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2>
  • 조회 수: 320, 2008-02-06 05:18:34(2003-08-29)
  • ...-_- 인원 꽉 찼습니다.
    몇몇 모자르는 캐릭터는 무자비하게 넣을생각 [탕탕] [피융]


    ----------------

    .
    .
    .

    ? - "아아..이런이런~"

    어떤 사람이 시꺼먼..아니.. 어두운 술집에.. 아니..

    <아이씨;갑자기 문법이 헷갈리잖아!;;> 아무도없는 어두운 술집에 들어왔다.

    ? - "너무 늦어버렸나벼..-ㅅ-"

    그사람은 은발의 긴 머리카락을 찰랑이고있었다.

    목소리는 걸걸한게;

    여자처럼 생겨서 이상한 인형을 들고다니고..;

    그때 레아가 일어났다.

    레아 - "우에..-ㅅ- 당신 누구야"

    ? - "응? 아아; 여기있었군; 이런 술집에 늦게까지 뭐하는거야?-ㅅ- 술먹다 엎어져 자긴;미성년자들이말야 -ㅅ- 하여튼 기본이 안되있어 기본이. 그렇게 술이 먹고싶었을가. 부탁인데 담배는 사양해주길 바래. "

    레아 - "-_-^ 당신 뭐야? 가뜩이나 숙취가있는것 같아서 짜증나 죽겠는데; 내 성질 건드냐?"

    ?- "아아 미안~"

    ...그 은발의 사람은 레아의 속을 박박 긁고있었다.

    하지만, 숙취로 짜증내하고있는 레아의 손에서 벗어날리가 없었다 -ㅅ-;;;;

    레아는 주먹을 꽉 쥐고 달려들으려고했다.

    레아 - "생긴 건 꼭 밀가루푸딩처럼 생긴게!!"

    ? - "헉!; 내 별명을!;;"

    그 은발의 사람. 맞아죽기 직전,

    3초

    2초

    1초

    ...

    미서년 - "왁!!!!!!!!!!!!!!!"

    레아, ? - "(깜짝)"

    미서년 - "아이씨이... 막걸리는 싫댔잖아... 쿨쿨.."

    레아 - "..... 잠꼬대냐..미서년.."

    미서년이 갑자기 소리를 지른 것이었다 -ㅅ-;

    깜짝놀라, 레아가 허둥대고있는 동안..

    그사이에 그 누군가는 로지를 깨우고 있었다.

    ? - "이보셔 -ㅅ- 일나봐"

    로지 - "..누구야?"

    ? - "나야. 당신꿈속에 나온 신 ♡"

    로지 - "신??!!!!!!!!!!!!!!!!!!!!!!!!!!!!!!!!!"

    벌떡 일어난 로지.

    무엇에 놀란건지 어쨋든..

    ...

    미서년도 일어났고..

    이들은 다시 사이좋게<?> 식탁에 둘러앉아 있었다.

    로지 - "그러니까..당신이.. 천계에서 내려온 신.. 밍쿠라고?"

    밍쿠 - "응^ㅂ^♡"

    로지 - "...하트빼. 당신이 내꿈속에서 나온건 확실한데 -ㅅ-; 은발에, 사파이어색의 눈. 당신이 신이란 증거있어?"

    밍쿠 - "...;; 신이라면 신인거라구!"

    레아 - "뭐냐..-_- 이여자 정말 짜증나. 숙취로 고생하고있는데 옆에서 속을 박박 긁잖아 <빠직>"

    ...
    옆에서 끼어든 레아였다.

    <작가 끌려간다>

    미서년은 저기압 상태.

    밍쿠. 그런 레아를 무시하고 서년이를 흔들어 깨우고있다.

    밍쿠 - "이봐 미서년. 일어나봐. 중요한 얘기를 시작할 거라구. -ㅅ- 아아, 그리고 레아. 난 여자가 아니라구. 엄연히 '남자'야! 내가 어디가 여자라는거야?-ㅅ- 로지도 똑똑히 알아두길"

    미서년 - "...엥..?"

    밍쿠가 말을 끊자마자,

    미서년은 갑자기 멀쩡하게 일어났으며

    로지와 레아는 입을 움찔거리며 놀라고있었다.

    레아 - "이..이녀석 어떻게 내이름 알고있지;"

    로지 - "헛..처음보는데 우리이름을 어떻게 아는거야?..?"

    밍쿠 - "핫핫핫!!"

    그리고 밍쿠는 갑자기 웃기시작했다.

    그러다가 사래걸려서 고생했지만..

    어쨋든 밍쿠는 갖은폼 다잡으며 당당하게 말했다.

    밍쿠 - "그러니까 난 '신' 이란거야!!
              너희들은 이름을 모르지!
             하지만 난 알수있어!
             하하하하!" <-아아 망가진다;

    .....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고있는 밍쿠에게.

    술병이 날라갔다. '밍쿠 - 이것들이 신을 우습게 알다니;'

    신이라서 그런건지 다행히 살았지만.

    미서년 - "뭐야..이 남자..-_-"

    밍쿠 - '헛..내가 남자란걸 바로알다니;;'
             헤헤 난 밍쿠라고해~^-^

    미서년 - "... 뭔데?"

    밍쿠 - "나는 신..^^ 신이야 신."

    미서년 - "...신?"

    멍-하게 있는 미서년.

    저혈압 증세가 있나보다.

    로지 - "뭐..어쨋든 우리에게 온 용건이 뭐야?"

    레아 - "맞아.-_-빨리 불어"

    밍쿠 - ";;; 너희들말야.. 그거알고있어?"

    미서년 - "..뭔데..?"

    밍쿠가 부채를 펼쳐들고 말을 이었다.

    제법 폼을 잡는게..-ㅅ-;

    소설 풍 났다. <쳇>

    밍쿠 - "세계에 말이지.. 몰락이 다가오고 있어."

    레아 - "몰락?"

    밍쿠 - "응. 몇백년전에도 이런 몰락이 있었지. 신들이 귀차니즘이란 악독한 병에 걸려 세상은 몰락으로 가버렸지. 하지만, 어떤 신에 의하여 새로이 신천지가 만들어지게 되고 너희들은 그곳에서 살고있는거야.

    ...게다가..

    7명의 신들과 몇명의 강한 요괴와 인간들을 세월속에 봉인했어."

    로지 - "근데?"

    밍쿠 - "너희들도 그 일부란 거야."

    미서년 - "뭐?"

    레아 - "뭔소리야? -ㅅ- 뭔소리하는거야 -ㅅ- 그 일부라니?"

    밍쿠 - "그리고 너희들은 신족이야. 신이라고 인정받을순 없지만 신의 피가 흐르고있어."

    밍쿠의 말에 모두들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게다가, 방금 전까지만 해도 망가지던 캐릭터가

    이렇게 진지하게 말하는것도 이상했고.

    너무 진지하게 말해 모두 당황하기 시작했다.

    레아 - "무슨소리야? 우리가 신족이라니? 게다가 세월속에 봉인했다가 풀려난 거라고?"

    로지 - "우리는 엄연히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었어. 지금은 사별했지만."

    미서년 - "..-_- 신같은거 정말 있었던 거냐.."

    모두 밍쿠의 말을 믿지않자 밍쿠는 답답해 했다.

    밍쿠 - "...크흠.. 안믿는게 당연해."

    밍쿠 - "하지만. 이건 정말이야. 증거는 너희들에게 있는 문신."

    모두 - "문신?!!"

    밍쿠 - "레아는 어깨에, 로지는 쇄골쪽에, 미서년은 허벅지에 있는 한자. 신(信)자 말야."

    로지 - "믿을신자? 그 한자? 지우려고 해도 안지워진던데..?"

    밍쿠 - "그래. 그것은 몇백년전 '그 신'께서 너희들을 세월속에 봉인할때 약속의 증표로 삼은거야. 언제나 믿으라고. '그 신'께서는 믿는 마음을 좋아했꺼든. 신뢰나, 신념같은거 말이야."

    레아 - "그런데 여기있는줄 어떻게알아?-_- 니가봤어?"

    밍쿠 - "..."

    레아의 말에 대답 못하는 밍쿠였다.

    미서년 - "...-_- 그래서 어쩌라는 거야?"

    밍쿠 - "응! 그래서 말이지, 나머지 신(信)자를 새긴 사람들을 찾고, 세계의 몰락을 막으러 가야지!"

    레아 - "어떻게 막을건데? 무슨수로?-_- 그리고 어떻게 찾아? 15명정도된다며?"

    밍쿠 - "아아..그런가? 뭐, 괜찮아. 다른쪽에서도 우릴 찾고있어. -ㅅ-"

    로지 - "...쳇... 귀찮아.. 그것때문에 여기로 오라고한거야? 꿈속에서?-ㅅ-"

    밍쿠 - ".... 너희들이 사명을 지키지못하면..안좋은일이 생길까봐 그런거야."

    .
    .

    그렇게 말하는 밍쿠의 눈은

    심각해 보였다..

    밍쿠 - "..난말이지. 세계의 몰락을 지켜봤어.

    난 '그 신'과 함께 신들중 유일한 생존자야.

    지금있는 신들도 '그 신'께서 만든거야."

    미서년 - "뭐야..그러면 애늙은이란 소리?-ㅅ-"

    밍쿠 - "..사람이 모처럼 진지하게 나가고있는데 태클은 사양!!;; 어쩃든, 부탁한다. 나랑 같이 떠나야되."

    레아 - "-_-"

    로지 - "-_-"

    미서년 - "-_-"

    밍쿠의 말에 모두 떫더르한 표정을 지었다.

    밍쿠는 그들의 표정을 보고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 셋은 신을 믿지않으니까.

    밍쿠는 당연한거라고생각했다.

    밍쿠 - "쳇..-ㅅ- 그러냐. 그럼..

    얌전히 소멸당해버려. 세상에의해"

    로지 - "뭐?"

    밍쿠 - "사명을 지키지못해서, 지키지못한 죄로 너희들은 '그 신'께 죽을거야. 소멸당할거라고. 그래도 괜찮아?"

    레아 - "그렇다면 완전 공갈협박이잖아? 왜 우리가 그 사명을 지켜야하는데? 우린 여태까지 인간으로 자라왔어. 인간 어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즐겁게 살다가 갑자기 모두 고아가 되버렸어.
    하지만 우린 그것조차 신에 의한 거라고 생각하지않았는걸? 신이 우리에게 일부러 부모를 빼앗아갔다는거야? 세계의 몰락을 막기 위해서?" -아아길어;

    그랬다.

    갑자기 어느날 부모를 모두 잃어버린 레아와 로지, 미서년.

    이둘은 홀로 구석에 쳐박혀 놀고있던 중 서로 만나

    친한 친구가 되었다.

    그러다가 각자 수련을 하러 떠나고,

    오랜만에 만난 것이라고 한다.

    여태까지 자신이 인간이라고 믿었으며,

    부모님이 죽었다는 아픔은 모두 잊은 상태. <밍쿠는 새디스트;>

    그런데..

    자신들이 '신족'이라고 하니 황당할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부모들과 자신은 너무도 닮은게 많은데.


    레아 - "말을해봐."

    레아의 말에 잠시 움찔하는 밍쿠였으나,

    지지않으려 햇다.

    밍쿠 - "...맞아. 거의 협박이지. 하지만 너희는 점차 눈을 뜨게 될거야. 사명에 대해. 하지만, 신들이 부모를 빼앗아간건 아니야. 신들에겐 누군가의 목숨을 일부러 빼앗아갈 권리는 없으니까"

    미서년 - "....신따위..믿지도않고..내가 신족이라면 난 그냥 소멸당해버리겠어."

    레아, 로지 - "??!!"

    밍쿠 - "??!!"

    미서년 - "...그럴거야.."

    .
    .

    미서년에 말에 모두 잠시 침묵이 되었다.

    미서년의 빨간눈이 더 빨갛게 빛나고있었다. <와우;>

    .
    .
    .
    .


    -----

    밍쿠의 소설속에 언제나 미서년은 무서운 사람;

    [탕타]

    레아씨는 말빨 무지쎄고,

    로지는 아직 본성격 안들어냄 -ㅅ-;; <퍽>

    나머지는 차후에;

    * Burni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7 20:24)

댓글 7

  • 러버하카이

    2003.08.29 22:15

    밍쿠님..잼떠여!~오예!~♡
  • [레벨:9]id: 손고쿠

    2003.08.29 22:18

    밍쿠님 잼있어요^^
    다음편 기대할께요^^
  • ㄷИㄴ1얼♡

    2003.08.29 22:23

    재미있어요 ~
    오오오;
  • [레벨:8]미서년살앙

    2003.08.29 22:34

    꺄륵꺄륵!!>ㅁ<
  • ㅇr리랑

    2003.08.29 23:11

    ㅇㅅㅇ
  • [레벨:4]삼장♡해

    2003.08.30 07:12

    재미있었어요~! 밍쿠님>ㅁ<
  • [레벨:7]『⊂ㅏㅋ™』。

    2003.08.30 15:05

    헉 재미있어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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