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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대형스크린에는 에이치에 새로운 음반 발매와 음반 컷과 화보에 나오는 여자 이야기로 떠들썩 했
다,>
여학생 A - 그런데, 화보집하고 음반 컷에 나온 그 여자 누구지?
여학생 B - 처음 보는 애 같았어...짜증나게...
여학생 D - 그런데, 모델 얼굴이 안 찍혔던데...
여학생 A - 너 아직도 그거 몰랐니?
여학생 B - 뭘?
여학생 A - 이번에 나온 여자애가 어디사는 누군지를 맞추면, 기획사에서 에이지와 데이트 할 수 있는 기
회를 준다고 했어!
<이때>
소녀 - 정말...그게 정말이야..
여학생 A - 넌...누구니?
소녀 - 그건 그렇고 아까 그 애기 정말이야!
여학생 A - 응...공식적으론 발표되었을 텐데....
소녀 - 이제...만날수 있어...그 인간을...두고보라구,,,꼭 잡아서 가만 안둘거야! 가출
<에이지, 츠쿠의 집>
츠쿠 - 진진~~~~
진진 - (TV를 보다) 뭐야?
츠쿠 - (신문을 들이대며) 이 이야기가 뭐야, 이 화보집 여자를 맞추면 네가 한번 데이트 해준다고~
진진 - 몰라....사장이 그렇게 했는데, 나보러 어쩌라고,,,
츠쿠 - 어떻게 좀 말려야지, 만약 들키면...난 학교 생활도 못한다구, 사람들은 날 모범생으로 알고 있
는데, 화보집 하나 때문에, 내 인생 종치는 거 보고 싶어~
진진 - 쯧쯧쯧, 바보!
츠쿠 - 뭐...뭐시라...
진진 - 생각을 해봐, 뒷 통수만 보고 어떻게 찾아내겠어, 너 바보지!
츠쿠 - 그...그런가...
진진 - 그러니깐 너무 걱정할 필요 없어, 그리고 내가 이집에 사는 것도 모든게 비밀인데, 누가 알겠어
츠쿠 - 듣고 보니...일리가 있네...
진진 - 그러니깐 걱정마, 너 계속 걱정하다가 얼굴에 주름 늘어난다.
츠쿠 - (빠직) 얌마, 난 아직 탱탱한 16세야~~~
츠쿠 - 이번에 잡히면 가만 안둬~~
<골목>
에리카 - 빨리가서, 츠쿠한테 이거 맛보여 줘야지!
※ 파앙~※
에리카 - 어...
<고급 승용차가 에리카 옆에 섰다.>
<이윽고 창문이 열렸다.>
소녀 - 저기...물어볼게 있는데...
에리카 - ^^ 말씀하세요!
소녀 - (종이에 쓰여진 글자를 보여주며) 여기가 어딘줄...알아?
에리카 - 어...여기는 츠쿠네 집인데...
에리카 - 진진 오빠한테 볼일이 있는 분인가요...
소녀 - 진진을...알아
에리카 - 네...제 친구가 거기서 살거든요!
소녀 - 그럼, 같이 가줘야 겠어!
에리카 - 네?
<차에선 건장한 남자 2명이 내려서 에리카를 차에 타게 했다.>
에리카 - 저...저기...
소녀 - 걱정마요, 해치진 않을거예요, 그냥 사람을 찾는 중이에요, 같이가면, 해는 안되잖아요!
에리카 - 그건 그렇죠!
에리카 - 전 에리카 리진에요, 당신은...
소녀 - 전, 크리스에요...가출한 오빠를...찾는 중이죠!
<한편 집은...>
츠쿠 - 너 거기 안서...잡히면 주욱는다~~~~
진진 - 메롱, 내가 잡힐 줄 알아, 바보 같이!
츠쿠 - 이리와, 너 죽는 줄 알아~~~
※ 딩동 딩동 ※
진진 - 어...
츠쿠 - 잡았다!
<츠쿠가 진진을 20분 만에 드디어 잡았다.>
※ 달칵 ※
츠쿠 - 너, 이제 죽는 줄 알아...
※ 캬아~~~ ※
츠쿠 - 어....에...에리카...
에리카 - 서...설마...츠쿠하고...진진 오빠가 드디어...사랑에 결실을...
츠쿠 - 뭐...뭐...뭐가....
진진 - 이봐, 우리 포즈를 좀 봐!
츠쿠 - 어.....으....크아~~~
<한마디로 아시꾸리한 포즈,...그건 읽는 여러분들이 상상하시길....19금...(퍽)>
소녀 - 어머, 오빠, 벌써 색시 맞은거야...
진진 - 이...이 목소리는 설마...
소녀 - 오랜만이야, 오빠!
진진 - 크...크리스...
츠쿠 - 오...빠?
<츠쿠와 진진에 눈 앞에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갈색머리의 황금빛 눈.그리고 무지 귀여운 외모
귀 에는 태양귀걸이를 하고있고 양 손에는 루비가 박힌 금색팔찌를 차고 있는 소녀가 말했다.>
<잠시뒤>
크리스 - 내 소개를 할게, 내일은 도쿠가와 크리스, 도쿠가와 진진의 하나 뿐인 귀~여운 동생이지!
진진 - 끔찍한 이겠지...
진진 - (목조르기 당한다.) 이...이거 놔~ 사람 죽는다!
츠쿠 - 그런데...여긴 무슨 일로...
크리스 - 나 실은...가출했어,,,
진진 - 그래서...
크리스 - 여기서 살기로 걱정했어!
진진 - 누구 맘대로...
<또 다시 목조르기 당한다...>
크리스 - 그러니깐, 앞으로 잘 부탁해! ^^
츠쿠 - 아하하하....네!
에리카 - 츠쿠야, 열심히 해!
츠쿠 - 난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아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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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크리스는 진진에 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못말리는 남매와 함께 살아야 하는 츠쿠에게 응원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요즘 글 안풀리는 작가에게도...퍽 <My sing 일동 - 바랄걸 바래~~~>
그 뒷통수로 과연 츠쿠를 잡는사람이 있을련지도....
다음편 기대해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