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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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렇게 됬다. 부탁한다!"

"저..저기!"

"난 간다~"

....

사라지는 교수를 뒤로한채 블루블랙머리색의 한 소녀가 황당하게 서있었다.

덜덜 떨리는 손의 흐름을 타고 종이가 구겨지기 시작했다.

"... 안되는데..."

그 종이엔 마하의속도로다가오는태양막기프로젝트 라고 적혀있었다.

"...태양이 온다니?"

"코아!"

이때 저 멀리서 다가오는 네코.

코아는 자신의 친구인 네코를 딱-알아보고 힘차게 네코의 이름을 불렀으나...

곧 다시 저기압이 되버리는 코아였다.

"에휴~"

"왜그래 코아?"

네코는 코아가 저기압이 되있자 약간 걱정스러운 듯한 어투로 물었다.

코아는 네코를 빤히 쳐다보더니 말했다.

"아아... 나 지금 황당해. 글쎄 교수님이 나한테 마하의속도로다가오는태양막기프로젝트 란 일을 시키잖아? 내가 뭘 할수있다고.."

"...코아... 그거 나도야..."

"헛?!"

"... 우린 영재도아닌데...어떡해하라는건지.."

"...서년 선배는?"

"... 그 인간도...."

"...."

다시 침울해지는 이 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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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으로 끊어버린다!!! [버럭]

..[탕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