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감상 두번째 입니더..-_-
  • 요번에는 아주 다행스럽게도 플로랜스가 뽑혔습니다.

    축하하합니다...^-^

    앞으로 이런글을 많이 써서 리카를 누를수 잇기를....+ㅁ+




    오랜만에 최유기를 다시보고.....  플로랜스



    하하...무모한 도전.[두둥]
    그러니까...그...감상은 일생에 처음으로 하는 것이라 잘 할 수 있을지;

    -최유기 첫 느낌-

    한자로 풀이를 해보면 最遊記 (가장 최),(놀 유),(기록할 기)가 된다.

    "논다고? 뭘 논다는 거지?" 라며 우리들에게 자극을 줄 것 같기도 한 제목이다.

    확실히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참으로 험난하고 잔인한 일상 속에 성적 때문에 남의 눈치 때문에 우리는 자유를 잊고 어느새 자신을 스스로 속박하며 살아오고 있고.

    옛날 초록색지붕에 집에서 놀던 어린 꼬마 소녀 소년들도 이젠 매연으로 가득 찬 답답한 세상아래에 저마다 공부를 하여금 놀 시간은커녕 밥 먹을 시간도 부족한 여러 학생들과 성인들이 이젠 대다수이다.

    이런 세상 속에 가장 논다는 것은 충분히 우리를 자극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유혹의 끌려 책을 펼치면 우리가 꿈꾸는 자유로운 세상 속에 유기인들이 보인다
    아니 자유로운 세상이 아니라 그들의 의해 자유롭게 느껴지는 세상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끝없는 유혹의 세상으로 들어가게 된다 나올 수 있더라도 빠져 나오기 싫은 그런 곳 말이다.


    -최유기 내용-

    뭐랄까...여기에 나오는 모든 인물.

    삼장 팔계 오공 오정 그리고 홍해아 일당(이러니까 좀 웃기네;;) 관세음 심지어 외전에 나오는 인물들...

    모두 자신들의 색을 가지고 있다.
    그걸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으나 확신하기는 어렵고 애매한 그런 '색' 말이다.

    우리가 잊고있던 사이에 우린 우리들의 색을 잃어버렸는데 이 만화를 보고 난 다시 그 색을 찾을 수 있고 식별 할 수 있으며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전혀 잡을 수 없는 그들의 모험은 마치 소풍(?) 같기도 하며 너무나 자유롭고 자유적 이여서 '나도 한번 그런 여행을 하고 싶다.'란 느낌이 든다.

    왜일까...개인적이지만 그들의 모험은 여행 또는 소풍 같은 느낌이다.

    사명에 불타는 삼류 적인 느낌도 천하 태평의 지루한 느낌도 들지 않은 결코 어색하지 않은 교묘한 조합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만화의 느낌...한마디로 "나도 끼워줘요 유기인들♡" 적인 느낌이 팍팍 든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피로가 가시고 나도 모르는 새에 그들에게 빠져버린다 이것도 유혹이 아닐 수 없다.


    -보고 난 후의 느낌-


    일류가 아닐 수 없다.
    자신도 모르게 팬이 되어버리고 인터넷을 떠돌아다니며 동지(?)를 찾기도 하며[플로랜스도 그런 경우] 자신만의 감상에도 젖어버리고, '꿈에도 나올 수 있다면...'이라고 생각하는 이가 많을 것이다.

    그야말로 끝 맛 도 좋은 일류의 만화가 아닐 수 없다.

    '일류'란 요리나 소설에만 쓰는 플로랜스도 이렇게 말하니 정말 일류가 아닐 수 없다[실제로 소설이라고 쓸 뻔했었다는-_-;;;]

    보고 또보고 또또보는 그야말로 최고의 일류 명작이다.

    최유기 라면 일류란 말도 아깝지 않다.

    -단점-

    글쎄..단점이라...물론 최유기에도 단점은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만화라고 해도 설명 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스토리가 진부하다고 한다.

    글쎄...? 과연 그럴까?

    진부 한 게 아니라 그들의 자유라고 하면 어떨까? 그들은 꾸준히 서쪽으로 향하며 그들의 자유를 나름대로 표현하고 환경에 따라 표출한다고 보면 되겠다.

    그리고 제목을 보면 그렇듯이 최 유 기 에는 가장(최고로) 노는 기록(방법)일 뿐이지 이런 그들에게는 진실...? 현실적...? 그건 모두 불필요한 것 일뿐이다.

    그들의 세계에서 그들의 자유를 최유기를 보면서 만끽하도록 하자.

    -중독성-

    끝내준다.[-_-;]

    사람 한명 을 동인의 세계로 보내주는...하하...

    그들의 유혹은 악마의 유혹보다도 달콤해서 자꾸 빠져들게 되고 그들의 '예술적인 일러스트 그리고 행동 모습은 본받을게 안되면서도 본받을 것.'이 되어버려 어느새 완전 심취해 버린 나를 발견 할 수 있다.

    좋은 걸까? 나쁜 걸까? 그건 자신의 마음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그들-

    그들이란 유기인들(삼장 오공 오정 팔계)을 말하는 것이다.

    말이 더 필요할까? 별 다섯 개이다.

    남과 섞이길 싫어하고 끝까지 자신의 편...이기적일 수 도 있는 '나쁜 녀석들'일수도 있으나 그들의 행동은 어느새 우리는 긍정하게 된다.

    "서로가 그렇게 아픈 기억이 있는데 왜 서로를 위로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 꽤 될 수 도 있다고 생각해 보지만 만화를 안보고 스토리만 본 사람들만이 그런 말을 하지 본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안 할 것이다.

    이해력이 부족하다 해도 우리는 그런 생각을 안 한다 왜일까?

    글쎄...난 이해력이 없어서 확실하지 않지만 그들은 그걸 오히려 거부하지 않을까?

    의지하고 싶을 때는 잠깐 이었을 뿐...그들은 그런 거 바라지 않는다.

    그것이 자유로운 그들의 그리고 그들만에 '우정' 이 아닐까?

    아무튼 최유기는 빠져 나올 수 없는 유혹의 구렁텅이이다.

    그 구렁텅이를 만든 건 최유기라고 해도  빠져 나오기 싫은 건 우리들이 아닐까?^^?

    헤헤...이상으로 감상을 마침니다!
    하하...처음이라 매우 떨리는;;;



댓글 5

  • [레벨:5]플로랜스

    2003.07.27 17:16

    아아아아아아;;;;[믿기지 않음;;;]
    아아아아아아...[또다시;;;]
  • 삼장☆최유기

    2003.07.28 11:29

    저어기-ㅁ-;;소설이 아니라 감상아니야?
  • [레벨:24]id: KYO™

    2003.07.29 15:21

    우와아~ >_<
    정말로 잘 쓰셨습니다 플로랜스님!
  • Angelica

    2003.07.30 13:36

    잘썼다-_ㅠ 플스양 축하해. >_< [분명 크면 나보다 더 잘쓸테지-_-;;;;]
    ..........그런데 미서년 너 나한테 감정있냐-_-
  • [레벨:5]루첸

    2003.10.14 20:18

    그들은, 말없이 서로를 위로해주고 있...<-
    ;ㅁ; 그래 멋져! 멋져! 플로랜스상!
    그래 우리의 최유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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