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닦는다>
에구웅 -ㅅ-;;
배아파옹;
이번편은 미서년과 레아편일듯싶군;;
-----------------------------------
.
.
.
로지 - "-_-^"
레아 - "-_- 너바보냐?"
밍쿠 "......ㅇ_ㅇㆀ"
...
현재 어떤 마을 구석.
밍쿠는..레아와 로지에게 혼나고있었..다 -ㅅ-
그것은 길을 잘못 든것이기 때문!
미서년 - "그러게 지도좀 잘 보지그랬냐.."
밍쿠 - "그..그게....-ㅅ-;; 까..까먹어서..=ㅂ=;;"
미서년 - "...아 몰라..."
인상 잔뜩 찡그린 차가운 눈빛의 미서년을 보고
움찔한 밍쿠.
그대로 꼬리를 내리고 쪼그려 앉았다.
밍쿠 - "....ㅜ_ㅠ 어떡하지. 길을 까먹었는데.. 그길로 다시 돌아갈수있을까.."
루 - "....-ㅅ-;;"
이루 - "신이라면, 어떻게든 할수있을거아냐?"
밍쿠 - "내가 길의신이라면 뭘라..-ㅅ- 게다가 인간계에선 난 무력하다구 -ㅅ-"
로지 - "흠? 그러셔?-ㅅ- 그럼 왜왔냐?"
밍쿠 - "그..그건!! ... 너..너무해!!"
그리고 밍쿠는 차안으로 들어갔다.
로지는 그런 밍쿠를 보고...피식 웃었다. --;; <덜덜>
미서년 - "... 밍쿠녀석 길 기억할때까지 우리는 본업이나 할까?"
레아 - "응? 자객일말야?"
루 - "아아! 그래 오늘하면 되겠다 'ㅂ'!"
로지 - "으음.. 하지만 니들 일은 거의 야간이잖아? 이런 아침에 어쩔려구?"
미서년 - "찾아봐야겠지. -_-"
로지 - "에에..'ㅁ';;"
그리고 미서년은 레아를 끌고 마을속으로 들어갔다.
레아 - "이..이봐?;;"
.
.
수아 - "나와 네코는, 잠시 마을좀 돌아다녀볼게."
네코 - "응! 수아언니 돈많아 'ㅂ' 선물을 쟁취할생각이야 ^ㅂ^"
수아 - "..=ㅁ=!!;; 이..이봐;;"
로지 - "뭐...어쨋든 잘갔다와라"
네코 - "응! 수아언니가자~"
수아 - "저..저..저기 로지이!!"
로지 - "하아..그럼 나도 일알아보러 갈까..-ㅅ-"
수아와 네코는 쇼핑하러 가고<;;>
로지는 일을 찾으러 갔다.
차안에서 뭘하는지 알수없는 밍쿠와
루와 이루만 남았다.
루 - "..뭐지..-ㅅ- 나도 하러가야할텐데 안가게되네.."
이루 - "귀찮은 거겠지..-ㅅ-"
.
.
.
.
한편 어떤 집.
어떤남자 - "그럼. 잘부탁드립니다. 미서년님, 레아님."
미서년 - "...긴 검은머리에..짝눈이라.. 뱀파이어?"
레아 - "흐음..꽤 강해보이는데..우리가 처치할수있을까?"
어떤남자 - "제..제발 부탁드립니다! 그녀석이 제아들을...도..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
미서년 - "처치해드리죠."
레아 - "걱정하지마세요^^"
미서년과 레아는 그러고서 그 집을 나왔다.
으리으리한 저택.
레아 - "아들이 살해당했다니..마음상처가 크겠군. 저아저씨"
미서년 - "..그런걸지도."
레아 - "아아..그녀석 만나면 어떻게할까? 어디서 산댔드라?마을사람들에게 정보부터 알아놔야하는걸까?"
미서년 - "뭐..일단은.....붉은건물에살고. 마을의 공포대상이라는군. 뭐.. 만나면 갈기갈기 찢어줘야지." <-헉;;
레아 - "..;;;"
미서년의 표정은 겉잡을수없는 공포감을 안겨줄만하게 무서웠다.
레아야 면역이 되었지만,. 처음보는 사람들은 모두 도망을 갈것이다.;
.
.
.
그리고 밤이 되었다.
미서년과 레아는 어떤 붉은빛이 도는 건물앞에 와있었다.
자객답게 까만옷으로 무장을 한 미서년과 레아.
...<그옷은 어디서 난거지?;;>
미서년 - "난 그녀석을 직접 처치한다. 넌 졸개들을 맡아줘"
레아 - "뭐싯?;;;야, 나도 엄연한 이름있는 자객이라구!"
미서년 - "...-_- 안돼?"
미서년의 표정에 심한 압박을 받은 레아는
결국 졸개들을 처치하러 갔다.
.
.
레아 - "뭐야..-ㅅ- 디기 컴컴하네."
칼을 슥슥 돌리며 가던 레아.
...하지만..
분위기 없게 순간적으로 무수하게 나온 졸개들.
레아 - "뭐야?-ㅅ-...누가죽고싶은거냐"
졸개들 - "우어어! +ㅁ+"
썌보이는 졸개 - "죽어라아~"
레아 - "저..저사람은 겐조님이잖아?-ㅅ-;; 제..제길;;"
..
그 쌔보이는듯한 졸개는;;겐조씨였다..-ㅅ-;; <슬쩍 반말을 하다니;>
레아가 칼을 휘두르며 겐조씨를 뚫어져라 쳐다보자..
레아인걸 알게된 겐조씨..-_-;
당황하여 사라졌다.
레아 - "..-ㅅ-;알아서 사라져줘서 고맙군요;;"
그리고 레아는..
춤을 췄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으쌰!<-이봐;
레아 - "뮝누망루미ㅏㅇ루미ㅏㅇ뤼ㅏㅁㄹ우ㅏ~" <-노래부르는중;;;
레아 - '후후.. 이것도 하나의 기술이라구!'
레아의 춤을 본 졸개들은 모두 레아에게 반해
쓰러졌다.
그리고 레아는 헤롱헤롱 거리는 졸개들을 싹쓸이했다.
레아 - "...임무완료 V 가..맞나?"
.
.
.
.
한편 미서년은 어느새 그 뱀파이어가 있는곳으로 왔다.
..
<어떤뱀파이어 - "이..이봐!;; 나도 엄연히 출연신청하고 이름도있단말이야! 바꿔줘!"><-;;
그 뱀파이어의 이름은 유렌이었다.. <히코토씨>
유렌 - "....너군... 날 죽이러온 자객.."
미서년 - "알고있었나?"
유렌 - "응. 어쩌다보니 알게되었지. ... 보아하니 신족인가?"
미서년 - "...-_- 신기한 놈. 뱀파이어가 별걸 다 아네. 죽이기전에 이름은 알아둬두지... 뭐냐?"
유렌 - "..날죽인다구? 뭐..가르쳐주도록 하지..내일므은 유렌이야..."
미서년 - "나는미서년. 그럼 죽여주지"
그렇게 말하고 미서년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미서년이 공격을 하려는 순간 유렌은 마치 모든걸 다 알고있었다는듯이 미서년의 공격을 가볍게 막아냈다.
미서년 - "뭐야?"
유렌 - "훗.. 난 뱀파이어에 헌터라구. 얕보지않는게 좋을걸"
미서년 - "..쳇!!"
미서년은 서둘러 유렌에게서 떨어졌다.
유렌의 빨갛고 파란 눈이 사악하게 빛났다. <사악하게?;;>
미서년 - '... 기가 느껴져.. 꽤 강하군. ...수라아귀로 죽일수있을까??'
미서년은 검을 두손으로 잡고 조용히 기를 모으고있었다.
그때 밍쿠에게 먹힐뻔했던 수라아귀.
조금더 강한기를 모아 발산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순간 유렌이 다가와 공격이 무산되고 말았다.
미서년 - "체엣!"
//타앗//
유렌 - "이런..안됐군..!"
미서년 - "??!!!"
미서년이 다시한번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유렌이 미서년의 어깨를 물어뜯었다.<허억;허억;;>
유렌 - "난...뱀파이어라고! 너의 피는 감사히 먹어주지"
미서년 - "아-!!"
미서년이 피가..
조금씩 유렌의 몸속으로 들어가기시작했다. <으악;;서년 미안;>
아무리 힘을 써도 혈액이 줄어들고있는 판에 미서년은 빠져나올 도리가 없었다.
그때, 갑자기 창문이 열리고 강풍이 들어왔다.
그순간 휘날려 드러보인 유렌의 이마를 보고 미서년은 놀랐다.
미서년 - "신(信)자?!!"
유렌 - ".....??!!"
유렌은 미서년의 말을 듣고 갑자기 미서년을 놓았다.
미서년 - "으윽.."
미서년은 어깨를 부여잡고 비틀거리고있었다.
유렌 - "너..."
유렌이 입을 열었다.
빨갛게 물들여진 입술을 덜덜 떨면서 <이거. 호러물이었어?>
유렌이 무언가 중얼거리며 미서년에게 공격을 하려는 순간, 열린 창문으로 또다시 강풍이 불어왔다.
그순간 레아가 들어왔다.
레아 - "미서년! 괜찮아?!"
미서년 - "레아!"
레아 - "...너!!"
미서년 - ".....크흣.."
미서년은 레아를 보고 피식 웃었다.
레아는 알았다는듯 공격태세를 갖추었다.
레아 - "걱정마 미서년."
유렌 - "...또...있었나."
레아 - "그럼! 나와 미서년은 신자니까 서로 느낄수있어. .. 감히 나의 소중한 친구를 다치게하다니...넌 이제 끝장이다."
레아는 그러고서 금강실라 불리는 얇은 실을 들었다.
조금씩 그 얇은실은 하얗게 빛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엄청나게 거대한 바람이 불며 레아의 금강실은 거대한 기를 발산하고 있었다.
레아 - "..훗!간다아! "
미서년 - "레아!"
유렌 - "?"
레아 - "??"
미서년 - "저녀석은... 우리와 같은 신자야..! 죽이면 안되.."
피를 뚝뚝흘리며 애써 말하고있는 미서년.
그대로 쓰러졌다.
레아 - "미..미서년??"
쓰러진 미서년을 보고 어쩔줄 몰라하는 레아.
결국엔..
금강실을 내리고 머리카락 한올을 뽑았다.
레아 - "마비"
그리고서 조용히 유렌에게 날렸다.
미서년이 쓰러지자 보지못했던 것일까.
유렌은 그대로 마비되었다.
유렌 - "으윽?!"
레아 - "임시 마비야. 괜찮아. 그나저나..니가 신자라니.."
레아가 은빛머리를 찰랑이며 유렌에게 다가갔다.
그리고서 유렌의 앞머리를 들어올렸다.
확실하게 신(信)자가 쓰여져있었다.
아주 진하게.
레아 - "... 니 졸개는 모두 내가죽였다. 이제 어떡할거야?"
유렌 - "뭐?"
레아 - "넌 뱀파이어지만..꼭 피만 먹고 살아야되? 게다가 다른일도 할수잇을텐데..나와 미서년과 어디론가 가지않겠어?"
레아가 살며시 유렌에게 속삭였다.
졸개들이 모두 죽었따는 사실을 알자 유렌의 앞이 깜깜해지기 시작했다.
유렌- "...이자식.. 감히 나의 부하들을.."
레아 - "... 우리 일행에 신이있어."
유렌 - "??!"
레아 - "넌 우리일행에 껴야해. 게다가, 지금 거부하면 난 너를 죽일거야. 죄인이 되지않게 협조좀 해달라고.."
유렌 - "..협박이냐."
레아 - "협박하지않으면, 널 대려갈수없고, 세계의 종말도 막을수 없다구."
유렌 - "!!"
레아의 말을 듣고 유렌이 얼굴이 갑자기 바뀌었다.
뱀파이어지만, 세계가 몰락해간다는 말을 듣고 불안해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에겐.. 과거가 있기에.
.
.
.
.
.
유렌 - "...가겠다.."
레아 - "..!!"
.
.
.
.
그리고 유렌은 미서년을 업었다.
탈진해있는 미서년에게 그동안 뺴앗은 혈기를 돌려준 유렌.
레아 - "고마워 유렌."
유렌 - "내이름은..어떻게안거냐?"
레아 - "그냥..졸개들 죽을때.. '유렌니임.'이라고 하고 죽길래.."
유렌 - "..졸개...<인상>"
레아 - "아..; 그..그게;;"
유렌 - "뭐..됐다..죽은건 어쩔수없어."
그러고서 유렌은 뒤돌아서 먼저 갔다.
레아 - "이봐! 길알아?"
.
.
.
.
.
그동안 밍쿠는 여전히 구석에 쳐박혀 길을 기억해내려고 노력중이었다.
미서년이 다쳐 오자 밍쿠는 많이 놀랐다.
그런데... 세계의 몰락을 막으러가는것을 띠꺼워하는 레아가 신자한명을 대려온것에도 놀랐다.
밍쿠 - "흐음.. 일단 미서년의 상처는 기로 치료해두었으니 괜찮을거야."
그러고서 미서년을 버스의 기인 좌석에 눕혀놓았다.
레아 - "휴우.. 얘는 유렌이야. 신자래 신자.."
밍쿠 - "응. 알고있었어. 내가 신(信)의사자. 신자들을 인도하는 신 밍쿠라고 해. 잘부탁해."
유렌 - "..인도?"
레아 - "인도는 개뿔..-ㅅ- 이녀석 오늘 길 잘못들어서 계속 여기있었던거야."
유렌 - "...믿어도되는 사람이냐?"
레아 - "글쎄.. 아..로지는? 수아는 네코는? 루와 이루는?"
밍쿠 - "으엉?"
..어느새 밤이 깊어가고있었다.
.
.
.
.
.
.
.
------------
수아와 네코..
이루와 루..
로지..-ㅅ-
얘네들한테 있었던 일은 다 다음화에;;
우후후;;
이번에 부상자들 아프겠꾼 -ㅅ-;;
겐조님 미안해요;;<튄다>
* Burni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7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