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鬼哭聲[귀곡성] [小題 : 生]
  • [레벨:24]id: KYO™
    조회 수: 1167, 2008-02-07 22:32:14(2003-08-23)
  • 소제목 : 생[生 : 살다]
    =애귀[愛鬼]의 관점=

    내 생의 이름은 직이였습니다...

    부잣집의 아들이였던 전 풍요롭게 살았습니다...

    이 곳은 옛날에 저의 집이 있던 곳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곳이 있는 것입니다...

    어쨋든...

    전 언제나 즐거웠고 행복했기에 부러울 것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마을을 돌아다니다 마을 끝 산자락에 위치한 정자[亭子]에서 쉬고 있을때...

    정말로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사랑했기에 혼인[婚姻]을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혼인[婚姻] 이틀전에...

    그 사람이 도망을 치고 말았습니다...

    전 그대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너무 억울해 이승을 떠도는 귀신[鬼神]이 되었습니다..

    귀신[鬼神]의 심보랄까요...?

    연인을 보기만 하면 화가 치밀어 지금까지 죽이고 다닌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나는 사랑을 이루지도 못하고 죽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연인이 된게 너무 화가 났습니다...

    오늘은 이 녀석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의 과거와 감정을 읽을 수 있기에 녀석의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 녀석을 죽이고, 저 금발도 죽일 생각이였습니다..


    =제 3자의 시점=

    "흐음...그렇군요...어떻게 해야 당신의 한을 풀수 있지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죽은게 사랑때문이라니...참나..."

    "남의 말 할때가 아니에요, 삼장..."

    "....;;;"

    반짝 반짝ㅡ

    -벌써 아침이군요...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이 주변에 퇴마사가 한명 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조심하세요."

    -걱정해줘서 감사합니다...

    애귀[愛鬼]가 사라지자 흑운[黑雲]은 사라지고, 다시 하늘은 청천[靑天]이 되었다.

    쓰윽ㅡ하고 애귀[愛鬼]가 다시 나타났다.

    "왜 그러죠?"

    -모두 네 사람이죠...? 네 사람 같이 귀신의 한을 풀어주세요..

    "네사람 모두요?"

    -네...이 집과 관련된 귀신의 한을 풀기 위해서는.....

    "알겠습니다. 그럼 이따 저녁때 보도록 하죠."
    ───────────────────────────
    에헤야디야~
    이번편도 망했군요~

댓글 6

  • [레벨:9]id: 손고쿠

    2003.08.23 11:41

    빨리 한이 풀렸음 합니다^^
    쿄우님 잼있어요^^
    다음편 빨리 올려 주세요^^
  • 러버하카이

    2003.08.23 12:36

    우옷! 왜이렇게 퇴마사란 단어만 들으면 기분이 좋아질까...
    (예전 퇴마록 팬이여서 그런가봐여;;)
  • Goku[혈이]

    2003.08.23 13:29

    망하다니..-ㅅ-..재밌는데..
  • [레벨:3]id: 명이

    2003.08.23 16:06

    후우...재미있어요^-^
  • [레벨:9]네코메이

    2003.08.23 16:17

    ......좋다아-♡ [버엉]
  • ZICK SNIPER

    2003.08.24 15:13

    아하하 -;;;; 쿄우 멋져 ><//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54 [레벨:24]id: KYO™ 1138 2003-08-24
153 [레벨:24]id: KYO™ 1141 2003-08-24
[레벨:24]id: KYO™ 1167 2003-08-23
151 [레벨:24]id: KYO™ 1212 2003-08-21
150 [레벨:24]id: KYO™ 1206 2003-08-21
149 [레벨:24]id: KYO™ 1228 2003-08-21
148 [레벨:24]id: KYO™ 1416 2003-08-21
147 [레벨:24]id: KYO™ 1281 2003-08-09
146 [레벨:24]id: KYO™ 1163 2003-08-07
145 [레벨:24]id: KYO™ 1430 2003-08-04

SITE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