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울&# -③-
  • 할 거 없는 사람
    조회 수: 1987, 2008-02-06 03:45:07(2003-04-24)
  • 크윽.... 1편부터 올리기도 뭐하니 3편을 걍 올리겠습니다.

    =====================================================

    너무 오래됐어.... 이 곳에 갇힌 것도....

    하지만 이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

    소중한 존재란... 내가 꼭 지켜야 하는 것일까? 내가 지키지 않아도... 있을 수 있는 소중한 존재는

    없는 거냐------------

    삼장은 누워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몸은 여전히 움직일 수 없었다. 하지만 아까보다는 괜찮아진 듯 했다.

    삼장은 재빨리 총을 장전시키고 거울을 향해 총을 쐈다.

    그 순간 몸의 결박이 풀렸고, 삼장은 재빨리 뛰어내려갔다.

    집안은 지붕이 날아가 온통 만신창이였다. 팔계와 오정은 쓰러져 있었고,

    오공은 혼자서 힘들게 홍해아와 싸우고 있었다.

    "칫!! 그만 좀 소환하라구!! 그 염옥귀인지 뭔지!!"

    오공은 투덜거리면서도 계속 싸우고 있었다.

    삼장은 재빨리 홍해아를 향해 총을 쐈다

    홍해아는 총알을 피하기는 했지만 총알이 스쳐지나간 듯 피가났다.

    "어! 삼장!!"

    삼장은 오공에게 대충 손짓을 하고나서 마계천정을 외우기 시작했다.

    "和産恭碼界穿政..... 마계천정!!"

    홍해아는 움직임을 멈추고 머리를 감싸쥐며 괴로워했다.

    "으악!!"

    오공은 재빨리 달려가 홍해아를 떼려 눕혔다.

    "후---- 성공!!!"

    오공은 그런 짤막한 맨트를 외운 후, 삼장과 같이 오정과 팔계를 각자의 침실로 옮겼다.

    그날 밤---------------

    "삼장. 팔계랑 오정이랑 자고 있으니까 재미없어.... 왠지 썰렁해..."

    "시꺼, 꼬마 원숭이. 누군 좋아서 이러고 있냐?"

    삼장은 부채로 냅다 오공을 갈기고 말을 한다.

    "빼에-! 왜 때려!!"

    "좋아."

    "좋긴 뭐가 좋아. 이 눈처진 땡중!!"

    "꼬마원숭이, 좀 조용히 해라."

    "피---.."

    오공은 그제서야 조용해졌다. 삼장이 꽤 아파보였기 때문이다.

    삼장은 계속 힘이없고, 머리가 울리면서, 힘이 없어서 쓰러질것만 같았지만 힘을 주면서 견디고 있었기

    때문에 안색이 좋지 않았던 것이다.

    "원숭이, 너.... 내가 왜 이러는 지 알겠냐?"

    왠지 삼장답지 않게 약한 소리였다.

    "야-- 세상 한 번 말세로다. 삼장이 그런 소리를 하다니..."

    "어이. 그런소리 하지마라 원숭이.나 지금 꽤나 상태 않좋아."

    "예.... 그래요?"

    "어... 팔계. 오정!! 일어났네!!"

    "그래. 바보 원숭이."

    "하하... "

    "팔계의 순간 방어로 심하게 다치지는 않았나 보군. 상태는 완쾌냐?"

    "네. 그래요."

    "후후... 그거 다행이네... 키득키득!!"

    "누... 누구냐!!"

    오공이 외치면서 여의 삼절곤을 준비했고, 사오정은 자신의 무기를. 팔계는 싸울 준비로 기를 모았고,

    삼장은 총알을 장전했다.

    "후후... 그렇게 미워할 만도 하지. 삼장. 고맙다. 나에게 에너지를 나눠주고, 봉인까지 깨줘서.

    아까 그 거울말야."

    그 남자는 그러면서 중얼거렸다.

    "나의 힘을 파먹은 빌어먹을 자식이 너냐...."

    하지만 그 말을 채 마치지 못하고 삼장은 주저앉는다.

    "삼장!!"

    오공이 달려가려고 하나, 갑자기 그 남자가 오공을 막으면서 오공에게 한 방 먹인다.

    <<퍽!!>>

    "오... 오공!!"

    "다가오지 않는게 좋을걸요. 다가올 수록 삼장이란 사람이 서서히 죽어갈거예요."

    "크윽!!"

    =======================================================================================

    아~ 드뎌 3편까지 썼습니다.

    계속 봐주세요^^

    클릭해주시는 분들 감사해엽!!






댓글 10

  • [레벨:1]울산이~☆

    2003.04.24 16:07

    와~~와~~~
    잼써여
  • [레벨:24]id: KYO™

    2003.04.24 17:12

    캬악-! 가만 안둬!! 가만 못 둬!!
  • 돌아온 genjo

    2003.04.26 15:28

    머야.>ㅁ<[광기보임..;;]

    그자식 누구야..>ㅁ<
  • [레벨:9]id: 손고쿠

    2003.04.27 16:47

    삼장이랑 오공 건디는 놈 다 죽여 버릴꺼야
  • [레벨:1]★초록하늘★

    2003.05.25 19:09

    거울에서 튀어나온거같은 녀석은 행동이 맘에 안드네요...
  • [레벨:3]id: 명이

    2003.08.06 10:41

    우욱...삼장씨 위험해[어디론가 끌려가고 있었다ㅣㅡㅡ;;
  • [레벨:1]핑크짱-♡

    2003.10.13 16:13

    제미있다
  • [레벨:2]세인

    2004.12.29 09:43

    ... 삼장님을.. 해코지하는.. 나..쁜.. 녀..석.. 같으니이이!~!
  • [레벨:1]삼장애인

    2005.07.18 14:53

    감히 삼장오빠와 오공이를 건들다니 나..쁜..녀..석.. 죽인다.
  • 강혜진

    2006.03.25 13:47

    오공이 괘롭히면 다 죽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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