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니동(위험한 숲)1
  • 조회 수: 714, 2008-02-06 05:25:44(2004-02-19)
  • 우리 우니동 마을에는 얼마전 까지는 확실히 평화로웠다.
    그런데 이젠 아니다..우리 모두가 하루하루를 두려움에 떨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요 며칠새 우니동 친구들이 사라져 간다..
    소문에 의하면 모두 뒷산에 놀러갔다가,
    몬스터들에게 잡혀가 몬스터들의 부하가 되었단 소문도 돌고있다.
    이제 우니동에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면서 어른들이 열심히 일할수도 없다..
    땅은 점점 황폐해가고 우니동 마을은 음식이 없어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집도 있다.
    이제..우니동의 아이들은 5명밖에 남질 않는다.
    여기 우니동아이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친구를 하지만  형이나,누나..붙이는건 잊지 않는다.
    우니동에 마지막 남은 아이들.
    (손고쿠,크리스,정시유,루키,네코.)다.
    이 아이들은 자기들의 아지트에 있다.

    시유- 어떡하지..친구들이 없으니까.....심심해..
    루키- 흥..우리보다 나이도 어린게-0-
    시유- 윽...//_//;;

    아...성격 설명할때 미처 말 못했네요.,독자여러분.
    루키는 시유를 놀리는것을 좋아한답니다.(시유가 좋아서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는게 아니죠.)

    고쿠- 그만해.루키..너도 크리스하고 나보다 2살 적으면서-0-.
    루키- 윽....;;
    크리스- 그나저나 모두들 며칠전 부터 아이들이 뒷산에 갖다가 사라져 아이들이 우리 5명밖에 남지
    않은거 알지?마을 전체가 두려움과공포로 휩싸여 있어.
    시유- 맞아.덕분에 마을의 음식도 떨어지구 시름시름 앓고 있어.우리 엄마하구 아빠도 그래.
    네코- 저기..우리가 그 문제를 풀지 않을래?
    시유- 맞아.우리가 풀자.크리스누나,고쿠형아,루키형아.
    크리스- ㅋㄷ 시유야,네코야.그걸 말하기 위해서 고쿠하구 내가 모이랜거야.
    하지만 우리도 조심해야되.언제 어디서 우리가 표적이 될지도 모르니까^^
    그래도 모두들 거의 수련은 익혔잖아?
    루키- 맞아.우리가 행방불명된 아이들을 찾자.
    시유- 하지만 소문에 의하면은 그 아이들은 몬스터들에 의해 부하가 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잖아?
    고쿠- 상관없어.그런 소문 사실인지 거짓인지 우리가 직접 확인하면 되잖아^^?
    시유- 그렇구나>^<!
    고쿠- 우선 날도 벌써 어두워 졌으니까 집에 돌아가자.
    모두- 응^^

    고쿠.크리스.시유.루키.네코 의 아지트는 마을에서 7분 거리이다.
    시유는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진 않았지만 고쿠와크리스의 의해 마음을 열어 지금 친구를 사귈수도
    있었던것.(나중에 외전편 쓸께요^^)
    시유는 겁을 잘 탄다...그래선지 고쿠의 등 뒤에 찰싹 붙어 걸어가고 있다.
    이런 일이 익숙한지 모두가 그냥 빙그레 웃고만 있을뿐.
    마을 입구에 섰을때 모두의 눈에 충격적인 장면이 보이고 있었다.
    몬스터 들이 마을에 불 질르거나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해치는 모습...
    고쿠,크리스,루키,네코의 부모님들은 모두 우니동 마을을 떠나갈때 아이들을 데려갈려고 했지만
    모두는 시유가 걱정이 되서 여기에 남겠다고 한 것이다.
    그 대신 부모님들은 이 마을이 평화로워지면 그때 올테니 죽지 말라고 당부하시고 다른마을로
    피신하셨다..이것도 며칠전...
    시유가 불이 번지고 몬스터 들이 날 뛰는 우니동마을에 뛰어가서 부모님을 구해야 겠단 생각에 뛰어간다.

    크리스- 시유!안되!!몬스터들이 아직 있단 말이야!
    시유- 안되,아직 살아있을지도 모른단 말이야!

    시유가 마을로 뛰어들어가자 마을 입구가 불에 휩사여 시유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시유- 콜록콜록..엄마....아빠..,어딨어,....내가..내가.....구해줄게....

    마을 입구에서는..

    고쿠- (따라들어가려고 한다.)시유!!
    네코,루키.- (고쿠의 팔을 붙잡으며)위험해!
    크리스- 너희들...
    고쿠- 놔.시유는 내 동생이나 같은 존재란 말이야!
    루키- 나도 그래.고쿠형,내가 왜 시유 놀리는지 몰라?
    시유가 동생같이 너무 귀여워서...좋아서 괴롭히는거라구!
    그리고 시유가 아무리 어리다고 해서 우리들을 실망시킨적 있어?한번도 없잖아!
    그러니까..시유를 믿자.응?
    크리스- 루키.네코...고쿠 손 놔........몬스터들이 노리는건 자신들의 부하를 더욱더 늘려 이 세상을
    지배하고 싶은거야.그렇담 아까 내가 말했던 것처럼 벌써 시유가 표적이 되었을 지도 몰라!!
    고쿠라면은 시유가 있는곳을 우리보다 직감으로 잘 맞추잖아!그러니까 고쿠를 놔줘.
    가서 시유를 구할수 있게 믿는것이 우리들로선 최선의 방법이야.
    루키,네코- 하지만...
    크리스- 갖다와.고쿠^^우리는..너와시유를 믿을게......
    고쿠- ..고마워.
    크리스- 대신...너,만약 시유하고 같이 못 돌아온다면..난,너를 평생 용서 못할지도 몰라.
    고쿠- 걱정마.

    고쿠도 그렇게 불길을 신경쓰지도 않은채 옆에 있는 우물의 물을 바가지로 떠서 자신의 몸을 적신다.
    그리고는 뛰어들어간다.

    크리스- 고쿠..시유...둘다,무사해야되.

    한편..

    시유- 하아..하아....힘들어..콜록콜록....괴로워....엄마..아빠....어딨는거야.....
    몬스터1- 진짜네..미서년 님이 말씀하신대로 아직 아이가 남아있었어.킬킬킬.데려가자.
    시유- !!콜록콜록...몬..스터?

    저게....저게.......우리 우니동마을에 친구들을 다 데려가 부하로 만들었다던 몬스터의 부하인가..
    (언제 어디서 우리가 표적이 될지도 모르니까.)크리스..누나의 말대로....설마..내가 표적이..된거야?
    도망쳐야되...우선..엄마하구아빠를 구해야되...무섭지만 물어봐야겠어..

    시유가 마을입구의 반대편으로 마구 달린다.

    몬스터2-앗!꼬마가 도망간다.잡아~!!
    몬스터4-응!
    몬스터3-거기 서라!!

    으아앗~무서워!!ㅠ_ㅜ고쿠형아!크리스누나!네코누나!루키형아~ㅠ_ㅜ..

    철푸덕!!

    시유- 아야..엎어졌어...아파.....ㅠ_ㅜ
    몬스터들- 킬킬킬..이제 포위했으니 도망갈 곳은 없겠지?
    시유- 으...(뭐야..동그랗게 포위했잖아...나같은 어린애 한텐 너무하잖아ㅠ_ㅜ)

    독자들- 어쭈,네가 어린애냐?13살이면 현재로는 6학년 초등학교에선 최고학년인데!
    시유- 하지만 난 키가 작잖아~143이라구.
    독자들- -0-;;

    몬스터가 시유에게 손을 뻗는다...

    무서워...왜......이럴땐 사부님이 가르켜 준 공격을 못하는거야...역시 난 수련이 부족했어ㅠ_ㅜ..
    아무나 구해줘....힝....

    슈숙!!

    몬스터들- 아니,어떡해 된거지?
    시유- 어?고쿠형!
    고쿠- 하아..하아...괜찮은거지?공격 하지 그랬어.
    시유- 하지만....몸이 안 움직인단 말이야...ㅠ_ㅜ

    시유는 지금 고쿠한테 안겨있었다.-0-;;

    고쿠- 그래...나가자...나 너하구 같이 못 돌아 가면은 크리스가 용서 못한대-0-;;그러니까 돌아가자.
    시유- 하지만,아직 엄마하구아빠!
    고쿠-  !..시유,듣지마!
    시유- 뭐..?
    몬스터- 저 꼬 바보 아니야?인간이라면은 우리가 다 죽였지.먹기도 하구 말야.킬킬킬.
    시유- 뭐....엄마하구..아빠를....잡아먹었다구....?거짓말....거짓말이지....?
    고쿠- ......
    시유- 왜...아무런 말도 안하는거야.고쿠형....거짓말이라고 대답해줘야 하잖아ㅠ_ㅜ!!

    그때..목소리가 들린다.

    ?-시유,고쿠 잘못이 아니야!잘못한거라면 몬스터 들이라구!!

    고쿠-크리스...네가 어떡해 여길,..
    크리스-계속 안 돌아 오길래 걱정했잖아!
    루키-맞아,고쿠형-0-
    고쿠-미안...
    시유-몬스터들...잘못이라구?그러면...용서.....못해...
    어느 누구든 간에.....절대로 용서...못해.....(부들부들....부들부들....)
    고쿠-!!시유,진정해!!
    네코-고쿠오빠,시유를 우선 내버려둬.고쿠 너나 우선 피해
    고쿠-.....

    고쿠가 말 없이 슬픈 눈으로 시유를 우선 아래에 내려놓고 모두가 있는 나무위로 올라간다.
    시유가 눈물을 흘리면서 일어나더니 눈물을 닦는다.
    그리고....웃는다.아무말 없이 웃는다.눈은...이성을 잃었다는 표정으로 고양이 눈을 하고 있다.
    시유가 빠른 스피드로 움직여 몬스터들을 없앤다.
    그리곤 자신의 손에 묻어있는 피를 할짝 하구 핥는다..
    고쿠와크리스가 내려온다.
    시유는 경계를 하고 공격자세를 한다.하지만 고쿠와크리스는 그렇다고 겁내지 않는다.
    예전부터 쭈욱 시유를 원래로 돌아오게 했으니까.

    크리스-천(天)신(神)계(契)천(天)!!

    시유가 갑자기 몸을 움찔거린다.

    고쿠-ウヴヨあ!!

    시유의 눈이 원래로 돌아오더니 털썩 주저 앉는다..

    시유-하아..하아...
    고쿠-잘 했어^^
    시유-....해...ㅠ_ㅜ
    크리스-뭐?
    시유-몬스터들 같은거..없어져야 되.....몬스터들..절대로 용서 못해...분명히 미서년 이라고 그랬어..
    미서년....없앨거야....용서를 해도...우니동마을의 평화를 되 찾을거야.
    네코-그렇게 해.시유,그래야 네 맘이 풀린다면.
    시유-네코..누나...
    루키-맞아^^
    시유-....응!!

    --------------------------------------------------------------------------------------------
    허접 소설 보신 분들 눈 썩을거 같군요..
    그리고 미서년님...외의  나머지 2명 몬스터 님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순서대로 정한건 아시겠죠^_^?

    정말루 보신 분들은 감사드리구요..리플 달아주세요~

댓글 7

  • [레벨:2]tksrhgktrh

    2004.02.19 10:43

    흐흑...아무도 리플 달아주지도 않아~
    앞으로 나머지 제 친구들과베스트친구들도 저처럼 표적 될껄요~시유처럼~
  • [레벨:9]id: 손고쿠

    2004.02.19 12:11

    허접이라니요^^ 잘읽었습니다^^
  • [레벨:9]id: 루키♬~♪♩

    2004.02.19 14:24

    >_<// 잘 읽었어요- >_</// 그런데 대화 칸은 한 줄씩 띄워 주시면 안될까요..; 조금 복잡해 보이는데..;;
  • ㅇr리랑

    2004.02.19 14:40

    잘 읽었어요.......
  • [레벨:7]id: 크리스

    2004.02.19 19:05

    표적이라니.......난 절대 표적이 안되!!!!>ㅁ<
  • [레벨:2]tksrhgktrh

    2004.02.20 19:27

    크리스님,그 말 잘 기억하겠습니다^^
    크리스님은 이제 표적입니다.흐흐흐.
    원래 글을 쓰는것은 작가 맘이라지요?흐흐흐^^
  • [레벨:9]ねこ[네코]

    2004.02.20 22:31

    미서년... 대단한 악역이로구운=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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