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숲..
루넬 일행은 아침 일찍 그곳에서 빠져 나와야 했다..
(수리비 물어주기 싫어서..)
데이-댄..정말 이거 못빼?
데이가 울먹거리며 물었다.. 마나 제어장치..
바로 흑룡신에게서 받은 목걸이 였다.
댄-그래! 대륙 최대 성검이 못 끊었잖아!!방법이 하나 있긴 있지만..
데이-뭔데?ㅇ.ㅇ?
댄-니 목을 잘라..
데이-!!!!흐엥..너무해!!
스티-흠..나와 밍쿠가 취해서 잠든 사이 그런일이..
밍쿠-난 정말 몰랐어..미안해..
서년-밍쿠가 미안할게 뭐있어...밍쿠도 어쩔수 없었던 거잖아..
루넬-....저..정말..내가 니네들 때문에 제명에 못죽겠다...
정말...스티,밍쿠는 술도 못하면서 맨날 쓰러질때까지 마시니..
네코-푸하핫...정말..양쪽에서 웃기는 짓들이니...
선역들-/찌릿/
루넬-댄! 마나제어장치는 어때?
댄-대단하다고 밖에 못하겠어..드레곤 로드라면 그 힘은 드레곤들중 제일이라는 거잖아.
근데 용언 마법까지 못쓰게 하고.. 클레스가 무한할 텐데..지금 데이가 쓸수 있는 마법은 7클레스가 고작이야..
선역들-아..그렇구나..
밍쿠-와!!댄은 엄청 똑똑하다!!!
댄-신전에 있는 책이란 책은 다읽었으니깐..
스티-아..근데..지금 밥먹을 시간 아니냐?
댄-아휴...내가 요리해줄께..
댄이 일어서며 말했다..그러자 엄청 좋아하는 선역들..
그리고 얼마후..맛있는 음식이 선역들 앞으로 나왔다.
밍쿠-!!!와..엄청나다..
스티-와!!우리들도 이제 숲에서도 보통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거야!!!
댄-입 맛에 맞을려나 모르겠다. 최대한으로 재료를 아낄려다 보니..
데이-!!!맛있다!!!!!!!!!!!!!!!!!!!!
서년-먹을만하네../무뚝뚝/
밍쿠-서년이 저런말 하면 디게 맛있는거야!!
루넬-음..맛있다.
데이-루넬!! 근데 니가 요리하는 모습 한번도 못봤다..
루넬-/뜨끔/
스티-!!그러게!! 야! 맨날 우리가 하는 음식만 먹구 불평했으면서!!
루넬-와! 댄 정말 맛있다!!!/딴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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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코토-;;저..저런 녀석들 상대하라고 내가 여기까지 온건가?
에휴휴..그럼..일단은..공간의 정령 시메르! 저들은 한 공간에 가둬라!
여기서 싸우면..동물들이 많이 다칠테니깐..
공간의 정령 시메르..단지 검은색 솜이 둥글게 뭉쳐진것 같았다.
시메르는 계약자인 히코토의 말에 선역들에게로 살며시 다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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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년-!!!!!
서년은 갑자기 벌떡 일어나 방어계열의 동.서.남.북 4방으로 던졌다.
부적은 허공에 멈춰 선역들 주변에 투명 막을 생성해 냈다.
데이-음..마족 등장!!
스티-이번엔 싸워볼수 있겠군.
밍쿠-저번엔 추한꼴 보였지만...
댄-마족이 아냐..정령이야..이기운은..공간의 정령 시메르..
루넬-후훗..시메르라면 서년의 결계는 무용지물이지..
루넬의 말이 맞았는지 그들 주변은 암흑으로 바뀌었다.
댄-시메르의 능력중 하나..아공간에 가두기..계약자가 명령하지 않거나 죽지 않는한 못벗어나.
히코토-인간들...
루넬-넌 마족..
스티-저 둘이 내뿜는 살기...비슷해..
'루넬은 마족에 대한 증오...그럼 저 마족은 인간을 증오한다는 것인가?'
댄-공간이 너무 어두워서 댁 얼굴이 안보이는 군요..라이트!!
댄의 시동어와 함께 사방에 빛의 구슬이 생겼다.. 공격력 0의 오직 주변을 밝히기 위해서만 사용하는 하급 마법..
주변이 아까와는 다르게 밝아졌다.
그리고 보인것은..
검은색의 긴 머리와 칠흙같이 어둡운 검은색 눈동자를 가졌으며..허리에는 이상한 주머니를 달고 있었다.
히코토- 내이름은 히코토.. 사천왕인 화향님의 직속 부하이다..
루넬-어째든 마족이란거지..성검 라젠 소환!!!!
루넬의 말이 끝나자 루넬 손엔 검이 들려 있었다.
스티-처음부터 봐줄 필욘 없겠지!! 깊숙히 잠들어 있는 불이여...인시너레이트!!!
스티의 주문과 함께 엄청난 불덩어리가 생겼다..그리고 그것은 곳장 히코토에게 날라갔다.
히코토-엘레스트라! 워터 스크린!!
물의 최상급 정령 엘레스트라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것은 히코토의 주변을 에워쌓다.
댄-정령에게 마법을 시키다니..그러면 보통 마법사에 비해 마나 소모량이 적고..위력은 더 쎄지..
루넬-마족은 신성력쪽에 약해.. 그리고 불 마법은 마족에게 쓰기에 약간 위험하고..바보야!!
스티-히잉...저 마법 무지 쎈거야>_< 근데 안먹혀..ㅠ.ㅠ
밍쿠-이런...아공간이라 마물 소환이 안돼!!
히코토-역시 인간일 뿐이군..네이핀! 바인딩!!
서년-바인딩이라면...이런!!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르겠지만 선역들은 덩쿨과 나뭇가지로 꽁꽁 묶였다.
댄-이런..홀드 라이트닝 볼트!!!
댄의 시동어와 함께 히코토에게로 떨어지는 번개..
히코토-언제 주문을!!
댄-이럴줄 알고 외워두고 있었다!!!
네코-좋았어!!
히코토가 당황하면서 정령력은 약해져 있었다..그틈을 이용하여 네코가 염력을 쓰기 시작했다.
네코가 눈을 감자 네코를 묶고 있는 나무가지들이 요통치기 시작했고 결국 다 뿌려졌다..
염력은 거기서 멈 추지 않았다. 선역들을 묶고 있는 나무가지들이 뿌러지자 네코는 눈을 떴다.
댄-다들 눈 감어!! 홀드 라이트!!!!
댄을 중심으로 밝은 빛이 터져 나왔고 미쳐 눈을 감지 못한 히코토는 순간적으로 앞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눈을 떴을땐 루넬의 얼굴이 보였다.그리고 복부로 부터 느껴지는 통증..흐릿해지는 시야...
서년-이공간도...이 정령도 끝내버리겠어..
서년은 부적 하나를 허공으로 던졌다..그리고 수인을 맺으며 주문을 외웠다.
서년의 기합소리와 함께 부적에서 빛이 났고 그 빛은 사방을 뒤덮었다.
댄의 홀드 라이트 처럼 강렬한 빛이 아닌 포근한 빛이..
데이-휴..난 오늘 한것두 없었네...
서년-거짓말..
네코-다 알고 있어.. 바인딩에 걸렸을때 우리에게 보호마법을 걸어줬지?
스티-그 마법이 아니였으면..온몸이 상처 투성이..아니 뼈가 다 으스러 졌을꺼야..
데이-헤헤..알고 있었나 보네..
댄-야..저걸봐..
댄은 조용히 손가락으로 히코토가 있던 자리를 가르켰다.
댄이 가르킨 곳엔 무식하게 긴 검을 가지고 있고 붉은 색의 머리를 휘날리고 있는 사람이 보였다.
혈화-난 내 부하를 이렇게 해놓는것을 아주싫어해!!
루넬-니가 혈화냐?
혈화-그렇다고 해두지..난 지금 가봐야해..히코토를 살려야하니깐..
혈화는 선역들을 한번 째려보고 텔레포트로 사라졌다.
서년-쳇!뭐야..
스티-다잡은 거였는데!!
데이-흠...근데..왜 둘다 여자지?하나쯤은 미소년이였으면 좋았잖아!!
네코-데이는 참...엇...
갑자기 쓰러지는 네코..
댄-괜찮아?
네코-으..응...바인딩이 좀 쎄서...
댄-블레스(축복)
댄의 시동어와 함께 네코 이마에 대고 있는 댄의 손에서 빛이 나왔다.
댄-어때?
네코-고마워^^ 피곤한게 가셨어...
루넬-휴...정말 마족이란 놈은 마음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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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엄청 조잡스럽다;;;
히코토상..안죽였어요..
* Burni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7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