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13번째 문

"구슬! 이제 각성한거야?" - 감쟈

"응. 기분 좋다~" - 구슬

"위기 상황에서 각성되는건가?" - 독각시

"그것보다 빨리 가자!" - 초코

13번째 문의 방에 온 일행들.

참으로 썰렁하다;

"아무도...없는거야?" - 오정

"그냥 지나가자!" - 오공

반짝ㅡ

"조심해요!" - 팔계

파바박!

바닥에 밖힌 화살 5개...

"히익!!" - 오공

"맞을 줄 알았는데..아깝다." - ??

"13번째 문지기인가요?" - 팔계

"내 이름은 초연." - 초연

"이름이 굉장히 예쁘군요." - 팔백서

"칭찬인가?" - 초연

"예." - 팔백서

"누가 나랑 싸울꺼야?" - 초연

"누가 괜찮을 것 같아?" - 오정

"삼장!!" - 초연

"난 싫어." - 삼장

"난 삼장이랑 하고 싶은데..." - 초연

"쳇..." - 삼장

철컥ㅡ

"시작할까요?" - 초연

"......" - 삼장

휘휙!!

파바박!!

"궁수...?" - 삼장

"응. 난 궁수야. 약간의 스킬을 쓸 줄 알어." - 초연

참고적으로(제 소설에서는)스킬과 마법은 틀립니다 (원래 틀렸나?)

휘익!!

"스킬?!" - 삼장

퍽!!

슈우욱...

"일대가..." - 오공

"얼어붙었어...!!!" - 오정

"빙비[氷匕]란거야." - 초연

[빙비(氷匕) : 얼음 비수]

"스킬이 꽤나 강한데...?" - 삼장

"후후...계속 한다?" - 초연

초연, 싸늘히 웃다 스륵ㅡ하고 사라진다.

"역시...스킬인가?!" - 홍해아

"그런 모양이에요. 이렇게 된다면 방향 잡기는 힘들어요." - 팔백서

"아냐. 삼장은 분명 찾을껄?" - 구슬

"맞아! 삼장은 찾을 수 있을꺼야." - 감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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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짧은;;
하지만 쓰기 귀찮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