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가 재촉해대길래...
잠수 중에 잠시...
당신은 강변에 서 있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땅에는 꽃이 만발하고
돌로 된 계단이 옆에 있고
저 멀리 모닥불이 피어오르고
주위에 나무가 있습니다
물은 잔잔히 흘러가고 있고요
바람은 시원합니다
쇠로 된 가로등은 빛을 빛추고 있습니다.
Q. 유기인들은 윗글 중 어디서 등장!?
예)
삼장씨는 나무 위에 앉아서 아래를 노려보며....;;
오공군은 하늘에서 뚝- 하니 떨어지고....;;
팔계씨는 땅에서 피어나는 검은 오로라에 쌓여 점점 모습이 보여지고....;;
오정씨는 물에서 벌떡 일어나고...;;
해아씨는 불이 형체를 이루며 천천히 걸어나오고....;;
팔백서는 공기(바람) 중에서 점점 형태가 만들어지며 나오고....;;
이린양은 쇠로 된 가로등에서 슈욱- 하며 형태가 만들어지고...;;
독각시는 바위가 움찔하더니 점점 사람의 형태를 갖춰지며 나타나고...;;
자아아~ 어떨 것 같나요?
등장인물 -> 삼장, 오공, 오정, 팔계, 홍해아, 팔백서, 이린, 독각시
등장위치 -> 불, 물, 나무, 공기(바람), 쇠, 땅, 바위, 하늘
되었다! [...] 비록 색깔은 똥색 이지만... 어쨌든 그 아파트 3층 한 가운데 에는 불이 환하게 켜
져 있었고 궁금증에 그 안을 들여다 보니... 삼장과 오공이 업치락 뒤치락 즐거운 상태...
코피가 흘러나오는 것을 최대한 막으며 조용히 지켜보는 가운데... 잘못하여 땅 아파트(?) 바닥
부분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 쿠구구구구 - ' 하는 소리가 들려 이리저리 둘러보자 위에서
먼지가 떨어진다. 그리고 나서 상황파악을 제대로 하기도 전에 추락하는 바닥. 다행히도
이 곳은 '망상' 세계였기에 무사할 수 있었다 . 그런데... " 너를 살인미수로 체포한다! "
삐용거리는 경찰차와 총을 들고 다가오는 경찰 나으리들. 그 날이후 평생 감옥에서 썩게 되었
다는... < (상황설명: 아파트가 무너지는 바람에 삼공은 물론 그 아파트에 살던 사람 모두 죽
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