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 Valentine Day.. Together Now&Forever
  • 조회 수: 625, 2008-02-10 14:49:09(2004-02-14)
  • ※다소 길어질듯하지만..;;
    죄송합니다. 가뜩이나 부족한글의 묘미를 느끼시려면 다 읽으셔야한답니다.T^T 느긋하게 읽어주세요.

    2003 . 2월 13일.




    "후우......"



    허리에 손을 얹은 미아의 입에서 한숨이 절로 나왔다.

    발렌타인데이, 내일이다.

    남자친구는 원체 만들지 않는데다가 관심도 없는 부분이지만

    의붓남동생이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가족으로 인정하는 서빈이도

    자신을 항상 못마땅해하는 의붓 여동생 린마저 애인이 생겼다며 홀랑 나가버리는통에.

    집에는 미아 혼자였다.

    아버지는 회사.. 새어머니는 아버지 비서...


    컴퓨터게임도 질렸고

    설거지도 빨래도 청소도 모든걸 다 끝내놓은 후라서 지금 미아가 할수있는 일은

    고작 TV를 보는것 뿐이였다.

    자신이 그렇게도 싫어하는 새어머니가 문득 생각났다.
    ..
    언제나 날 챙겨주는 척하지만..



    "내가.. 왜 그런여자생각을."


    삣-

    미아의 엄지손가락이 꾸욱 누른 버튼과 동시에

    TV모니터가 사람을 비추었다.

    초콜렛 이야기들. 발렌타인데이에 관한 얘기들.. 신나게 떠들고있는 여자MC를 무시한채,

    미아는 친구라도 만나려고 옷을 챙겨입었다. 솔로인데다 휴일이니까 나와 같은짓을 하고있겠지?



    -----------------------------


    "미아야~"


    넓고 잔잔한 클래식이 울려퍼지는 카페안에서 손을 흔드며 자기들의 위치를 알리고있는

    윤아가 보였다. 무표정이였던 것도 잠시, 그 둘을 발견하자마자 미아의 얼굴에서 미소가

    피어올랐다.


    "유나야~ 윤아야~ >_<!!!"


    "아우~ 기지배! 너도 쏠로니까 심심했지?? 이힛, 이 누님이 쏜다! 쏴-0-!!! 술마시러 가잣!!!"


    "야아..."


    자신과 윤아의 팔에 팔짱을 끼고 신나게 말하는 유나의 팔에서

    슬그머니 자신의 팔을 빼내는 미아.


    "나.. 술 그렇게..."


    "에이_ 그럼 구경만해~ 구경만!"


    들떠있는 둘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미아는 결국.

    함께 나이트로 향했다.




    "아~ 나 안간다니깐!!"


    "...-_- 좋은말로 할때 따라와라!?!?"


    "진짜 안돼, 오빠라도 지인짜 안돼!!! 엄마랑 아빠도 허락했단말이야!!!

    이.. 이젠 술을 맞을 나이도 됐다면.. 서...=_=..."


    "...-_-^... 너 엄마랑 아빠말 고지곧대로 믿으면 안됀다고했지!!!

    야! 따라와!!"



    나이트앞에 다다랐을때, 그앞에서 우리또래쯤 보이는 여자애의 팔을

    잡고있는 남자를 보았다.



    잘생겼다...


    멍하니 쳐다보다가 뭐하냐고 묻는 유나의 손에 이끌려 나이트안으로 들어갔다.

    신분증을 검사도 안하고 들여보내는 아줌-_-마.

    윤아의 말로는 자신을 잠깐 짝사랑했던 우락부락한 3학년선배 아버지가 하는 나이트라서

    자기만 껴있으면 그냥 보내준다고했다.

    -_- 물론 자신은 확 걷어 차버렸지만.....

    그놈 참 속좋다.


    ================================
    [현이의 시점]


    일요일.

    난 분명 류진이와. 현석이와. 준우와.

    호프집에 있어야하는데.

    이 오밤중..

    둘리나이트앞에서 내 철없는 여동생의 팔을 붙잡고 끌어당기고있다.



    "너 왜 여깄어!!!!!!"



    "아!!!! 여긴 그냥 내 정보수집용 아지트(-_-)일 뿐이야!!!!! 나 들어갈수있다니깐!!!!!"



    "내가 그말을 믿을것같냐!!!! 너 빨랑 집에안가????"



    "진짜 안돼, 오빠라도 지인짜 안돼!!! 엄마랑 아빠도 허락했단말이야!!!

    이.. 이젠 술을 맞을 나이도 됐다면.. 서...=_=..."


    내가 눈을 부릅뜨고 노려보자, 여동생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을 이어간다.

    젠장, 또 아버지와 어머니다.

    이 바보같은 여동생을 부모와 만나지 못하게할수도 없고. 난 어떻하면 좋단말인가.


    "뭐해? 빨리가자.ㅇ_ㅇ"


    푸큭큭 하는 비웃음 소리 사이에서, 잠시 고개를 들어보니

    황금빛머리를 가진 여자애가 우리둘을 바라보고있다.

    순간 나답지않게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걸 느꼈다.


    "...! 야!! 너 거기안서? 야!!! 은아리!!!!!!!"


    내 손의 힘이 느슨해진사이 아리녀석이 그틈에 나이트클럽안으로 쏙 들어가버린다.

    제길=_=

    100M 10초의 중학교 육상부의 실력으로.

    아리녀석을 뒤따라 들어갔다.


    =================================
    [미아의 시점]

    "꺄악!!!!!!! 여기까지 따라오냐 쫌생이 오빠!!!!!!!"


    "뭐???? 쫌생이!!!!!?=ㅁ=^"


    엄청난 속도로 도망치는 여자애와.

    더 엄청난속도로 쫓아가는 남자=_=..


    그리고 신분증 검사하려다가 앞으로 쌩 지나가는 그 둘에

    멍하니 있는 화장떡칠한 아줌-_-마가 보였다.


    "둘다 엄청나구만...."(유나)


    "남자 육상했나보다.. 장난이아닌데....

    아니... 쟤 여자애맞니?-_-; 남매같던데.. 육상남매인가?a"(윤아)


    안주를 물어뜯으며 멍하니있는 유나, 윤아.

    그리고 같이 멍하니 바라보는 나..

    홀안을 벌써 3바퀴째 돌고있는 그둘때문에. 춤을추던 사람들도 멈춰서 멍하니 바라만보고있다.



    "아! 이러시면 안됍니다 손님..."


    "저기지배 잡아요!!!!!!!!!"



    웨이터가 나서려는데, 남자가 여자애한테 손가락질을 하며 소리친다.

    웨이터도 멍해졌다.


    "이---- 이!!!!!! 표정도없는 뻣뻣이가 누구보고 기지배래!!!!! 너 우리 오빠맞니????"


    "그러는 넌 동생맞냐?????"


    그 둘은 엄청난 속도로 달리면서 할말은 다 하고있다.

    둘은.. 조폭같이 생긴=_= 남정네 셋이 나올때까지 그렇게 계속 홀을 헤집고다녔다.


    "......."


    그 웃기는 장면이.. 난 왜 저 물방울이 송글송글맺혀 무테안경마저 벗어던진채

    검은 흑발을 찰랑거리는 남자얼굴만 클로즈업 돼는걸까.


    "사랑이란..... 그냥 어느순간에 갑자기 알게돼는거야.

    아무도 가르쳐주지않았는데도....."


    내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스럽게 말해주던 죽은엄마의 말이 떠올랐다.


    나. 갑자기 알게됐다.


    ===============================
    [현의 시점]



    쪽팔린것도 잊은채 동생의 말에 흥분해서 녀석을 정신없이 쫓아가다보니

    우락부락한 남자 셋이 나와 바둥거리는 아린녀석을 붙잡아줬다.

    이녀석은 나중에 꿀밤 30대란 엄벌에 처할것이다-_-^


    "아.. 저기......"


    아리녀석을 붙잡고 나이트에서 나오는데, 아까 그 황금빛머리카락이

    나를 불렀다.


    "초콜렛, 좋아해..?"


    붉그스름해진 볼을 보니, 이건.. 이건. 분명 고백이다!

    왠지모르게 기뻤지만 절대로 얼굴에 나타내지않았다.

    녀석은 나에게 가나초콜렛을 2개씩이나 주고는 다시 나이트로 홀랑 들어가버렸다.

    받고보니, 내일이 발렌타인데이다.

    잠깐.. 쟤 아직 내동생또래인것같던데. 반말하지않았나??=_=...


    "오우~ 좋겠네. 미인한테 초콜렛도받고."


    가나초콜렛을 빤히 내려다보는데 동생녀석이 히죽거리며 바라본다.

    녀석이 주머니에서 거울을 꺼내더니, 내얼굴에 비춘다.

    ...

    분명 황금빛앞에서는 얼굴에 좀 힘을주고있었는데-_-

    거울에는 추하게 히죽거리는 내얼굴이 있었다..

    젠장.. 설마 저애 앞에서까지 이런얼굴을 보여준건 아니겠지...


    아그작.

    무언가 씹는소리에 옆을 보니 아리녀석이 2개중하나를 입에 덥썩 물고있다.

    ....

    "너 꿀밤30대 삭감해주려고했더니... 취소다."


    "뭐!? 그.. 그런게 어딨어!!!"


    ======================================
    [미아 시점]

    사실 가나초콜렛은 유나와 윤아에게 주려고했던건데...

    거참-_- 내가 줘도 무표정인 얼굴은 변하지않으니 난감하다.

    설마 첫사랑의 고백이 엄청 단호하게 차이는건 아니겠지..?

    아니, 나 저사람이 어디사는지도 몇살인지도 이름이 뭔지도 모르잖아...


    "운명은 만난단다.. 엄마와 아빠처럼^ㅇ^"


    ... 그 나무그늘 앞에서 들었던 엄마의말을. 다시한번 믿어봐야겠다.






    - 천운고등학교


    "후아아-"


    월요일.

    발렌타인데이 당일날.

    다시 일요일을 맞이하려면 까마득하다.

    내가 이래서 월요일이 싫다니깐.

    기지개를 피는데.. 다음시간이...


    "오케이, 가정."


    가정시간선생님은 푸근~하신 빵빵이니(배가빵빵해서 붙여진이름-_-;)

    잠이나 실컷 자야겠다-☆


    ....

    ========================

    [현의 시점]

    난 강의를 들어야하는데...

    이번에 F맞으면 전지전능하신 어머니께서 채찍들고서 날 위협할텐데-_-

    이번시간 교수가 장난이 아닌데.


    난 또 그놈의 철없는 동생때문에 책가방을 들고서 녀석의 학교로 가고있다.


    F맞으면 혼난다고한건 어머니고..

    동생 책가방 안갖다주면 혼난가고한건 아버지인데...


    난 도대체 누구말을 들어야하는걸까?


    결론: 어머니가 더 무섭다.



    ===================================
    [미아의 시점]

    (_ _)........ZZz..


    툭툭.


    (_ _ ).. ( _ _).....ZZz..


    툭툭툭...


    (_ _^)...( _ _)..ZZz......


    퍽!


    "아악!!!"


    누.. 누가 내 어깨를 막대기로 찌르는거냐?-_-^



    피식.

    "간뎅이가 부었구나, 진미아?"


    헉.. 담임이다-_- 하지만 내가 자기시작한건 분명히 빵빵이의 가정이었고....

    설마..

    난 쉬는시간을 그대로 넘겨서 잔걸까..-_-....?

    옆에서 윤아의 입모양이 움직이는걸 보니...'미.안.해'........(유나는 다른반=_=)


    이.... 이런!!!!!


    "나 .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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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의 시점]


    1학년 복도..
    그런데 도대체 7반을 못찾겠다-_-

    후.. 미치겠다=_=... 걸어갈때마다 여선생들이 날 힐끔거린다.

    훗-_- 잘생긴건 알아가지고..(표정은 여전히 무표정이다-_-;)


    ".... 어?"


    마지막반에 가까워질무렵, 손을 들고있는 여자애의 실루엣이보인다.

    위를 올려다보니 5반..

    .. 어..? 황금빛머리?


    더 가까이 가보니. 그애는-


    나에게 가나를 선물했던 황금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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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아의 시점]


    아.. 팔이 뿌러질것같다-_-

    그러나 창문으로 나를 감시하고있는 담임이 보인다...

    다른애들은 염색해도 괜찮다면서 나는 니머리가 무슨 금이냐면서 못살게군다.

    우리아빠를 눈독들이고있었는데, 분명 새엄마가 생겼다는걸 알자,

    그전에 내가 소개시켜주지않아서 심술을 부리는거다.-_-+

    아. 담임이 칠판에 수학공식을 적고있다. 이때다! 잠시 내려놓아야지>_<
    (담임시간은 수학-_-)


    "야."


    손을 내리려다가 목소리에 잠시 주춤했다.

    무표정으로 나를 내려다보고있는 남자.

    아악! 내가 저번에 첫눈에 반한 검은머리다!


    이. 이런 추한꼴을 보이다니 ....

    그나저나, 이사람. 웃지도않고 황당해하지도않고 무표정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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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의 시점]


    창문으로 보니 수학공식을 쓰고있는 선생.

    그틈에 내리려다가 나에게 딱걸린모양이다.

    여전히.. 머리는 예쁘구나.

    녀석에게 높이를 맞췄다.


    "너 여기다녀?"


    "응.."


    "나 대학생인데 왜 반말해?=_="


    "그러면안돼...?=_=.."


    -_-

    난 엄연히 자신의 왕자님(-_-;)이거늘..

    이렇게 발랑까져서 나와도 돼는것인가-_-..

    순간 이녀석에서 내 동생을 보았다-_-^


    "초콜렛은 잘먹었어."


    "오빠 솔로지?"


    ".... 어?-_-;"


    생긋.


    "여자친구가있으면, 발렌타인데이에 동생이나 쫓아다닐리가없잖아."


    이녀석. 쪽집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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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아의 시점]


    "1학년7반이 어디에있는거야..? 5반으로 이복도는 끝이잖아"


    "7반은 오른쪽복도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야있어.
    거기서 2번째야..ㅇ_ㅇ"


    이사람, 헤메고있었나보다.

    그런데 이사람은 대학생이니까...

    7반이라면. 저사람 동생의 반인걸까.

    그러고보니.. 저사람 빨간색책가방을 들고있다-_-

    분홍색으로 은아리♡이라고 써져있다.

    이사람 은씨인가보다.


    "이름이 뭐야?"


    "나?"


    ..

    "은. 현....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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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이의 시점]


    진. 미. 아.


    손바닥에 검은글씨로 적어놓고선,

    동생녀석에게 가방을 휘이 던져버렸다.


    "아!!! 왜 던지는거야!!!!=0="


    "오빠는 간다~"


    아.

    오늘은 왠지 기분좋은일이 생길것같다.


    ..

    조용히 검은색펜을 다시 주머니에서 꺼냈다.

    그리고 진미아란 녀석의 이름옆에 끄적거렸다.


    '와의 1일.'


    "참.. 내인생에 내동생뻘의 여자애와 연애도 해보고....."


    정말이지.

    오늘은 좋은날인거다.


    =================================
    [미아의 시점]


    "어.. 어디가니 미아야?=_="


    "같이가아~"


    방과후.

    열심히 뒤따라오는 윤아와 유나를 무시하고

    정신없이 2층을 향해 내달렸다.

    7반..

    혹시 늦지는 않았겠지?

    -벌컥!


    "여기서 은아리가 누구야!!!!!"



    ....

    이런-_-...

    다행스럽게도 현이의 동생이 보인다.

    그런데.. 현이의 동생밖에없다-_-


    내얼굴이 홍당무마냥 붉어지기 시작했다.=_=


    ..


    "어.. 이름이 은현인건 알겠어.

    생년월일은?"


    "[우물우물]

    83년... 2월 5일생... [우물우물]..."


    [끄적끄적]


    "그럼 그외에 다른것들좀 알려줘봐."


    "어, 좀 무뚝뚝해보이기는 하지..[우물우물]

    그래도 오빠가 좀 따뜻한구석이 있어...[우물우물우물]

    아, 그리고 남에게 받은만큼 돌려준다는게 신조니까 조심하고..[우물우물]

    또 슬픈영화 듣기랑[우물우물] 보고난 영화티켓모으기가 취미니까..[우물우물]

    그런거 주면 좋아할껄..[우물우물] 특기는 노래야..[우물우물]"

    탁.

    아리가 떡볶이를 먹다말고 포크를 탁하고 내려놓는다.


    "좋은거 알려줄까?"


    "어..!? 진짜??"


    씨익.


    "군만두 더 시켜주면."


    같이 왔다가 한입도못먹고 구경만 하던 윤아와 유나는..

    얼굴이 사색이 되었고..

    미아는 생긋 웃으며 군만두 하나 더 를 외쳤다.

    ============================
    [현의 시점]


    준우의 대리출석덕분에 살았다..

    F는 안맞을것같다...

    집에서 뒹굴거리는데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동생이다.

    갑자기 열어주기가 싫어졌지만-_- 열어주기로 했다.


    "오빠~"

    동생뒤로.

    저번에 미아와 같이있던 여자애 두명과..

    미아가보였다...


    "아, 오늘부로 내 친구가 됐어. 얘는 진미아, 얘는 한유나, 얘는 이윤아...."


    ""안녕하세요~>ㅁ<" 윤아

    "[꾸벅]안녕하세요오-" 유나

    "아.. 저기(..*) 안녕..." 미아


    "어.. 그래, 잘왔다..."


    왜갑자기 열어주기를 잘했다는 생각이드는걸까..

    미아와 그의 친구들을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는 아린녀석...

    어디보자.. 아리녀석이 좋아하는게 코코아지..?


    ...

    어느세 코코아분말을 우유에 뿌리는 나를 발견했다...



    ========================
    [미아의 시점]

    슬픈영화 표를 2장 내미는 윤아..

    그리고 유나도 2장을 내민다.

    나역시 자신의 수많은 여인들과 슬픈영화를 주로 보는 서빈녀석의 방을 뒤져서

    찾은 32장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의 표를 찾아왔다.


    "어.. 어디서 그렇게 많이 찾은거야..?" 윤아


    "너 서빈이 방 뒤졌구나..=_=...." 유나


    "아주좋아=_= 오빠입이 찢어지겠어." 아리


    서빈놈은 나한테 대들지만-_- 가끔씩 고마워지는 녀석이다.

    우리 넷이 나갔을땐 ..

    집안에 현이녀석은 사라져있었다.


    =================================
    [현이의 시점]


    코코아분말이 모자라서 사기위해 슈퍼로 나왔다.

    코코아를 좋아하겠지, 미아도?=_=

    아-_- 내가 무슨생각을 하는거지... 아니, 어쩌면 당연한거야.. 우리는 1일시작한 커플...


    "어머, ^ㅇ^"


    어떤 무테안경을 쓴 갈색웨이브진 머리의 여자가

    내가 점찍어 둔 코코아를 잡았다.

    코코아로 향해있던 내손은 뻘쭘해졌다=_=


    "잔디야, 코코아 골랐냐=_="


    그리고 붉은 와인빛이 도는 검은머리의 여자가 카트를 끌고 다가왔다.

    이여자이름이 잔디인가보다.


    "응, 골랐어 은하야.


    죄송해요, 그럼^_^"


    내게 살짝 윙크를 하고 은하란 여자 옆으로 가는 잔디라는 여자=_=

    은하란 여자가 고개를 살짝 돌리더니 내게 싱긋 웃고서 뒤돌아 간다.

    후.. 역시 내 인기란-_-(그러나 여전히 무표정이다=_=)


    다른 코코아를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

    ========================
    [미아의 시점]


    분명 코코아분말을 사러 슈퍼에 간거라며 우리 셋을 끌고가는

    아리=_=

    그리고 정말 그곳엔 희미하게 현이녀석(자기보다 나이많은데=_=;)이 보였다!ㅇㅁㅇ

    그리고-_-... 우리쪽으로 오는 담임과.. 그녀의 단짝 양호선생=_=


    "어머, 미아랑 유나랑 윤아아니니?^ㅇ^ 얘는.. 저번에 전학온 아리?"


    "아, 안녕하세요>ㅁ<"- 넷=_=


    "참, 잔디야. 저기있는 남자.. 아까 그남자맞지?"


    "어.. 그러네.. 후후, 멋있지않아? 내스타일인데."


    "넌 남자친구있잖아=_=.. 쟤는 내꺼야..(-_-*"


    ".. 날 바람맞히더라? 흥-_- 그런녀석따위..."


    =_=

    저게 선생들이 제자들앞에서 할소리란말인가-_-...

    그런데 저 말들.. 현이녀석보고 하는 소리같은데.


    "어? 저오빠는 네 남자친구잖아?ㅇ_ㅇ" 윤아


    "[끄덕] 맞아." 유나


    순간-_-

    양호와 담임의 눈이 나에게 집중돼어 날 째려보기 시작했다.


    "어. 머.... 하. 긴. 애. 인. 사. 귈. 나. 이. 도. 됐. 지.?"


    "........ 진미아. 너 수학시간에 졸았으니까 수학문제집 하나 풀어와라.."


    이를 다물고 하는 담임과 양호... 누가 단짝 아니랄까봐...

    그리고 가방에서 공책을 꺼내 뭔가를 적는 양호=ㅇ=...

    그둘은 뒤돌아서 갔다...-_-.... 윤아와 유나만 "미안해~"를 연발할뿐.


    "저것이.. 그 유명한 양호의 블랙리스트 일기장인가... 너 적혔어."


    "아리야-_- 넌 전학왔는데 우리보다 아는게 훨씬 많구나=_=..." 유나


    "전에 학교에서 정보통이였거든.

    왠만하면 양호실 가지마라, 미아야=_=..."


    "으.. 응=_=..."


    양호-_- 역시 담임의 단짝답구나.......

    왠지 앞으로가 순탄치 않을것만 같았다-_-.. 문제집 어떻게풀지...

    =======================
    [현이 시점]


    코코아분말을 봉지에 넣어 들고오는데,

    미아가 나를 향해 달려왔다.

    그리고 미아 뒤에서=_= 준우와현석이와류진이가

    나를 향해 달려오는것이 보였다-ㅇ-...



    "너!!!!!!!!!!!!!!"



    끼익-_-

    그리고 내앞에 멈추는 나의 친구들..

    미아와 윤아와유나와내동생 아리는.. 멍하니 멈춰있었다..



    "왜 안왔어!!!!!!!!!" 준우


    "아니-_- 내동생이......"


    "우리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류진


    "아니.. 그게=_=......."


    "네 동생한테 들었다!!!!!!!!! 귀여운 애인하나 생겼다며!!!!!!!!!!

    발렌타인데이에 애인있으니까!!!!!!! 우정이 안보이지!!!!!!!!!!" 현석


    "아.. 아니.... 애인은 맞는데... 그게 아니라=ㅇ=......."


    "가자!!!!!!!!!!!!!"- 셋-_-;


    =_=... 어느세 나의 친구들은

    나를 끌고 ... 미아가 있는 반대방향의 호프집으로 데려가고있었다......


    ======================================
    [미아의 시점]


    저셋은.. 도대체 현이녀석을 어디로 데려가는걸까!

    우리는 그들을 따라가기로했다.=_=


    삐리리리..


    "어, 여기는....."


    "누구한테 전화하고있는거야, 아리야?ㅇ_ㅇ" 윤아


    "응..

    이묘진이라구... 중등부에 유명한애있어......"


    "아! 나 걔 알아! 미아랑 친한 남자애인데! 나랑 알기전부터 알더라!

    미아 소꿉친구라던데......" 유나


    "아~ 걔 미아 좋아하는것같던데! >_<" 윤아


    "응. 맞아(씨익) 방해물은.. 방해돼지 않게 해야지...."


    아리의 입꼬리가 씨익하고 올라가는것을

    난 보지못했다=_=


    =========================================
    [현이의 시점]


    호프집안은 북적거리고=_=

    발렌타인데이라서인지 연인도 평소보다 늘은것같다.

    술로 외로움을 달래려는 솔로도있었다..

    어제까지는.. 나도 저랬지..*-_-*....


    빠져나가려다가 셋의 오오라에 =_= 자리를 잡고 앉는데

    유난히 익숙한 얼굴이 보인다.

    난 저남자애 처음보는데-_-a....


    그런데 쟤, 학생인것같다.. 귀에는 현석이와 맞먹는 개수의 피어싱=_=....

    말없이 쳐다보고있는데, 현석이가 가방에서 종이 몇장을 꺼내더니 내게 내민다.


    "천운 중등부,고등부 해킹해서 가져온자료야^ㅇ^"


    -_-.. 또 저질렀군..


    "너 자꾸그러면 잡혀간다=_=..." 류진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_-..." 준우


    현석이녀석은 아랑곳하지않고 종이를 읽어내려간다.


    "쟤는 중등부에 네 여자친구 동생이야. 이름은 은서빈. 15살이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엄청난 바람둥이라던데? 아. 그리고."


    현석이녀석이 생글거리다가 조용히 웃음을 거두고 말한다.


    "의붓동생이야."


    =======================================
    [미아의 시점]

    호프집에 다다랐을 무렵에

    알수없는 미소의 아리와

    뭔가 불안해보이는 윤아와 유나..

    문을 열려고하려는데-



    "진미아아아아아아아아!!!!!!!!!!!!!!!!!!!!!"


    "꺄악- 깜짝야!"


    엄청난 속도로 달려온 녀석은.

    다름아닌 묘진이..

    진미아아아아아.. 라니-_- 나는 엄연히 지보다 나이가많은 17살인데-_-^

    녀석이 헉헉거리며 말한다.

    숨넘어 가겠구만-ㅇ-


    "들어가지마....."


    "뭐?ㅇ_ㅇ"


    "들어가지말라구..... 너 언제 남자친구사겼어?"


    "응. 오늘^_^*"


    "왜!!!!!! 내가 3월 14일을 기다리려고했는데!!!!!! 왜!!!!!!!!!=ㅇ=!!!!!!!"


    내어깨를 잡고는 흔드는 묘진녀석.

    아아-_ㅠ 니가 3월 14일 기다린이유를 내가 어떻게아니-

    어지러 어지러--

    그리고 녀석을 멈추는 아리-



    "얘 애인이, 우리 오빠야.."


    "...[멈칫]"


    "우리오빠는 얘 좋아해. 어-엄청=_="


    "-_-.... 넌 빠져!"


    [빠직]


    "너나 빠져!!!!!!! 우리오빠가 가나초콜렛받고 얼마나 히죽댔는지 니가 아니????????

    능력이없어서 소꿉친구라서 기회도많은데 고백을 못한게 누군데에에에에에!!!!!!!!!!!

    세상에!!!!! 너라니 너라니 내가 너보다 나이도많아!!!!!!!! 게다가 얘가 그렇게 좋냐!!!!!!!!

    난 너만 2년을 바라보다 전학까지 왔..

    헉...=_=......"


    "..... 뭐....?=_=....."


    아차. 하는 순간에 입에 손을대고 얼굴이 벌개진채로

    뛰어가버리는 아리=_=...

    세.. 세상에-ㅇ-...... 그럼 전학온이유가........


    "야... 야... 어.. 어디..가..-_- 야... 야!!!.......-_-*"


    그리고.. 묘진이 녀석도 뒤쫓아가버렸다-ㅇ-....


    ============================
    [현이 시점]


    "의붓.. 동생?"


    "의붓 여동생도있어. 이 린이라고 남동생과 같은 15살이야. 아버지가 바람둥이인듯싶어.

    저녀석이 바람둥이가 됀것도 그런아버지를 보고자랐기 때문일걸=_=

    근데 대기업에 사장이라, 꽤 좋은집안이야. 37살인데 자기랑 10살차이나는 27살짜리 여자를

    새 아내로 맞이했어. 원래 전부인은 자기보다 2살이 적었는데, 그여자가 죽고나서

    이여자 저여자 만나면서 대충사는모양이야. 미아라는애는 첫째고, 전부인의 하나밖에없는 딸이였지."



    "그래......."



    "미아라는애 아마 힘들었을껄. 한순간에 아빠란사람이 무너지는꼴을 봤으니.

    그것도--- 7년동안."


    엄청 안타까운 인생..

    나보다도 힘든 삶이였구나.

    나보다 어린데 더 큰짐을.....


    "혜연이, 시끄러워? 여기?^ㅇ^"


    "응♡ 우리 야간 놀이공원가자---"


    "그래^_^"


    자리에서 일어나 호프집을 나가려는 서빈이라는 녀석..

    그래=_= 미아를 위해서라도 저놈을 바로잡아줘야------


    딸랑-


    문이열리면서- 미아의 황금빛눈과.. 녀석의 갈색빛 눈이 마주친다.


    =====================================
    [미아의 시점]


    "..... 너 왜 여깄어." 미아


    "누나가 상관할바가 아니지. 안그래 혜연?^_^" 서빈


    "어. 언니..." 혜연이라는 여자애=_=


    ..

    동갑인듯한데, 벌써부터 서로 허리휘감고 돌아다녀....?



    "서빈아.." 윤아


    "......." 서빈


    "그.. 여자 누구야....?" 윤아


    "뭐야 서빈아... 저언니 알아...?" 혜연


    =_=...

    뭐지.. 이분위기는... 설마.......


    "우리... 3일후면 100일이야 서빈아......." 윤아



    ......

    10... 20.... 55...... 79.. 97......... 100%!!!!!!!!!!!!!



    "너!!!!!!!!!!!!!!" 미아


    "헉=_=!" 서빈


    눈물을 글썽거리는 윤아를 달래는 유나..

    더이상은 못참아!!!!!!!!+ㅁ+!!!!!!!!!!


    "감히 누나몰래 누나친구를 사귀고 그동안 여자를 30명이나 만나와!???????

    너 죽고잡냐!!!!!!!! 어디 감히 누나친구를 농락해애애애애애애!????!!?!!?!?!!?!?!?"


    "괘.. 괜찮아 미아야..[글썽]" 윤아


    "(이런.. 미아가 폭팔했군(-_-.. 호프집탁자 부수면 얼마더라..)"


    쨍그랑!!!!!!!


    유리문에 박혀있는 미아의 주먹과=_=

    그것을 바라보고있는 은 현 외 친구들-_-...


    "거기 혜연, .......


    너는 .. 해를 끼치고싶지않으니이..... 빨랑 내눈에서 사라져브러라-_-^......."


    "에.. 예... 예에...!!!"

    후다닥-_-


    "=_=.... 아니 저기......"



    "미.. 미아야=_=!!!!!!"



    =======================

    [현의 시점]


    "네 여자친구 무섭다 야-_-...." 현석


    "동생 잡아먹을 것 같다=_=...." 준우


    "불쌍한 녀석..(현의 어깨에 손을올리며)" 류진


    =_=.... 멍하니.. 깨진 유리문을 바라보고있는데....

    이.. 이래선 처-_-남이 죽을것같단-_- 생각에 벌떡 일어났다.


    "미.. 미아야!!!!!!"


    "엉..=_=? 앗! 오빠!!! >ㅁ<"


    손에 피를 뚝뚝 흘리며-_-... 다가오는 미아.


    피식..


    "너.. 진짜 웃긴다=_=......"



    =========================================



    에 필 로 그 ★

    2/14 발렌타인데이

    하얀 벽의 신부방=_=

    흡사 정신병원같다며 투덜거리는 윤아.


    "서빈이 마음 정말 확실히 고쳐먹은거야-_-?" 유나


    "그러엄~ 근데 여기 왜이렇게 하얗냐, 무슨 정신병원같애.=ㅇ=" 윤아


    "이윤아-_-.. 너 맞을래? 미아


    "꺄악~ 잘못했어, 미아야 >ㅁ<" 윤아


    "저기~ 움직이시면 안돼요~ㅜ_ㅜ 예복 구겨져요;ㅁ;~" 신부도우미-_-;


    "아하하, 얘네가 원래 좀 이래요(뭐가-_-;;)" 아리



    =============================



    여장-_-을 하고 미아의 들러리를 서고있는 묘진과

    묘진에게 여장이 잘어울린다면서 같이 들러리를 서고있는 아리.

    신부측에 앉아 둘이서 떠들며 귤을 까먹고있는 서빈과 윤아=_=

    신부측에 앉을것인가, 신랑측에 앉을것인가. 미아와 현의 줄놓기로=_=

    어느세 연인이 돼있는 현석과 유나. 가위바위보를 하고있다.

    환하게 웃으며 아싸~를 외치는 유나. 딱보니까 유나한테 잡혀살것같은 현수는 울상을 짓는다.

    신부측에서 단짝친구인 은하옆에 앉은 잔디는 품에 2살짜리 아기를안고

    생글거린다. 그렇다. 바람맞힌 남자친구와 결혼했다=_=!! 은하는 5살 연하의 준우와

    떠들고있다. 아직 연인은아니고-_-.. 의외로 수줍은 은하가 대쉬당하고있는 상태이다.

    류진은 둘을 바라보며 호프집사건을 회상한다. 그리고 그옆에는 이린이 있다=_=

    신랑측에는 친척들과 그 맨앞에 어머니(특별출현관음=_=) 아버지(특별출현니건일=_=)

    가 후훗거리면서 바라본다.

    신부측에 맨앞에 새어머니. 아버지.. 새어머니(특별출현 팔계-_-) 눈물을 글썽거리며

    바라본다. 아버지(특별출현 오정-_-) 입장하는 신랑신부는 안보고 새어머니한테 말걸면서

    잡담이나 하자고한다-_-;;


    "신부와 신랑은..... 영원히 함께할것을 약속합니까?"




    "네에---" "예=_="


    Happy Happy Valentine.

    우리는 영원히. 행복한 발렌타인데이를-





    ------------


    [등장인물]

    크리스 (2004-02-12 21:06:20)  

    그럼 나 부터~>_<

    이름:진 미아(실제 이름 아니다)

    나이:17

    외모: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갈색머리의 황금빛 눈.그리고 무지무지 귀여운 외모~♡[퍽!]

    성격:평소에는 착하구 활발하구 순진하지만 화가나면 주위에 있는 물건들을 눈에 뵈는 것 없이 전부 다 때려부순다.......
    여기서 더 화나면 건물 하나도 가뿐히 부수니 주의~

    취미:요리하기,

    특기:권법(바위를 가루로 만들고 쇠를 구부려뜨리는 무시무시한 괴력......을 갖고있다.)

    배역:여자주인공♡[퍽!]


    Leka:) (2004-02-12 21:11:01)  

    이름: 이현 (외자;)

    나이: 20살

    외모: 검정색의 머리와 까만눈(;) 무테안경을 쓴 모범생적인 미소년틱하게(;)

    성격: 냉정한 편이지만 따뜻한 구석도 있다. 감정표현을 잘 못하고 은근히 부끄러움 많이타는;
    남에게 당한만큼 돌려준다는 신조를 가지고있다.

    취미: 슬픈음악듣기. 보고 난 영화티켓 모으기.

    특기: 노래.

    배역: 남자주인공+ㅇ+


    손고쿠 (2004-02-12 21:15:54)  

    이름:김류진
    나이:19세
    외모:단정한 블루블랙발 커드머리에 진한 다크블루눈동자 새햐얀피부에 차가운 인상. 은테 안경을 셨다
    성격:기분좋을때 환하게 미소를 보이며 화가나면 무섭게 째려보곤한다
    취미:책읽기,전차기타치기
    특기:합기도(3단)
    배역:남자주인공친구  



    루첸LD (2004-02-12 22:32:13)  

    이름:(한국을 배경으로하는소설이니 한국이름으로해주세요>_<) 이 묘 진

    나이:(의붓여동생 중학생, 여자주인공나이 17세, 남자주인공 대학생[...]) 16세.

    외모:(의붓녀(지맘대로줄이기-_-),여자주인공,친구들에 경우에는 학생이지만
    까-_-진 사립고등학교,중학교(붙어있음)라서 렌즈나 헤어스타일 자유라고 해두지요:D
    그래도 한국이니-_-; 조금현실적으로>_<) 갈색의 머리. 지만 약간 붉은 색이 돌고있다.
    피부는 '양키' 소리 들을정도로 하얗다.<-현실적이라잖아; 진한 검은 눈동자. 안경은 안쓰고 렌즈를 사용하고 있다.[폼으로]

    성격:(새어머니는 악역이아니에요; 착한인물로 그릴겁니다;ㅁ; 저기; 그리고
    의붓녀는 악역이니 성격을 조금 맞춰주세요) 여자주인공의 말을 모든지 들어준다.
    착하디 착한 시녀[..] 타입

    취미: 요리하기. 쇼핑가기<-

    특기: 쿵푸.<-

    배역: 미소년 1<-  



    루넬 (2004-02-12 22:40:42)  

    이름:이윤아

    나이:17

    외모: 염색이나 렌즈끼는 것을 싫어해서 그런것은 하지 않는다..하지만 자연 갈색중에서도 갈색이 진해서 염색한것으로 오해받는다.
    머리길이는 허리까지.. 기분에 맞추어 반만 묶을때도 있고 풀때도 있고 양쪽으로 묶을때도 있고..스타일이 여러가지로 바뀐다..
    눈동자는 다크브라운

    성격:너무 활발해서 아무도 못말린다. 누구에게도 기죽지 않는다. 언제나 웃을을 잃지않는다.

    취미:친구들 동료들 약올리기..

    특기:나혹은 친구나 동료 못살게 구는 사람에게 요목조목 따지기..싸우기, 도박!! 술마시기

    배역:여자주인공친구>ㅁ<  


    ㅇr리랑 (2004-02-12 23:45:58)  

    프로필

    이름:김준우

    나이:20살

    외모: 갈색 빛 머리(와인색으로 염색할때가 있다.). 갈색눈이지만 초록색이나 파랑 또는 은색 콘텍트 렌즈를 주리 낀다.
    황인종에 비해서는 상당히 하얀 얼굴을 가졌다./서양인분위기..../
    이목구비가 뚜렷하다.(코가 높다+ㅁ+/./) 눈에는 쌍꺼풀이 연하게 져이다./귀엽다><...잘생겼다..ㅇㅁㅇ./

    성격: 활달하고 약간 엽기적이며, 자신에게 걸리적 걸리는 인간들.[즉 목표]이 생기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무릎을 꿇힌다. 사랑앞에는 무너지는..[쿨럭/] 친한사람에게는 상당히 친절하게 행동한다.

    취미: 잠자기.... 교수님 약올리기 +ㅁ+/ 친구들이랑 놀기> <// 이벤트 준비하기[응?]

    특기: 자신을 괴롭히거나 소중한 사람을 괴롭히는 자식 죽이기....수업시간에 들키지 않고 자기.

    배역:남자 주인공 친구


    잔디ㅇ_ㅇb (2004-02-13 00:30:24)  

    이름>금잔디.(약간 장난삼아;)[그치만 이런 이름 있습니다ㅡ3ㅡ봤어요!!!!;;]

    나이>28세

    외모>갈색의 웨이브진 머리…를 항상 깔끔하게 한 번 묶는다.무테 안경을 끼고 있는데 거의 렌즈를 쓴다.(안경은 눈이 피로할 때 가끔 쓴다.)<-당연하짆아!;…..꽤 미인이나 성격이 글러먹었다.-_-

    성격>자신의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을 비밀 일기장에 리스트로 정리해 둔다.(어이!;)그만큼 깐깐한 성격….(비밀 일기장은 잔디씨의 유일한 친구이다-_-*)
    그리고 아주 철.저.하.게 조금씩 괴롭혀 주는 무서운 사람이다.(예를 들어 일부러 상처를 세게 누른다던지 인사를 받아주지 않던지;;)굉장히 속 좁고 유치한 사람.;
    학생들 말로는 얼마 전 잘 지내던 남자친구(퇴근 시간,학교 앞에서 자주 닭살을 떠는 것이 목격됨-_-)에게서 바람을 맞았다는..... 그런 이유에서인지 요즘 신경이 날카로워 졌다고.

    취미>일기 쓰기. 점심 시간에 혼자 양호실에 앉아 도시락 먹기-_-리스트 정리하기.
    검은 오오라를 발산하며 복도 지나가기.(써 놓고 보니 진짜 이상한 사람이다-_-;)

    특기>학생 치료(당연한 것 아닌가-_-……<-죽어)

    배역>양호 선생님  



    데이さん♥ (2004-02-13 13:16:05)  

    이름:한 유나

    나이:15세..

    외모:주로 검은색 써클렌즈 사용..ㅇ_ㅇ[렌즈를 뺀다치면..시력은 장님과 같다.;;]
    약간 흑갈색의 머리카락..ㅇ_ㅇ
    허리까지 내려오는데 가끔 양쪽으로 묶고다니기도..[퍽]

    성격: 귀엽다.. 라고 생각하면 사고치는성격..;;
    약간 로리타가 있어보인다-ㅅ-;;

    취미: 귀여운것 모으기...♥

    특기: 특기라면...술마시기..ㅇ_ㅇ
    그리고...주위사람들 괴롭히기..-ㅅ-
    좋아하는 사람한테 자.연.스.럽.게 스퀸십하기..[동성에게 더 많이하는걸로 추정/퍽/]

    배역: 여자주인공친구+ㅁ+/  



    ˚aisku。 (2004-02-13 13:23:26)  

    이름:(한국을 배경으로하는소설이니 한국이름으로해주세요>_<) 은서빈

    나이:(의붓여동생 중학생, 여자주인공나이 17세, 남자주인공 대학생[...])에... 15살이... 될까요?

    외모;귀엽다-, 머리 중간 중간 보이는 흰 머리...[염색!!] <-마수리 처럼;;;
    약간 갈색빛이 도는 눈깔...;; 귀에는 많은 피어싱.[될까나... :9]

    성격:자기 누나[즉, 여주인공]에게 대든다.. 약점을 잡히든 말든 얼굴에 철판 깔고 산다.
    활발,명랑 너무 활발해서 자주 않좋은 일을 벌리기도 한다.

    취미:여자 친구[인기가 많다고....;;]들에게 전화걸기, 느끼한 문자 보내기, 피어싱하기[...]

    특기:여자 친구 사귀기... 누나에게 대들기... 공부[...]

    배역:여자 주인공 남동생;


    -잘부탁해요♡  



    히요노 (2004-02-13 23:28:01)  

    이름:은아리
    나이:17
    외모:연두색 리본으로 양갈래땋은 갈색머리
    성격:매사에 꼼꼼하고 활발하고 명랑해서 사람들과 금방 친해진다.
    취미:놀기[야야야!] 음...정보 모으기♥ 길거리 방황하기[돌아다니기 랄까..;;]
    특기:정보력♥
    배역:남자주인공의 동생



    린유z (2004-02-13 23:39:50)  

    이름 : 이은하
    나이 : 25
    외모 : 붉은 빛, 그러니까 와인빛이 살짝 맴도는 검은 머리. 눈도 역시 색 같음. 외모는 평범하고 안경을 쓰고 있다. 머리는 어깨에 살짝 닿을 정도.
    성격 : 비웃는걸 아주 좋아한다, 아주, [중얼] 피식피식 거리며 웃는다. 간혹 가다가 좀 슬픈 얼굴을 할때가 있지만 뭐,, 별로;; [퍽]
    취미 : 의외로 십자수...;; [탕]
    특기 : 특기같은건 없다. 잘 한다는게 있다면 운전. 오토바이나 차나 다 잘 몬다. 아주 다양하게,
    배역 : 담임 선생님  



    이루[痍淚] (2004-02-13 23:46:52)  

    이름:윤현석

    나이:20

    외모:초록색머리에 빨간 렌즈를 끼고 있다 오른쪽 귀에는 귀걸이 4개 왼쪽귀에는 3개 그리고 빵모자를 쓰고있다.

    성격:아주 귀엽고 재미있는 놈이다;[죽어]

    취미:퍼즐 맟추기

    특기:컴퓨터로 해킹하기,또는 정보 모으기

    배역:남자친구의 친구.  


    -----------------------------------------The Happy Ending------------------------------



댓글 2

  • 루넬

    2004.02.14 20:45

    꺄아>ㅁ< 역시 길다아~
    아~ 좋아좋아~
  • [레벨:3]잔디ㅇ_ㅇb

    2004.02.14 21:12

    스크롤의 압박-_-;;
    그치만 다 읽었어요~ 후후후....기대되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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