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Human..Devil..and....Half..
[신과..인간과..악마와.......... 그리고....하프....]
가이: 이루!! 위험해!!
이루: 러버를 죽게 만들순 없잖아?
-쩌억-
푸리칸이 입을 벌리자
독을 잔뜩 품은 4개의 큰 이빨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루: 흥!! 저리꺼져!! 이 뱀대가리야!
이루는 몸을 돌렸다..
몸을 돌려서 러버를 감싸고 있는 몸을 향해
이루의 큰 대검을 내리꽂았다
-푸욱-
-꾸아아아-
이루의 대검이 푸리칸의 몸을 뚫자
러버를 감싸고 있던 몸에서 힘이 풀렸다..
이루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러버를 낚아챘다.
-파앗-
다크: 러버..러버... 괜찮아? T^T
러버: 괘..괜찮아요... 울지마요 다크양../생글/
다크: T^T
가이: 몸의 뼈가 다 으스러 지고도 괜찮다는 말이 나오냐?
러버: 아..하하..
루키: 이거 마셔..
-툭-
러버: .........
레아: 다크.. 넌 러버를 지켜..
다크: 응..T^T
-슈우우우-
이루: 머..머야?
로지: 재생능력인가??
크리스: 이러면..더 어려울텐데요...
루키: 재생할수 없을 정도로 무참히 베어야 되?
케리: 내가 이래서 뱀이 싫어
레아: 빌.어.먹.을.
가이: 쳇...열라 싫어!
이루: 내가 할까?
가이: 니만 싸우냐!!
-촤르르륵-
가이: 이제 내가 가야지..
-스르륵-
가이: 니 몸통을 5등분으로 나눠 주지...
-촤르르륵-
-샤캉...스륵-
-투두둑-
이루: +_+;; 배..뱀 몸이 5등분 됬어...+0+
루키: +0+;;
레아: 대..대단해....
가이: 훗...
로지: 가이상... 미안하지만 그럴때가 아닌거 같은데요..
크리스: -_-;;;
-슈우우우-
푸리칸의 몸에서 연기가 나면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꿈틀거리던 몸은... 제자리를 찾아서...붙었다..
다크: 저..저게 뱀이야!
러버: 하아...
케리: 저 뱀..뱀 맞어? 도마뱀 아니야...?
가이: 뱀의 왕이라 불린만도 하군...
루키: 껍질이 얇아서...검이 제대로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이루: 껍질이 안 덮힌 부분이 없으니....-_-;;
루키: 껍질이 안 덮힌 부분? 해 볼만 하겠다아아 +0+
로지: 무슨 일을 하시려고..?
루키: 가이~ 저 놈의 입을 벌린 채로 놔둘수 있어?
가이: 그럴순 있지만... 설마?
루키: 그 설마가 맞다오...푸헤헤...
케리: 그랬다가 잘못하면... 그냥....;;
루키: 어쩔수 없지 않나?
이루: 내가 가지..
루키: 니 검은 무거워서 회전도 안되..
레아: 그럼 내가 갈래!
루키: 메에롱~ 싫다! 내가 갈꺼야!!
로지: 제가 가죠..
루키: 싫다 싫다~ 메롱메롱~
이루: 너 그러다가 죽어도 눈물 안 흘려준다...
루키: 하이하이~ 눈물은커녕 콧방귀 껴도 상관 없어~
가이~ 준비 됫지?
가이: 으..응...
루키: 가자구~
-파앗!-
-쩌억-
푸리콘이 입을 벌렸다
루키: 지금이야 가이!
가이: 오케!!
-촤르르륵-
가이의 사슬을 푸리콘이 입을 다물지 못하도록 단단히 죄었다
루키: 안녕을 빌어 달라고...후후
다크: 루키!!
루키: 바이바이...
-휘리리릭-
루키가 몸을 회전 시켰다..
회전의 속도가 점점 빨라졌고...바람이 일었다..
그 바람은 칼같이 날카로웠다..
루키: 잘 가라~
-쿠가강..-
루키가 푸리콘의 입속으로 들어 갔다..
푸리콘의 뱃속에서 이어지는 바람소리
-쉬리릭-
루키가 푸리콘의 꽁무니에서 나왔다
-파바박-
푸리콘의 몸에서 피가 새어나오면서
잘게 잘렸다..
루키: 오케! 가이 지금이야!!
가이: 물의 정령이여... 당신의 힘으로 저 것들을 감싸길....
-슈아아아-
가이의 주문이 떨어지자 마자 어디서인지는 모르나
물들이 밀려 들어와 푸리콘의 고깃덩어리들을 감쌋다
러버: 얼음 같이 차가운 바람아 너의 힘으로 모든 것을 얼려버려라..
-휘아앙-
러버의 말대로 온 몸을 죄는 차가운 바람이 일었다
그 바람은 가이가 부른 물과 함께 푸리콘 고기들을 같이 얼려버렸다..
이루: 마무리는 내가..
-샤카카강-
이루의 대검이 얼음과 함께 고깃덩어리를 베었다..
푸리콘은 꿈틀 대더니만.. 점점 검은색으로 변했다..
그리고는 가루가 되어 사라졌다
레아: 끝났네...
로지: 팀워크 하나는 죽이네요..
크리스: 말을 안 해도 생각이 다 통한거야?
케리: 마족이라면 꿈도 못 꿨을텐데...
레아: 이런게..사람 사는 맛(?)이라고나 할까..
다크: 레아! 사는 맛이란거..맛있어?
레아: -_-../퍼억/
“푸하하하”
이루: 저기 반짝이는거 뭐지?
루키: 추..출구다아!
가이: 오! 오늘은 여기서 안 자도 되?
러버: 그럼...어서가죠..
-털썩-
가이: 그 몸으로 뭘 걸어간다는 거냐... 엎혀라..
러버: 미안하게됬군요...
루키: 러버.. 그 검 이리줘...들어줄게
러버: .......
레아: 왜 말이 없냐?
러버: 아니..괜찮아요...
루키: 검 들고 엎히면 가이가 힘들어..
러버: 싫다니깐요!
루키: 러..버??
러버: .....
다크: 요즘 러버 이상해.. 왜 루키한테 그래?
러버: .....
루키: 다크 괜찮아~ ^^
케리: 어서 나가기나 하지... 이 동굴 더 이상 있기 싫어..
다크: 루키루키~ 가서 짜장면 먹자~
루키: 싫어!! 볶음 밥 먹을꺼야!!
다크: 짜장면이 더 좋아!!
루키: 메롱!!
다크: 메롱!!
이루: -_-^ 가시나들 열라 시끄럽네!!
-퍼억-
다크. 루키: 아퍼! 왜 때려!!
이루: 이것들이 아직도..
-퍽퍽....-
레아: 안 말려?
로지: 멀요?
가이: 루키가 저렇게 맞는데?
로지: 글쎄요..
크리스: 로지님.. 정말 루키님 근위기사였던거 맞아요?
케리: 아닌거 같은데..
-퍽퍽..-
다크. 루키: 그만 때려어!!
이루: 시끄러워 이것들아!!
-꾸에엑...퍽퍽-
레아: 진짜 안 말려?
가이: 저러다 죽는다...
로지: 어때요.. 보기 좋잖아요... ^^
애들은 싸우면서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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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이게 컴을 하는 중이라..;;
이하 생략..-_-;;
* Burni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7 20:57)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