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편]리얼 마스터-①⑦
  • 조회 수: 703, 2008-02-10 14:49:16(2003-08-05)
  • ""빌어먹을..새끼"

    오정은 이를 바득바득 갈며 눈앞에 남자를 야멸차게 노려보았다

    차에서 당한후 이끌려온 이곳은 한적한 도로가에 창고

    오정은 이런상황에 욕지거리를 내뱉고있다

    "말이 많군요..?자신의 상황을 모르는건가요?"

    남자가 비릿한웃음을 던진다 오정의 앞에있는남자

    몇년이나..자신을 따라왔건만.


    "네가 이렇게 배신을하다니..정말 세상에 믿을놈 하나 없군"

    "절 너무 믿어왔어요 바보같이"

    오정은 의자에 묶인몸을 원망스레 내려다보았다 덩치들에게 둘러싸여있는데다가..

    이곳은 어떻게 도움을 청할수도 없다

    발이라도 풀려있다면..뭐라도 할텐데ㅡ.

    권실장은 살짝...오정의 턱을 치켜들었다

    "돈만오면...뭐 고이보내드리죠 당신이 아끼는 팔계군이...이리로 오고있으니까요"


    오정은 씨익웃더니 퉤하고 그의얼굴에 침을 내질렀다

    "엿이나 먹어"


    퍼어억!!!!!

    오정의 얼굴에 권실장의 주먹이내리꼿힌다의자에 묶인채로 나동그라지는 오정

    오정의이 입에선 한줄기 피가흘러내린다

    "언제까지..그미소가 유지될까요..?팔계군이오면..무슨일이생길지..궁금하지않나요?"

    "...무슨일을꾸미는거야"

    권실장은 빙그레 미소지었다

    "이제야얼굴이 굳어지시는구요??글쎄요..팔계군은..참 아름다운사람이죠"

    "....너"

    "재미있을것같네요...훗"

    오정의눈에 경멸이어린다

    "빌어먹을..더러워"

    퍼어억!!!!

    이번엔 오정의 배에 다리를 내지른다

    다시저만치떨어져나가는오정

    권실장은 오정이 신음소리조차 낼수없도록 발길질을 해댔다

    "누가..누구보다더럽다는건가요?"

    그때마침 덩치하나가 권실장에게 다가왔다

    "도착했습니다"


    "들여보내"


    끼이이익ㅡ.

    문이열리고..손에 가방을 든 흑발의 남자가 나타났다

    "오정을...돌려줘요"

    오정은 고개를들어 그남자를 보았다

    팔계다.

    "돈 가지고왔어요..오정을 돌려줘요"

    권실장이 턱으로 팔계를 가리키자 하남자가 팔계의가방을 들어 돈을확인했다

    "맞습니다"

    팔계는 돈이확인되자마자 가방을 낚아챈다

    "인질먼저 돌려주세요"

    권실장은 만족스러운듯이 손을끄덕였다 부하 하나가 오정의몸 묶인 밧줄을 풀어주었다

    얼마나 묶였었는지 오정의 팔과다리에 피멍이들어있었다

    "...오정"

    오정은 비틀거리며 팔계에게 다다갔다

    "...멍청하게..경찰을 불렀어야지"

    "괞찮아요????"

    팔계는오정의팔을 어깨에 짊어지고는 휙ㅡ돈가방을 던졌다

    팔게는 권실장을 한번 노려보고는 오정을 부축하고 창고를나섰다

    그런데

    퍼어억!!!!

    "커억!!"문옆에 누군가가 팔께의 등을 내리쳤다

    "팔계!!!"

    오정은 놀란듯눈을 부릅떴다

    "무슨짓이야!!!"

    팔게의 눈이 풀리는가싶더니 이내쓰러지고말았다

    "뒤돌아나간게 잘못이죠..적에겐..원래 뒷모습을 보이지않는겁니다"

    권실장이 능글맞게 웃으며 다가온다

    땅에 널부러져있는팔게와오정 어느새 덩치들이 오정을 끌고와 포박한다

    "정말...아름다운사람입니다.."

    "...너..!!!"

    권실장은 쓰러져있는 팔계의 몸을 휙돌리고는 그위에 올라탔다 그리고 그의 머리를 들어살짝 키스했다

    "...훗ㅡ."

    오정의눈이 차갑게 가라앉는다

    "...빌어먹을...자식..그더러운입 안치워??!!!"

    오정의 목소리에 살기가 가득 묻어난다

    "그몸으로..뭔가를할수있다고 생각하나요?지금..당신이 이사람을 지킬수있나요??

    내가이자리에서 팔계를범해도..당신은 뭘할수있죠?"

    권실장은 보란듯이 팔계의목에 살짝 키스마크를남긴다

    "죽인다"

    "죽인다"


    ======================================
    이거안올리면..리카가 페르시안을안쓴다고해서-_-;;;
    마니늦었죠????ㅜ.ㅜ죄송해용..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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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Angelica

    2003.08.05 12:10

    아싸- 내가 좋아하는 강간모드다..!! [미쳤냐-_-]
    ....으음, 나도 페르시안 써야겠군..헤실- 첫빠라서 기분 좋다...으흐흐-_-
    [뭐냐 이 변태같이; 음흉한 웃음은-_-]
  • [레벨:4]ㆀ마계천정ㆀ

    2003.08.05 12:37

    ㅋㅋㅋ 언니소설 진짜 오랜만에 읽는거 같애~!!

    요즘 알바하느라 우니동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권실장이라는 거 보고 갑자기 권렴이 떠오르는건 몰까;;;;-_-;;;;;;;

    어쨌든 담편 너무 기대되!! +ㅁ+!! 우와~!!

    언니~! 싸릉하고~
  • [레벨:9]id: 손고쿠

    2003.08.06 10:25

    재미있어요^^
    다음편 기대할께요^^
  • [레벨:1]휘엔

    2003.08.06 14:38

    리카님덕분에 오랜만에 리얼마스터 보게되는군요...+ㅁ+
    여전히 기대되는 리얼마스터군요...크크..
    건필하세요~^-^*
  • [레벨:2]휘밍이

    2003.08.07 22:07

    죽여 죽여 +ㅁ+ !! 캬아악 ! [ 완젼 날뛰는 ; ] 다음편요 다음편 ㅠ 진짜 원츄요 [ !! ]
  • 하늘빛구슬

    2003.08.12 05:03

    으아아악!!!

    [중 1이라네...그러면서 왜 보냐-ㅁ-;;]
  • [레벨:7]id: 크리스

    2004.01.15 14:11

    이봐.....귄 실장.......
    네가 감히 팔계를 범해?
    죽고싶나 보구나........흐흐흐흐+_+[우두둑 우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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