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을 달아주세요;ㅅ;
사람의 운명이란것은 말이야,,,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정말 착하던 사람이 살인마가 될지도 모르는 거잖아 ?
마혈문_1
마리슈타는 자신의 제자인 미스티에게 비밀의 방에 대해 말해줄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나도 죽을데가 된거 같군,,,,"
저기 보이는 진한흑발의 머리칼에 따아놓아서 깔끔해 보이는 뒷모습의 소녀,,
그녀는 흑마법에 대한 책을 읽고 있었다.
"미스티,"
"네!?"
언제나 밝은듯한 저 목소리,,,
"오늘 저녁에 선생님과 어디를 가보아 해야한단다, 그러니깐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정말요? 와아~"
[뭐, 같이 있는데 준비해놀것이 뭐가잇어? 그리고 어디 가는지도 모르는데 저렇게 좋아하다니-ㅅ-]
저녁이 되었다,,
약속시간대로 마리슈타는 케슈아를 이끌고 비밀의 방으로 갔다
미스티를 반긴건 커다랗고 낡아보이지만 정말 화려하고 웅장하게 보이는
그런 거대한 문이엿다,
"마리슈타 선생님 이곳은 어디인가요?"
"들어가보면 알게야"
"봉인된 문이여, 마리슈타의 이름으로 부탁하오니 어둠으로 잠든 그녀를 깨워주십시오"
[드르르륵]
문이 열렸다,
그 안에는 빛도 어둠도 존재하지 않을거 같은, 알수없는 색깔의 벽들만 잔뜩 있었고
드문 드문 보이는 동상들은 왠지 모르게 무섭기도 했었다, 눈에게만 색이 있었었다,
꼭 날 쳐다보는 듯한 눈빛,, 정말 싫다,,
"안녕하세요 - 비밀의 방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마리슈타씨"
"아, 직, 오랜만이구려, 그때는 왜 안보인거 였소?"
[헉, 하오체다-ㅅ-; 류야군, 양해 바랍니다;ㅅ;]
"아, 죄송합니다; 그때 마침 회의가 있었거든요"
"하하, 그렇소?"
저기에 보이는 방과는 안어울리는 하늘색에 빛만 있었다면 정말 아름다웠을 저 머리칼,,,
정말 얼굴도 왜저렇게 이쁠까,, 부럽다,,,
저렇게 푸른 하늘 같은 아름다운 눈동자는 나랑 비교도 안되잖아,,,
"그런데 이자는 누구죠? 처음보는 얼굴이군요?"
"하하, 얘는 미스티, 전에 내가 얘기하지 않았었나? 나의 후계자라고,"
"아, 그렇습니까? 안녕하세요, 직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곳을 지키는 정령이고, 정령계의 관리자라고도 하지요^^"
"아,,네! 저는 미스티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려요!"
[90도로 머리를 굽혔다는 이야기가,,,]
"마리슈타씨, 제가 미스티씨를 안내해도 괸찮겠습니까?"
"사실 그것을 말하고 싶었다네, 난 오늘 회의가 있거든"
"하하,, 그렇군요"
"저기 마리슈타 선생님! 여기에 왜 대려오신거예요?"
"여기는 갖은 흑마법에 대한 책들이 있는 곳이란다 내가 관리하고 있지,
하지만 난 얼마 못살거같아서 너에게 이 일을 맡겨주고싶어서,,, 그래도 되겠니?"
"선생님 그런말씀 마세요! 선생님이 없으면 전 아무것도 할 수 없다구요,,,,,,,,,;ㅅ;"
미스티는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정말 순진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눈동자,,
깊게 배어나는 저 눈동자에서는 진실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런 순수한 자가
잘못 건드리면 자신도 파멸시킬 수 있는 그런 흑마법을 배우게 되었는지,,
* Burni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7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