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Human..Devil..and....Half..
[신과..인간과..악마와.......... 그리고....하프....]
-스르륵-
스텔라: 컥...
러버: 우리..엄마 아빠... 이 빌어먹을 것들!!!!!!
-샤르르륵-
러버의 검이 스텔라의 몸을 가를때마다 피가 뒤 엉켰고
연기가 피어오를뿐..
성검은 피를 뒤집어 쓸때마다 빛을 발했다
.....
이루: 잠깐..기다려..
미서년: 오호... 다시 붙겠다는 거야?
이루: 나를..이렇게 만든 갚을 받아야겠어..
미서년: 뭐야?
-파밧-
미서년: 그렇게 죽고 싶다면..
-슈슈슉-
-카가가강..-
보이지 않는 칼의 움직임만 들릴뿐
‘미서년: 아까와 힘의 차이가 엄청나..스피드나 힘이나..도대체 뭔일이지?’
-카가강-
이루: 죽여버리겠어..
이루의 얼굴과 목소리가 점점 달라진다
살인의 신이라 불리던 데쓰모스같이...
이루: 이야아아앗!!
미서년: 젠장..스피드나 힘이나 점점 늘어...젠장..이랬다간..당하겠어..
“너희들 돌아와!!! 빨리 안 돌아와아!!!!! 귀환 하란 말이야!!!!”
형상없는 소리가 공중에서 울려퍼졌다
미서년: 귀환 명령인가?
이루: 도망가면 재미 없어..
미서년: 그렇지만 어쩔수 없어 나도 가기는 싫지만
어쩔수 없군...
-캉-
미서년: 혈화..가자..
-슈슉-
이루: 빌어먹을!!!!!
-울컥-
‘후후..바보같은 놈’
이루: 또 넌 왜 나와!!
‘바보같은것...내 봉인을 풀어준것...고맙군’
이루: 뭐야?
‘넌 남을 잘 믿는가 보군..크크크..’
이루: 알수 없는 말 지껄이지마!!!!
‘좋아 이루.. 알려주지.. 난 검에 봉인된 살인의 왕 데쓰모스...크크
내 영혼이 이 검에 깃들어 나를 다시 꺼내줄 사람을 오랫동안 기다렸지..귀걸이
때문에 걸리적 거렸는데 고맙군...’
이루: 끄아악
검에서 나온 검은 연기가 이루를 덮었다
이루의 몸을 조금씩 지배하기 시작하는 검은 연기..
-털썩-
이루: 젠장...빌어먹을..
이루의 의식은 점점 흐려졌다
이루: 이대로..끝인가..빌어먹을
이루는 의식을 잃었다
‘쯧쯧... 풀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거늘..’
불현듯 한 노인이 불현 듯 쓰러진 이루 앞에 나타났다..
‘오랫만이군’ - 데쓰모스
‘봉인을 풀었군’ - 노인
‘아..이놈이 바보 같아서 말이야’ - 데쓰모스
‘미안하지만 다시 그 검으로 들어가 줘야겠어..’ - 노인
‘꺼져.. 다시는 봉인 안 당해..여기서 너를 죽여주지..’ - 데쓰모스
쓰러져 있던 이루가 일어나 검을 들었다
이미 사악한 기운이 몸에서 뿜어져 나왔고 검은 눈동자는 이미 흰 자위가 덮어버렸다
‘그만하게...친구여..나를 이기진 못하네’ - 노인
이루: 입닥쳐..
이루가 입을 떼었다.. 몸은 이루이나..정신은 데쓰모스
..........
가이: 젠장... 이런 빌어먹을!!
욕을 중얼거리는 가이의 손에는 쇠사슬이 들려있었다
혈과의 혈투로 할퀴고 긁힌 자국들..
더 이상 가이의 쇠사슬은 무기로서의 생명력을 잃었다
가이: 이런..젠장.. T^T..
-뚜벅뚜벅-
가이: 누구야?
누군가가 걸어오고 있었다
공격할 생각이 없는 모양이었지만 그래도 가이는 공격자세를 취했다
-뚜벅-
가이: ....루키?
-후다닥-
가이: 루키~ 너도 싸움 끝났어?
루키: .......
가이: 야야..입이 붙었어?
-툭-
-털썩-
루키는 힘없이 쓰러졌다
검에베이고 찔린 상처에서는
계속해서 피가 조금씩 새어나오고 있었다
가이: 어쩌다 이 꼴 났냐?
가이는 힐링 포션을 루키의 입에 따랏다
상처는 아물어가지만 루키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아
가이: 야..야..루키?
루키: .....
가이: 내 약을 먹고도 안 깨는걸 보니..심각한데...
God..Human..Devil..and....Half..
[신과..인간과..악마와.......... 그리고....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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붸~
즐겁게 보셧나?
[재미도 없는걸 어찌 즐겁게 보냐!!!]
에...머...-_-;; 그래도 즐겁게 봐주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_-
또 다른 인물이 등장 해찌? 데쓰모스라고..
노인이랑 데쓰모스는 친구지..-_-;;
앞으로 어찌 전개가 될런지..
내가 일을 벌여 놨으니 내가 수습을..;;
붸~
아..어째든..소설에서..스텔라는 또 나에게 당하네..
불쌍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