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D.K&S.Y.K] 1년 - 1월의 이야기_3
  • [레벨:24]id: Kyo™
    조회 수: 1189, 2008-02-07 22:32:16(2004-06-27)
  • 집-

    "팔계~"

    "아, 주인어른!"

    문 열고 뛰어오던 집주인이란 자... 팔계의 한마디에 우뚝 선다.

    "나 갈꺼야!!"

    "아아, 그만 둬."

    유야가 뛰쳐나가려는 집주인이란 자의 팔을 가까스로 붙잡았다.

    "와아! 안녕!"

    "아, 오공. 자료는 많이 찾았어?"

    "팔계가 정리하는거 도와줘서 빨리 정리하고 지금은 TV 보던 중이야."

    집주인이라는 자는 집안을 두리번 거리며 무언가를 찾는 듯 했다.

    "제 1팀은?"

    "아직 안 왔어~"

    "그런데 왜 말 안 해주시는건가요?"

    팔계가 꽤나 심각한 표정으로 집주인이란 자에게 물었다.

    집주인이란 자는 알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까딱였다.

    "당신의 이름... 말입니다."

    ".......!"

    집주인이란 자는 놀란 듯 손이 부르르 떨렸다.

    "그러고보니 서로 알고 지낸지 최소 3개월인데 우린 당신의 이름을 모르고 있어."

    띵동~

    "아! 제 1팀 돌아왔나보다!"

    "딴청 피우지 마세요!"

    끼이익-

    "어서와~!"

    "아침에도 왔었잖아."

    불만인 듯 말하는 쿄우. 그 옆에서 수긍하는 아키라

    "헛; 그, 그냥; 오후에는 할 일이 없으니까;"

    "공부는 안 하십니까?"

    "귀찮게-."

    "시험 기간이라고 하지 않았어?"

    집주인이라는 자... 그제서야 정신이 든 듯 몸이 굳어져간다.

    "기껏 잊으려고 했는데... 오정 미워!"

    "놀러온 네 잘못이다."

    울상을 짓는 집주인이란 자에게 삼장은 오정 말에 맞장구 치고 있다;

    "그럼 난 이만 가볼께!"

    "벌써요?"

    "시험 공부해야지! 그리고 너희들도 쉬어야 하고~"

    집주인이 인사하며 집을 나서려는 순간...

    "수주라는 사람을 아나?"

    "......무슨일이지?"

    "그 사람이 우리들은 찾으러 다닌다 하더군."

    "별 일아니니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떠는 손을 가까스로 저지하고 집주인은 자신의 집으로 도망치듯 뛰어갔다.

    "무슨 일인가요, 쿄우씨?"

    "사신이라고 하더군. 우리를 잡으러 왔다나?"

    옆에 있던 삼장이 대신 답변한다.

    "그런데 왜 집주인이 저렇게 떨지?"

    "아는 사이인가봐."

    오공의 대답에 유야도 고개를 끄덕였다.

    이렇게 1월의 끝이 다가 오고 있었다...

댓글 2

  • genjo sanzo

    2004.06.28 20:50

    오오, 오오, 좋다구우우~乃
  • [레벨:3]ANI&고쿠상

    2004.06.30 17:58

    워..워...원츄유~>w<///[너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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