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鬼哭聲[귀곡성] [小題 : 귀신의 울음소리]
  • [레벨:24]id: KYO™
    조회 수: 1419, 2008-02-07 22:32:13(2003-08-21)
  • 흑운[黑雲 : 검은구름]이 청천[靑天 : 푸른하늘]을 뒤덮는다...

    비가 세차게 내려온다...

    날카로운 검이 부드러운 살갗을 뚫는다...

    피가 깊숙한 곳에서 흘러내린다...

    검붉은 핏방울이 토양[土壤 : 흙과 흙(?)]을 적신다...

    차갑고 굵은 빗방울이 토양을 씻어내린다...

    붉은 피와 함께 토양을 씻어내린다...

    굵은 빗줄기는 멈추지 않고 흘러내린다...

    빗줄기는 서서히 피 속으로 흡수된다...

    그리고...

    모든 것이 붉게 물이 든다...

    들려온다...

    끔찍한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고막이 터질 듯 한...

    하소연 하는 듯한...

    끔찍하고도...

    불쌍하게 느껴지는...

    비 속에서 들려오는 차갑고도 차가운...

    원망의 울음소리...

    그것이 바로 귀곡성[鬼哭聲 : 귀신의 울음소리]이니라...
    ───────────────────────────
    흑운 : 黑雲, 검을 흑ㆍ구름 운
    청천 : 靑天, 푸를 청ㆍ하늘 천
    토양 : 土壤, 흙    토ㆍ흙     양
    귀곡성 : 鬼哭聲, 귀신 귀ㆍ울 곡ㆍ소리 성
    ───────────────────────────
    몰라요 몰라;;
    그냥 돌아왔어요;;
    더 누워 있고 싶었는데..그러면 그럴 수록 힘들어지네요..
    그래서 돌아왔지요 뭐...^_^...
    역시 우니동에 있는건 좋아요..^_^...

댓글 4

  • love% *cool*

    2003.08.21 12:10

    좋은데~! 나 이런거 좋아해~@
    하지만 그건 귀곡성이아닐지라도 모든생물의 소리없는외침이겠지... 아무튼 쿄우! 쿨&초연냥 기억하지?
  • [레벨:24]id: KYO™

    2003.08.21 12:19

    그럴 수도 있겠네 ^_^
  • [레벨:8]미서년살앙

    2003.08.21 12:21

    쿄우 글쓰는 솜씨가 점점 늘고 있어..;ㅁ;
  • [레벨:1]유기マニア♥

    2003.08.21 16:47

    우왓,,쿄우상..글..잘쓰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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