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olent Storm 2nd- [3화] -방사능으로 뒤덮힌 도시- (인물모집중.. 리플은 나의 생명)
  • [레벨:2]id: 야쿠모PSP
    조회 수: 200, 2008-02-06 05:48:43(2006-09-03)



  • "으윽..."

    눈을 떠봤다.
    나는.. 도시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그것도 황폐한 도시에..

    무슨일이 있었나...

    우리들은 섬의 조사를 마치고 가까스로 헬리콥터를 타고 탈출했다.
    그리고 우리들의 도시 에이스 시티로 향하고 있었다.

    도시에 거의 도착했을즈음 갑자기 헬리콥터가 이상한 반응을 보이더니 도시로 추락해 버리고 말았다..

    보아하니 튕겨져 나간듯한데...

    도데체 도시가 왜 이렇게 되어있는거지?
    여기가 에이스시티가 맞는거야?

    현재 하늘은 검은색이었고 길거리의 부셔지지 않은 가로등들과 달빛이 마을을 지켜주고 있었다.

    "하아..."

    겨우겨우 괴물들 사이에서 빠져나왔더니만 도시가 왜이러는거지?
    폭격이라도 받았나....

    썰렁개그였다.

    "일단.. 주위에서 헬리콥터를 찾아봐야겠어.."

    나는 도로 한가운데를 뚜벅뚜벅 걸어가기 시작했다.
    원래는 이러면 안되지만 지금 상태를 봐서는 이 길가에 더이상 멀쩡한 자동차 따위는 없겠다 라고 생각하여 걸어간다.

    왠만한 자동차들은 다 이렇게 부셔진채로 길거리에 흩어져있으니까.

    "스륵..스륵..스르르륵"

    어디선가 징그러운 소리가 나기시작했다.
    잠시후 뒤에 있던 뒷골목에서 이상한 물체가 조금조금씩 나오더니 민달팽이 비슷하게 생긴 거대한 괴물이 나타나 나를 엄청난 속도로 따라오기 시작했다.

    "젠장할..."

    총을 꺼내기 위해 주머니를 보았으나 총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어디론가 피해야해... 어디론가..."

    도데체 섬도 그렇고 도시까지 왜이러는건지 원..
    왜 나는 조금도 쉴틈이 없는거야..

    "탕,탕,탕!!"

    누군가가 민달팽이괴물에게 총을 쏴대기 시작했다.
    총에 맞은 민달팽이의 몸에서는 가스가 새듯이 구멍이나서 냄새이상한 가스를 뿜어대기 시작했다.

    나는 이때다 싶어서 앞으로 죽어라고 달려갔다.

    그곳에는 낮선 경찰 한명이 있었다.

    "S.W.A.T의 카론대장님 맞으시죠?"
    "그런데요? 당신은..."
    "아, 저의 이름은 이엔 리프크네 입니다. 에이스 시티의 경찰이지요."
    "도데체 이 도시에서 무슨일이 일어난것입니까?"

    나의 물음에 이엔은 곰곰히 생각을 하더니 대답했다.

    "저도 잘 모릅니다만.. 며칠동안 계속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 그걸 조사하려고 경찰들이 밤에 밖에 나와 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미사일이 하나 날아오더니 이 도시에 방사능을 퍼뜨렸습니다.. 그랬더니.."
    "또 좀비같은 그런 괴물로 변한건가, 사람들이?"
    "바로 그렇습니다..."

    이런일이 또다시 일어난다는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그것도 나의 에이스 시티에서...

    "혹시 이 근처에서 S.W.A.T 대원들을 못봤나?"
    "아... 켄지로라는 분이 현재 경찰서에 피신해 계시는 상태입니다."
    "더는 발견 못해봤나?"
    "네.. 이 근처에 헬리콥터가 추락해있길래 두져보았지만 켄지로씨 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가..."

    나는 이엔을 따라가 경찰서로 가보았다. 그곳에는 켄지로를 포함해서 5명이 있었다.

    이엔이라는 자의 정보로 의하면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미즈쿠 세인티아, 네오네리 이온, 리스 볼즈, 그리고 카이 시메온 이었다.

    "현재 밖에 살아남은 경찰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좀더 밖에 나가 동료들을 모아와야겠습니다."

    네오네리 이온이라는 여자같은(?) 남자가 말했다.
    (여자같이 생겼다는 이유는 여자같이 곱상하게 생겨 우유빛피부... 아무튼 얼굴 하나하나가 다 여자처럼생겨서 그렇다는것. 게이라는것은 아니다.)

    잠시후 카이라는 여자와 이온이 나가더니 미즈쿠가 나에게 정식으로 인사했다.

    "미즈라고 불러주세요, 이 경찰서를 대표합니다...뭐 지금은 대원들도 몇없지만..."
    "만약 이 사건에서 살아남는다면 거의 특수요원정도까지 계급이 올라갈지도.."

    리스라는 남자가 귀찮다는듯이 말했다.

    "그건 너가 살아남을 경우에."

    리스에게 내가 답해주었다.

    리스라는 남자는 왠지 내가 못마땅한 모양인것같다.
    뭐 내 알바아니겠지만..
    아무튼, 현재 경찰서에는 나를 비롯해 5명이 있으므로 나는 어느정도 안전함을 느낄수가 있었다.

    "세상에나.. 헤이티섬에서 그 꼴을 당해왔는데도 이 도시에서 또 똑같은 꼴을 당하다니.. 나도 참 운없다.."

    켄지로의 말에 리스,미즈, 그리고 이엔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우리들은 그들에게 헤이티섬에서 도데체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를 설명해주었다.

    리스는 일부러 관심없는척하는것같았고 이엔과 미즈는 거의 기절하려고했다.

    "세상에나, 그런 사건에 휘말려들으신겁니까? 그런데 여기서도..."
    "불쌍도 하셔라.. 두분.."
    "그럼 나머지 살아남은 동료들을 찾는것을 저, 미즈가 도와드릴까요?"

    "아뇨.. 괜찮습니다... 저 혼자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갑자기 켄지로가 나에게 소리쳤다.

    "저는 뭡니까?"
    "켄지로, 너는 부상을 입었잖아. 그러니까 죽기싫으면 여기 가만히 있어."
    "아놔.....(아 진짜.. 라고 생각합시다.)"

    나는 무기와 탄창들을 챙기고 밖으로 나갔다.
    섬에서는 그 총알별로없는 권총가지고 댕겼는데 지금은 이런 거대한 기관총을 들고있으니 왠지 그 섬이 그 거대괴물까지도 무찌를수있을듯한 기분을 느꼈다. (불가능하겠지만.)

    "자... 얘들아... 내가 늬들을 찾으러 간다... 기다려라..."

    .
    .
    .
    .
    .
    .

    Violent Storm 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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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olent Storm 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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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설트 레인-
    (아직 레인 크루버™의 저작권을 가진 검은천사님께 동의를 못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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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과 빛의 제네레이션...


    -어둠, 그리고 그 후에 다가오는것-

댓글 8

  • [레벨:24]id: Kyo™

    2006.09.03 14:45

    우와아아!! 도시가 이상한 꼴 ㄱ-
    아... 고생하십니다, 대장님;;;
  • [레벨:5]id: 이엔

    2006.09.03 18:03

    내가 이상한 도시에 사는 사람이군요!!....<퍽퍽
    하하;;;;
    좀비라..........징그럽다;;;;;// 다음편 기대할께요, [웃음]
  • [레벨:4]id: 켄지로 칸

    2006.09.03 18:37

    하하.- 전 부상입어서 쓸모없게 되어버린 건가요.
    빨리 나아야지요
  • [레벨:2]id: 야쿠모PSP

    2006.09.04 00:29

    켄지로//쓸모없게 되어버리다니...;;
    그건 아니죠....ㅋㅋ
  • [레벨:3]id: Volume

    2006.09.04 14:56

    재밌다 ㅋㅋㅋㅋ
  • [레벨:4]Julia

    2006.09.05 17:14

    에이스 시티까지! 아아, 도대체 이 방사선 뿌리는 녀석은 누구? 참…세계말종이군요 ; 허허-
  • [레벨:1]쿠로시라

    2006.09.06 09:52

    아..얼른 다음 편 보러..
  • [레벨:2]天花검은천사

    2006.09.17 20:20

    저도 얼른 다음 편 보러..
    근데.. 저작.. 권이라뇨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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