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4> -제목이 민망해지기시작-
  • 조회 수: 368, 2008-02-06 05:18:35(200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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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ㅅㅇ ...
    =ㅅ=;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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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쿠 - "그런가..-_-"

    루 - "응!"<-놀라움에 차있다.

    레아 - "왜 우리도 가야하는거지?-_-"

    로지 - "..그러게.."

    미서년 - "... 졸려.."

    이루 - "-_-"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까.

    어느새 아침이 되어 있었고

    모두 술집에서 나와 어디론가 향해가고있었다.

    어떻게 된건지 시간을 되돌려 말해보면..

    .
    .
    .
    .


    루 - "당신 신?"

    밍쿠 - "에?"

    루가 밍쿠에게 뚜벅뚜벅 다가오고 있었다.

    루 - "음...그럼.. 내 귀에 쓰여져 있는 이 신(信)자가 무슨 뜻인줄 알아?"

    레아 - "뭐...뭐야? 저녀석도 저 문신이 있는거야?ㅇㅁㅇ"

    로지 - "그..그런걸지도..."

    미서년 - "...-_-"

    밍쿠는 루의 문신을 보고 한동안 심각한 표정을 짓고 말했다.

    <왜 심각한 표정인데;>

    밍쿠 - "이건.... -ㅅ- 뭐..간단하게 신자(信者)라고 치지. 그것의 증표야. 넌, 500년전 세상의 몰락에 신천지를 세운 '그 신'님이 세월속에 봉인해둔 사람들중 한명. -ㅅ-"

    루 - "...아..그렇군.."

    이루 - "..그러고보니..나도 목옆에 있긴 있어 -ㅅ-"

    루 - "어?이루도있었어?"

    밍쿠 - "신자의 기운을 느꼈으니 이루도 있는게 당연해. 아, 참고로 나도 손등위에 있지"

    밍쿠는 소매가 긴 옷에 가려진 손을 들어내보였다.

    싸울때도 웬만하면 손을 드러내지 않았다.

    밍쿠의 손은 푸른빛이 나돌았다.

    그리고 그 앞에 붉은색으로 신(信)자가 쓰여져있었다.

    레아 - "어? 왜 밍쿠만 이렇게 된거야? 우리는 검은데? 왜 너만 붉어?"

    밍쿠 - "난 신자들을 이끌어주는 사람일 뿐이니까. 분류를 위해서야."

    로지 - "이런걸 굳이 따져야할까.."

    미서년 - "아..그렇군... 그 빨간색이 피인줄알앗는데 그 증표였구나.."

    밍쿠 - "맞았어.^^"

    모두 이렇게 말하고있는 동안,

    루와 이루는 술집 구석에 쪼그려 앉아 자신들의 문신을 살펴보았다. <물론 거울로>

    루 - "우리가..세상의 종말을 막아?"

    이루 - "그러게..-_- 우린 요괴인데."

    루 - "..."

    이렇게 이둘은 나름대로의 고민을 하고있었다.

    한편, 무슨일이 있었는지 로지와 레아와 미서년에게 다굴을 당하고 있던 밍쿠가 갑자기 떨기시작했다.

    밍쿠 - "아.."

    미서년 - "너 왜그래?"

    밍쿠 - "음..... 심상치 않은 기운.... 천주류(天住流)인가..?"

    레아 - "천주류?"

    밍쿠 - "...스스로를 신이라 사칭하는 무리야. -엄연히 내가신인데 무엄한 것들 -ㅂ-v -그들은 전부터 신들이 자주 퇴치를 하고이었는데..갑자기 무슨힘을얻었는지 강해졋지. 맞아..그들을 없애면 세계의 몰락을 막을수있어."

    그렇게 말하고 밍쿠는 주먹을 불끈 쥐웠다.

    밍쿠 - "아자! 그러니까 나머지 사람들을 끌어모아 그들을 퇴치하러 가야되!"

    로지 - "에에 -ㅅ-;"

    밍쿠 - "이루, 루! 너희도 같이가자"

    이루 - "응?"

    루 - "뭘?"

    밍쿠 - "천주류 말살!"

    밍쿠의 천주류 말살이란 말을 들은 루와 이루의 눈이 갑자기 빛나기 시작했다.

    이둘이 천주류란 말을듣고 이런 반응을 보인것에는 이런 이유가 있었다.

    어렸을때 요괴라며 자신들의 부모는 살해당했다.

    그뒤로 천주류를 무지하게 싫어했다.

    그때부터 신도 미워했는데..

    루 - "..그렇군..그래서 당신이 신인데도 그렇게 싫은 느낌이 들지않았던 거야"

    밍쿠 - "응?"

    이루 - "루와 나는, 어렸을때 천주류로부터 부모를 잃었어. 그래서 우린 그때부터 신을 싫어하고있었다고"

    미서년 - "......아..그래..?"

    모처럼 이루가 조금 긴 대사를 말하고있었는데.

    난대없이 미서년이 끼어들었다.<앗;>

    벽에 몸을 기댄채로 새까마안 오오라를 풍기며 말하는 미서년의 말엔 살기가 들어있었다.

    미서년 - "...천주류를 없애는 거라면..나도 가지."

    밍쿠 - "어?"

    레아 - "뭐..뭣? 미서년?;;"

    로지 - "서년아..ㅇㅁㅇ!;; 너 왜그래;"

    밍쿠 - "와아~ 고마워~"

    당황해하는 레아와 로지를 뒷전으로.

    기쁨에 겨운 밍쿠는 미서년을 와락 끌어안았다.

    미서년 - "...저리가."

    밍쿠 - "미..미안..-ㅅ-;; "

    ...<다들 성격이 반대로 나오는것 같아.>

    루 - "그럼,. 우리도 천주류를 없애러 가지."

    이루 - "심심한데 뭐 그러지 -ㅅ-"

    미서년 - "레아. 로지. 너희들은 오기싫으면 오지말아."

    밍쿠 - "무슨쏘리! 니들도 와야되 -ㅅ-"

    레아 - "...;; 아..알았어;"

    로지 - "쳇..간다..더러워서 간다! -ㅅ-;;"

    .
    .

    이렇게 되서 그들은..

    남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그리고

    신을 사칭하는 무리 천주류를 퇴치하러가기위해 <악당퇴치!>

    가기로 결정났지만..

    ....

    밍쿠 - "서년서년 고마워~;ㅅ;"

    미서년 - "-ㅅ-;; 언제부터 친한척이야?"

    루 - "이루우~ 돈좀 꿔줘~"

    이루 - "저리가! 이 악한아!;;"

    레아 - "로지. 피곤하다."

    로지 - "이하동무. -ㅅ-"

    .
    .
    어째 시작이 불안한 그들이었다.

    .
    .

    그런데..

    이렇게 의지에 꽉 찬 이들이 <레아, 로지 - "우리가언제?!!;;>

    왜..

    밍쿠 - "그런가..-_-"

    루 - "응!"<-놀라움에 차있다.

    레아 - "왜 우리도 가야하는거지?-_-"

    로지 - "..그러게.."

    미서년 - "... 졸려.."

    이루 - "-_-"

    라며 불평하고 있었던 것일까.

    .
    .
    .
    .


    ---

    마을안 식당

    밍쿠 - "-ㅅ- 우리 주점에서 늦게까지 뭐한거냐. 배고프니까 뭐좀 먹고가자."

    루 - "아! 그게 좋겠어. -ㅅ-"

    레아 - "그러고보니 루나 이루는, 요괴같은 느낌이 안드네"

    이루 - "응?그래?"

    로지 - "하긴..밍쿠도 도저히 강한 신이라곤 느껴지지않는걸 -ㅅ-;;;'"

    밍쿠 - "=ㅂ="

    미서년 - "... 그리고 무기점도 들려야되.."

    식당에 도란도란 앉아 식사를 하려고 하는 밍쿠일행..인가 뭔 일행인가 하여튼 밍쿠일행.

    그러던 중..

    ? - "꺄아악!!"

    모두 - "??"

    ? - "이..이 무엄한 손을 당장 놔! -ㅅ-ㅗ!!"

    이루 - "뭐야 치한인가..-ㅅ-"

    한 다크브라운의 머리색을 가진 여자가 두명의 치한에게 성희롱을 당하고 있었다.

    그 여자는 은근히 내숭을 떠는것 같았다.

    겉으론 무엄하다 어쨋다 당황하면서..

    사실은 속으로 실실 웃고있다 -ㅅ-;

    밍쿠 - "어? 저여잔??!"

    미서년 - "뭐야. 아는 사람이야?"

    밍쿠 - "... 저사람도 신자(信者)! 윤 수아 였던거 같다."

    레아 - "하아..이름은 다 어떻게 아는건지 -ㅅ-"

    밍쿠 - "저거 보이지? 팔꿉치의 신(信)자가! 분명히 신자야!"

    환희에 가득찬 밍쿠.

    그런 밍쿠를 띠껍게 바라보는 그들.

    어쩃든..

    순식간에 윤 수아는 그 치한을 가볍게 제압하고..

    밍쿠일행쪽으로 다가오고있었다.

    수아 - "이봐들."

    루 - "응?"

    수아 - "부탁이 있는데 말이지. 친구좀 찾아줘"

    레아 - "이봐. 그게 부탁하는 말투야?-ㅅ- 좀더 정중하게 안하냐?"

    수아 - "부탁이야! ;ㅅ; "

    갑자기 울며 매달리는 수아 ---;; <망가진다;>

    당황해 삐질삐질해하고 있는 레아에게 식은땀이 쥘질 내리고있었다.

    그런 그들을 여유롭게 보고있는 미서년 -ㅅ-;/;

    밍쿠 - "윤 수아!"

    수아 - "에?"

    밍쿠 - "니가 찾는 친구가 누구지?"

    수아 - "...인간으로 네코야. 뭐, 친구라기보단 4살어린 동생이긴 하지만."

    이루 - "꼭 찾아야하는 동생인가.."

    밍쿠 - "잠깐, 네코라고?!!"

    수아 - "응 -ㅅ-"

    수아의 대답에 밍쿠는 또다시 환희에 가득찬 표정을 지었다.

    혼자 훌라춤을 추다가..

    어디서 날라오는 담배재에 맞고

    다시 얌전히 자리에 앉았다.

    밍쿠 - "사람이 기뻐하지도 못하나 -ㅅ- <투덜투덜>"

    미서년 - "-_-민망해."

    밍쿠 - "아..그레?;;"

    수아 - "그런데 왜그렇게 기뻐하는거야?"

    밍쿠 - "그아이가 신자이기 때문이야!"

    .
    .
    .


    수아에게 '그 신'에 대해서 설명해주고있는 밍쿠.

    어쨋든, 모두 천주류를 치러 가는 마당에

    밥을 먹고 서둘러 마을밖으로 나온 그들이었다.

    ...

    그리고..

    수아 - "네코는 말이지 정말 강해. 검기가 얼마나 강한지 몰라. 또 염력은? 엄청나! 집을 하나 넘어뜨릴 정도라니까!"

    ...수아는 네코에 대해 주절이고 있었다.

    밍쿠 - "그런가..-_-"

    루 - "응!"

    레아 - "왜 우리도 가야하는거지?-_-"

    로지 - "..그러게.."

    미서년 - "... 졸려.."

    이루 - "-_-"

    .
    .
    .

    이렇게 된것이다.

    ..


    어쨋든.

    그들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아자!>


    ------

    끌려가는 밍쿠.
    * Burni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7 20:24)

댓글 12

  • [레벨:9]id: 루키페로스★

    2003.08.30 20:20

    재..재미따... >ㅁ</
  • 러버하카이

    2003.08.30 20:22

    드뎌 나왔따~~오예~~
  • 러버하카이

    2003.08.30 20:22

    아..글쿠 밍쿠님..점점더 흥미로워지네여^^/생긋/
  • [레벨:3]id: 명이

    2003.08.30 20:23

    흥미롭군요^-^
    다음편을 주세요^-^
  • [레벨:9]id: 손고쿠

    2003.08.30 20:27

    러버하카이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 ㄷИㄴ1얼♡

    2003.08.30 20:36

    하하;;;
  • [레벨:8]미서년살앙

    2003.08.30 20:40

    에헤에헤-...[좋아한다]
  • ㅇr리랑

    2003.08.30 20:47

    ㅇㅅㅇ......헤헤헤...
  • ZICK SNIPER

    2003.08.30 21:47

    ㅇㅔ헤;; 재미있다;;
  • [레벨:4]삼장♡해

    2003.08.31 08:26

    ...재미있기는 하다..^-^
  • [레벨:9]네코메이

    2003.08.31 16:00

    재미있어;ㅁ;!! /드디어 출연했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있음-_-a/
  • ♡리안냥♡

    2003.08.31 18:38

    냥?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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