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할꼐> <

세상재패!!! 백수들의 세상!!! [4]

"에휴...학교도 안가면서 도대체 왜 교복을 입어야 하는지."

오늘도 역시 준과 서년은 거리를 누빈다.

"귀찮아."

"녕이야 녕이야."

"- -^ 그렇게 부르지 마.

계집애 같아."

"더 그렇게 불러야지++ 요+ +

울흐1 수학여행 때는 갈꼬지?? 옹?? 옹???"

"몰라."

"아잉~ 가자? 응? 가자~"

시끌 시끌한 도시를 누비며. 그들은 학교 반대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어? 꺄아~ 서년이다!!!!"

어떤 눈치없는 소녀가 소리쳤다.

"쟤네 매일 교복입고 다닌다며?"

"어... 땡까는걸 알리기 위해서라나 뭐라나."

"귀찮게도 산다...."

그녀들이 그렇게 말하고 있을 때...

서년과 준은 꿋꿋이...

그저 걸어갈 뿐이었다.

"서년아"

서년이 눈동자를 약간 굴렸을뿐 아무 답이 없었다.

"우리... 옥상가자."

"귀찮아."

준이 갑자기 발그레~ 웃으며 말했다.

"업어줄게><"

"죽어."

서년이 무표정으로 말하자

준이 서년을 팔로 휘감고 계속 매달리자

서년이 결국 끄덕였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놀이터로 향했고....

GIRL 패밀리들은.... 역시나... 분식점에서 떡볶기를 먹으며

학교 상태를 점검했다.

"에휴.....우리 그냥 자자."

"옥상이 지대지++"

댄과 직이 이야기 하자

"먹고... 난 다음..."

러버가 이야기 했다.

"에휴........일단 반 상태를 살펴봐야지."

다크가 이야기 했다.

"왜?"

직이 물었다.

"왜긴? 멋진 전학생이 올지도+ +"

댄이 다크 대신 말해 주었다.

"이루랑 준이랑 서년이면 됐지^^."

러버가 웃으며 말했다.

"도대체... 다크 댄 러버 다 이중 인격자야.

아니 각각 그냥 다닐때는 너무나도 순진하고

귀엽고 이쁘고 그런 ... 애들이 우리끼리 모이면

이상해 진다니까."

직이 말하자 모두들 의아해 하며 말했다.

"그건 너도 마찬가지야......."

"결국 모두 동지이지. 훗^^ 일단 만두 빨리 먹고 가자^^"

역시 그들은 누가 봐도 이뻤다.

웃음 지을때도 귀여웠고. 그런나 그들은...

그들의 속을 알고 있다... 후후후후////////

"젠장. 짜증나"

서년과 준이 담치기를 해서

학교 건물로 들어갔을 무렵.

하도 많은 인파로 서년은 승질을 계속 내었고.

서년과 준은 잠시... 반 상태를 확인 하려 들어갔다.

"아... 서년이랑 준이구나."

반아이가 말했다.

"뭐야."

준이 싸늘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오랜만에 보는군."

서년이 말했다.

"엥 뭐가?"

반 아이가 물었다.

"이 자식의 이 표정."

"아... 전학생이 왔어... 자리에 없네..."

"그래서?"

준이 되물었다.

"아... 그렇다고..."

"결과는?"

서년이 물었다.

"날.. 날라리인거 같아..."

"됐어. 꺼져."

서년이 말했다.

그리고 그들은 뒤돌아 서서 옥상으로 향했다.

후후후... 달콤한 낮잠을 자러~♡

자... 백수 생활 시작해 볼까나????




전학생은 누구일까???

오늘은 역시나... 재미없는 소설.....에휴.......

* Burni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7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