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줄거리 , !!』
인간들의 무한한 살생과 , 그런 인간들을 만들어준 신들에게 감사의제사를 한번도 올리지 않은 인간들.
결국 , 신들 8명은 화가나 자연의 모든것들을 부수고 맹수들을 시켜 인간들을 죽이도록 시킨다.
그러나 , 그중 4명의 신들은 너무 심한것 같다고 생각해 그만하자는 항의를 하였고 나머지 4명의 신들은 절대 그럴수 없다며 인간들을 완전히 다 죽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총 8명의 신들은 4:4로 갈라지게 되었고 항의한 4명의 신들은 12명의 음악사들을 선정하였다.
그 음악사들의 앞길을 막기위해 , 여러가지 시련을 주려고 한다.
『우리는 세계를 구하고 싶은 음악사입니다 - 1편 - 上』
아..씹..힘들어...
힘들어 죽겠다구..
정말, 나 '뉙스'는 죽을거 같다구..
저놈의 망할자식 , 루베(루벨라이나 크라임)는 아무말도 안하고 묵묵히 걸어가네..?
걱정해주는건 원친않아...
그래두 제법 쉬자고 하는게 어떄!?(그게 걱정하는거야)
검붉은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 루벨라이나 크라임.
그녀석은 나보다 1살 나이가 적은 녀석이지만 , 어쩐지 꼭 그녀석이 형같은 느낌이라니까..?
나보다 키도작은게,!
나는 성도없다..이름도 없었다..
그냥 깨어나보니까 , 눈을 떠보니까.. 어느덧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았어...
내가...내가 어떤 충격을 먹고 기억을 잃은거래..
내가 눈을 떴을때는 루베가 울고있었어..루베와난 많이 다쳐있었고...
그때 루베는 날 안고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었다..
그리고 우린 그렇게 같이 살기 시작했었지...
내가 4살때 , 루베는 겨우 3살이었어...
그 녀석 , 3살이여도 너무 똑똑했다구.
나한테 이름도 지어주었고 , 모르는게 없었으니까.
"뉙스형..좀 쉴까?"
"정말이야!?
응,쉬자.쉬자>_<"
이자식아 난 그말을 기다렸어!!
드디어 내 맘을 이해해주는구나 , 루베 이 자식아!!
뉙스형의 시선이 아까랑 같지 않았다..
아까까지만 했어도 쉬자는 마음을 담아 날 쳐다보는 시선이었는데 , 갑자기 시선의 느낌이 쓸쓸하게 느껴졌다.
뉙스형의 그런 모습을 두번다시 보고 싶지 않아서 , 두번다시 보구 싶지 않아서 결국 쉬자고 했지만..
쓸쓸해했던 형이 갑자기 기뻐하다니-_-;
정말..어린애같은 형이라니까?
조금만 더 가면 '에테타운의 중심지' '숄메이트' 에 도착한단 말이야!!
저 철부지 형..
"뉙스형.이제 다 쉬었지?
그만가자.형 , 조금만 더 가면 에테타운의 중심지 숄메이트에 도착한단 말이야."
"에헤 , 알았어.알았어.
잘난내가 하는수없이 가줘야지.."
"내가 지 잘났다고 떠드는 싸이코짓 그만 하랬지?
형도 알잖아?지금 에테타운은 멸망해가고 있어.사람들은 다 절망해하고있어.
그런 사람들 앞에서 형 잘났다고 입 잘못 놀려봐!그 사람들의 마음이 어떻하겠어!?"
"그야 , 날 욕하고 있겠지?
어,아냐?"
"하아..아무튼,형 잘났다고 떠들고 다니지마.."
"알았어요~이 잘난내가 동생님이 원하는데 해줘야지♥"
"이익, 하지 말라니까!"
"헤헤헤 , 알았어.알았어.
안할께,정말이야.^-^...내 웃음봐도 모르겠어?"
또다..
또 슬픈웃음...과거의 일을 생각하게 하는..
턱.
루베의 손이 뉙스의 얼굴을 한번에 가렸다.
"모야-_-"
"그런 웃음 짓지마..
평소대로 웃어...웃는건 뭐라 안할께.."
"에,,?"
저녀석이 왜저래-_-;
평소라면 '웃지마!' 하고 열낼텐데..
저 자식 평소하고 달라.
어..?
혹시,내가 뭘 슬프게 했나?
거참...성가시군...
30분후 , 에테타운의 중심지 숄메이트에 도착.
에테타운의 중심지라 치곤 , 숄메이트는 너무 작았다.
루베 , 뉙스는 그만 맥이 풀여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았고 , 루베역시 허탈하고 김 빠졌지만 무덤덤한체 서 있었다.
"뉙스형 , 그만 가자.
후회해도 소용없어.여행이란건 원래 이런거니까.."
"..넌 참 긍정적이라서 좋겠다.
난 부정적인데..."
루베는 하는 수 없이 , 풀이죽은 뉙스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한 음식점으로 들어가 뉙스가 먹고싶어하는 음식 한가지를 고를수 있는 특혜를 주었다.
뉙스는 왠 떡이냐 싶어 , 맛있어 보이는 음식은 하나 고르느라 정신 없었다.
원래 , 돈 관리는 루베가 해 뉙스가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라도 싸고 영양가가 높은거면 무조건 그 음식으로 골랐다.
"니야옹~"
"어,회색고양이?
너도 뭐 먹고싶니?기달려봐."
"니야아옹"
루베는 고양이가 좋아할만한 우유를 하나 골랐다.
그리고 , 뉙스와루베.고양이는 음식을 주문하고 기달렸다.
15분뒤..
"냠냠"
"우물우물"
"할짝,할짝"
20분뒤,,
"루베 , 잘 먹었어>_<
역시 에테타운의 중심지 숄메이트는 뭔가가 다르구나!"
"불평할땐 언제고."
"이익 , 그건 지나간 일이야!"
"그래그래.
고양아 , 다 먹었,,잠들었네.
형,,아기고양이.."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마.
알았어,알았어.주인 찾을때까지 우리가 돌보자.
당분간만이야.
어차피 한 일주일은 이곳 숄메이트에서 머물거 아냐."
"응!!"
고양이~ 고양이~ 귀여운 회색 고양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