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d..Human..Devil..and....Half..
[신과..인간과..악마와.......... 그리고....하프....]
-숙소-
다크: 후아아아... 온 몸이 붕대 투성이야..
이루: 배고프군...
러버: 가이가..장보러 갔어요..우리들중 가장 몸이 성한 사람은
가이니까요 /생글/
레아: 가이가 만든 밥을 먹어야 하는거네..
러버: 네...;;
“ -_-;; ”
이루: 근데말이야... 마족인 당신이 누군데 우리를 따라 이 숙소엘 드러온거지?
로지: 루키님을..부축해서 들오다 보니 어쩌다 그런것일뿐..
다크: 그럼 당신은 그렇다 치고..저 둘은 왜?
크리스, 케리: ..............[뜨끔]..........
다크: 근데.....당신들은 마족 아냐?
마족인데..왜 루키에게 ‘님’자를 붙여 존대를 하는거야?
레아: 대화를 들어보니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 듯 했는데...
로지: 모르...시는건가요?
이루: 우린 아무것도 몰라...
로지: 그럼......해드리죠..
이야기는 700년전...제 13대 페이트 님때부터 시작합니다..
페이트 님께선 인간족의 한 남자를 사랑하셨고.. 페이트 님과 인간 사이의 자손이
루키님이십니다...
다크: +ㅁ+ 그럼... 루키가 마족과 인간의 혼혈이란 얘기야??
이루:ㅇㅁㅇ....
로지: 네...
그런데 그 일 때문에 사건이 하나 일어났습니다..
페이트 님께선 제 14대 대마왕을 루키님으로 삼으려 했지만..
혈통 문제로 양 극으로 갈라졌습니다..
레아: 루키가 혼혈이라서 그렇군...
로지: 결국은 루키님을 반대하는 세력이 일어나서..
페이트 님과 루키님을 몰아내고 한 왕족이 새 대마왕으로 등극했는데..
그 대마왕이 지금의 14대 대마왕...페이트님의 여동생 네코입니다..
다크: ㅇㅁㅇ.... 그러면..루키의 이모네!!!
로지: 네..그렇게 되는거죠...
하지만..정식 대마왕은 아닙니다..
대마왕으로 인정을 받을려면..검과 반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 검과 반지를 루키님이 가지고 계시죠...
이루: 아...흑수정 반지랑..글루세리머를 말하는 것이군...
로지: 지금 대마왕은 가짜 칼과 반지로 마왕행세를 하고 있을뿐입니다..
다크: 근데..당신과 루키는 무슨관계야??
존대도..꼬박꼬박하고..
로지: 아하하..;; 루키님을 모시던 근위 기사라고 하면 될까요?
레아: 아..아....
로지: 아무튼 지금의 대마왕을 몰아내고 루키님을 새로 등극시켜야지요...
러버:.........마족과....혼혈이라....후후....
-벌떡-
다크: 어?? 러버 어디가?
러버: 바람쐬러요...^^/생글/
.......................
직: 스텔라..안에 있어?
스텔라: 아..직님...들어오세요...
직: 몸은 괜찮어?
스텔라: 네...
직: 스텔라... 얘기 해봐... 해준다며....
왜? 내 명도 없이 다짜고짜 그놈한테 덤벼들었지?
스텔라: 비슷해서.....
직: 무슨말이야...?
스텔라: 비슷하니까.....비슷하니까...
-글썽글썽-
직: 하아.. 또 운다...
그만 울어... 울면 얘기 못하잖아...
스텔라: 직님... 언젠가 저에게 제가..풀색에 집착하는 이유를 물어 보셧죠?
직: 응...
스텔라: 오래전에....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
‘텔라~ 일어나~’
스텔라: 우우...더 잘꺼야아...=_=
‘안 일어나면.... 뽀뽀해 버린다...’
스텔라: 그러면 절대로 안 일어 나야지..
‘하하... 텔라 빨리 일어나~’
스텔라: 싫어~ 안 일어나!!
‘ 빨리 인나!! ’
스텔라: 피이...
‘상관이 이렇게 대릴러 나와야 일어나는 수하가 어딧어..’
스텔라: 피이... 삐져써...-ㅠ-
‘빨리 나오기나 하셔... 이뿐 텔라~’
스텔라: 응! ^^
-달칵-
스텔라: 오빠야아아~ [와락-]
‘ 빨리도 갈아 입고 나오네.. ^^ ’
스텔라: 헤헤... 오빠 기다리게 할순 없어어~
‘ 훗... ’
............
스텔라: 그 남자와..있었을땐... 걱정하나 없었습니다..
항상 반겨주는 풀색의 머리를 가진 그 남자의 온화한 미소..
항상 나를 안아주던 그의 허브향기...
언제 까지나 쭉 이런 생활이 반복 될것만..같았습니다...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진...
............
‘스텔라!! 스텔라!!’
스텔라: 오빠!! 어디가!!
‘스텔라..미안해... 성안에 무슨 일이 있나봐..’
스텔라: 머?
‘난 페이트님을 지켜야되... 그래서 지금 성에 가봐야되..’
스텔라: 기다려!! 나도 같이가!!
‘스텔라! 곧 돌아올게!!’
스텔라: 오빠!!!!!
........
-웅성웅성-
‘잠시 후에 처형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우아아아-
-뚜벅뚜벅-
‘누군가 했더니..페이트님의 근위 기사잖아...’
‘페이트님의 근위 기사 였다는 것만으로..처형 된다는군..’
‘왠지..불쌍하다..’
스텔라: 자..잠깐만 비켜줘요!!
오..오빠!!!!!!!
‘..........’
스텔라: 오빠!! 오빠!!
‘처형자를 제단에 올리시오’
스텔라: 안되!! 오빠!! 오빠아!!!
‘여기는 올라오는 곳이 아닙니다’
스텔라: 오빠!! 오빠아!!
‘............’
스텔라: 오빠!! 대답 좀 해봐아!!
‘불을..지피시오’
-화르륵-
스텔라: 오빠아아!!!
‘ ^^ 미안해..스텔라.... 곧 돌아온다는 약속 못 지켜서...
하지만.. 항상 너 옆에 있을게...응? 사랑해..스텔라...’
-화르르륵-
스텔라: 오빠아아!!!!!!!!!!!!!!
불길 속에서도..나에게 웃어준... 온화한미소...
..................
스텔라의 눈에선 쉴새 없이 눈물이 떨어졌다..
닦아도..닦아도..닦이지 않는 눈물...
눈물은 얼굴을 적시고...옷을 적시고...
...................
하하하..;;
죄송합니다..늦게 올려서어...;;
자..스텔라상의 과거 입니다아..
텔라상? 괜찮어??
댁 말 듣고 후다닥..
고쳤다구..
음훼훼...
루키의 소설을 읽으시는 분들의
필수 준비물~ 안약안약~
코멘 밥을 주세요오... 요즘
코멘 참 힘들게 얻어 먹는다구요...-_-;;
밥 없으면 힘 못쓰는 나..;;
* Burni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7 20:57)
날 죽이는구나...;;;
난.. 저런 성격...아니었는데;;;
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