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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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에 대형스크린에는 에이치에 새로운 음반 발매와 음반 컷과 화보에 나오는 여자 이야기로 떠들썩 했

    다,>


    여학생 A - 그런데, 화보집하고 음반 컷에 나온 그 여자 누구지?

    여학생 B - 처음 보는 애 같았어...짜증나게...

    여학생 D - 그런데, 모델 얼굴이 안 찍혔던데...

    여학생 A - 너 아직도 그거 몰랐니?

    여학생 B - 뭘?

    여학생 A - 이번에 나온 여자애가 어디사는 누군지를 맞추면, 기획사에서 에이지와 데이트 할 수 있는 기

                    회를 준다고 했어!

    <이때>


    소녀 - 정말...그게 정말이야..

    여학생 A - 넌...누구니?

    소녀 -  그건 그렇고 아까 그 애기 정말이야!

    여학생 A -  응...공식적으론 발표되었을 텐데....

    소녀 - 이제...만날수 있어...그 인간을...두고보라구,,,꼭 잡아서 가만 안둘거야! 가출


    <에이지, 츠쿠의 집>


    츠쿠 - 진진~~~~

    진진 - (TV를 보다) 뭐야?

    츠쿠 - (신문을 들이대며) 이 이야기가 뭐야, 이 화보집 여자를 맞추면 네가 한번 데이트 해준다고~

    진진 - 몰라....사장이 그렇게 했는데, 나보러 어쩌라고,,,

    츠쿠 - 어떻게 좀 말려야지, 만약 들키면...난 학교 생활도 못한다구, 사람들은 날 모범생으로 알고 있

             는데, 화보집 하나 때문에, 내 인생 종치는 거 보고 싶어~

    진진 - 쯧쯧쯧, 바보!

    츠쿠 - 뭐...뭐시라...

    진진 - 생각을 해봐, 뒷 통수만 보고 어떻게 찾아내겠어, 너 바보지!

    츠쿠 - 그...그런가...

    진진 - 그러니깐 너무 걱정할 필요 없어, 그리고 내가 이집에 사는 것도 모든게 비밀인데, 누가 알겠어

    츠쿠 - 듣고 보니...일리가 있네...

    진진 - 그러니깐 걱정마, 너 계속 걱정하다가 얼굴에 주름 늘어난다.

    츠쿠 - (빠직) 얌마, 난 아직 탱탱한 16세야~~~

    츠쿠 - 이번에 잡히면 가만 안둬~~


    <골목>


    에리카 - 빨리가서, 츠쿠한테 이거 맛보여 줘야지!


    ※ 파앙~※


    에리카 - 어...


    <고급 승용차가 에리카 옆에 섰다.>


    <이윽고 창문이 열렸다.>


    소녀 - 저기...물어볼게 있는데...

    에리카 - ^^ 말씀하세요!

    소녀 - (종이에 쓰여진 글자를 보여주며) 여기가 어딘줄...알아?

    에리카 - 어...여기는 츠쿠네 집인데...

    에리카 - 진진 오빠한테 볼일이 있는 분인가요...

    소녀 - 진진을...알아

    에리카 - 네...제 친구가 거기서 살거든요!

    소녀 - 그럼, 같이 가줘야 겠어!

    에리카 - 네?


    <차에선 건장한 남자 2명이 내려서 에리카를 차에 타게 했다.>


    에리카 - 저...저기...

    소녀 - 걱정마요, 해치진 않을거예요, 그냥 사람을 찾는 중이에요, 같이가면, 해는 안되잖아요!

    에리카 - 그건 그렇죠!

    에리카 - 전 에리카 리진에요, 당신은...

    소녀 - 전, 크리스에요...가출한 오빠를...찾는 중이죠!


    <한편 집은...>


    츠쿠 - 너 거기 안서...잡히면 주욱는다~~~~

    진진 - 메롱, 내가 잡힐 줄 알아, 바보 같이!

    츠쿠 - 이리와, 너 죽는 줄 알아~~~


    ※ 딩동 딩동 ※


    진진 - 어...

    츠쿠 - 잡았다!


    <츠쿠가 진진을 20분 만에 드디어 잡았다.>


    ※ 달칵 ※


    츠쿠 - 너, 이제 죽는 줄 알아...


    ※ 캬아~~~ ※


    츠쿠 - 어....에...에리카...

    에리카 - 서...설마...츠쿠하고...진진 오빠가 드디어...사랑에 결실을...

    츠쿠 - 뭐...뭐...뭐가....

    진진 - 이봐, 우리 포즈를 좀 봐!

    츠쿠 - 어.....으....크아~~~


    <한마디로 아시꾸리한 포즈,...그건 읽는 여러분들이 상상하시길....19금...(퍽)>


    소녀 - 어머, 오빠, 벌써 색시 맞은거야...

    진진 - 이...이 목소리는 설마...

    소녀 - 오랜만이야, 오빠!

    진진 - 크...크리스...

    츠쿠 - 오...빠?


    <츠쿠와 진진에 눈 앞에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갈색머리의 황금빛 눈.그리고 무지 귀여운 외모

    귀 에는 태양귀걸이를 하고있고 양 손에는 루비가 박힌 금색팔찌를 차고 있는 소녀가 말했다.>


    <잠시뒤>


    크리스 - 내 소개를 할게, 내일은 도쿠가와 크리스, 도쿠가와 진진의 하나 뿐인 귀~여운 동생이지!

    진진 - 끔찍한 이겠지...


    진진 - (목조르기 당한다.) 이...이거 놔~ 사람 죽는다!

    츠쿠 - 그런데...여긴 무슨 일로...

    크리스 - 나 실은...가출했어,,,

    진진 - 그래서...

    크리스 - 여기서 살기로 걱정했어!

    진진 - 누구 맘대로...


    <또 다시 목조르기 당한다...>


    크리스 - 그러니깐, 앞으로 잘 부탁해! ^^

    츠쿠 - 아하하하....네!

    에리카 - 츠쿠야, 열심히 해!

    츠쿠 - 난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아이야~ㅠ.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결국 크리스는 진진에 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못말리는 남매와 함께 살아야 하는 츠쿠에게 응원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요즘 글 안풀리는 작가에게도...퍽 <My sing 일동 - 바랄걸 바래~~~>

댓글 6

  • 스트로 ID

    2004.10.23 19:00

    오 동생출현인가 흐음~
    그 뒷통수로 과연 츠쿠를 잡는사람이 있을련지도....
    다음편 기대해요 ^ㅁ^
  • xpzh유

    2004.10.23 20:23

    도쿠가와 크리스,쿡.
    진진형 이거 볼만하겠는걸?ㅋ
  • 체리 보이 삼장♡

    2004.10.23 20:34

    크리스님 출현이구나~

    근데 내가 잡힐 정도로 얼빵했군;;
  • [레벨:2]세화

    2004.10.23 21:48

    ...... 나야, 스케쥴 지장만 없으면 안될것도~ 난 매니져니까, 그 임무에만 충실히..!(윗분께 안혼나게...)
  • [레벨:7]id: 크리스

    2004.10.23 22:38

    하하하,드디어 내가 나왔군.
    얼마나 기다렸던가.......!!!!!!
    이제 동생한테 잡혀살게 되었군-ㅅ-
  • 화량

    2004.10.28 14:55

    저도 남는 역할잇으면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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