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믹&판타지] 한국의 작은섬, 소매물도. - 제 13화 진실(중요한회)
  • 팥들어슈♡
    조회 수: 715, 2008-02-06 05:22:11(2004-01-23)
  • 안녕하세요...[우울]
    리플의 줄어듬으로 갈수록 우울해지는 팥슈에요...[구타구타구타//]
    거기다 슬럼프까지 겹쳐서 쓰기가 더욱더 힘들군요...[또 구타구타구타//]
    그리고 망울과 미서년님은 번외편에 나오기로 했어요...[중얼]
    이번 회는 중요한 회입니다.. 이번 회를 자세히 안읽으면 다음회부턴 모릅니다..
    어떻게 돌아가는지..그러니까 밝혀지는 진실편이라고나 할까요..
    그럼 소설로 갈까요...[힘없음]


    =============================================================================================

    끝없는 길, 끝없는 싸움.
    그들이 이겨야 할 운명은...?

    제 13장 -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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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용이라도 한대 있으면 편할텐데. 후-와." -진진

    "비행기를 타고 가도 이런 추위는 못견딜걸. 달달달..." -제이

    그렇다. 그들은 이제 열대야를 지나 아스팔트를 지나 북극같은 얼음판을 걷고 있었다.

    "... 벌써 이틀동안 아무것도 못먹어서인지 너무 배고파." -이루

    "모르겠어, 이렇게 굶고 추위에 떨다가 더위에 지치고, 그러다 우리 죽을지도 몰라."

    루넬의 무서운 한마디에 8명은 더욱더 활기를 잃었다. 이런, 쯔쯧.

    ".... 음식점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이루

    "그저 먹는 얘기. 흥, 그 하라방탱이 잘 살고 있는 우릴 망쳤어." -유에

    "그러게나 말야, 훌쩍, 내 동생이랑, 엄마랑 아빠가 찾고 있을텐데.. 배고프고, 춥고.." -루넬

    "시끄러워! 우리가 이 임무를 행하지 않으면 또 100년 동안...읍,읍, 진진??"

    이루가 한창 말하고 있을때 진진이 입을 막아버렸다. 무슨 비밀이 있듯이..

    "뭐야? 뭐야? 맞아, 그러고 보니 아주 수상해. 도대체 그 보물이란걸 왜 찾는거야?

    무얼 찾는다는거지? 다른나라의 상태는? 왜 우리나라만..." 유에가 쉴새없이 질문을 퍼부었다.

    "아씨, 정신없어 죽겠네. 야, 머리아퍼. 이몸은 이틀동안 아무것도 못먹은 몸이라구." -세이

    "이게~ 증말! 너만 못먹었냐? 우리도 못먹었어! 내 아이스서번트 맛좀 볼래?" 루넬이 분개했다.

    "이러지 말고, 이글루라도 만드는게 어.. 쿠헉!!"

    제이가 방긋방긋 웃으며 말하자 루넬이 막가파를 먹였다.

    "그런 말이 나오냐, 바보야? 그런 말이 나와? 여긴 잘 다듬어진 얼음 하나 없고, 얼음을

    깨뜨렸다간 우리 모두 빠져 죽어 짜샤,!!!"

    "루넬 말이 맞아. 후- 배고파 죽겠어. 낚시를 하면 고기라도 낚이지 않을까?" -세이

    ".... 저기 검불같은게 있네. 우리 이틀동안 못잔거야. 수면보충이라도 하자. 곰이 나와도

    상관없으니까. 이러다간 진짜 죽을거야. 얼어 죽어도 되니까, 검불이건 나무건 나뭇잎이건

    쌑쌑이 뒤져 모아. 지금부터다! 쉬~ 작!!" -우리의 유에~!!

    그들은 한참동안 맹-하게 있다가 어쨌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야아! 여기 통나무가 있다!" -리테르

    "어린애 같긴. 이몸은 나뭇가지를 얼마나 모았는지 알아?" -이루

    대충 8명이 덮을만한(요노는 아직도 자고 있었다) 검불과 나뭇가지가 모였다.

    리테르가 가지고 온 통나무는 불 피우는데 쓰였다.

    "... 전부터 궁금했어. 진실, 진실을 가르쳐줘. 회피하지 말고." -루넬이 진지하게 말했다.

    "진실 뭐? 뭘 밝히라는거야?" 세이가 모르는 척 했다.

    "우리가 여기에 있는 그 이유." 루넬이 간단하게 반격했다.

    "......... 일단은 이놈좀 깨워." 진진이 요노를 툭 치며 말했다.

    "요노요노요노요노요노오오오오오!!!!!" 유에가 괴성을 질렀다.

    "아~씨 누구야, 추워죽겠... 어? 여기 어디야? 왠 북극? 그 요괴들 어떻게 됬어?"

    요노가 뒤치닥 거리며 상황파악 못하듯 말했다.

    "입다물고 들어." 세이가 조용이 중얼거렸다.

    "빨리 말해, 시간끌지 말고. 우린 자야하니깐." -제이

    "????????" -여전히 상황파악 못하는 요노

    -세이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우리는 먼 옛날 2000년 전에 세워졌어. 강력한 사람의 힘으로... 그런데, 그사람은 그냥 재미로

    세웠더라나봐. 그사람은 아주 강력해- 그리고 사악해.. 잔인하고, 죽음을 즐기지. 그사람은 주술

    체계를 하늘에 세우고, 저주를 내렸어. 100년에 한번씩 너희는 거부할수없는 일을 치뤄야 할것

    이다! 나는 알려지지 않은 어떤 곳에 무언갈 숨길거야... 그건 보물도 아니고, 금화도 아니다.

    그걸 찾지 못하면 너흰 또 100년이 지나 그걸 다른 나라에서 찾아야 한다. 또 못찾으면 100년 뒤

    에- 그리고 또 못찾으면 계속되는. 그게 너희의 운명이다. 너희는 그때까지 영원히 남겨질것이다.

    지옥같은 생활속에서-!"

    ......................

    아무 말도 없었다. 아무 말도...

    "그래서... 100년 전엔 미국의 어떤 섬에서 치뤄졌데. 그 100년 전엔 프랑스에서. 이렇게 20번을

    치뤘데. 그런데 아무도 찾아내지 못했대. 그래서 우린 2000년 동안 존재하는거래..."

    세이가 침울히 말했다.

    "그게 어때서? 존재하면 좋은거잖아? 설마 없어지길 바라는거야?"

    "우린 존재하는걸 원하지 않아. 우린 없어지길 바래,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길 바래. 우린 주술

    을 하면서 부수고 싸우고 때리는걸 원하지 않아. 모든 요괴와, 마물과 같이 사라지고싶어."

    이번엔 이루가 말했다.

    그렇다. 이들은 쓸데없이 보물을 찾으러 이곳에 온것이 아니었다.

    지구 연합주술단체라는 이름을 가진, 저주받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온것이다.

    14화를 기대하세요-

    =============================================================================================

    이번 회는 너무 길다. 너무 지쳤어.

    이번 회 분위기도 너무 침울하고... 14화엔 꼭! 활기찬 분위기로 나갈게요.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우울]

댓글 9

  • 루넬

    2004.01.23 16:16

    구해야지...에휴휴.....심각해..심각해..
  • [레벨:24]id: Hasaki Kyo

    2004.01.23 16:54

    구할 수 있어!!! 모두 힘들 내라고!!!
    이제 모두 끝장이라는 소리는 하지도 말라구 모두!! (니가 대장이냐, 쿄우 -_-)
  • 이루[痍淚]

    2004.01.23 17:25

    =ㅁ=!!괜찮아!!다..다음편!!
  • 촌놈J

    2004.01.23 17:45

    오오;; 누구누구와는 다르게 탄탄한 구성과 글빨-_-)b
    설 연휴동안 코멘 못 달아줘서 미안허이... 몰아서 보고 남기는 코멘이외다,
    다음 수난이 어떤걸지 기대(?)되는구만;
  • [레벨:9]id: 손고쿠

    2004.01.23 18:48

    구해야죠 꼭^^;
  • [레벨:8]∑미서년살앙™

    2004.01.23 19:14

    하하하, 구하긴 뭘 구해 지들만 살아나면 장땡이.........[투쾅]
  • 센츠(S.C)

    2004.01.23 19:53

     .. 중요해서 난 없 .. (死)
    다음편 기대할테니, 건필ノ
  • [레벨:3]/Say[세이]

    2004.01.23 20:02

    아아// 중요한 일을 맡았군요.!! (쿠궁-)
    과연 다음엔 어떻게 될지// 기대하겠습니다>_<!
  • [레벨:9]ねこ[네코]

    2004.01.25 18:03

    14화가 활기찬 분위기라면 기대할게+ㅅ+/
    그치만 이번편도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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