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NECROMANCER-1-
  • 조회 수: 390, 2008-02-06 05:18:35(2003-08-30)
  • 큭...안쓸줄 알았던 우니동 소설...

    드디어 쓴다네 우하하!!

    아...렌즈는 필수![;;]

    ------------------------------------




    크고 화려한 성당의 스텐드 글라스의 사이로 이제 막 아침의 빛이 들어오고 있었다.
    치장된 창문은 아름다운 빛이 들어오고 있었다.

    "에헤...성당이란 이런 곳이구나..."

    아침의 햇살보다도 빛나는 흔치 않는 은발머리에 은안...갸름한 얼굴에 백옥같이 하얀 얼굴에 티나도 난것인지 흉터를 가리는 듯이 보이는 반창고가 보였다.

    긴 의자들의 사이를 거느리는 걸음이 예사롭지 않은 것이 보통 신분이 아닌 것 같다.

    아직 청소도 하지않은 고요한 성당에 왜 관계없는 사람이 들어왔는지는 아직 불명이다.

    벽에 사이를 두고 자신의 마음을 반성하고 상담하는 곳이 신기한 듯 그녀가 기웃거린다.

    "반성이라..."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이다.

    "여기에선 모두 평등한가..."

    "평등하지요."

    순간 소스라치게 놀랐다.

    있는 줄 절대 몰랐다 경계를 풀고있어서 그런가?

    약간 창백한 얼굴의 좀처럼 보기 힘든 어둠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검의 머리칼에 바이올렛 꽃같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회색을 띄는 치마로 이어져있는 옷을 있고 있었는데 아래에 하얀 바지를 입고 있어서 활동하기 편할 것 같았다.

    약간 피곤해 보이는 눈과 힘없어 보이는 작은 손에 잡혀져 있는 것은 빗자루...청소중이었나? 그런데도 있는줄도 몰랐다니...

    "노..놀랐어..."

    "저도 놀랐습니다. 아직 관계자는 출입할 수 없는데요?"

    딱딱해 보이는 말과 완전히 무시해 버리는 듯이 청소기구를 놀리고 있는 태도가 상당히 맘에 들지 않았으나 자신이 외부인 이므로 약간 부드러운 말로 그 소녀-라기엔 좀 처녀 같지만...-를 보여 말하였다.

    "미안...성당은 처음이라서 참을 수가 있어야지..아, 반말한 것도 사과해야 할까?"

    "아니오...귀하신분 같은데 오히려 제가 예를 잘 표현하지 못한 것이 더 미안합니다."

    "아아...그렇지 그래....에?"

    무엇이라고? 귀하신분?

    "무...무슨소리야..."

    머리를 쓸어 넘기고,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당황한 듯이 그녀가 물었다.
    소녀는 즉시 대답하였다.

    "일부로 티를내는 것이 아닌 몸에 배인 몸동작과 가죽옷에 어울리지 않는 단검하며..."

    소녀가 단검을 가르키자 이젠 식은땀이 흘려내렸다.

    "무엇보다도 일광욕이 조금 부족해 보이는 얼굴에은발과 은안은....

    아스피린 제국의 공주님 이시군요."

    "...하하...."

    이런....완전히 들켜버렸다.

    그리고 정곡을 찌르는 말 한마디.

    "...찍은것인데 맞았나 보죠?"

    "...제법이네, 당신."


    ----------------------------------

    훗....그럼 이만요;;;

    다음은 더 길게 쓸게요;ㅁ;

    * Burni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7 20:24)

댓글 12

  • [레벨:3]id: 명이

    2003.08.30 19:30

    으음..잘 봤습니다^-^
  • 러버하카이

    2003.08.30 19:35

    오호..잼따!~
  • [레벨:3]stella~☆

    2003.08.30 19:37

    밝혀지지 않은 이름.
    궁금증... 그리고 두번째이야기에 대한 마음.
  • [레벨:8]미서년살앙

    2003.08.30 20:02

    에엣-..?누구야..-_ -;;;
  • [레벨:9]id: 손고쿠

    2003.08.30 20:21

    누구죠^^?
  • [레벨:3]id: 명이

    2003.08.30 20:22

    후훗.아슬아슬하게 끊겨버렸군요^-^
  • 所願人形

    2003.08.30 20:31

    와아아아아아>ㅅ<!
  • [레벨:9]id: 하늘[sky]

    2003.08.30 20:49

    ............오오;.....
  • ZICK SNIPER

    2003.08.30 21:42

    나도 껴줘!!!!! 플로랜스 짱!!!!!!
  • [레벨:9]네코메이

    2003.08.30 22:57

    아아, 드디어 테루등장-ㅈ-;;
  • genjo sanzo

    2003.08.31 17:52

    나도 꼭 등장시켜줘어-
  • [레벨:5]月淚

    2003.08.31 21:10

    열심히 보겠습니다아!!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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