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 블리치 (bleach) 3st down
  • bleach [blit] vt.
    1 (일광화학 약품으로) 표백하다, 희게 하다
    2 【사진】 <화상을> 표백하다
    3 《고어》 (공포 등으로) 창백하게 하다
    vi. 희게 되다; <안색이> 창백하게 되다
    n. 표백제; 표백도(度); 표백


    =================================================================================


                  신은 말씀하셨다.

                 "선은 언제나 옳다."

               비릿한 피냄새가 진동하는 공간에서 우리는 세뇌당했다.

                 검붉은 무언가가..........
























    '위치 퀸' 이라는 이공간에서 축복받은 대지와, 축복받은 인간들, '브레인 트러스트'와는 달리 신에게 선택된 곳. '엑세스'


    '엑세스'는 누구나 꿈꾸는 이상적인 사회였다.사람들은이 '엑세스'만은 마녀의 손길을 피해간 유일한 곳이라고 말했다.


    '브레인 트러스트'완 달리 이 곳 '엑세스'는 따스한 햇살과 바람, 기분좋은 새의 지저귐이 끊이지 않는곳이었다.


    선들은 이 '엑세스'에 도착하게 되었고, 서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다.하지만 선들 중에서도 두드러지는 사람이 있는지라 얘기에 끼어들지 않고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는 사람도 있었다.


    그때 새 한마리가 그들에게 날아왔고, 새에게서는 이윽고 그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이들은 신기해 하면서도 '목소리'에 귀를 귀울였다.




    "아아-.....모두 안녕하신지.....저는 잠시 악의 속하신 분들과 만나고 오는지라 좀 늦었습니다.이곳이 마음에는 드시는 지요.선을선택하여 세상을 위해 싸우겠다고 말씀하신
    여러분들과 어울리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목소리'는 여전히 비정되는 말투였지만 주위에 환경에 긴장이 풀어져 있던 아이들은 '목소리;에 말투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았다.




    "정말 좋아요!날씨도 따스하고 사람들도 행복해 보이고.........."




    얼굴을 약간 붉히며 말하는 이 소녀는 연한 다홍빛머리를 양갈래로 묶고 한쪽은 파랑, 한쪽은 초록의 오드아이를 가지고 있는 선택된 18명의 아이들중 11번째 아이. '테 루'




    "그렇다면 다행입니다.그럼 앞으로 여러분들이 본거지로 사용해야할 건물을 알려드리지요"




    '목소리'는 아까 '브레인 트러스트' 에서와는 달리 몹시 불쾌해보이는 목소리를 내었다.




    "여러분들 오른쪽에 있는 동화에나 나올법한 저 성이 앞으로 여러분들의 본거지인 '가 브 리 엘'입니다."




    '목소리'의 말에 아이들은 모두 고개를 돌려 자신들의 본거지를 보았고, 다시 새를 향하여 시선을 옮겼다.




    "와아-저런 곳에서 살아보고 싶었는데"




    무릎까지오는 긴 노란색 생머리의 하얀 피부에 푸른눈을 가지고 있는 선택된 18명의 아이들중 12번째 아이. '루 키'




    루키는 방긋이 웃음 지어 보이며 행복한듯 말했고, '목소리'는 아이들이 행복해 함에 따라 불쾌해 지는듯 했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그리 어둡고 깊어보이지 않는 밝은 검은색 눈동자에 바이올렛빛의 긴 머리카락이 찰랑거리는 선택된 18명의 아이들중 13번째 아이. '플 로 랜 스'




    플로랜스는 '목소리'를 향해 퉁명스럽게 물었다.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기분이 나빠보이는 듯 했고, 인상을 약간 찌뿌린채 있었다.




    "좋은 질문이군요.여러분들은 앞으로 친목을 쌓아주세요. 악과 싸우기 위해서는 단결이 중요하니까요"




    "흐음......단결이라...필요하긴 하겠구나......"




    대지의 색깔인 긴 갈색머리의 반짝거리는 금빛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선택된 18명의 아이들중 14번째 아이. '크 리 스'




    크리스는 작게 중얼거리고는 생각에 잠기는 듯 보였다. 크리스의 금빛 눈동자와 갈색머리는 햇빛과 어우러져 보는이의 눈을 부시게 했다.




    "단결따위 필요없어."




    차가운 인상의 긴 은색 머리와 냉정하고 차가움을 뜻하는 푸른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선택된 18명의 아이들중 15번째 아이. '에 리'




    에리의 말에 네코는 약간 발끈해서 에리를 향해 크지 않은 목소리로 외쳤다.




    "필요없다니!그러지 말고 협조를 해줘야지!"




    네코의 말에 에리는 시끄럽다는듯 인상을 찌뿌렸고, 네코의 말을 무시한채 다시 포커페이스로 돌아와 버렸다.




    "하하...너무 그러지마 에리"




    마치 바라를 보고 있는듯한 옅은 푸른색의 긴 생머리와 부드럽게 빨려들어갈듯한 머리와 색이 동일한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선택된 18명의 아이들중 16번째 아이. '루 넬'




    루넬은 네코를 향해 부드럽게 미소 지어 주었고, 곧 에리의 근처로 가 에리와 대화를 나누었다.




    "그럼 저는 이만........."




    '목소리'는 새와 함께 날아가 버렸고, 곧 아이들만이 남게 되었다.




    "..................가볼까........"




    밤바다를 떠오르게 하는 검은색의 긴 생머리의 회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선택된 18명의 아이들중 17번째 아이. '유 향'




    유향은 자신의 손바닥을 바라보더니 이내 조그만 물이 생겨났고, 그 물을 마신 유향은 성을 향해 갔다.




    "나도 이만 들어가 볼까~"




    파란머리의 창백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선택된 18명의 아이들중 18번째 아이. '아 방'




    아방은 이내 자신도 성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갔고, 남아있던 아이들도 성을 향해 급히 가기 시작했다.








































    "...흐응-....정말 '선'에는 딱 '어울리는'아이들이군. 킥-...연극 배우들은 모두 준비되었으니..이제 난 지켜보면 되는건가?.....그나저나 이 '엑세스'라는 마을은 언제와도 불쾌하군..."




    '목소리'는 여전히 검은 두건으로 온 몸을 덮은채 아이들이 성으로 들어가는 지켜보다가 이내 밝은 햇살속으로 사라져 갔다.

















              나는 알고 있어-....넌 사실 금지된 소망을 꿈꾸다는걸.....

       너도 같이 지옥의 불구덩이 속으로 떨어지고 싶었던 거지?





















    =======================================================================================



    ...............쿨럭;

    ......................도망가야 해...-_ -

    [ㅈ섬주섬]-짐싼다

    모..모두 구..굿바이!!>ㅂ</[도망]

댓글 13

  • ㄷИㄴ1얼♡

    2003.09.22 22:28

    [잡으러 간다] 하하 도망가면;ㅁ; [스윽 칼을 든다] 알지?
  • [레벨:5]플로랜스

    2003.09.22 22:28

    [미서년님의 짐에서 불쑥 나오며]......담편!!!!!!!!!!!!!!!!!!!!!+_+[;;;;]
  • [레벨:9]id: 손고쿠

    2003.09.22 23:01

    미서년님 다음편 기대 할께요^^
  • [레벨:6]11.29[아쿠아]

    2003.09.22 23:13

    아앗->_<)/[덥썩]
    어딜가??+ㅁ+
    더 쓰고가- 근데...나는 왜 악에도 선에도 안보이지???ㅇ_ㅇa
  • [레벨:2]아방오공

    2003.09.23 09:41

    오오 나..나 왔다 [감동][퍽] 다음편을위해
    서년님을 묶어뒀지 [퍽][맞아죽어라]
  • [레벨:4]Burning

    2003.09.23 15:09

    표백하니깐 세제가 떠올랐...[쿨럭;]
    여하간 소설 느낌 좋은걸~짜식;
    그러면서 맨날 빼기는-_-쳇쳇쳇;;;
    그리고..어려운 말은 쓰지 마....헷갈려;;에에에에에;;
    다음편+ㅁ+!!!
  • [레벨:9]id: 루키페로스★

    2003.09.23 15:32

    재미따아아아~ ㅇㅁㅇ/

    근데..내가 누구 소설에 신청을 해찌..;;; 도통 기억이 안나네..;;

  • [레벨:5]밍쿠

    2003.09.23 16:09

    ㅇㅁㅇ 내 대사는?
    탕탕--
    미..서년 멋져!>ㅃ<
  • 루넬

    2003.09.23 16:25

    아하하...여기서도 내가 나오는군...신청한 소설이 몇개더라...
    /손가락으로 세다가 포기../

    그나저나!!!!!서년상 어딜 도망가십니까!!!
  • 케리케이온

    2003.09.23 17:24

    대단해요 乃
  • Goku[우울혈이]

    2003.09.23 18:39

    등장인물이 많구나...-ㅅ-;
  • あおいそ

    2003.09.24 17:03

    우아아
    기대기대!!
    너무 잘쓰는것아냐-_-^
  • [레벨:9]ねこ[네코]

    2006.07.09 18:47

    아아아아ㅡ.. 악 할걸그랬나;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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