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갈수록......갈수록.............

에휴,,,,,,

아무튼 재미있게 읽어줘...요...


세상재패!!! 백수들의 세상!!![3]


어제의 그 끔찍한 러버의 웃음.... 뒤...

날이 밝아왔다.

어느새 어젯밤 놀이터였던 곳은 러버에 의해

말끔히 청소되어 있고.

서년, 이루, 준, 댄, 직, 러버, 라면은

학교 교복을 입었다.

"ㅇㅔ이씨. 꼭 땡까는걸 밝혀야 돼나?"

직이 짜증내며 말했다.

"맞아. 불편하단 말야."

댄이 맞장구 쳤다.

"뭐. 라. 고. 하. 였. 나 .????"

러버가 이상한... 웃음을 지으며 되물었다.

"ㅇㅅㅇ... 아... 아... 무 말도 안했어."

직이 말했다.

거기에 댄이 억지로 행복한(?)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럼^^ 울희 명문 학교 교복이 얼마나 이쁜데...

그... 그지???"

"아니."

서년과 이루가 짧고 간단하게 한마디하고는

뒤로 돌아서 나가려고 했다.

"어?? 다크는?"

댄이 물었다.

"글쎼... 아침부터 없던데?"

라면이 말했다.

그러자 러버는 계속....웃고만.. 있으면서...

아까 그녀들의 답에 만족한듯 계속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혹시.....약???"

준이 뭔가 맘에 안든다는 표정으로

교복단추를 잠그며 말했다.

" ∑⊙ ▥⊙ 오... 이런..."

GIRL 패밀리가 절망 하며 말했다.

갑자기 방문이 열리더니....

다크의 음흉한 웃음소리와 함께..... 약 한상자가

같이 들어왔다.

7명이 모두.... 구석으로 모여들자

다크가 약을 하나 꺼내기 시작했다.

"후후후후... 러버... 이건 성격 좋아지는 약이야....후후후+ +"

다크가 러버에게 약을 주며 말했다.

"자.....서년? 이건... 이건+ + 더 냉정해 지는 약이야~ 자~

부담갖지 말고 쭈욱~ 마셔!!!"

다크가 서년에게 약병을 쥐어 주며 말했다.

서년은 인상을 잔뜩 찢푸리며 짜증내려 했지만...

다크의 이상한.... 야릇한 오로라로 인해 그만 둬버렸다.

"자~ 준!!! 이건... 얼굴 더 하얗게 되는 약이야....후후후+ +"

준이 덜덜 떨며 말했다...

"여... 여... 기서... 더 하얗게.. 되... 되면... 난... 유... 유령이야...."

"그.래.서? 뭐???? 안먹겠다고???+ +"

준ㅇㅣ 고개를 흔들며 약병을 결국 쥐었고.

"댄+ + 머리가 더 하늘빛이 되는 약이다......"

"하....하...하.....고....고....맙...게... 버.....버릴꼐...."

"+ +.... 뭐. 시. 라. 고. 라???"

"아... 아니,... 그.. 그반대....."

"후후후후+ +"

역시나 댄도 거부를 하지 못했다.

"이건... 라면.... 후후후후+ + 생이야? 더 생글 생글 되어라 후후후

자... 마셔라....+ +"

"으....응...."

라면도 떨면서 받아 들였고...

다음엔... 직.,..........

"자.. 직??? 자~ 더 이뻐지는 약이야... 자~ 쭈욱 마셔라...+ +"

"어???어.... 어....난... 난... 별..."

"뭐. 라. 고?? 좋다고???"

다크의 오싹함에 직도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고....

이제... 이루는..........

"이루우우우??? 후후후+ +"

이루는 무표정으로 쳐다보았다.

그러자 다크는 실실 거리며

약을들고 다가갔다.

"자 더 주황이 되지않으련???"

"꺼져."

갑자기 침묵이 휩싸였다.

곧 다크가 그것을 깨며 말했다.

"자 마셔......"

[탁.........]

이루의 손이 다크의 손을 쳤고.

병이 굴러 떨어졌다.

"아........."

다크가 울상을 지었다.

그러더니 곧...

"괜찮아 이루. 여기 1박스 만드었지.

이루는 항상 그러니까. 자."

그러더니만 아주 1박스를 억지로 안기어 주었다.

그러더니... 곧... 언제 그랬냐는듯

싱글 벙글 귀여운 웃음을 지으며...

"가자~ 가자~ 오늘도 약을 만들자~

나의 사랑스런 실험대상들을 위해~"

다크가 저 만치 가자....

나머지 7명이 입을 떼었다.

"난... 생쥐란 말인가?"

준이 말했다.

"실험도구."

서년이 말했다.

"싫어."

ㅇㅣ루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고..

그의 손엔 아직도 한박스 즉....100병이

손에 들려 있었고...

기분 나쁜 표정으로 그것을 계속 들고 ...

학교를 땡까러.. 출발했다.

"에휴......"

댄은 한숨을 쉬었고

"세상 서러워서 원."

라면이 댄 대신 말을 이어주었고....

"다크는.... 왜... 약을 줄때만... 이상한 사람이 도ㅐ지???"

직이 말하는 순간 나머지가 러버를 가르키는 눈짓을

직에게 보냈고...

"아... 한명 더 있군...."

직은 다시 말을 고쳤고...

러버는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웃었다....

"자~ 출발~^^"

러버는 여전히 싱글 벙글........웃으며 말했다....

참으로... 무서운 백수들이로다..........

백수들이... 떄로는 불쌍하도다.........




ㅇㅅㅇ... 미안.......재미없지........ㅜ ㅜ...........

* Burni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7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