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넌...나에게...어떤...존재지?]-**④①~ 完 까지-
  • [넌....나에게... 어떤...존재지?..41]===============================





    "아이씨. 이상해. 기분이 정말. 이상해."



    오정이. 계속 머리를 집어뜯으며, 삼장에게 말한다. 삼장은 그런 오정을 쳐다보다
    멍하게 있을뿐이다.



    그때.



    [팔랑]



    이상한 종이쪽지 하나가 오정에게 떨어졌다.



    -나머지 한쌍의 인형도 떨어 졌으니 이제부터가 인형놀이의
    참된 재미를 느낄수 있겠군요. 당신들의 짝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



    오정이 그종이를 보자마자 꾸기더니 일어나 삼장에게 다가간다.



    "가자"

    "어딜.."

    "팔계랑. 오공데리러."

    "......"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는 삼장을 보자 열받기 시작하는 오정이었다.



    "가자고!!!땡중!!!!"

    "아! 거참 시끄럽네. 우선. 머리식혀. 그상태로 갔다간. 안돼."

    "안돼. 늦어. 팔계가.."




    삼장이 담배를 그며 오정에게  다가가 눈을 맞춰 온다.



    "내가 오공 찾아야 한다고. 늦는다고 했을때. 너는 어떻게 했지?"

    "휴... 알았어... 계획부터 세우자."



    그들이 속닥대면서 계획을세우고 다되었는지 일어나기 시작한다.



    "가자 땡중."

    "너랑 단둘이 간다는게 좀 꺼림직 하긴 하지만. 가지뭐."

    "훗. 체리보이 부끄러워 하는거냐?"

    "시끄러 물귀신 안죽으려면 닥쳐라."



    그렇게 장난치며 가는 그들의 마음속엔 계획중의 하나가 계속 떠오른다.


















    [우리가 죽는 한이 있어도.. 서로의 연인을. 살리자. 그게 이계획의 가장 중요한. 거야...]









    <그때... 홍해아성..>




    "훗 잠이 깨셨나요?"

    "으읏. 뭐지 여긴? 니건일. 너가"





    니건일이 재수없게 웃으며 팔계에게 다가간다.



    "어쩔수 없었어요. 당신이 자초한일이잖아요. 쿡 제실험용이 되고싶어 했으.."





    [찰싹]



    "나는 그런말을 한적이 없는데요."




    니건일은 지심의 입술에서 터진 피를 닦으며 웃는다.



    "쿡 그렇나요? 하지만. 내 실험용이 된이상 여기에서 빠져나가진 못해요. 저팔계씨. 훗
    그리고. 당신은 지금 누굴 생각하고 있나요? 훗 사오정 인가요?? 쿡 그럼 그를 망가지게 한다면
    당신은 뭐라도 하겠군.."



    [찰싹]



    "오정을 건드리면. 가만안두겠어."



    니건일이 팔계에게 입을 맞춰오며 팔계의 복부를 쳤다.



    "으읏.."

    "쿡. 자꾸 짓으면. 잡아 먹을수도 있어요."



    그러면서 팔계의 귀를 핥으는 니건일이었다.








    '오정.... 보고..싶어요....'









    ========================================================

















    [넌....나에게... 어떤...존재지?..42]===============================






    "아이씨. 이상해. 기분이 정말. 이상해."



    오정이. 계속 머리를 집어뜯으며, 삼장에게 말한다. 삼장은 그런 오정을 쳐다보다
    멍하게 있을뿐이다.



    그때.



    [팔랑]



    이상한 종이쪽지 하나가 오정에게 떨어졌다.



    -나머지 한쌍의 인형도 떨어 졌으니 이제부터가 인형놀이의
    참된 재미를 느낄수 있겠군요. 당신들의 짝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



    오정이 그종이를 보자마자 꾸기더니 일어나 삼장에게 다가간다.



    "가자"

    "어딜.."

    "팔계랑. 오공데리러."

    "......"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는 삼장을 보자 열받기 시작하는 오정이었다.



    "가자고!!!땡중!!!!"

    "아! 거참 시끄럽네. 우선. 머리식혀. 그상태로 갔다간. 안돼."

    "안돼. 늦어. 팔계가.."




    삼장이 담배를 그며 오정에게  다가가 눈을 맞춰 온다.



    "내가 오공 찾아야 한다고. 늦는다고 했을때. 너는 어떻게 했지?"

    "휴... 알았어... 계획부터 세우자."



    그들이 속닥대면서 계획을세우고 다되었는지 일어나기 시작한다.



    "가자 땡중."

    "너랑 단둘이 간다는게 좀 꺼림직 하긴 하지만. 가지뭐."

    "훗. 체리보이 부끄러워 하는거냐?"

    "시끄러 물귀신 안죽으려면 닥쳐라."



    그렇게 장난치며 가는 그들의 마음속엔 계획중의 하나가 계속 떠오른다.


















    [우리가 죽는 한이 있어도.. 서로의 연인을. 살리자. 그게 이계획의 가장 중요한. 거야...]









    <그때... 홍해아성..>




    "훗 잠이 깨셨나요?"

    "으읏. 뭐지 여긴? 니건일. 너가"





    니건일이 재수없게 웃으며 팔계에게 다가간다.



    "어쩔수 없었어요. 당신이 자초한일이잖아요. 쿡 제실험용이 되고싶어 했으.."





    [찰싹]



    "나는 그런말을 한적이 없는데요."




    니건일은 지심의 입술에서 터진 피를 닦으며 웃는다.



    "쿡 그렇나요? 하지만. 내 실험용이 된이상 여기에서 빠져나가진 못해요. 저팔계씨. 훗
    그리고. 당신은 지금 누굴 생각하고 있나요? 훗 사오정 인가요?? 쿡 그럼 그를 망가지게 한다면
    당신은 뭐라도 하겠군.."



    [찰싹]



    "오정을 건드리면. 가만안두겠어."



    니건일이 팔계에게 입을 맞춰오며 팔계의 복부를 쳤다.



    "으읏.."

    "쿡. 자꾸 짓으면. 잡아 먹을수도 있어요."



    그러면서 팔계의 귀를 핥으는 니건일이었다.








    '오정.... 보고..싶어요....'




    ========================================================









    [넌....나에게... 어떤...존재지?..43]===============================









    오공과 팔계가 울음을 그치고 오랫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대쯤. 달칵거리는
    소리와 함께 그들이 제일 보기싫은 사람이 나타났다.



    "훗. 손오공님도 제방에 놀러와 주셨군요. "



    그러면서 오공에게 다가가는 니건일이었다.오공은 니건일이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에
    섬뜩해 점점 뒷걸음친다.
    그런 니건일을 보며 소리치는 팔계였다.



    "오공에게 손대지 마요!!!!"



    그런 팔계를 보며 씨익 웃는 니건일이었다.



    "훗. 싫은데요. 저는 둘다 망가트려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그리고 지금 막. 방금 손오공
    님께 흥미로운걸 발견해서 말이죠. 쿡"

    "????"



    팔계는 의아해하는 눈으로 오공을 바라본다.



    "오공. 도망가세요."

    "훗 도망가면안 되죠."



    그러면서 오공의 팔목을 잡는 니건일이었다.



    "꺼져."



    오공이 눈을 똑바로 뜨고 니건일을 노려본다.



    "훗. 그말투는 삼장에게서 배운것인가요?"

    "니입에서 삼장이란 말 나오게 하지마. "



    니건일이 오공을 뚫어지게 보다가 오공의 쇄골에서 멈춘다. 그러고는 쇄골에 손을댄다.
    팔계가 그걸보고 일어나려고 하지만. 니건일이 처음에 먹인 약기운때문인지. 일어나지지가 않는다.



    "오공 건들이지 마세요.!!!!"



    그런 팔계의 말을 무시하고 쇄골을 더듬으며 말한다.



    "훗. 이 키스마크는 삼장의 것인가요??? 아니면. 토.끼.왕.자.님의 것인가요? 쿡"



    순간 오공의 눈의 초점이 흐려지면서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걸본 니건일이 오공을 놓아준다.



    "쿡. 저는 왕자님의 것은 안건들기로 다짐했으니. 가시지요. 쿡."



    그대로 굳어져서 눈물만 흘리는 오공을 보며 팔계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니건일을 째린다.



    "너같은게 제일 재수없어."



    그때.



    [털썩]



    그대로 쓰러지는 오공이었다. 그런 오공을 보며 입가에 웃음이 도는 니건일이었다,



    "큭큭..."

    "오공!!!!!  눈떠요!!! 오공!!!!!!"


    '....삼..장...어디있어..?....보고싶어....'



    그렇게 쓰러진 오공을 니건일이 들어올리기 시작한다.



    "오공 건들지 말라고 했을텐데요."



    팔계는 화가 나면 날수록 목소리가 차분해진다. 그런 팔계에게 낮은어조로 말하고는 나가는 니건일이다.



    "쿡. 그럼 여기에 계속 놔둘까요???"




    그렇게 나가는 니건일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팔계다.



    "오정...나는...어떻해야해요..."






    <>



    갑자기 삼장이 멈춰선다.



    "왜그래??"

    "아니야... 기분탓이겠지..."

    "...?"




    삼장이 갑기 이상한 기분이 들어 멈춰섰다. 자신이 기분 탓으로 돌리지만. 마음 한구석에
    계속.. 오공이 생각난다.



    "오정.. 오공이.. 뭔가.. 일이 일어난거아닐까?"

    "...!!! 뭐?"

    "느낌이.. 이상해.."

    "아유!!!  아닐꺼야. 기분탓이야. 힘내! 조금만 더가면돼!!!"

    "그래...."

    '이기분은..뭐지.. 오공, 조금만기다려. '







    <>







    니건일이 오공을 안고가다 팔백서를 만난다. 팔백서는 그런 니건일을 사납게 째려보며 오공을 낚아 채간다.



    "당신같은 사람이 이분을 데리고 갈 그런 짓을 할만큼 제대로된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쿡. 그럼 저는 이만."







    팔백서의 팔안에 쓰러져 있는오공이 연신 같은말만 내뱉을 뿐이다.











    '....삼..장...어디있어..?....보고싶어....'






    ========================================================















    [넌....나에게... 어떤...존재지?..44]===============================










    니건일이 오공을 안고 가는 팔백서를 보고 웃음 짓더니 다시 팔계에게 다가온다.
    팔계와 눈이 마주치자 씨익 웃으며 다가 온다. 팔계는 그런 니건일을 피하려고 주춤댄다.





    "훗. 제가 말했죠 자꾸 짓으면. 잡아 먹을꺼라구요. 근데 아까 당신은 너무 많이 짖었어요.
    그래서 잡아 먹히셔야 겠는데요,"





    씨익 웃으며 팔계에게 다가오자 팔계는 연신 눈물만 흘리며 뒤로 갈뿐이었다.





    "시..싫어.. 오정...."

    "훗. 그런 이름 불러 봤자예요. 벽뚫고 나오겠어요? 쿡 안그런가요? 저.팔.계.님.쿡"





    그러면서 팔계의 턱을 치켜올린다.





    "당신.. 정말 매혹적이게 생겼군요. 쿡 그럼 시식해 볼까요?"





    니건일이 팔계를 눕히고 팔계의 윗옷을 찢겼다. 팔계가 저항해 보지만. 자신에겐
    힘이없다.





    "으읏. 싫어!!!! 오정!!!!!!"

    "저기! 니건일!!!!"

    "???????"





    니건일이 하던행동을 멈추고 문을 바라보았다, 이린이 앞에 서있었다.





    "아아. 공주님이시군요. 여기엔 무슨일로?"

    "으응~!! 저기 엄마가 불러!!!"





    니건일은 찢어진옷을 잡고 흐느끼는 팔계를 보다가 씨익 웃고는 나간다.





    "쿡 알았어요."





    팔계는 연신 눈물만 흘릴뿐이다.





    "오...정.,.."





    이린이 다가와 팔계에게 다가간다.





    "어이!!! 초록눈 오빠 [씨익]"

    "아...."





    팔계는 눈물이 법벅이된눈으로 이린을 쳐다본다. 이린이. 울지말라고 하면서
    팔계에게 말하기 시작한다.





    "저기!! 있지. 오늘. 오공이랑 오빠랑 탈출할수있게 도와줄께!!! 내지시대로해!!^-^"

    "아.."

    "아..근데 배고프다."

    "쿡,"






    팔계는 여자 오공을 보는것 같아 기분이 금세 좋아졌다. 지금의 오공은.. 눈물쟁이가 되어버렸지만...






    "저기 초록눈오빠! 내가 오늘 밤에 다시 올꺼야. 그때 내가 어떻게든 니건일 아저씨를 따돌릴테니까. 그때오빠는 빠져 나가면돼 알았지??"

    "네?네.."

    "^ㅡ^ 그럼 나는 밥먹으러 가요!! "







    방을 나가는 이린의 모습을 보며 손을 흔들어주는 팔계였다.






    "오정.. 이제 당신을 볼수있겠네요. 조금만기다리세요."











    <>





    "삼..장."






    계속해서 삼장만 부르는 오공의 모습에 안쓰러워 팔백서 마저 눈물이 난다. 오공을 오공의 방에 눕혀놓고 나가려고하자 문앞에 한사람이 서있다. 그사람은 팔백서가 절대
    거부할수 없는 한사람. 홍해아였다.






    "호..홍해아님."







    홍해아가 누워있는 오공을 보고 팔백서의 얼굴을 한번본다.






    "팔백서. 너는 나의 사랑하는부하다."

    "....."

    "그러나."





    홍해아의 그러나라는 한마디에 의아해하는 팔백서이다.





    "손오공에게 함부러 하거나. 나몰래 어떤일을 벌이면. 그때는. 내스스로 사랑하는 나의 부하 너의 목숨을 끊을꺼야. 그건. 날. 배.신.한.행.위.니까....알아둬라. 나는 널... 죽이고 싶지않아."






    그렇게 팔백서를 스치고 오공의 방으로 들어가는 홍해아였다. 문이 닫혀지고 오공의 방앞에서 우두커니 계속 서있는 팔백서였다.뭔가를 알고있는듯한 홍해아의 음성이 팔백서의 귀에 윙윙댄다. 그러고는 가만히 발걸음을 옮긴다.





    '나는..어떻게 해야하는거지?...'







    오공의 방에 들어가자마자 오공의 향기에 어질해오는 홍해아이다. 침대에 누워 있는 오공을 바라본다. 처음보다 많이 야윈모습. 처음에 납치해왔을때는. 그래도. 생기 발랄했는데. 두번째로.. 납치했을대에는 눈물만 흘린다.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오공의 눈은 퉁퉁 부어있다,
    그렇게 좋아하는 밥도 먹지않고 오공의 침대옆에 있는 한끼의 식사가 그대로 있는게
    마음이 아프다. 홍해아는 오공의 볼을 쓰다듬어본다. 그러자 곧 오공의 음성에 손을 땐다.





    "....삼장...."




    삼장이라는 말. 그말이 얼마나 가슴이 아프게 들렸는지 모른다. 갑자기 독각시가 했던말이 또다시 생각난다.





    [너는. 사랑을몰라.
    그건 소유욕 일뿐이야.
    사랑은 그사람을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거야.
    그사람이 내가 아닌 다른사람을 원한다면 그사람에게 보내주는게 그것이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이야.]







    다시한번 오공을 쳐다본다. 과연이게 소유욕일까??? 독각시가 했던말이 지금 진심으로 느껴진다고하면. 독각시는 무슨 반응을 보일까??? 지금 현재 홍해아는 사랑을 하고있었다.
    소유욕이 아닌. 사랑을. 독각시가. 가르쳐준 사랑을. 홍해아가 오공의 입술에 입맞추기 시작한다. 뜨거운 입술의 느낌에 오공이 눈을뜬다. 놀래서 홍해아를 밀쳐내자 홍해아가 다가와 오공과 눈을 마주친다.





    "널...."

    "...?"





    홍해아가 오공의 볼에 손을 갖다대며 말한다. 눈물을 억지로 참으려는 홍해아가 안스럽다.
    원래 이런말을 하려고 하지않았다. 억지로라도 오공을 소유하고 싶었다. 억지로라고 오공을 가지고 싶었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오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꺼라는 생각을하고. 팔백서에게 그렇게 까지 말해놓고 결심을 하고 들어 왔건만. 오공의 ..삼장이란 한마디에
    갑자기. 마음한구석에서 있던말이 나와 버렸다.



    "놓아..줄께..."

    "!!!!!!!!!!!!!!!!!!!!!!!!"




    갑자기 들려오는 말에 못믿겠다는듯 오공이 재물음 한다.




    "그거...사실이야??"

    "그래... 널... 놓아줄께..."




    오공은 이제 자유다. 이제 삼장에게 돌아갈 생각을 하니 기쁜오공이다. 그런데 자신의 뺨에서 떨림이 느껴진다. 오공이 홍해아를 바라본다. 아픈눈... 왠지 마음한구석이 아프다.
    남에게 상처주기 싫은 오공의 마음때문인지. 홍해아가 그런 표정을 하니 약해지기 시작한다.



    "그동안... 미안했어.... 억지로 그랬던것도.. 미안하고..."

    ".........."

    "사실. 독각시말대로.. 너를 그냥.. 소유 하고 싶었던건지도 몰라...."



    오공의 눈이 커지기 시작한다. 홍해아는 그런오공의 얼굴에 손을 떼고 말한다.



    "그런데... 독각시가 사랑을 가르쳐주고 난뒤로.... 정말로...너를.. 사랑하게 되었어...."

    "!!!!!!!!!!!!!!!!!!!"

    "하지만... 너는... 다른 사람의 것이니.. 그에게 돌려줘야겠지.. 그래야.. 너가..행복해 하는.. 길이니까...."

    "홍해아..."






    홍해아가 사랑을 알았다. 그것도 아주 아픈사랑을....오공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자. 갑자기 오공을 껴안기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키스해도돼???"

    "!!!!!!!!!!!!!!!"




    오공이 말을 하기도 전에 오공의 입술에 거칠게 키스하는 홍해아였다.




    '정말..사랑해 오공...'










    ========================================================














    [넌....나에게... 어떤...존재지?..45]===============================












    홍해아가 떼기 싫은 입술을 억지로 떼고 오공에게 말한다.



    "미안... 어서가."

    "아니. 지금안가."




    괜히 기대하게 되는 홍해아였다. 혹시 나에게 있는동안 마음이 바뀐게 아닐까하고..
    오공의 마음을 확실히 알고 싶어 자신 마음속에 있던 말을 하기 시작한다.




    "!!!!!!!!! 너 지금 안가면. 내 마음이 흔들려. 안그러면. 또다시 너를 가지려고 할지도 몰라. 이젠 다시는 넘 못놓아줄수도 있다고. 그래도 좋아?"

    "그게..아니라... 나.. 팔계랑.. 같이 나갈꺼야.... 오늘.. 밤에.."

    "아.. 그렇군. 쿡.




    괜히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



    "모른척... 해주지... 그럼. 그때.. 빨리 나가.."

    ".......홍해아.."




    오공의 음성에 고개를 들어 답해주었다,





    "우리.. 친구로 지내는거다~^-^*"





    씨익웃는 오공의 모습에 자신도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게 사랑이란 것일까???




    '아..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웃으면. 나도 기쁜거구나.. 그런..거구나.. 쿡..'



    "그래. 친구로 지내는 거다"

    "응!!^-^*"



    그렇게 오공의 웃는 모습을 보고 오공의 방에서 나오는 홍해아였다.



    "친구.....그래... 친구도.. 나쁘진않지.. 영원히 너와,, 함께 하고 싶으면 말이야..."









    <>



    팔계는 이제 탈출시간이 다가오자 점점 긴장 되기 시작한다.



    [달칵]



    "!!!!!!!!!!!!!"

    "훗. 저팔계님 기다리셨나요????"

    "!!!!!!!!!!!!!!!"



    팔계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니건일을 보며 빨리 이린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점점 웃으며 다가오는 니건일이 역겹기 그지 없다.




    "훗. 이제 실험을 할때가 와서 말이죠!!!"

    "무슨...."




    니건일이 주사기를 들고 안에있는 파란 액체를 보여주며 말한다.



    "이거죠. 쿡 당신은 내 실험용이잖아요. 그래서 실험을 해야겠는데요. "

    "뭐..뭐.. "



    저항 할수가없다. 이린이 오는걸 기다릴수 밖에 이린이 올시간은 아직 30분이나 남았다.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훗."

    "안돼!!!!!!!!"



    그대로 팔계의 팔에 주사가 되었다. 액체가 팔계의 혈관으로 흘러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이건.. "

    "훗. 시간이 지나보면.. 알아요.쿡"




    왠지모를 불안감. 아무것도 아니겠지.. 하며 넘기는 팔계였다.



    '이린..빨리와요..'



    그때



    [퍼억]



    니건일의 뒷통수를 발로 차 들어오는 이린이 보였다.



    "이!!!린!!!!!!"




    이린은 일어나려는 니건일을 붙잡고는 손짓으로 나가라는 표시를 보였다. 팔계는 고맙다는 표시고 웃음을 지어주자 이린이 씨익 웃어준다.



    "젠장!!!! 내인형이 도망가잖아!!!"



    [퍼억]




    "시끄러 아저씨!!!!!!! 좀 맞아라!"







    팔계는 뒷문으로 뛰기 시작한다. 아까의 주사 맞았던게 계속생각난다...



    '아무것도.. 아닐꺼야...'







    <>



    팔백서는 오공의 방앞에서 멈춰섰다, 아까의 홍해아의 말이 계속생각난다. 어떻게야 하나..하고 생각하고 있을대 오공이 나와 팔백서에게 반갑게 인사한다. 처음보는 오공의 활기찬 모습에 당황한 팔백서이다.



    "헤헷! 팔백서 안녕!!!!!!"

    "저기..오공님.."

    "아!!! 나..나. 홍해아랑 친구하기로 했어~>_< 헤헤"

    "...아네....네??????????"





    오공의 말에 놀란 팔백서가 오공에게 물어본다, 오공이 아까 있었던 일을 말해주자. 아아 그러며 살짝웃음 짓더니 오공을 데리고 뒷문으로 간다. 이제 팔백서에겐 걱정거리가 사라졌다. 오공은 삼장에게 간다는 생각에 완전히 소풍나온 어린아이처럼 마냥 좋다고 실실 대기 시작한다.



    "헤헤 팔백서 호빵먹을래?? 내가 부엌에서 훔쳐왔어+_+ ㅋㅋㅋ"

    "네 하나만 주세요~^ㅡ^*"

    "응^-^*"



    이제 뒷문으로가 다시 그들의 연인에게로 가면된다.











    <>



    "다왔군."

    "자!! 그럼 땡중! 우리 여편네들 데리러 가볼까??!!"

    "-_-;; 마누라라고 해 여편네가 뭐냐 -_-; "

    "에이 뭐 어때 쿡"



    삼장과 오정이 벌서 도착해 있었다.





    [철컥]


    "다 부숴버리겠어"

    "오우 멋진데 삼장오빠♡ 쿡 오랫만에 나도 토막치겠네"


    [소ㅑ아악]









    [타앙타앙타아앙타앙]








    뒷문으로 가던 팔계가 감자기 들려오는 총소리에 멈춰선다.



    "!!!!!!!!!!!!!!!설마..삼장... 오..오정.........오정.."





    역시 뒷문으로 가던 오공과 팔백서도 멈춰선다.



    "뭐..뭐죠??? 이런 총소리는??..."

    ".....사..삼장.?..."

    "삼장????? 설마 그사람이..?"



    오공이 가만히 멈춰서. 먹던 호빵을 떨어트린다.






    "삼장이..왔어..."





    문을 뿌시고 삼장과 오정이 들어온다



    "야!!! 원숭이 어딨어???!!!!!!"

    " 마누라!!!  서방오셨다.!!"






    오랫만에 듣는 그들의 연인 목소리에 울컥해지는 오공과 팔계였다. 서로 가려던 뒷문을 뒤로하고 그들의 연인이 있는곳으로 달려가기 시작한다.









    '흐윽...사..삼장..'

    '오정...!!'


    ========================================================












    [넌....나에게... 어떤...존재지?..46]===============================







    팔계와 오공은 미친듯이 오정과 삼장이 있는곳으로 있는 힘껏 달리기 시작한다.
    이제. 그들이 보이는 거리는 . 1m...



    90cm....



    70cm....



    40cm....



    20cm...




    10cm.....






    "삼장"



    삼장을 본 오공이 삼장에게 뛰어든다.  삼장은 자신에게 달려오는 오공에게 팔을 뻗어 오공을 안아든다.



    "오공...."

    "흐윽..흐윽..."




    그리고. 팔계와..오정.. 팔계는 오정에 품에 안겨 오공처럼 계속 울기 시작한다. 오정이 그런 팔계의 얼굴을 들어 키스하기 시작한다. 오랫만에 하는 키스라 서로더 파고든다.



    "하아.. 흑.. 오정.."

    "울지마. 이쁜얼굴 다망가진다. 쿡"



    그러고는 팔계를 다시한번 자신의 품으로 가져가는 오정이었다. 그때...








    "쿡. 닭살돋는 인사는 다 끝나 셨나요??"






    오정과 삼장이 서로의 연인을 안은채로 니건일을 째려본다.



    "니건일!!!"



    오정과 삼장이 팔계와 오공을 내려 놓고 니건일에게 다가간다. 그러고는 삼장은 총을 니건일의 머리에 대고 오정은 니건일의 목에 갖다 댄다.
    니건일이 안경을 올리며 씨익 웃는다.



    "쿡. 죽이실껀가요??  후회하실텐데요, 사.오.정.님. 쿡"



    삼장과 오정 서로 쳐다보면서 의아한 보정을 짓는다. 삼장이 방아쇠를 당기며 말한다.



    [철컥]



    "이상한소리 짓껄이지마."




    니건일이 씨익웃으며 말한다.



    "과연 그럴까요 쿡"




    그때




    [퍼억]





    오정이 니건일옆에 쓰러진다. 삼장이 놀라 오정을 쓰러트린 작자를 본다.
    그는..

    팔계..
    오정이. 제일사랑하는 저팔계라는 인물이었다.
    삼장은 팔계를 흔들며 말한다.



    "팔계 미쳤어 너지금 !!!"



    [퍼억]



    "큭. "

    "쿡.. 어떠나요? 제 실험용 토끼의 맛이???"



    삼장이 쓰러진 오정을 보며 니건일에게 총을 겨눈다. 그러자 니건일이 삼장의 팔을 비튼다 그걸본 오공이 니건일에게 달려들자 니건일이 오공의 허리를 낚아 챈다.



    "쿡. 두분은 저기 저 두분의 재회에 방해되니 꺼.져.주.셔.야 겠습니다."



    그러더니 밑에 구멍이 생기더니 그곳으로 빠져 들어가고 말았다.

    오정은 일어나 팔계를 바라본다. 혼이 없어 보이는 눈 오정은 일어나팔계를 쳐다본다. 팔계도 오정이 뚫어 져라 쳐다보더니 니건일의 말에 공격을 시도한다.



    "죽이세요! 저팔계님 쿡"



    팔계가 오정에게 돌질하며 오자 오정은 살짝웃는다 점점 팔계가 다가온다. 무섭기보단.
    자신의 연인이 자신을 향해 온다는 생각에 마냥 행복하다. 오정은 점점 팔계가 다가오자 말한다.



    "사랑해.. 팔계"



    팔계가 공격하려던 손을 잠시 멈칫하다가. 오정을 때리기 시작한다.



    [퍼억퍼억]



    "으악!!!!파..팔계..으윽. 사랑해.. 악!! 사랑해.."



    오정의 고통스런 신음소리에 즐거워 하는 니건일이다. 니건일이 맞고 있는 오정에게 다가가 말한다.



    "쿡. 사오정님 이제 저팔계님은 당신의 사랑하는 연인이 아니예요 쿡 기억을 읽어버린 안타까운 제 장.난.감. 일뿐이죠. 쿡"



    오정은 일어나 니건일의 뺨을 주먹으로 갈긴다. 니건일이 떨어져 나가면서 자신의 입에 흐르는 피를 닦으며 킥킥 댄다.



    "쿡., 못믿으면 계속 해보시죠 쿡,  저팔계님. 오정을 죽이세요. 쿡"



    팔계가 다시한번 오정에게 다가간다. 오정은 서기도 힘든몸을 일으켜 팔계가 다가오는걸 본다 팔계가 점점 다가오자 오정은 팔계를 안아 버린다. 팔계는 그런 오정을 물기 시작한다.



    "크윽. 팔계...."



    온몸에 피를 흘리며 팔계를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는 오정이었다.



    "팔계...너가..날 죽이고 싶다면.. 그렇게해.. 나는.. 니손에.. 죽는다면. 쿡.. 행복하니까...."



    갑자기 팔계가 자신의 행동을 멈추기 시작한다. 그런 팔계의 행동을 보고
    놀란 니건일이 계속해서 팔계에게 소리친다.
    하지만 그소리는 안들리는지 팔계는 오정을 바라보고있다.
    그리고 자신의 머리속에서 뭔가가 꿈뜰대는 듯한 충격에 머리가
    아파온다.



    "죽여!!!  죽이란 말이야!!!!!!!!!!!!!"




    "팔계.. 사랑해..너무..사랑해... 날 기억못하는 너도 사랑해... "

    "오정..?"




    팔계가 뱉은 말에 오정이 놀라 팔계를 바라본다. 멍한 팔계가 계속 같은 말만 내뱉고 있다.



    "오정???.. 누구..?  사랑해?..누굴..? 사랑?.. 사랑이..뭐야?.. 오정..? 오정..오정?..오정..아악!!!!!!!!!!!!!!!!!!!!!"



    머리에서 뭔가가 강하게 파고드는지 팔계는 소리를 지르며 머리를 잡고 절규 한다. 그런 팔계를 오정이 따뜻하게 안아준다.



    "팔계... 괜찮아.. 내가 있잖아..."

    '오정..아..그래. 내가..사랑하는 사람이구나..'




    팔계가 손을 뻩어 오정을 안는다. 오정은 놀래 팔계를 바라본다. 팔계는 눈물을 흘리며 오정에게 고백한다.








    "오정... 사랑해요.."



    오정이 기억이 돌아온 팔계를 안고 울기 시작한다.



    "흑.. . 내가  더 사랑해.."





    뒤에서 있던 니건일이. 무서운 눈빛으로 그들에게 다가온다.





    "실험에 실패했으면. 내가 죽이겠어요. 다들.."





    [타앙타앙]



    "그렇게는 안될꺼다!"




    아까사라진 오공과 삼장이 힘들게 올라왔는지 헥헥 대며 말한다.



    "너는 오늘 내손에 죽었어."



    니건일이 살짝웃으며 말한다.



    "쿡. 과연 그럴까요?? 우선. 선물부터 드리지요. 쿡"

    "!!!!!!!!!!!!!"


























    ========================================================




















    [넌....나에게... 어떤...존재지?..47]===============================







    "선물??????"



    삼장이 이상한눈으로 니건일을 쳐다본다. 그러자 니건일이 씨익 웃으며 말한다.



    "쿡 이제 곧올테니 걱정마세요."



    삼장이 니건일의 말을 무시하고 니건일에게 총을 쏘려고 하자 건너편에서 홍해아 일당들이 나오고 있었다. 삼장이 니건일에게 총을 향한채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들리는 니건일의 목소리가 삼장의 총의 방향을 다른곳으로 움직이게 했다.



    "쿡. 저분들중에 하나가 당신의 것을 건드렸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삼.장. 쿡"



    삼장은 오공을 쳐다보다 오공의 쇄골근처에 시선이 머물렀다. 자신의 것이 아닌 키스마크가 선명히 찍혀있었다. 삼장 얼굴을 찡그리더니 홍해아에게 총을 갖다 댄다.



    "죽여버리겠어!"

    "......그래.. 너는. 날 죽이고 싶겠지.."




    홍해아는 삼장이 자신을 죽일것을 알았는지 가만히있는다. 옆에 있던 독각시가 막기시작한다.



    "삼장법사! 이쪽의 말좀 들어보고 죽이지그래!!!  홍해아 너는 왜그러는거야?? 대체!!!"

    "맞아요!! 홍해아님!! 님이 죽으시면. 저 팔백서도 목숨을 끈켔습니다."

    "오빠!!!  죽지마!!!!"



    여러사람들이 홍해아의 죽음을 방해하자 삼장도 뒤로 주춤거렸다. 그때 자신이 정말
    홍해아를 죽일수 없게 하는 결정타가 날라왔다.





    "삼장!!!!!!!  홍해아 죽이지마!!!!"




    오공의 목소리였다. 왠지 화가나는 삼장이었다. 삼장이 오공을 쳐다보며 말한다.



    "너를 이지경으로 만든사람을 죽이지 말라고??? "

    "난.. 괜찮아.. 그리고. 홍해아랑. 친구하기로했어. 나는. 삼장만 만났으면돼.. 응?  그니까.."



    그들이 그렇게 말을하고있을때. 자신의 계획이 또 빗나가 열받아 있는 니건일이 많이 다쳐 팔계를 안고있는 오정을 공격하려고 하고있었다. 팔계의 공격에 너무 많이 다친터라.
    오정에게는 이제 팔계만을 지켜줄 힘이 없었다.
    그때 생각나는 말...




    [서로가 죽는한이 있어도.... 서로의 연인을 지키자.. 그게 이계획에 가장 중요한거야...]




    오정은 그주사약때문에 지쳐서 쓰러져  자신의 품에 안겨있는 팔계의 입술에 살짝입맞추고는 일어난다.




    "팔계..사랑해..내가 죽더라도. 너만은. 지킬께..."



    오정은 팔계를 조심스럽게 냅두고.. 자신의 힘든몸을 이끌고 니건일에게로 향했다.
    팔이 부들부들 떨리고. 걸음걸음 갈때마다.
    오정에게선 빨간 선혈들이 흘렀다.



    "쿡. 싸이코 박사 덤비라고."

    "쿡. 그런몸으로는 절.대. 이길수 없을텐데요. 사.오.정님."

    "그건.. 하아.. 해보지 않고는 안되는 거야."




    홍해아와 삼장과 오공이 말하고 있을때 갑자기 이린이 소리를 질렀다.



    "아악!!!!!!!"

    "왜그래?? 이린? "



    홍해아가 이린이게 묻고는 이린이 소리 지르는곳을 보았다. 오정이 피를 뚝뚝 흘리려 있는힘껏 팔계를 죽이려는 니건일을 막고있었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몸으로.
    삼장과 오공은 니건일에게 향했다.
    홍해아 일당도 역시 니건일에게 향했다.





    [퍼억]



    이린과 오공이 동시에 니건일의 얼굴을 발로 찼다. 발이 아픈지 앵앵대는 오공과 이린이다.



    "으악!!!  아파 -_ㅜ"

    "괜찮냐?? -_-;;;;(삼장)"

    "땡중.. 원숭이..괜히 참견이야..."

    "닥쳐 죽이기전에."




    그렇게 쓰러지는 오정을 잡아 팔백서에게 맡기는 삼장이었다.



    "팔계와 오정을. 부탁한다."

    "삼장법사님..."



    이제 자신들을 믿어주는 삼장에게 너무 고마워 눈물이 나는 팔백서였다.



    "너는 죽었다. 니건일 이 변태 자식"

    "니건일!!! 너 오정이랑 팔계 괴롭혔지 너 죽었어!!!!"




    "나도 끼어주지! 니건일 . 나.의.친.구. 삼장일행들을 괴롭힌죄로 죽어야겠다."




    뒤에있던 홍해아와 독각시가 씨익 웃으며 삼장과 오공을 쳐다본다. 삼장과 오공이 씨익
    웃으며 홍해아와 독각시를 받아준다.



    "내가왜 니친구냐? 홍해아 -_-^"

    "에유! 친구 왜이래 "

    "손치워!!!!!!"

    "-_-;;;;;(오공)"

    "훗..(독각시)

    그들을 니건일을향해 다가온다. 니건일이 겁을먹었는지 뒤로 주춤하기 시작한다.



    "여..여러분들.. 왜..왜이러세요.. 자..자. 장난이었다구.."




    [타앙]



    삼장의 총알하나가 니건일의 얼굴옆에 스쳐갔다. 스친얼굴엔 피가 흘러나온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그들의 살기에 점점 무서워 지는 니건일이었다.








    "오늘 니 제삿날이다. 죽었어."



    ========================================================















    [넌....나에게... 어떤...존재지?..48]===============================













    니건일이 점점 다가오는 그들에게서 나오는 살기에 무서워 점점 뒷걸음을 치다
    무엇인가 생각이 났는지 갑자기 낄낄 거리기 시작한다.





    "낄낄낄 쿡 여러분들은 절 죽일수 없어요~ 쿡"





    삼장일행과 홍해아 일행이 그를 쳐다본다. 그러자 니건일이 계속웃다가 씨익 웃고는
    홍해아를 바라본다.






    "특히. 토끼 왕자님. 당신은요. 쿡"






    삼장이 니건일의 역겨운모습에 이맛살을 찌푸린다.







    "싸이코 지:랄: 떨고 있네. 그냥 빨리죽어."







    니건일이 계속 킥킥대며 홍해아를 바라보며 어느한곳을 가르킨다.
    그곳은, 홍해아가 모든것을 바친곳,
    홍해아의 어머니가 저주가 걸린 그곳이었다.
    홍해아는 그런 니건일의 행동을 보고 니건일을 뚫어져라 쳐다 보았다.
    그러자 니건일이 킥킥 웃으며 홍해아에게 말한다.







    "만약. 지금. 삼장일행을 버리면. 왕자님의 어,머,니,의,저,주,를 풀,어,드,리,죠, 쿡"

    "!!!!!!!!!!!!!!"







    오공과 삼장이 동시에 홍해아를 쳐다본다.
    그리고 독각시도 팔계와 오정을 보살피고 있는 팔백서도
    홍해아의 옷자락을 계속 잡고 있던 이린도 홍해아를 쳐다본다.
    홍해아가 계속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어떻하면..좋지...어머니......?...삼장일행.....?'








    그때<>






    "꺄악!!!! 안돼요!!!!"






    갑자기 들려오는 팔백서의 비명소리에 놀라 모두다 팔백서를 쳐다보았다.
    팔백서의 곁에 있어야할 한사람. 팔계가 없다.
    그들은 동시에 니건일을 쳐다본다.
    팔계의 목에 자신의 팔을 감아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니건일이었다.






    "쿡쿡쿡 역시 왕자님은. 쿡 이렇게 하면 시간을 끌수 있을꺼라고 생각했죠.
    쿡, 역시 넘어가시는 군요, 하하하하하. 나는 당신들보다 한수 위란말입니다.
    그런데도 절 죽이시겠다구요? 쿡"







    그러면서 자신의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기 시작한다.
    주사기..
    뭔가 노란 액체가 주사기 안에서 꿈틀대고 있었다.
    니건일은 팔계의 팔에 놓으려는 시늉을 보이면서 그들에게 말하기 시작한다.






    "쿡. 이걸 맞으면 어떻게 되는지 가르쳐 드릴까요??? 쿡 이걸맞으면.
    30분 만에 이액체에 들어있는 것이 심장으로 들어가 심장을 파먹는답니다,
    아주 이쁜 약이죠 쿡쿡쿡"







    삼장이 주사기에 향해 총을 겨누자 니건일이 삼장을 쳐다보며 말한다







    "쿡. 그런것으로 쏘면 여기 전체가 다 파괴될수도 있어요.
    이건 파괴성 물질도 들어있거든요. 쿡  모두다 생매장 당하고 싶다면야."

    "젠장. 그럼. 어떻게 하면."









    [다다다다다다다다다]








    갑자기 오공이 달려가 니건일의 복부를 찼다.
    니건일이 나가 떨어지자 오공은 재빨리 팔계를  팔백서에게 데려다 주려고 하자
    뒤에서 니건일이 오공의 등을 무언가로 찌른다.








    "으악!!!!!!"

    "오공!!!!!!!!!!!!!!"←(삼장)

    "오공!!!!!"←(홍해아)








    삼장과 홍해아가 니건일에게 다가가려고 하자 이미 때는 늦었다.
    니건일이 오공을 자신의 무릎에 올려 놓고 한손으로는 팔계를 데리고 있었다.








    "쿡. 자꾸 그렇게 행동하시면. 이 원숭이 도련님이 어떻게 될지. 저는 모르겠네요. 쿡."

    "이 변태새:끼 죽여버리겠어!!!!!!!"

    "쿡. 자꾸 짓으시면. 이도련님이 어떻게 될까요.?"









    점점. 니건일 죽이기가 더 힘들어지는 그들이었다.
    오공은 니건일의 무릎에서 빨간 선혈만 흘리며. 추욱 늘어져 있었다.
    그런 오공의 모습을 보자 눈물이 왈칵 흐르려는 삼장이었다.
    그런삼장을 홍해아가 바라보았다.








    '정말... 오공은.. 저사람에게.. 가야하구나...'







    삼장의 모습을보고 축늘어져 있는 홍해아를 독각시가 보자마자 홍해아의 어깨에 팔을 두른다.
    그런 독각시에게 웃음지어주는 홍해아이다.
    그런 홍해아에게 다시 웃음지어주는 독각시다.








    '홍해아. 니곁엔. 항상. 내가 있다는걸. 잊지마.'








    니건일의 무릎에 있는오공을 보며 애만  타는 삼장이었다.
    섣불리 움직이면. 오공이 당하게 된다.



    그때 무언가가 머릿속을 스친다.





















    [ [서로가 죽는한이 있어도.... 서로의 연인을 지키자.. 그게 이계획에 가장 중요한거야...]]










    ========================================================

















    [넌....나에게... 어떤...존재지?..49]===============================












    [ [서로가 죽는한이 있어도.... 서로의 연인을 지키자.. 그게 이계획에 가장 중요한거야...]]





    삼장은 자신의 머릿속에 생각나는 말을 계속 되십었다.





    "죽는한이 있어도...."

    "????"





    옆에 있던 홍해아가 삼장을 쳐다본다. 그러자 삼장이 홍해아에게 말한다.






    "어이. 너. 믿기지는 않지만. 내가..만약.. 죽으면. 오공을... 잘..부탁한다."





    그러면서 니건일에게 향하는 삼장이었다. 역시 무언가를 들고있던 니건일이 삼장의
    복부를 깊게 찌른다. 삼장은 니건일의 손에든 주사기를 빼내었다.
    그러나 니건일이 좀당황하더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긴칼로 삼장이 아닌 다른것으로 향한다.
    삼장이 그걸보고는 급히 오공을 자신의 품에 안아 든다.






    "안돼!!!!!!"






    삼장이 오공을 감싸는 바람에  삼장이 또다시 심하게 다쳤다. 더이상 일어날 힘이없다.






    "쿨럭..젠장....."






    니건일이 삼장을 공격하려고 하자 갑자기 무언가가 니건일을 감싼다.






    "큭.. 오정..?"

    "하아.. 땡중. 무턱대고 덤벼드냐. 무식하게. 큭,"

    "계속.. 깝쳐라.."






    오정은 힘들게 일어나 니건일 옆에 있는 팔계를 안고 홍해아에게 말한다.






    "어이. 홍해아 저새:끼좀 니가 처리해줬으면. 하는데. 큭. 체리보이와 나는.. 이제.. 힘이 없어..."

    "알았다...."







    니건일이 쇠사슬에 묶인채로 덜덜떨기 시작한다.





    "와..왕자님. 살려주세요. 제가 당신의 어머니를 구해드릴께요. 네??? "






    홍해아가 못들은척하며 기를 모으기 시작한다.







    "아니.. 내어머니는.. 내가 알아서.. 저주 풀어 구할꺼야."





    홍해아가 쓰러져있으면서도 자신의 연인을 꼬옥 안고 있는 그들을 보며
    살짝 웃으며 말한다.






    "사랑을 가지고 노는... 너같은 쓰레기는.. 사라져야해.."

    "와..왕자님. 자..잠깐,,만."






    홍해아가 기를모아 니건일에게 보낸다.





    "소환마!!!!!!!!!!!!!!!!!"





    커다란 모래바람과 함께 니건일의 괴성이 성안에 울려퍼진다.







    "으악!!!!!!!!!!!!!!!!!!!!!!!!!!!!!!!!!!!!"







    모래바람이 사라지자. 니건일이 형체도 없이 사라졌다. 홍해아 일행은 쓰러져 있는 삼장일행을 팔백서에게 맡기고 다른곳으로 간다.
    옥면.이 있는곳으로.
    이제 옥면은 주위에 아무도 없다, 그녀에게,
    홍해아의 어머니의 저주를 풀으라고 협박하러 가는 그들이었다.
    옥면의 방에 도착하자. 그들을 그자리에 멈춰서 말을 잃었다.






    "!!!!!!!!!!오,,옥면이..."

    "이..인형이었다니.."





    옥면이 앉아 있던자리에는 커다란 토끼인형 하나가 앉아 있었다. 이모든게
    니건일의 소행이었던것이다. 홍해아는 혹시 몰라 다시 팔백서가
    있는곳으로 간다. 자신의 어머니가 저주에 걸려있는 그곳으로






    "!!!!!! 당신은..??"





    팔백서가 어떤 여자를 보며 놀라 말한다. 홍해아와 똑같은귀걸이..
    홍해아의 어머니였다.
    홍해아가 팔백서가 있는곳으로 달려오자. 그녀가 홍해아를
    바라보기 시작한다. 그러고는 인자한 웃음으로 자신의 아들을 반긴다.
    홍해아는 자신의 어머니의 모습을보고 놀라 뛰어가 자신의 어머니를 껴안았다.
    팔백서는 그런 홍해아를 보며 웃음지어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 곁에 있는
    삼장일행을 보며 말한다.





    "당신들때문에.. 제..주군이.. 행복해 지시는 군요...."









    홍해아일행은 삼장일행을 다시 그들이 있던곳으로 데려간다.
    서로 너무 많이 다친모습에.. 자신들이 마음이 아프다..









    "조금만.. 참으세요.. 이제 당신들도  행복해 질날만 있으니까요...."










    팔백서의 말을 들었는지 누워있는 삼장일행의 입가에 미소가 돌았다.










    [[이제.. 우리는. 사랑만 하면.. 되는거야.]]








    ========================================================















    [넌....나에게... 어떤...존재지?..50]===============================







    기나긴 싸움이 끝나고. 또다시 아침이 밝았다. 여느때와 똑같이. 팔계가 먼저일어나
    자신옆에 있는 오정을 쳐다보고는 미소 짓는다.
    그런 팔계를 보았는지 자신쪽으로 끌어당기며 씨익웃는 오정이었다.





    “으악!!!  뭐예요!!! 오정//  놔주세요. 밥해야되요. “

    “마누라. 오랜만인데. 좀 이러고 있자.”

    “으유!!!  안된다니까요.”






    이렇게 말해도 오정 품안에 안겨서 중얼되는 팔계였다.
    오정 품에 한참 있다가 밥 해야 한다며 오정의 품에서 나가자
    오정이 째려보며 퉁퉁거리자 짧은 뽀뽀로 달래주는 팔계이다.







    [이제..우리는 사랑만 하면..되는거야.]







    팔계는 밥을하러 내려갔을 때 여전히 삼장과 오공은 여태까지의
    못만났던것의 그리움인지 서로를 꼬옥안은채로 잠들어있었다.
    그리고 오늘은 다른날과는 다르게 오공이 먼저눈을떠 삼장을 바라보고는
    씨익웃는다.
    오공의 그런시선이 느껴졌는지 눈을떠 오공을 바라보더니 때리는 삼장이다.







    “뭘 쳐다봐 원숭이.”

    “헤헤 그냥.”

    “흥.”







    흥이라고 하면서 그런오공을 따스히 안아주는 삼장이다.







    [이제…우리는 사랑만 하면 되는거야.]








    그리고는 멀리서 들려오는 팔계의 목소리







    “오공!!! 삼장!!!  일어나서 밥드세요!!!!”






    팔계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오공이 초스피드로 뛰어간다. 그런오공을보며
    씨익웃더니 뒤따라가는 삼장이다.
    삼장과 오공이 내려오자 삼장일행들은 밥을먹기시작한다.
    그리고 오정이 삼장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또 무슨말을 내뱉기 시작한다.







    “삼장우리 또 내기할까??????”

    “뭐야? 물귀신.?”

    “이번엔 강도가 좀센데. “





    삼장이 오정에게 뭐라고 궁시렁대며 뭐냐고 묻자 오정이
    큭큭대며 오공과 팔계를 쳐다보며 말한다.







    “누가 먼저 10번 먹는지 할래???”

    “그런. 뻔할내기 ~-_- 당연히 내가이기지.”

    “헹 땡중 너가?”






    그때끼어드는 오공





    “삼장 먹는게 뭐야??-_-???  그거 맛있어???”

    “어 “

    “호오!!!!  먼데???”

    “덮치는거랑 똑같은거야!”







    순간오공의 눈이 왕방울 해지면서 먹고있던 숟가락을 놓으며 말한다.





    “나는 싫어. 그걸 10번이나. 아파!!!!”

    “안아파!!!!”

    “아프다고!!!!!!!!!!”

    “안아파!!!!!!”




    그런 둘을보며 큭큭 대는 오정이었다.





    “거봐. 땡중 너는 안돼!!!ㅋㅋㅋ”

    “시끄러 물귀신 머리에 구멍나기전에!!! 손오공 !!!  안아프다고!!!!!!”





    그때 뒤에있던 팔계가 하는 한마디/







    “저도 싫어요. “

    “허억!!!!  마누라!!!!!!”

    “오정은 너무 괴팍해서. 아파요.”

    “아잉!! 마누라 살살할게 응응??”

    “싫어요.”







    “아파!!!!”

    “안아파!!!!”

    “아프다고!!!  삼장 바보?”

    “-_- 안하면 너는 오늘 죽을줄알아라 머리에 구멍을 10000000개 뚫어버릴꺼다.”

    “허억.. -_ㅠ;”






    쪼는 오공뒤에 아양떠는 오정이 있었으니… 과연 그들의 내기는…???
    어찌됬건 이제 그들은 행복해질날만 남았다..

    그리고 서로를 처음 사랑했을 때… 생겼던,…..의문.. 이 풀렸다.













    [넌…..나에게 어떤존재지??….]
























    [넌…..나에게 사랑이라는….존재야……..사랑해……..]



















    ----------------------------
    완결이예요~^ㅡ^


    50편이 저장해노은게 없어서 -_ㅠ;;;

    내..내용이 -_ㅠ;;;;

    제가 다시 써놓고도 뭔가가 이상한듯~-_ㅠ;;;;

    넌나에게.. 다보신분은 아실듯 -_ㅜ;;;

    쿨럭. 뭔가가 이상하죵?-_ㅠ;;;;;[삐질]



    다들사랑해용!!

    ----------------------------------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6-14 13:07)

댓글 1

  • ★초록하늘★

    2003.05.05 14:05

    -나머지 한쌍의 인형도 떨어 졌으니 이제부터가 인형놀이의
    참된 재미를 느낄수 있겠군요. 당신들의 짝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

    <죽여드리겠습니다,,니건일,,;;>

    [우리가 죽는 한이 있어도.. 서로의 연인을. 살리자. 그게 이계획의 가장 중요한. 거야...]

    <캬아~정말 감동이에요~♡>

    "훗. 손오공님도 제방에 놀러와 주셨군요. "

    <놀러오고 싶어서 놀러온거 아니에요..-_->

    "훗. 제가 말했죠 자꾸 짓으면. 잡아 먹을꺼라구요. 근데 아까 당신은 너무 많이 짖었어요.
    그래서 잡아 먹히셔야 겠는데요,"

    <시,,시끄러,,팔계가 개야?!! 짖게?>

    씨익웃는 오공의 모습에 자신도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게 사랑이란 것일까???
    '아..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웃으면. 나도 기쁜거구나.. 그런..거구나.. 쿡..'

    <알아요 ..사랑하는 사람이 웃으면 나도 기쁜거,,,*^-^*>

    팔계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니건일을 보며 빨리 이린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점점 웃으며 다가오는 니건일이 역겹기 그지 없다.

    <맞아요!!! 정말 역겨워.. 니건일..>

    니건일의 뒷통수를 발로 차 들어오는 이린이 보였다.

    <이린,,, 정말 고마워~♡>

    "쿡. 닭살돋는 인사는 다 끝나 셨나요??"

    <닭살돋는?... 너는 소름끼쳐..!>

    오정은 일어나 팔계를 바라본다. 혼이 없어 보이는 눈 오정은 일어나팔계를 쳐다본다. 팔계도 오정이 뚫어 져라 쳐다보더니 니건일의 말에 공격을 시도한다.

    <팔계...정신차려,,,오정은.. 오정은...ㅠ..ㅜ>

    "팔계...너가..날 죽이고 싶다면.. 그렇게해.. 나는.. 니손에.. 죽는다면. 쿡.. 행복하니까...."

    <오정.. 오정도 삼장처럼,,,,,////후훗 ^-^>

    팔백서의 곁에 있어야할 한사람. 팔계가 없다.
    그들은 동시에 니건일을 쳐다본다.
    팔계의 목에 자신의 팔을 감아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니건일이었다.

    <팔치워.......>

    "아니.. 내어머니는.. 내가 알아서.. 저주 풀어 구할꺼야."

    <그럼요~ 알아서 스.스.로. 안그래요? 왕, 자, 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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