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박 6일의 싸움∨ 제 3화
  • [레벨:24]id: Hasaki Kyo
    조회 수: 143, 2008-02-06 05:37:25(2004-01-21)
  • 솔문이 잠든지 약 1시간 후-

    쾅!!

    ".........?" - 솔문

    무시무시한 노크소리(?)에 부시시하게 일어난 솔문은 누군지 알 수 있었다.

    "솔문! 당장 안 나와!!" - 묘린

    묘린의 화난 목소리였다;

    솔문이 대충 머리를 빗고 나오자, 묘린이 화를 내면서 문 앞에 서 있었다.

    "잠이 들면 잘 못 깨는 편이라... 죄송합니다." - 솔문

    "빨리 1층으로 내려와." - 묘린

    1층은 묘린이 끌고 온(?) 경찰들이 한창 조사 중이였다.

    문 옆에 주저앉아서 눈물 뚝뚝 흘리고 있는 남자도 보였다.

    "음... 저 남자, 혈무의 재산 상속자라나봐." - 묘린

    "재산 상속자?" - 솔문

    "예, 혈무씨가 죽었으니 저 남자분이 혈무씨의 모든 재산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다가운 여자는 예쁘장하지만 어쩐지 남자다운 이미지를 풍겼다.

    "거기 세분! 이리로 오세요!" - 경찰

    세 사람이 경찰 근처로 갔다.

    "자... 그럼 한분씩 이름과 이 곳에 온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 경찰

    "이솔문입니다, 일 때문에 한 오피스텔을 찾다가 길을 잃어서 이 곳에 왔습니다." - 솔문

    "이세추, 진로상담때문에 아버지 병원 찾아가던 중이였는데 배가 고파서 왔지." - 세추

    세추의 말투는 참으로..... 4가지 없는 말투였다;;;

    "제이, 국립공원으로 놀러가다가 방향을 잘못 잡아서 이리로 왔습니다." - 제이

    보아하니... 엄청난 방향치에다가... 순진해서 속아 넘어가기 잘 하는 것 같다;

    "난 죠니, 이 근처 친구네 놀러와서 슈퍼에 물건 사러 나왔는데 이런 산 속으로 왔지 뭐야." - 죠니

    죠니... 이름이 불법체류자 같은 이미지다; (죄송합니다, 미스티상;)

    "나는 천운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일이 있을만한 곳을 쫓아 다니는 편이죠." - 천운

    점쟁이인가...; 어쨌든 상당한 미남...

    "저는 임혈다에요. 유물이 있다는 소리에 왔다가 이상한 방향으로 와버렸어요;" - 혈다

    유물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아... 사회, 국사 시험 점수는 꽤나 높겠다고 생각 된다;

    "은향이에요, 친척집에 왔는데 쫓겨났어요; 여관에서 생활 하다가 돈 떨어져서 집으로 가려다 이 곳에 오게됬어요." - 은향

    손톱 물어 뜯는게......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여자 같다;

    "경위님은 어떻게 오셨습니까?" - 경찰

    저 사람... 잠자코 입 다물고나 있었으면 목숨이라도 건지지...;;

    괜히 묘린을 건들였다가 어딘가에 묻혀버렸다;;;

    "아하하; 죄송합니다;;" - 경찰

    (간신히 살아 돌아왔다;;)

    "나는 미령이라고 해요, 가족끼리 놀러왔었는데 제가 쉬는 사이에 가족들이 모두 출발해버려서 결국 근처에 있던 이 곳으로..." - 미령

    운이 나쁜 것 같아 보인다;

    "진진, 일행들과 같이 이 근처에 왔다가 한눈 판 사이에 일행들 놓쳤음." - 진진

    서류형식의 대답으로 보아.... 잘못 건들면 큰일날 것 같다;

    "혈무씨가 죽은 사인이 뭔가요?"

    아까부터 울고 자빠졌던(;) 남자가 경찰에게 다가왔다.

    "과다 출혈로 인한 사망입니다. 치명타는 복부에 맞은 칼때문이고..." - 경찰

    남자의 눈물 사이로... 아주 희미한 웃음이 새어나왔다...
    ----------------------------------------------------------------------------------------------
    에헤야~ 망했어요♡ (퍽!!)
    주민역 신청하신 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나왔네요-
    자자~ 범인이 누굴까요~ (힌트도 안 줘 놓고 누군지 맞추라는 거냐, 쿄우!!!)

댓글 14

  • [레벨:8]∑미서년살앙™

    2004.01.21 20:07

    범인은, 나[투쾅]
  • [레벨:5]루첸LD

    2004.01.21 20:08

    배가 고팠군요..(글썽)
    불쌍해라!(...)
  • [레벨:9]id: 손고쿠

    2004.01.21 21:16

    잘읽었어요 쿄우상^^
  • [레벨:3]죽무

    2004.01.21 21:41

    저 남자..........-_-;쿨럭; 근데 거의 다 길을 잃었군요; 저런저런; 확실한 목적이 있는 사람이......쿨럭;
    하긴, 그런게 없는게 당연한 걸까나;; 암튼 잘봤어요-
  • 센츠(S.C)

    2004.01.22 04:16

     젠장, 역시 이름 잘못정했어 ; (이름이 대추같다;)
  • [레벨:3]id: 실피상

    2004.01.22 10:11

    ㅇㅅㅇ//
    나는 심리적 안정이 필요//[퍽]
  • ㅇr리랑

    2004.01.22 15:26

    쿄우상.....재밌어용
  • [레벨:3]stella~☆

    2004.01.22 16:02

    글쎄요.... 누군지 아직 짐작이 가지는 않는군요...

    계속 읽다보면 알 수 있을......것 같지는....;; 아하하하하~~
  • [레벨:3]愛〃Ruzi

    2004.01.22 16:35

    와아- 나왔다아-........... 범인은 저 남자아닐까요?;
  • [레벨:3]vMISTYv

    2004.01.23 17:58

    푸핫.//ㅁ/// 마음에 들어요♡
  • 촌놈J

    2004.01.23 18:01

    아아- 내가 설 연휴동안 잠적<-한 그 사이에 이렇게 세편이나 연재를 한게요?
    재밌겠다 기대되는...+_+ 다음편 기다릴게~
  • [레벨:6]망울냥♥

    2004.01.24 15:27

    범인은 나아♡/타앙/
  • [레벨:9]ねこ[네코]

    2004.01.25 17:52

    범인은 울면서 웃는 남자[무슨 소리야;]
    어...어쨋든 그런거라구;! [이봐;]
  • genjo sanzo

    2004.02.04 01:07

    냐하하;;;;;
    재미있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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