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 블리치 (bleach) 4st down
  • bleach [blit] vt.
    1 (일광화학 약품으로) 표백하다, 희게 하다
    2 【사진】 <화상을> 표백하다
    3 《고어》 (공포 등으로) 창백하게 하다
    vi. 희게 되다; <안색이> 창백하게 되다
    n. 표백제; 표백도(度); 표백



    =======================================================================================





                                   언젠가는 죽을 '날' 위하여























    '사리엘'이라 불리는 성은 여기저기 이끼가 끼여있고, 부서진 흔적이 조금 남아있으며 오랜 세월동안 이 곳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일들을 묵묵히 지켜보았던 그런 성이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을 띠고 있으며, 웅장한 자신의 몸을 뽐내고 서있다. 하지만 그 성에서는 귀(鬼)기를 내뿜고 있어서 그 성에 다가서기만 해도 소름이 오싹끼치는 형상이 나타나곤 했다.


    게다가 '브레인 트러스트'의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며 낮보다 밤이 하루에 2/3를 차지할정도로 길었다.그리고 한달에 3번정도는 하루종일 낮이 오지 않는 밤만이 지속되어서 사람들은 이 곳을 다른말로
    '마녀가 사랑하는 곳'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였다.


    이런 기후와 성의 겉모습은 조화를 이루어 이 근처에는 누구도 살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


    성안은 어둡고 습기가 차 있었고 오래전부터 서있던 낡은 갑옷들, 그림들, 석상들이 조화를 이루어 무서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아이들은 수많은 방중에서 모든 계단으로 통하는 곳, 거실의 역활을 하는 곳에 모여들었다. 그곳에는 5계단 정도 되는 조그만 계단이 있었고, 그 계단위에는 마치 제물을 올려놓을때 쓰는것 같은 제물대같은것이있었다.


    그 뒤로는 수만가지의 이상한 액체들과 도구들이 있었다.이 '사리엘'이란 성의 비밀을 풀려면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릴것 같았다.








    "...........흐음-그런데 악과 선을 선택할때 너희들도 능력을 받았겠지? 그 능력과 함께 자기소개를 해보자고-"




    가장 먼저 얘기를 꺼낸것은 케리였다. 그 소름끼칠 정도로 무거운 침묵이 케리는 싫었던 것인지 자기가 먼저 말을 꺼낸것이다.




    "나는 케리케이온.올해로 16살이 되지.종족은 다크엘프야, 내 능력은 피리를 불어서 사람을 죽일수 있지-킥-...그외에 무기들도 있지만 그건 나중에 차차 알게 될거야.보시다 시피 남자고!"




    케리는 자기소개를 끝내고 주위를 휘휘 둘러보았다.그러고는 인상을 약간 찌뿌리더니 곧 계단에 앉아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유렌을 가르켰다.




    "자-자기 소개 해봐"




    유렌은 잠시 망설이는듯 싶더니 곧 입을 열었다.




    "내 이름은 유렌.나이는 17살,보다시피 남자.. 종족은 인간이지만 돌연변이...무기는 롱소드와 단검을 번갈아 가면서 써...마법은........."




    유렌은 말끝을 흐리더니 나즈막하게 누문을 외우기 시작했다.유렌의 목소리는 성의 사방으로 퍼져나갔고, 곧 유렌의 앞에 조그마한 빛덩어리가 생겨났다.




    "호오-...정령술?"




    유렌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고, 이내 그 빛덩어리는 사라져갔다.




    "그럼 이번에는 내가 하지!"




    유렌의 옆에서 신기한듯 정령술을 지켜보던 댄은 얼굴에 웃음을 가득 머금은채 활발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나는 소얼댄!올해로 창창한 15살이지!백마법중에서 치료마법과 방어마법을 어느정도 할수 있고, 무기는 지팡이!나머지 한가지는 차차 알게 될거야!종족은 천사!여자야!"




    댄의 말이 끝나자 무겁던 침묵이 약간은 걷어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아쿠아가 인상을 찌뿌리며 댄을 흘겨보았다.




    "조용히 말할순 없어.......?시끄러워..........."




    아쿠아의 말에 댄은 잠시 얼굴이 굳어지는것 같아 보였으나, 다시 웃음을 머금은 얼굴로 되돌아 왔다.아쿠아는 그런 댄을 말없이 쳐다보다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나는 아쿠아.17세...성별은 여..물과 바람계열의 마법을 쓸수 있어...무기는 레이피어와 장검을 쓰지...종족은 인간..."




    아쿠아가 말을 끝내자 다시 침묵으로 휩싸였고, 댄은 약간 어두워진 표정으로 있었다.




    "....리카는 자는군...깨우는걸 싫어하니 내가 소개하지.이름은 리카, 나이는 15살 정령술과 흑마법을 쓰며 종족은 드래곤이야.여자이고......."




    케리는 계단에 누워 곤히 자고 있는 리커를 대신하여 소개를 해주었고, 리카는 여전히 잠에서 깨어날줄을 몰랐다.




    "이름은 시즈카.나이는 14살..여자이고...종족은 인간...마법약물이나 화약품을 만들고 마법은 잘 쓰지 않아.폭탄, 독침, 진검을 사용하지."




    시즈카가 웅얼거리듯이 말하자 로지가 시즈카의 말을 이어받았다.




    "이름은 로지, 나이는 현재 18살 강한 암흑마법과 암흑마검, 풍신검을 주로 쓴다.종족은 인간.이정도면 된건가?"




    "응-좋아!"



    케리는 빙그레 웃음 지어보이고는 유일하게 자신의 소개를 하지 않은 미서년을 쳐다보았다. 미서년은 케리가 자신을 쳐다본다는걸 알고 짜증난다는 투로 말했다.




    "...........나한테 접근하지마"




    미서년은 퉁명스럽게 말을 한후 자신의 방으로 성큼성큼 올라가 버렸고,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해졌다.케리는 미간을 찌뿌리며 자신도 리카를 안고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나머지 아이들은 서로 아무말없이 서로를 탐색하듯 쳐다보다가 자신들도 방안에 들어가 버렸다.





































    "이런-.....서로 이런식으로 대하면 않되는데......쯧쯧-성격 좋은 사람이 한명만 있었어도......뭐...난 이런분위기가 좋지만 말이죠...킥-...선을 택한 아이들은 잘 풀어가고 있겠지...............
    신에게 선택 받은 아이들일테니.........하지만 어쩌지.....나는 신에게 선택받은 '선'이라는 가식적인 것들보다는 '악'을 도와주고 싶은데......아하하하하하-!!!"




    '그림자'는 이내 어둠속으로 사라져갔고, 곧 그 성은 암흑으로 덮힌채 자신의 귀(鬼)기를 한껏 뿜어냈다.
































    ===============================================================================


    댄모양의 협박으로 인하여 쓴,............;ㅁ;


    날림자악~;ㅁ;/

    이번 편은 거의 소개서나 다름없는;;

    다음편 부터는 본편으로 들어갑니다용>ㅂ</

    이제 곧 전투씬도 나오는....;ㅂ;

    아-..이 소설은 판타지인 만큼 보물찾기라던가 그런 목표가 있습죠-ㅛ-

    그건 이제 곧 밝혀 집니다......

    그럼..억만년 후에 뵈요~*-_-*//

    [도망가기]

댓글 15

  • [레벨:9]id: 루키페로스★

    2003.09.23 22:57

    ㅇㅁㅇ.........할말을 잃은..근데..나 당신 소설에 나오지 않나?

    도대체 뭐지..;; 여기에도 신청한거 가튼데..;;;
  • [레벨:5]플로랜스

    2003.09.23 23:03

    그림자의 정체가 무얼까요?ㅇㅁㅇ? 담편 기대!!!!!
  • [레벨:8]미서년살앙

    2003.09.23 23:03

    루키 당신 선역이잖아-_ -
  • ㄷИㄴ1얼♡

    2003.09.23 23:06

    !!!!!!!!!!!!!!!!!!!!

    당신도 어제 나 소설쓰라고 협박했잖아!!!

    나도 지금 피곤하다고!! [소설쓰는중]
  • [레벨:6]11.29[아쿠아]

    2003.09.23 23:09

    오호호호-미서년씨->ㅁ<)/
    역시 당신은 극강이야★
    아아-재밌다★



  • [레벨:4]★스트로베리밀★

    2003.09.23 23:24

    아;ㅁ;
    당신 멋져!!>ㅁ<//
    나는~나는~악이 좋아아아아아~>ㅁ<//
    나오는 애들이 맘에 들어어어~>ㅁ,//

    그, 그런데 나 여기 나오는거 아니였..........
  • 루넬

    2003.09.23 23:50

    으흐흐흐..서년상...담푠을 내노시오!!!!!!!!
  • [레벨:6]11.29[아쿠아]

    2003.09.23 23:55

    근데 정정해야될거 있는듯...
    내 대사에서"물과 마법계열의 마법을 쓸수 있어..."
    라는거 마법은 '바람'이되어야하구 정령술은 어디간건지...ㅇ_ㅇㆀ
    (미서년이 뺐다면 뭐...;)
    그리고 시즈카대사에서"자 ㄹ쓰지 않아"는 자ㄹ은 '잘'이구...
    좀 급하게 썼나봐^-^미서년은 오타 잘 안내잖아(아닌가?ㅇ_ㅇa)

    미서년씨 파이팅->ㅁ</
  • [레벨:2]아방오공

    2003.09.24 05:11

    서년님 다편을 제게 팔아요[퍽]>_<
  • [레벨:9]네코메이

    2003.09.24 14:21

    담편의 첫빵은 내ㄱ....[밟힌다]
    재..잼있었어;!!! 다음편 기대할게에에- 다음펴어어언- >ㅅ</!! [발광;]
  • [레벨:9]id: 하늘[sky]

    2003.09.24 16:03

    ...역시 소설을 잘쓰시는군요>ㅁ<//
    ......또 보겠습니다>ㅁ<//
  • [레벨:5]밍쿠

    2003.09.24 16:31

    헤엣>ㅂ</
  • あおいそ

    2003.09.24 17:07

    -_-
    이것이..
    날/린/거/라/고?
    그럼나는?
    우아아아아;ㅁ;
    어쨌든재밌었어~빠이;ㅁ;
  • 케리케이온

    2003.09.24 18:47

    내가 리카를 왜 안고?-_-?? 무슨 사이야?-_-??? 기대 만발이오.
  • [레벨:4]ㆀ마계천정ㆀ

    2003.09.24 20:07

    ;;;; 나보고 소설 그만쓰라고 하는것 같네; ㅋㅋ
    -_- 원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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