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인의 서-1장의 엔쥐~장면!-
  • 하늘빛구슬
    조회 수: 2323, 2008-02-06 03:45:07(2003-04-24)


  • "야,이놈아~! 거기안서?!"

    "피-싫네요.스면 잡아팰거면서..."

    "이...이놈이..."

    "내가 아직도 당신의 착한 아들인줄알어?!"

    "입닥쵸-! 거기서!"

    -댕겅...

    "엄마,칼이나 갈고 오시라구요."

    "크윽..."

    "그럼,나 가출할께~^.^"

    "이놈아--! 거기안서?!"

    -지하철역-

    한 어린 소녀<?>가 아니고 소년은...

    꾸깃꾸깃한 종이를 보면서 지하철에 올랐다.

    물론,그는 돈이 없다...

    지금은...무단탑승중.

    "하-아-"

    소년,땅이 들어갈만큼의 한숨을 내쉰다.

    그덕에 같이있던 무단탑승의 무리<?>가 소년의 낌새를 눈치채고

    소년에게 다가간다.

    "너,뭐야? 누구야? 왜온거야? 무슨일이야?"

    "야야...한가지씩만 물어보라구...정신없어라..."

    소년의 말에 대장처럼 보이는 남자아이가 나와

    소년앞에 선다.

    "네 이름은...?"

    "<피식>천.천.아"

    -2시 반.한 낮의 일이였다..."

    "천아? 음...그래. 넌 무슨일로 이 일<무단탑승...- ->을 한거야?"

    "나,가출했거든...<생글 생글>"

    아무렇지도 않게 '가출'이란 말을 하는 천아를 보고...

    분위기가 썰~렁해진 ...

    "흠흠...여자애가 그런짓하면 못써."

    "시끄러.나 남자야...그리고 어린놈이 반말하기는..."

    "엉? 나...남자야? "

    "음.머리가 너무 길어서 양갈래로 묶었더니...여자같아?"

    ".....-.-"

    남자라는 말에 또다시 분위기는...

    '뻣뻣'해졌다.

    "왜그래?"

    "아니야...근데 나보고 어린놈이라고?이래뵈두 중1이야.."

    "난 중3."

    "....켁...거...거짓말!"

    "시끄러!진짜란 말야!"

    "초등생인줄 알았어..."

    "...<뿌직>"

    오오~우리의 천아군이 화가 나버렸네요....^ ^

    아무리 천아라도 참기 힘든 말이죠?

    초...초등생이라니....

    아무리 귀엽고 깜직한...<퍽>천아군을....

    초..초등생!그렇게 어려 보인 답니까...

    ->그러면서도 기쁜 망할작가.

    =============시작전의 대화=============

    "뭐...이 칼을 들고...정말로 천아에게 칼을 던지라구?"

    "응.."

    "그래도 될까...."

    "하하...;;"

    "뭐야~작가,너무해!내가 초...등생으로 착각받는 장면이라니."

    "너 정말 초등생같은걸."

    "이~씨.내가 작가보다도 2살이나 많은데,키도 작구,행동도 어려...힝..."

    "토라지지마...>_<그게 천아의 귀여운 점이니까."

    "아...생각해보니까 작가탓이잖아....작가시러!나 가출할꺼야~!"

    "에...?!"

    --결국...천아는 하루동안 안들어왔죠.

    <다음날에 문앞에서 자고 있더군요.어찌나 귀엽던지..>

    오늘의 장면은 오공에게 부탁을 해서 냈어요.

    그래서 더 일찍 화가나는 오공..

    아아~오정도 너어야하는데..

    삼장은...아아~<절망하는 작가.>

    -=====================================-

    "너희....오늘죽어봐..."

    오오~살벌한 분위기...

    "나와라~여의봉!"

    오...오공!여...여의봉...?!!

    "다쓸어버릴꺼야아~!!"

    "엑?!이런것도 있었어?!"

    엑스트라님들~!죽을힘을다해 튀어요~!진심입니다~!

    "....지...진심?!"

    오....오공~!!!

    -콰--아앙~!!!-

    그날.엑스트라들의 전치3주와,배경화면의 망가짐으로


    ...소설을 진행할수가없었습니다....


    오공을 혼낼수가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천아의 용서로 화기애애해진 '장'이였습니다...


    그다음날.오공이 도시락을 싸왔더라구요...


    팔계가 죄송하다는데...;;자신이 동물관리<?>를 못했다면서...


    그도시락을 맛있게먹고 천아를 대상으로 다시 찍은게 '봉인의 서....1장'이랍니다!



    많이~봐주세요~! >_<

댓글 8

  • [레벨:24]id: KYO™

    2003.04.24 17:10

    하하...;;; 중3을 중1로 착각하고 남자를 여자로 착각하다니...저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었겠군요...;;;;
  • 하늘빛구슬

    2003.04.24 17:18

    >_< 헤헤~

    감사해요! 쿄우님!<영어실력이 딸려요...^^;>

    마니 사랑해주세요~<퍼억!>
  • [레벨:4]타이

    2003.04.24 17:40

    아앗+ㅁ+재밌네요^^
  • Angelica

    2003.04.24 19:54

    에헤헷- 에헤헷- 기대해버릴거에요~ >ㅁ<
  • [레벨:1]호이

    2003.04.25 10:16

    오옷! 새로운 소살ㅇㅣ네요 전 언제 이런 재주를 가질수 있을까요?
  • 돌아온 genjo

    2003.04.26 15:31

    기대되네여...^^

    재미있게 써주세여.>ㅁ<
  • [레벨:1]★초록하늘★

    2003.05.25 19:12

    아아,,, 양갈래로 묶었다니...;; 착각할만 한,.....(뿌직-!)
    아닙니다...아니고요;;;
  • 까망네코

    2006.01.11 19:50

    푸하하핫. 구슬아, 너 진짜 웃기구나.
    ..소설을 못알아들어먹겠어!![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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