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에서 깨어버린 나는 침대에 누운채 눈을 감고 있었다...
잠이 오질 않는다... 답답하다. 심장이 터져버릴것 같다..
오늘따라 왜 이렇는지 짜증이 날뿐이다..
터벅 터벅 터벅.....
누군가가 방으로 들어오는 소리 난 자는 척을 해버렸고...
"자는 거니? " - 카인
"........................." - 김민정
"휴..... 자는 구나... 너에게 알려줄수 없는 것이 참 많단다.. 속이는 것 같은 마음일 뿐이란다. 하지만 아직 너에겐 알려줄수 없어.... 이제 조금 있으면 큰일이 일어 날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난 너에 관한 아무권리도 없단다 오직 너만 지킬수 있는 그런 것 밖에 말이다..... 내가 도와주지 못하더라도 .... 꼭 이겨 내야 한다....." - 카인
말을 마친 카인은 방을 나갔고 어느새 벌떡 일어나 나는 앉아 있었다.....
나에게 알려줄수 없는 그것이란것 은 무엇일까.....
왜 나에게 알려주면 않되는 것일까... 그 말이 나의 마음을 더 죄어 오고 있었다...
눈이 부시는 아침이 와버렸다.......
언제 잔건지 기억도 않나는데......
학교도 가야 하는데 ...... 지금은 몇신지...
또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들려오는 소리.
똑똑
"누구세요?" - 김민정
"음... 혹시 민정이?"
"네. 저 맞는데요" - 김민정
"만나서 반가워^ㅡ^ 카인이 어제 여기 있다고 알려줬거든 ~ 에구구;; 참 난 인하위 라고 해^ㅡ^ 만나서 반가워~ " - 인하위[ZICK]
"안녕하세요..." - 김민정
굉장히 밝은 여자 이 여자는 또 누굴까? 갑자기 내 주위에 사람들이 막 생기는 걸까... 아니 갑자기 운명처럼 만나지는 걸까....... 운명이란건 믿지 않지만... 난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을 뿐인데.......
"참!! 카인이 몇일간 학교에 가지 않아줬으면 좋겠다던데.. 너가 원한다면 학교에 연락해준뎄어 어떡해 할래?" - 인하위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 - 김민정
'자자 !! 시무룩한 얼굴은 버리고 얼른 씻고 내려와 옷은 내가 골라준걸 입어야해 !! 왜냐면 카인네 집에 놀러왔으니까~ 내가 얼마나 너가 오기만을 기다린줄 알아?" - 인하위
그냥 멍한 내 눈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그녀는 나를 떠민다.
'자자~ 얼른 씻고 오라고 나의 멋진 남자친구를 보여줄테니까 그래서 셋이 같이 놀러가자 그리고 그 시무룩한 얼굴도 물에다가 다 씻어버리고 오라고 않씻어버리고 오면 죽을줄 알아 " - 인하위
마지막 말에 나는 순간 동그란 눈을 지어버렸고 인하위라는 그녀는 정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날 계속 샤워실로 밀어넣었다
"옷은 침대위에 올려놓을께~ 갈아입고 내려와" - 인하위
".........네....." - 김민정
어떨결에 대답해버렸다. 왠지 뭔가가 일어날것 같다 나쁜기운이 아닌 그런 기분좋은 기운 . 아주 오래간만에 생길 것 같은 기분 좋은 그런일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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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썼습니다;; 귀차니즘 발동 이었지만;ㅁ;
그래도 썼으니까 다행 ㅋㄷㅋㄷ
오늘은 드디어 서년에 이어 직이 나오는 구려 다음편에는 레아가 나올듯 합니다. [듯이 아니잖아;;]
^ㅡ^ 모두들 구리지만 열심히 봐주시구요;ㅁ; [구리지만 이 뭐냐 구리지만이;ㅁ;]
모두들 해피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