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을 러봐도 온통 모래뿐인곳.. DOF[게임이름(Dream Of Fantasy의 약자)]의 소로사막..
모든 몬스터가 보스급이기 때문에 레벨 마스터들의 던젼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그곳의 한 중앙에 있는 청색, 은색이 섞인 전체적으로 삐죽거리는 붉은 머리을 휘날리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다.
침묵을 지키고 있던 사막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년의 주위로 피에 굶주린 몬스터들이 몰려나왔다.
서년의 표정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그저 무표정의 얼굴로 무언가를 중얼거릴뿐..
서년-주작소환!!!
서년의 말과함께 서년의 주위로 붉은 기운이 모여들었고 그 기운은 뭉쳐서 커다란 새의 형상이 되었다. 그리고 그 새는 자신의 커다란 날개를 퍼덕이며 몬스터들 사이를 날아다녔다.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우 면서 너무나도 끔찍한 장면이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주위 몬스터들은 피투성이가 된체 쓰러졌고 서년주위엔 아이템들이 널려져 있었다.
서년-/씨익/ 드디어 하나 나왔군 네이쳐 쥬얼리..
카오스-어떤 계열의 네이쳐 쥬얼리야?
피같이 썸뜻한 붉은 머리를 가지고 있는 남자가 서년을 향해 걸어왔다.
서년-죽을려고 온거야? 이제 막 랩100을 달성했으면서
카오스-글쎄 하지만 여기까지는 잘 왔잖아?
서년-그거야 내가 다 휩쓸어서 그런거고
카오스-글쎄.
밍쿠-서년아~~~~~~~~
카오스 뒤에서 나오는 검은색의 커트머리에 보라빛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소년.. 등엔 검은색 날개를 가지고 있는 소년 밍쿠였다.
서년-;;;어..밍쿠..니가 데리고 왔구나..
밍쿠-역시 서년은 여기 있었구나 헤헤..
밍쿠와 서년.. 이둘은 최초로 레벨 50이상 을 달성한 소환사 유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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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스나이퍼-으악!!!!!!!! 오늘은 꼭 찾아내고 말거야!~~~~~~~~~
도시 한가운데서 소리질르고 있는 하늘빛 머리카락에 동일색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미소녀 직스나이퍼였다.
데이-;;뭣 때문에 또 소리질르고 있는거야?
루넬-우리 2급 운영자 께서 또 무슨일이 있으신가보군..
직스나이퍼는 15살의 나이로 2급 운영자이다. 그이유가.. 그녀의 아버지가 이겜을 만든 회사의 회장이기 때문이였다. 그렇다고 해서 그녀의 실력이 나쁘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검사를 마스터하고.. 지금 시험당계인 권법쪽으로도 렙 90이상인 유저이다.
직스나이퍼-요즘 우리 게임에 튕김이 많이 일어나. 왜그런지 모르겠어. 튕김이 일어날때마다 한곳에 한 기운이 모이는데..뭔지 모르겠어.. 내가 담당하기로 했는데..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니깐..
데이-기운?
직스나이퍼-측정불가능의 기운.. 종류도 몰라..
루넬-흠..그렇군..
직스나이퍼-정말 짜증나! #!$^%$&$%^*#$^@$^@*
휴우.. 다음편에 이제 나머지 사람들 다 등장시키고..
다다음편에선 퀘스트로 확 넘어가버려?
좋아..퀘스트하나로 30편까지 가는거야...후훗...-.-++
30편까지...
그거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