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ragon Stone] 08 - 2 ' 테츠님'
  • 히루z
    조회 수: 573, 2008-02-06 05:48:41(2006-08-20)








  • 이번편은 ....................................... 나도 무의식적으로 나온[..]
    지금 내가 쓴 소설은 이제 10 - 1 로 가고 있는데 ㅠㅠ
    벌써 여기서 따라잡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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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습격은 오지 않았다.
    이미 우승했으니 당연한 결과지만 , 더 큰 이유는 일명 ‘바보균’ 이 옮을까봐 다른 팀원들이 오히려 피한다는 거였다.
    식당에서 시킨 많은양의 음식을 방으로 주문해 , 방에서 휴식을 만끽하는 팀원들.
    테츠 , 진진 , 이온 , 제르아드가 마시려고 시킨 대량의 술을 이루와아일린이 마셔 취한 상태였다.

    “풋 - . 꼬맹이가 술을 마시니까 곤드레만드레 취하는거다”
    “사돈남말 하고있네. 니 귀는 폼으로 달고다니냐 - ? 혀 꼬부라진게 ”

    술을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싸우는 이루와진진.
    이온은 이제 익숙해졌단 듯 , 무시하고 술만 계속해서 마셨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절대로 취하지 않는 이온 , 테츠 , 제르아드.
    어느새 싸우던 목소리가 사라졌다.
    제르아드가 바라보니 세상모르게 잠들어 있었다.
    이루가 진진의 배에 다리를 올려 진진이 또 괴로워하는 패턴이었지만.
    늘 테츠품에서 잠들던 아일린이 이온의 다리를 배게삼아 자고 있었다.

    “이런 팀으로 용케도 버텼네요”
    “에헤 - . 그래도 서로를 많이 생각하고 , 늘 다투기야 하지만 재미있으니까. 이온도 그러잖아?”
    “무슨소릴?”
    “테츠말은 너가 많이 웃는단 소리야”

    제르아드가 술을 따르며 말했다.
    이온이 술잔을 바라보며 아무말도 안한다.
    무언갈 곰곰이 생각한듯.

    “그렇군요. 여러분들과 같이 생활한 날은 열흘도 안되지만 재밌어요”

    그러자 씨익 웃는 제르아드와 테츠.
    이내 테츠가 일어나더니 치워진 그릇들을 들고 방을 나가면서 말한다.

    “이만들자. 별로 한것도 없지만 푹 쉬어야지. 그릇 , 식당에 갖다주고 산책좀 하고올게”
    “조심하세요”
    “괜찮아”

    빙긋웃고 나간 테츠.


    [시점변화]
    예선전을 통과해서 결승전으로 진출 ..
    이온의 말데로라면 유력후보자들끼리 링위에서 싸우게 되겠지.
    적어도 꼴찌는 우리일텐데…
    오늘 예선전은 어이없게도 승리했지만 , 운도 실력의 하나니까.

    “아줌아. 아까 음식 시켜먹었던 그릇 여기요”

    오늘 예선전으로 인해 일명 바보팀으로 불리고 있다.
    뭐 .. 우리팀은 거의가 바보긴 하지.
    가장 휴력한건 역시나 진진군과 이루군이랄까 -
    식당문을 열고 나와 밤하늘을 보았다.
    밤하늘에 수놓은 반짝이는 별들.
    모두랑 함께 보면 좋을텐데…깨울까?아니다. 냅두자. 깨웠다간 , 욕먹을지도 몰라. 저렇게 술에 취한 상태에서 , 적어도 진진군한텐.
    뭐 , 어차피 함께 다닐테니까…볼 기회는 많아.

    “테츠님”
    “…?유이치군…테츠님이라니? 날 기다린거야? 무슨 볼일이야?”
    “저희와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
    “…뭐?”

    얘 , 왜이래?원래 이런애 아니었는데.
    함께 하자니.

    “결승전이 끝나고 나면 , 지금의 팀과는 더 이상 함께 하실수 없을겁니다.
    그동안 테츠님 일행을 보며 일일이 간섭한건 테츠님과 이루님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결승전에서 , 가드팀이 제일 약골. 그럼 , 약골팀의 팀원들 3명을 하얀고양이팀과 검은고양이팀이 뽑아서 선택하죠.
    뽑는방법은 하얀고양이팀과 검은고양이팀 3명이 싸워서 이기면 먼저 데려가는거죠”
    “잠깐!? 난 그런소리 이온한테 들은적 없어”
    “무튼 사실입니다.”
    “나보고 우리팀이랑 헤어질테니 , 그냥 니네쪽으로 먼저 들어가라. 이거야? 팀원들과 함께할거야.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 !
    누구마음데로 우리팀을 가른다는거냐 !!”
    “왜 그쪽 팀원들과 함께 하고 싶으신 겁니까”
    “…뭐?”

    왜지?난 , 왜…?저녀석 , 왜 사람을 혼란스럽게 하는거야!?갑자기 진지한 눈빛으로 물으면…

    “그들과 함께 있으면 , D.S는 손에 넣지 못하는건 물론이고 D.S는 구경조차 못할겁니다”
    “너희랑 함께하면 뭐가 좋다는거지? D.S를 딱히 손에 넣고 싶다는건 아니야”
    “그럼 왜 참가하신 겁니까. 필사적으로 강해지려 한거고 , 예선전에서 필사적으로 이긴 이유는 뭐죠?”

    생각해본적 없다구.
    게다가 , 예선전은 단지 운이지 우리팀 누구도 필사적으로 이기려 하지도 않았다구.
    더군다나 갑자기 그렇게 많은걸 물으면 대답을 못하잖아.

    “그냥…모두랑 함께하고 싶을뿐이야. 모두랑 웃고 즐기고 싶고 , 모두에 대해 차근차근히 알고싶어. 잘못된건 아니잖아”

    모두가 참여하고 나면  , 또 다시 혼자가 되는건 나니까 …
    그게 싫어서 …
    너무 싫어서 …

    “그럼 , 일행들이 전부 죽어버린다면. 사라진다면. 같이 하실건가요?”
    “…무슨 말도안되는 소릴하는거야!? 일행들에게 손가락 하나라도 갖다댄다면 내가 용서안할거야. 동료들이 죽는다면 , 나도 죽겠어. 절대로 너희들이랑 함께하는일은 없을 거야”
    “과연 그러실까요? 테츠님은 혼자인게 싫은 겁쟁이가 아닙니까. 동료들이 테츠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확인하시죠”
    “자 , 잠깐 !”

    그렇게 자기할말만 하고 가버리면 …
    동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라니 …
    동료를 시험하라는 거야…?난 , 동료들을 믿고 있는데 … 믿지 말고 , 의심하라는 거야?내 두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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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편]

    “우우 .. 머리아파 ... 히잉”
    “유이치가 무슨말을 했는데?”
    .
    .
    .
    “테츠. 나까지 속일수 있을꺼라 생각하지마”
    .
    .
    “풋”
    “웃지마!!”
    .
    .
    .
    “가만안둬. 사카모토 유이치”
    “진이야. 골드드래곤. 우릴 찾는 이유는 뭐지?”
    “이봐. 진정하라구. 뭣 때문에 화를 내는진 모르겠지만. 응? 여긴 우리구역이란걸 잊지마”
    .
    .
    “버틸수 있을까 모르겠네”
    “무슨소릴…!!”
    .
    .
    .
    “난…포기하지않아.사카모토 유이치 , 이 자리에서 널 죽이겠다”




    자아 ,
    끝입니다 ㄱ-

댓글 9

  • [레벨:8]id: 손님

    2006.08.20 10:30

    ..짧다 ㄱ- .........................
  • [레벨:9]id: 하늘(비광)

    2006.08.20 10:49

    유이치 볼 수록 묘한 악역인데 (..
  • [레벨:4]id: 미햙호

    2006.08.20 11:42

    짧다<...
    아 유이치 너무좋아 ㅠㅠㅠㅠ 저런 악역 같으니♡♡♡♡<
  • [레벨:9]id: 손고쿠

    2006.08.20 14:10

    ,,점점 악역에 물드는 유이치상...
    테츠상이 유이치상족으로 갈일은 당연 없겠죠..
  • Profile

    [레벨:7]id: 라퀼

    2006.08.20 14:39

    반으로 가른다니.. 그럼 결국
    서바이벌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소리란건가..
  • [레벨:1]쿠로시라

    2006.08.20 15:29

    본편보다 예고편이 더 기대인..;;<<탕
  • [레벨:24]id: Kyo™

    2006.08.20 20:01

    뭔 소리인지 내가 더 머리 아프다아;;;
    어쨌든, 바보균이라니 =_=a
    너무하네 =_=a
  • [레벨:7]id: 크리스

    2006.08.21 10:44

    오오,드디어 컴터가 정상으로 돌아왔어 'ㅂ'<-
    며칠 속 썩이더니 지 스스로 다시 원래대로 됐구만~
    그나저나 유이치 녀석, 어찌보면 참 대단해.
    저런 말로 교묘하게 상대를 혼란시키다니 말야.
  • [레벨:5]id: 이엔

    2006.08.22 22:12

    정말 죽여버리면...
    안되는거겠죠, [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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