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 블리치 (bleach) 5 st down
  • bleach [blit] vt.
    1 (일광화학 약품으로) 표백하다, 희게 하다
    2 【사진】 <화상을> 표백하다
    3 《고어》 (공포 등으로) 창백하게 하다
    vi. 희게 되다; <안색이> 창백하게 되다
    n. 표백제; 표백도(度); 표백



    ================================================================================



                      
                                    일순 수면이 흐트러 진다.
                                           없앨수는 없어.
                                살면서 지옥을 맛보는 절망은
                          맞을 때마다 머리가 부서지는 듯한 고통도
                                맥박이 뛸 때마다 욱신 대는 고통,
                                           시큼한 방냄새.
                                 서서히 죽음이 다가오는 그 공포.
                                           평생 나에게서
                                          사라지지 않는다.





























    각자의 방으로 돌아간 그들은 우선 자신들의 방을 휘휘둘러보는데 열중했다. 겉의 성과는 달리 방안은 무척이나 깨끗했으며, 없는게 없을정도였다.


    그렇다는건 악을 선택한 아이들이 이 방에 들어오기전에 '목소리'가 먼저 선수를 쳐서 아이들의 방을 바꾸어 놓은게 분명했다.


    하지만 문제라는것은 너무나도 그 '목소리'의 취향에 맞추어 버린것인지 공주풍의 방들이 꽤나 많았다.어째서 '목소리'가 하필이면 「악」을 선택한 아이들을 도와주는지는 아무도 모를일이었다.




















    로지는 자신의 방문을 열고 퉁명스러운 표정으로 방으로 들어가려다가 다시 문을 닫고 나와버렸다.그리고는 자신의 방이 맞는지 알아보려는 것인지 다른방들과 문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리곤 얼굴을 찌뿌리고는 나즈막하게 중얼거렸다.




    "..........취미 한번 고약하군.........."




    로지의 방에는 벽하나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큰 창문에 반투명의 하늘거리는 분홍색 레이스 커튼이 달려있었고, 침대는 레이스와 분홍색으로 범벅이 된 공주풍 침대가 놓여있었다.




    바닥에는 흰색의 복실복실한 털로 된 카펫트가 깔려있었고, 책상은 보석으로 치장이 되어 있었다.




    결국 이날 로지는 이 부담스러운 방에서 빠져나와 자신의 방문 앞에서 자는 수 밖에 없었다.




    로지가 자신의 방문을 열었을 시각에 케리는 리카를 안아들고는 리카의 방으로 향했다.문을 벌컥 열어재끼자 악취미적인 방이 나타났다.




    침대는 깃털이불과 폭신폭신한 곰인형들, 어김없이 침대위에 달려있는 하늘색의 레이스.창문은 벽 하나를 다 차지할정도로 컸고, 창문 바깥에는 티타임을 즐길수 있는 유리 탁자와 의자가 놓여잇는 베란다가 있었다.




    책상에도 곰인형들이 수북히 쌓여있었고, 바닥은 나무로 되어 있었다.




    ".......................리카...........잘자라............."




    케리는 그 말을 마친후 그 방을 도망치듯 빠져나왔다.그리곤 바깥에서 다른 방과 자신의 방문을 살펴보고 있는 로지를 발견하고는 말을 걸까 하다가 다시 들어가 버리는 로지를 쳐다보고 있었다.




    잠시후 들려오는 짤막한 비명소리가 댄의 방에서 들려왔고, 케리는 조금 놀란듯이 댄의 방문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내 방 들어가기가 무서워 지는걸.......?"




    케리는 재미있다는듯 웃음짓고는 경쾌한 발걸음으로 자신의 방을 향해 걸어갔다.
















    =====================================================================




    졸려어어어어어-;ㅁ;


    으아아아아아아-!!!!!!!!!!!!!!!!!!!!

    회지 스토리이이이이-!!!!![미쳐간다]

    케리와 리카의 사이는 비이밀~♥[퍽]

    우후후후후-

    개인적으로 악역들의 방은 나의 취미.......[끌려간다]

댓글 10

  • ㄷИㄴ1얼♡

    2003.09.25 23:53

    ;ㅁ; 머엉 재미있어 더 길게 쓰란말야!
  • [레벨:9]id: 손고쿠

    2003.09.25 23:53

    담편 기대할께요^^
  • [레벨:5]플로랜스

    2003.09.26 10:51

    길게에에에에에 써주세요!!!!!!!!!!!;ㅁ;[간절]
  • [레벨:9]id: 루키페로스★

    2003.09.26 15:21

    아아/..역시 잘 쓰시는군요
  • [레벨:6]11.29[아쿠아]

    2003.09.26 15:54

    미서년씨 취향;
    대단...;
    상상을 하니...조금은 무서울정도...;
    어쨌든...멋졌어...
    근데...왜이렇게 짧을까...ㅇㅁㅇ[버엉-]
  • [레벨:4]★스트로베리밀★

    2003.09.26 16:01

    아아아;ㅁ;

    앞의 여는글 대략 소햏네의 취향에 딱이오>ㅁ<//
    [책상을 내리친다;]

    우어어!!+ㅁ+
    다음편 기대하오!![;;]
  • [레벨:9]네코메이

    2003.09.26 16:38

    .....서년 취향이 공주풍이었단 말인가; [삐질]
    쿨럭쿨럭;; 첫빵은 아닌데다가 새벽에도 자느라고 바빠서 못봣어;ㅅ; [어이]
    어쨋든 나이스 해;ㅅ;乃/척/
    ....다음편 내놓으시게+ㅂ+!! [휘번뜩]
  • [레벨:5]밍쿠

    2003.09.26 16:43

    허거거; 정말이였어?;;
  • 루넬

    2003.09.26 17:25

    왜...왜이리 짧어!!!!!!!!!!!!!!
  • [레벨:2]아방오공

    2003.09.26 18:13

    허허 짧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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