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화: 크..크으으... 쿠..쿨럭....
혈화의 입에서 흘러나온... 새빨간 선지피가 이루의 대검을 적셨다..
혈화: 네...네놈.....어째서....
이루: 후후.. 니가 검에 마력을 싣는 텀이 큰 기술 일수록 길더라고...
그래서 그점을 노렸지..후후후...
혈화: 제..젠장... 쿨럭...
이루: 내가 뭐라고 그랬어.. 나하고 싸운걸 후회 할꺼라 그랬잖아... 후후...
고통스럽지? 당연하지..검이 몸 안에 들어와 있는데.. 그럼 빼줄게...
-쑤욱..-
혈화: 크아아아!
이루의 검이 빠지면서 혈화는 앞으로 꼬꾸라 졌다..
이루: 아프지? 나에게 함부로 덤비면 이런 결과가 나오는거야..
이제 끝을 내지...단번에..고통없이... 죽여줄게...
-휭휭휭..-
이루는 검을 돌리면서 칼에 묻은 피를 털어냈다...
이루: 바이바이....
-휘이잉...... 솨~-
이루: 머..머지!
갑자기 먼지바람이 일면서 이루의 시야를 흐렸다
그리고 은색눈과머리를 가진... 한 사내가 혈화를 안고 한번 이루를 보더니..
시야에서 사라졌다..
.....................
크리스: 죽어라!!!!!
루키: '저 몸을 단련 하려면.... 다른 타 기술 배울 힘을 몸 단련에 써버렸을터...
그러면... 마법 방어 쪽이 약할 수도 있겠어.... 젠장.... 내 생각이 먹혀들까...
그래도 한번 해보는 수밖에....'
크리스: 마지막이다! 죽어라아아!
루키: '내 안에 깃든 또 다른 나여.... 잠시동안 내 힘을 대신하여 그대의 힘을 쓸수는 없겠는가
내 안에 있는 그대도 또 다른 나 일뿐... 어찌 다르다 말 할수 있겠는가... 내 인격을
누르고 다시 내가 나올지니... 다시 새로운 힘으로 내 몸이 채워지리라... 흑마법!'
크리스의 칼날이 루키의 심장을 찌르려는 찰나에 마법진이 크리스를 튕겨 냈다... 그리고..
흑마법의 힘을 얻은 블랙 글루세리머가 검은 불꽃에 휩싸였다...
루키: 마지막이다아아!!!!!!
-카아앙!-
루키의 검을 누군가가 마검으로 막아내었다... 붉은 머리와 푸른빛 눈...
그리고는 시야에서 사라졌다...
루키: 젠장... 저 것은 또 먼데..내..흑마법을....빌어먹을
..............
...: 쿨럭.... 어..어찌이런일이......
다크: 후후후.... 드래곤은.. 시력뿐만 아니라..후각도 뛰어나다는걸..모르고 있었어...
현울: 제...젠장....
현울을 덮고 있던..검은 오로라가 사라졌다...
현울: 어..어떻게.... 스테프가.. 몸을.....쿨럭...
다크: 너 바보아냐? 난 마법사..소환술사라고... 소환 술사라고 몬스터만 부리는 줄 아나?
현울: 빌어먹을...
다크: 후후후... 나에게 겁 없이 덤비면..그 꼴 나는거야 알어?
그럼... 내 리본 값을 받도록 하지.. 물론... 목!숨!으!로!
죽어라!
-카앙!-
다크의 소환검이 땅 바닥에 힘차게 꽂혔다...
현울이 있던 자리는 피의 흔적만 남아 있을뿐.... 현울은 사라지고 없었다.
다크: 또 다른 놈인가... 젠장!
.................
-피유욱...푹-
인방: 꺄아아악!
인방이 찢어지는 듯한 목소리를 내면서 앞으로 꼬꾸라 졌다...
등에는... 날카로운 비수가 꽂혀 있었다....
인방: 이..이게 뭐야..젠장... 혹시 저놈이....
보랏빛 안개가 걷히자 입과 코를 막은 레아가 눈에 들어왔다.
레아: 휴우우... 이제 숨을 쉬어도 되겠지...
인방: 네..네놈... 어떻게...수..숨이 안쉬어져... 하..하..
레아: 바보... 내 주위에 널린게 돌이라고.... 다행히도.. 움직이는게..오른손이니까..
돌을 던져서...공중에서 터트린다음.. 내 주머니에 있는 단검을 꺼내서 던지고..
재빨리 입과 코를 막은거 뿐이야.. 후후.... 지형적인 조건도 생각 해야지...
인방: 제..제엔장.....빌어먹을! 수..숨이....
레아: 공중에서 터진 치사량의 독을... 숨으로 들여 마셨으니..
내가 더 이상 손을 대지 않아도... 저절로 죽겠구만... 후후... 나의 승리다..
인방:크..크으....
...: 꼴이 말이 아니군.....
하늘색 머리에...하늘색 눈.....
레아: 넌 누구냐!
...: 훗...영차... 여자면서 왤케 무거워...
레아: 넌 누구냐니까!
...: 곧 알게 되겠지..
-휘이잉...-
레아: 젠장! 몸이 말만 듣는다면...!
....................
-파악!-
러버가 힘차게 검을 내리꽂은곳은.... 스텔라가 아닌.... 바윗덩어리였다...
그리고..러버의 검이 꽂힌 바위의 위에는... 아까 레아에게도 모습을 보였던 놈과 동일인물인거 같은...놈이 각각 팔에 인방과 스텔라를 끼고... 러버를 바라보고 있었다..
러버: 아하하.. 새로운.. 적 이라고 해야하나요...
...: 후후후.... 그렇다고 생각해둬... 야...심한걸...거의 난도질 수준이잖아....
러버: 아....지금... 저랑 싸우던 분을.. 데려가시려는 건가요?
...: 그렇다고 생각해둬..
러버: 그럴 수는 없는걸요.... 제 얼굴에 상처를 내신 값은.. 비싸서요..
목숨으로 받아야 하는데요... /생글생글/
...: 이 아이의 목숨대신 이거나 먹어..!
-휘리릭-
날카로운 바람이 일더니.... 그놈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러버: 아... 얼굴 상처 값은..다음에..저 놈 한테..받아야 겠군요.../생글생글/
..........................
-챠르르륵-
케리의 눈 정면으로 가이의 쇠사슬이 케리를 덮칠려는 듯이 공격해 왔다.
케리: 후후... 이런건 쳐 버리면 그만이라구...
-타다당...-
케리의 검은색 쌍절곤이 가이의 쇠사슬을 쳐 버렸다..
-촤르르르륵.. 타캉!-
또 다른 쇠사슬이 케리의 발 한 쪽을 잡아 당겼다...
케리: 머..머야?
그 사슬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연이어서 케리의 목..양 팔.. 그리고 남은 다리 한쪽을
에워 쌌다...
가이: 후후후... 바보 같은 것...
케리: 먼 짓이야!!!!!!
가이: 표창을 쏘려면... 엄청난 조준력을 필요로 하지..또 조준력을 높이려면 다른 곳에
신경을 쓰지 않는 법! 그래서 넌 니 밑에 도사리고 있던 내 사슬을 보지 못한거야..
후후후....
케리: 하지만.. 뭘 어쩌려고 그러지? 나를 이렇게 잡으려면 너도 양 팔을 다 써야 할텐데..
가이: 그런건 걱정하지마.. 후후후.. 너만 무기가 2개씩 가지고 다니라는 법 있어?
케리: 뭐야?
가이: 아이스 블로섬...(얼음의 꽃...)
케리: 끄아아아!
가이가 주문을 외우자... 케리의 주변에서 날카로운 송곳과 같은 얼음들이 튀어나왔다..
공중에서 보면... 꼭 얼음으로 만든 꽃의 모양이다..
가이: 후후후.... 마지막이다... 워터 브레스!!!!!!!
얼음들 사이에서.. 조금만 만져도 얼어 버릴 것 같은 차가운 공기가 뿜어져 나왔다..
그리고는 케리를 엄습해 왔다...
...: 다크니스 파이어...
누군가가 주문을 외우자 차가운 공기는 사라지고.. 검은 불에 휩사였다.. 그리고 가이를 한번 바라본후에... 사라졌다..
가이: 저 놈은 또 머야! 제기랄!
루키: 빌어먹을.. 어떤 놈이야.. 젠장!!!!!!!!
다크: 젠장..내 머리끈!!!!!
이루: 어떤 개X이야!!!!!!!!!
러버: 하아~ 얼굴 상처값을 못 받아내다니.../생글생글.../ 젠장...
가이: 씨이박....!!!!!!!!!
레아: @#$%&@#$@#% [알수 없는 욕들...]
다시 만난....그들
"뭐야? 다들 안 죽었냐?"
" -_-;; "
" 안 죽어서 꼽냐? "
" -_-;; "
"왜 따라해 빌어먹을.."
" -_-;; "
"이런...젠장할..."
" -_- "
루키: 관둬관둬... 젠장..
다크: 그만둬..신경질나..
가이: 여기도 마찬가지
레아: @#$%&@#$% [알수 없음...-_-;;]
러버: 다들..무슨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생글생글/
루키: 너야 말로 뭔일 있다는 표정이잖아!
러버: 뭔일이 있긴 해찌요... 뭔일들 있으셧는지..
" 뭔일 이냐믄..."
" -_-;; "
"............."
" -_- "
"내가 말이지....."
" -_-;; "
"아 다들 입 닥쳐! 나부터 말할꺼야!"
" -_- "
"아 이런 쌰....ㅇ...!!"
" -_-;; "
러버: 아하하.... 그냥..저부터...
마지막 마물을 할려고 그랬는데.. 어떤 놈이 와서 대꾸 가버리더라구요...
" 어! 나도!!!! "
" -_-;; "
" 너희도 그랬냐? "
" 어... "
루키: 어떤 놈들이야 젠장!
"그 어떤 놈들이 우리들이다.."
"!!!!"
공중에... 일행들과 싸우던 놈들이 또 다른 마족에게 엎혀 있었다..
루키: 네 놈들 정체가 뭐냐!!!!
러버: 상처값은 내고 데려가세요...^^/생글생글/
"우리들은... 4천왕이다..."
"!!!!"
"오늘은 이만 물러가지.... 또 볼 날이 있을 것이다..."
이루: 잠깐 기다려!
" 뭔가? "
다크: 왔으면.. 인사를 하고 가라고...
레아: 그냥 가면 섭하지...
"그런 몸으로 우리와 싸울수 있겠는가?"
러버: 그러고보니... 모두들 몸이 엉망이군요.../생글생글/
루키: 그딴거 필요 없어.... 그리고 나랑 싸우던 놈을 데리고 간 놈!
값은 받아내야겠어.. 후후.....
-스르륵...- 루키는 검을 빼들었다..
루키: 이야아앗! 받아라 흑마법!
-카강-
...: 아직 이런 실력으로는... 나를 못 이겨..
루키: !!!
...: 좀 더 실력을 쌓아 오도록...
-쿠와왕!!-
루키: 크윽... 젠장...
...: 나중에...정식으로 붙도록 하지...후후후...
"그때까지.. 목숨을 보존해 두라고... 후훗"
그들은 사라졌다.....
루키: 젠장....이런 빌어먹을! 내 공격이 통하질 않다니...
이루: 사천왕이라... 후후..재밋겠는걸...
가이: 후후.... 쎈 놈들이라.... 가슴이 막 설레이는걸...
러버: 아하하.. 하지만 만만하지만은 않을꺼예요...^^ /생글생글/
-주섬주섬-
레아: 머해 다크?
다크: 리본 찾아..젠장..
루키: 그러고 보니 리본이 없네..
다크: 나랑 싸우던 놈이 두 동강 냈어.. 젠장...
" -_-;; 이런 제엔장..."
루키: 야..이루와 내가 묶어 줄게
다크: 리본 있냐? 묶어봐..
-질끈질끈-
-슈우우우-
루키: 다 됬어...
다크: 고마워 루키이 >ㅁ</
러버: 와...벌써 아침인가요.... 해가 참 이쁘네요..
이루: 젠장..그러고 보니 피곤해 죽겟네...
레아: 난 몸 거의 마비 상태야...-_-;;
가이: 이거 먹어..
레아: 먼데?
가이: 약초로 만든 포이즌 해독약..
레아: 땡큐.... -꿀꺽꿀꺽- 푸에에엑! 이거 무슨 맛이 이래!
가이: 왜 남이 준거 뱉고 그래! 마셔!
레아: 으버버버버버버........................[살려줘어어어어어어어]
러버: 아하하하...... 레아.. 쓴약이 몸에 좋은 법이예요.../생글생글/
그럼..다음 마을을 향해서..출발 할까요?
"오케이!"
루키: 나 배고파... 도착하면 밥부터 먹자...
가이: 루키...카레 남았는데... 먹을래?
루키: 사....사양 할래요...-_-;;
가이: 사양? 웃겨 나에겐 사양이란 단어는 없어!!!!!!!!!!!
루키: 끄아아아아아아아~~~~~~~~~~~~~~~~~
이루: 어이..다크...
다크: 에? 왜?
이루: 니 머리끈 참 이쁘다...
다크: 어? 딩짜루? 루키 언니 고마워!!
루키: 고..고맙긴 뭘.... / 가이: 너 거기 안서어!!!!!!!!!
레아: 근데 왜 니 머리에 벌레들이 꼬일까나?
다크: 에?? 에??? 벌레? 그렇고 보니..달큼한 냄새가...
-부시럭...-
다크: 응? 끈적끈적하네.... 냠... 이거..내가 먹던 코리칸 사탕맛인데.. 에?? 설마?
러버: 다크... 그 설마가...사실이라면요...
다크: -_-;;; 루...루키 너 거기서어어어어어!!!!!!!!!!!!
사탕 껍질로 내 머리 묶어 버리면 어떡해!!!!!!!!!!!!!!!
루키: 으아아아아아아 사..살려줘어어어!
다크/가이: 너 거기 못서어어어!!!!!!!!
이루: 저 놈들은 체력이 남아 나나보네...
러버: 왜요..보기 좋잖아요.../생글생글/
Gad..Human..Devil..and....Half..
[신과..인간과..악마와.......... 그리고....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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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오오오... 다크상..
내가 머랬어.. 머리끈 이뿐걸로 해준다고 그래짜나~
맘에 드시는가? 후후...
루키의 소설을 읽으시는 분들의
필수 준비물은 안약안약~
아아~ 코멘 밥을 주세요~ 배고파요~
* Burni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7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