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 God...Human...Devil...and....Half......그 대 전투 서사시 7편
  • [레벨:9]id: 루키[BlaCk]
    조회 수: 159, 2008-02-06 05:25:24(2004-02-16)




  • ..시동어...





    God...Human...Devil...and....Half
    [신과.....인간과.......악마와...그리고......하프]






    -카강-



    러버가 그 무언가라고 불린 두 물체를 막았다.



    혈: 오랜만이군..3명..



    로지: 혈...



    혈의 뒤에 한 명의 또 다른 누군가가 삐딱하게 소파에 기대앉아서는
    묘한 얼굴로 무언가를 마시고 있었다.
    그 누군가는 우리 셋을 조용히 둘러 보다가는 한명에게 시선을 고정 시켰다.



    네코: 아주..오랫만이네... 사랑스런 내 조카양



    루키: .....흥......



    네코: 이모님한테 그러면 못 써..



    네코의 입에서는 알 수 없는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알아들을 수 없는말.. 마족의 말인가?



    로지는 그것들을 알아듣는 듯이 표정변화가 있었지만
    루키는 알아듣지 못하는 듯...



    러버: 이제 당신들 2분만 남은건가요?



    혈이가 잠깐 주춤하더니만 손에 동그란 그 두 물체를 띄웠다.



    -콰가가강-



    누군가가 벽면을 부시고 들어왔다.



    가이: 쿨럭- 미안미안... 너희들 찾아 헤매다가.. 쿨럭... 길을 잃어서.. 콜록
          그냥 무작정 부시면서 들어오다보니.. 켁켁-



    가이가 모래먼지를 많이도 마셨나보다...



    로지: 온건 좋은데.. 그 뒤에 있는 놈들은 조금...



    가이의 뒤에 상당수의 마족병사들이 몰려오고 있었다.



    가이: ;;; 그..그냥 아무대나 부시면서 들어오다 보니까..;;



    케리: 얘네들은 저희들이 처리하죠



    어느새 뒤에서부터 치고 들어왔나보다..
    케리, 크리스, 레아, 다크



    러버: 이루는요?



    크리스: 이루는 못 봤는데요



    레아: 어디서 또 얼쩡거리고 있겠지..



    다크: 에헤.. 근데 니가 14대 왕이이야?



    한꺼번에 들이닥친 놈들이 재잘대기 시작했다.
    긴장감이 없는건지..바보인건지...



    ..



    이루가 현저하게 받아치면서 공격을 시작했다.
    그에따라 점점 데쓰모스도 힘이 부치는 듯이 속도가 점점 떨어져만 갔다.



    '이루: 이번을 마지막으로..'



    이루가 검을 휘둘렀다.
    그리고 이어지는 데쓰모스의 만족한다는 눈빛.
    그리고 사라지는 모습.
    그리고 원형 마법진에 서 있는 이루의 모습.
    그리고 방을 나가는 이루의 모습.



    ..



    ..



    -이야아아아아!!!!!!!-



    혈은 가이가 맡았고 나머지 애들은 뒤에 따라 붙은 마족의 병사들을 막아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세명은...



    네코: 이대로 봉인 당할 수는 없어!!!!!!!!!!!



    네코가 염력의 구슬을 손에 띄웠다.
    점점 그 구슬은 더 커져만 갔고, 더 어두워져만 갔다.



    네코: 다크 토네이도!!!!!!




    다크 토네이도는 계속 커지면서 모든 것을 삼켜만 갔다.
    삼켜가면서 모든 것을 파괴하고 모든 것을 소멸 시켰다.



    루키: 이렇게 되면 시동어를 쓸 수가 없잖아!!!!!!!!!



    -촤르르륵-



    무언가가 미끄러 지면서 세명의 앞에 섰다.



    이루: 이 놈들아! 내가 엄호 할테니 시동어나 걸어!!!!!!
           제대로 안 하면 우리는 지금 저 세상 행이니까 똑바로들 해!



    이루가 다급하게 소리쳤다.



    러버: The Sun Shines Bright!!!!!



    러버의 시동어에 루넬의 발 밑에 원형의 마법진이 떳다.
    하얀색의 은은한 빛이 러버의 몸을 감싸고 신의 문자가 떴다.



    로지: A Bright Moonlit Night!!!!!!



    로지도 마찬가지로 시동어를 걸자 검은색의 마법진이 떴다.
    검고 강렬한 빛이 로지의 몸을 휘감더니, 마족의 문자가 떴다.



    루키: Dark And Sage Will Be Harmony!!!!!!



    루키가 시동어를 쓰자 로지와 러버의 몸을 감싸고 있던 빛들이 루키의 머리위에서
    섞여가기 시작했다.
    회색빛....검은빛...흰빛.... 한참을 너울거리더니 곧이어 원을 그리며 또 하나의 마법진이
    형성 되었다.



    네코: 이..이럴 수는 없어!!!!!!!!!!!!



    그 안으로 모든 것이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싸우고 있던 모든 사람들도, 마족들도, 다 같이 싸움을 멈추고서는 그 곳을
    바라 볼 수밖에 없었다.



    강렬히 빨아 들여가는 그 마법 진 안으로, 한 두명씩 사라져 들어가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부서져 버린 성안의 돌이나 벽돌들고 다 같이 빨려 들어간다.
    그 힘이 강해서 마법진을 계속 형성 시키고 있는 세명의 몸도 떨려만 간다.
    네코가 쓴 다크 토네이도도 결국은 이루를 공격하지 못하고 마법진 안으로 공격 진로를
    바꾸어야만 했다.



    네코도 힘에 부친 듯이 한발 한발 그 마법진 안으로 끌려들어간다.



    혈: 네코!!!!!!!!



    혈이가 네코를 향해서 몸을 돌렸다.
    물론 네코를 보호하기 위해서지만...



    러버: ....이..이루.. 더..더 이상은 못 버티니까.. 어떻게 좀 해요!



    로지: 더 이상은 무리야! 다들 어떻게 좀 해봐!



    이루: 대검.. 브레이크 그라운드!



    이루의 대검이 바닥으로 내리 꽂히더니, 네코와 혈이 서 있는 곳을 향하여 계속해서
    갈라져 갔다.
    그리고 하늘을 덮고 있던 붉은색 구름이 소멸되어 간다.







    God...Human...Devil...and....Half
    [신과.....인간과.......악마와...그리고......하프]






    ☆ 자자- 다음편이 마지막이 될것 같아요 >_<

    드디어 이 긴 하프 소설은 이만 접는군요-

    그 동안 열심히 코멘 달아주신거 고맙구요

    그럼 다음 편 올리러 갑니다 ㅇㅁㅇ

댓글 11

  • [레벨:24]id: Hasaki

    2004.02.16 10:27

    아아...... 벌써 끝인가.....;ㅁ; /왠지 섭섭하다;/
  • [레벨:3]츠바사

    2004.02.16 10:40

    그러게요... 동의합니다.
  • [레벨:6]망울냥♥

    2004.02.16 10:45

    에에...나도 동의..
  • [레벨:9]id: 손고쿠

    2004.02.16 11:56

    움 다음편이 마지막이라 아쉬워요...
  • [레벨:9]ねこ[네코]

    2004.02.16 12:09

    진행이 빨리되는구나'ㅂ')//
    ....마왕이라는 애가 저렇게 손쉽게 당하다니;ㅂ; [니얘기야]
  • [레벨:9]id: 루키[BlaCk]

    2004.02.16 12:10

    에헤헤.. 미안미안 네코... 솔직히 좀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 이제 입학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에헤헤..;;

    미안하네 네코 >_<// 이해해 주시게..
  • [레벨:7]id: 크리스

    2004.02.16 12:42

    헤에......벌써 끝인가......./머엉/
  • 루넬

    2004.02.16 13:23

    이봐..ㅡㅡ...러버는 뭐고 루넬은 머야.../태클걸지마!!/
  • [레벨:8]∑미서년살앙™

    2004.02.16 15:31

    오오, 이제 끝나가는건가?
  • 직냥a[짜증]

    2004.02.16 16:10

    =_=// 오오오오오 끝나가는 거냐 =_=/
  • [레벨:3]stella~☆

    2004.02.16 18:08

    벌써어?? 으음...;[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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