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라도 에스퍼가 됩니다"

    그리고 현석은 옆에 걸려있던 수건을 목에 걸치고는 자동으로 열리는 문을 나섰다.


    To be continude...




    여어.. 오랜만에 쓰네 그려-ㅁ-
    내딴에는 사람들 많이 나오게 한다고 쓴거니까. 안 나온 사람들 그냥 좀 기다려주게나;ㅁ; 독촉하지 말고;;

댓글 13

  • [레벨:4]다이♥

    2003.10.16 13:15

    재미었여~!
    하지만 다이스케가 진것은 너무 슬픔..(퍽)
    얼릉 다음편을...
  • [레벨:7]id: 크리스

    2003.10.16 16:42

    [그] 라니이.......
    [그]가 대체 누굴까아.........ㅡㅇㅡ
  • 히요노

    2003.10.16 17:15

    오오.....정보능력 나왔네..ㅇ_ㅇ
    다음편이 기대되는구료....빨리 쓰라고[버럭]
  • [레벨:8]미서년살앙

    2003.10.16 17:30

    와아-

    드디어 썼군...=ㅂ=

    어서어서어서 쓰라고=ㅂ=
  • [레벨:9]id: 손고쿠

    2003.10.16 17:47

    다음편 기대 할께요^^
  • 루넬

    2003.10.16 18:04

    오옷~ 얼마만에 보는 거야~~ 역시 화련상 소설은 굿이야~~
  • [레벨:24]id: KYO™

    2003.10.16 18:05

    재밌다아! +ㅁ+
  • [레벨:5]밍쿠

    2003.10.16 18:12

    수..수준이 높...ㅇㅂㅇ 머..멋있..
  • ㄷИㄴ1얼♡

    2003.10.16 19:08

    멋멋져 [눈물이 글썽]
  • [레벨:4]★스트로베리밀★

    2003.10.16 19:39

    제길.......;ㅁ;
    당신은 역시 극강이었어.............[쓰러진다.]
  • 히코토

    2003.10.16 20:34

    역시 엄청나...;ㅁ;
  • Goku[혈이]

    2003.10.16 21:00

    글빨도 멋있지만..이 노래에 귀여운 목소리는;ㅅ;/....[탕-]
  • [레벨:9]ねこ[네코]

    2003.10.16 22:04

    와아..... 드디어 나왔다;ㅂ;/ 재밌어>ㅂ<//
    다음편도 빨리 보고 싶어;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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