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아오 소설방 진짜 한가하다
내가 예전에 쓴 소설올려줄게 ㅋㅋㅋㅋ
아 젠장 ;ㅅ;
코드기어스 모르는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거다 ;
그리고 아는사람도 이해하기 힘들,,,,,,,,,,,,,,,,,,진 않겠지? 설마!!
그리고그리고그리고그리고그리고그리고
대사라곤 쥐뿔만큼밖에 없다는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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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이자리에 있다는 것 .
그리고 네가 내 옆에 있지 않다는 것 .
그것만이 나를 살게하는 원동력이다 .
" 지금 무슨 짓을 하려는거냐 , 제로 -!! "
와인빛이 머리카락 , 그리고 와인빛의 제복을 몸에 착 달라붙게 입은 여인이 소리친다 .
' 아아 - , 그래 . 나는 , 제로 .'
그 여인의 외침에 , 밖으로는 보이지 않겠지만 , '제로'는 요염하게 미소지었다 . 조소 ? 비웃음 ? 그정도 .
분명 인류 사상 최대일 , 전세계의 2/3를 영토로 가지고 있는 대제국 , 브리타니아 제국의 제 2황녀 , 코넬리아 리 브리타니아 다 , 그 여인은 . 그리고 그 여인과 대적하고 있는 '제로' 는 -
어머니인 황비 마리안느를 잃고 , 동생 나나리의 다리와 눈도 잃은채 정치적 도구로서 일본에 올 수 밖에 없었던 루루슈 비 브리타니아 . 황위 계승권 17위인 브리타니아의 왕자다 . 하지만 그 이름은 버렸다 . 나나리가 편히 살수있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 남에게 한번 , 거역할 수 없는 명령을 내리는 절대 순종의 힘 , 기아스를 가지고서 , 루루슈 란펠지는 '제로'가 된 것이다 .
... 분명 그러했다 . 그래서 브리타니아에 반기를 든 것이다 . 그러나 지금은 -
' 스자크 - ! '
스자크가 , 스자크가 저 곳에 있었다 . 나와 대립하고 있어도 좋았다 . 그가 그였기에 좋았다 . 언제나 그 나름의 신념을 지키고 있던 그가 ...
' 다녀올게 , 루루슈 . '
' 루루슈 '
' 루루슈 '
' 루루슈 '
...
...
...
나를 몇번이고 부르던 그 목소리를 , 이제는 들을 수 없게 되어버렸다 .
이제 ... 두번 다시는 -
군인인 너를 다치지않게 하기가 힘들어 . 흑의 기사단 단장인 난 널 상처입히지 않을 수가 없어 . 그러나 널 죽이진 않아 . 널 보내지 않아 . 이제는 조종사가 없는 하얀갑주-란슬롯을 가지고 올거야 . 내 옆에 두겠어 . 그 곳에서 자고 있는 너의 신념을 , 기억을 , 영혼을 , 내 곁에 두겠어 .
" 푸하하핫 , 하찮구나 , 브리타니아 군이여 . 너희가 그토록 싫어하는 일본인 출신의 기사 , 쿠루루기 스자크가 없으니 , 너희는 그야말로 오합지졸이 아닌가 ! "
부숴주겠다 . 너희의 그 오만한 생각을 .
짓밟아주겠다 . 일어서지도 못할만큼 .
없애주겠다 . 이 세상에서 브리타니아란 이름을 .
일본은 그를 위한 초석 .
나는 살인병기가 되겠다 . 너희들의 사지를 가르고 대륙에 피를 뿌려 복수를 하리라 .
" 스자크 - 나는 ... "
" 역시 너완 다른 길을 가게 될것 같다 . "
네가 없는 세계를 살아갈것이다 . 증오와 복수라는 이름으로 -
" 용서해주길 바래 . 이건 - "
너를 위한 복수이자 , 네가 없는 세계를 살아가는 나의 원동력이다 .
아니 뭔가 좀 지루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